@@user-vo2ru9sv8q사람자체가 많은 생명체들엔 재앙일때가 많으니까요 조롱이들이 참새를 잡아먹긴 하나 조롱이들이 많이 없어요 참새개체수가 훨씬 더 많아요 그리고 참새들은 사람을 거의 피해다니지요 조롱이들도 자기들이 살아남으려면 인간품속 그늘로 찾아들어야 유리하다로 진화 된거같구 사람들에 의지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참새들을 도와주고 싶어도 사람들을 피해다니니 방법이 없고 조롱이들은 사람에 의지해서 살아남으려고 하니 도움의 손길을 주는것도 생태계 일부로 봐도 무방하지 싶네요... 고래들과 사람들처럼요 고래들은 수많은 물고기들을 잡아먹지요 인간들이 자주 도와주지요 서로 소통될수 있으면 그리 하는것도 자연스런 자연계로 느껴지네요...
갓 독립한 새끼는 검독수리라 할지라도 쉽게 먹이를 못잡고 탈진해 머리를 땅에 쳐박고 서서히 죽음을 기다리는 무기력한 맹금류들이 많습니다 저렇게 인간이 먹이를 주게 되면 참새한마리도 재빨라서 못잡고거의다 새끼 황조롱이는 죽게 됩니다 차라리 살아있는 쥐나 작은새를 주어 직접 털을 뽑고 고기를 찢는 훈련을 시켜야 하는데
저렇게 주다가 먹이를 스스로 찾으려는 노력을 안하지 않을까하는 염려도 일리가 있지만, 인생도 그렇듯이 힘든시기에 잠시 쉬게 하고 재충전할 시간을 주면 다시 건강해지고 힘이 생겨서 힘차게 일어나 큰 인물이 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것도 인연인데 모른척 하기엔...
1. 털바퀴, 뱀, 너구리, 담비(얘는 뭐 사람사는곳 접근도 안하지만) 등 땅에서 사는 천적들 절대 접근 못함 - 같은 이유로 털바퀴 없앤다고 해코지하는 캣맘충도 접근 못함 2. 독수리, 부엉이, 올빼미 같은 맹금류 천적들은 아직 황조롱이 만큼 사람에게 친화적이지 못해서 아파트에 집을 안지음 - 다만 수리부엉이는 요즘 아파트에 집짓는 경우가 발생하나 대부분 사람이 접근 못하는 곳임 3. 사냥이 잘 안풀리면 집사의 나무젓가락이 새끼들 입에 고기 넣어주고 있음 4. 사람이 자기 새끼들 바라는 보는데 건들지는 않음, 그래서 처음에는 경계태세 보이면서 노려보는데 나중에는 그냥 바라만 봄 - 그러다 3번 되는거고 5. 생긴게 간지임.. 그리고 집에 맹금류 오는거 자체가 길조기도 하고 - 당장 집에 비둘기 둥지 지으면 온갖 혐오컨텐츠를 만드는게 인간임 ㅋㅋㅋ 6. 결정적인 이유 사람이 못건듬 : 건든거 걸리면 3천만원~~~ 요즘은 5천이던가 솔까 황조롱이에게 아파트만큼 좋은곳이 없습니다. 실제 맹금류들은 주변 상황 특히 먹이수급 상태 보고 몇마리 낳을건지를 정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수리부엉이) 집사분들께서 고기를 조공을 하니 아파트 = 최고의 번식지로 인식해버린 황조롱이들은 아파트가서 집사 채용 후에 최대치로 낳아버리는 중 ㅋㅋㅋㅋ
황조롱이가 돌아온 이유는 학습효과 때문입니다 그만큼 스스로 생존능력이 부족하다는 증거입니다 자연에 대한 인간의 간섭은 자연의 동식물에게 피해가 돌아갑니다 自然이라는 한자어대로 '스스로 그러하도록' 지켜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간섭은 동식물의 생명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때만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