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설명노래 - 이승환 (사랑이 어떻게 그래요) 영상 - MBC타큐 사랑 (너는 내 운명) 이승환씨가 이 다큐를 보고 이노래를 만드신거죠 꼭 한번 만들어야지 하면서 이제야 만드네요 영상 자체가 정말 감동적이라 따로 효과나 자막은 넣지 않았습니다 저작권 걸릴까봐 MBC로고도 모자이크 안했습니다 2015년에 10년후의 모습을 방송해주었는데 아직도 사랑을한다며 혼자 살아가는 남자분을 보면서 참 많은걸 배웠습니다
난 아직도 조금 슬픈게 이 다큐를 본 사람들이 저 남자분이 평생을 떠나간 여인을 그리워하며 외롭게 쓸쓸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거같아서.. 저는 저 남자분이 저 당시의 괴롭고 슬픈 감정을 몇년에 걸쳐 회복하고 치유해서 다시 새로운 만남을 통해 행복한 삶을 이어가기를 바랍니다만 몇년 전 최근 근황을 보니 기존 다큐를 본 사람들의 소망처럼 남자분은 외롭고 슬픈 여정을 계속 이어가고 계시더군요. 사실 어느게 정답이라고 말 할순 없지만 그냥 남자분이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당연히 그립고 슬프고 쓸쓸하죠 근데요 저런사랑을 해보면요 다른사람이 눈에 들어오기가 쉽지 않아요 저분은 그냥 자기뜻대로 그 감정을 가지고 사시는겁니다 새로운 만남이 꼭 저분에게 행복은 아니라는거죠 본인 잣대로 저분의 행복을 판가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도 저분이 아니라 확답은 못하지만 비슷한 경험을 해 본 사람으로 말씀 드립니다
공감합니다. 저는 고마운 마음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많이 있으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더 힘든 모습보단 웃는 모습, 행복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하지 않았을까 싶구요.. 그게 아니라면 원래가 긍정적이고 밝으신 분이셨을지도요. 그러니 창원씨가 아직도 사랑하고 계신거겠죠.
대학 그냥저냥 나오고 죽어라 공부해서 공무원이 되어 혼자 서울 올라와서 사는데 누구를 만나도 크게 사랑하지도 설레이지도 않고 1년 혹은 2년만나면서 오래 만나지도 못하고 있는 중 이었습니다. 그저 현실에 부딪혀서 아둥 바둥 살면서 남들 다 하는 운동 열심히 하면서 무언가 잃고 살아왔는데. 이 영상보고 3년내내 눈물 한방울 없던 제가 이렇게 펑펑 우네요.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건 정말 축복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더 사랑할 수 있도록 항상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어느 순간 일하고 운동하고 습관적으로 먹던 술도 이제는 끊어내야 겠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감정들게 해주셔서 .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저에게는 그냥 선녀가, 선녀의 옷깃이 바위에 스치는 일이 한번 일어났던 걸로 감사해요." 어쩌면 이렇게 말씀도 표현도 이리 아름다우실까요. 서영란님 과 정찬원님, 두분의 사랑은 태양 만한 민들레씨앗 처럼 아직도 이렇게 하루하루 저희들에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희들에게 두분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주셔서ㅜ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너무 공감합니다..처음에 봤을때는 혼자 남으신 남자분께서 얼마나 슬프고 힘드실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보면 볼수록 이 생과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아하는 여성분의 슬픔과 아픔이 느껴져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저 역시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절대 아프면 안되는 한 명의 엄마로서 일찍 세상을 떠나신 여성분이 지금은 부디 아픔없이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볼때 마다 눈물이 나네요 노래까지 절실하네요 ~~이승환님 노래 요즘 자주 듣고 있어요 특히 이노래 들을땐 그냥 두분생각이 그냥 머리에 스치며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나네요 너무 안타깝고 왜 이리 착한분들에게 이런 불행이 너무 안타까워요 그나마 이승환님 노래로 위안을 삼고 있어요
저는 이분이 부럽습니다.. 제 아내는 병을 앓은지 1개월 16일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제가 미처 아무런 준비조차 못하게 갑작스럽게 떠나갔습니다..... 지금 비참하고 비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고.... 사는게 지옥같아 더는 살고싶지 않아요.. .... 너무도 많은 후회들이 남아있고 우리각시가 아직도 눈에 너무 선합니다.....
@@only4her394 저는 아내와 10년을 만나고.. 모든사랑을 아내에게만 주고 싶어서 ... 아이에게 나누고 싶지 않아서 둘이서 너무 행복했는데.. 항상 행복했는데.. ... 제 모든 세상이 무너지고 제 유일한 행복이었던, 제 모든 삶의 이유였던 사람을 잃어버렸습니다.... 삶이 전혀 의미가 없어지고 살아지는게 너무 지옥같고 아침이 오는게 너무나 무섭습니다.......
밴쿠리 님에게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만은 주제 넘게 한 말씀 드리자면 아내 분이 하늘에서 밴쿠리님의 행복을 바라고 있을건데 힘내서 지금의 삶에 충실 해보는건 어떨까요 나중에 나중에 말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흘러 아내분을 만나러 가실때 '나 정말 열심히 살았고 행복하게 살았다 너를 보고 너를 안을 수는 없었지만 항상 나의 마음속에 나와 함께 해준 너가 있어서 정말 고마웠다'라고 아내분께 자랑 할수 있는 삶을 사시길 기도드립니다
처음 사랑 방송때 방송이 끝나고도 몇시간을 울었었더래요 .. 영란씨가 아깝고 아까워서 한참을 울고 .. 남은 창원씨가 안타까워 한없이 울고 또 울었더래요 .. 꼭 어떻게든 무엇이 되어 있던 ..다시가 아니라 지금처럼 사랑 하셨으면 해요 .. 지금도 어떤 모습으로도 존재 하실 듯해요 창원씨 곁에서 .
와... 글을 참 잘 적으시네요... 예전 제가 많이도 좋아했던 사람이 꼭 님과 같았어요. 바래요가 아니라 바라요가 맞다고 알려준 사람인데 많이도 생각납니다.. 자격지심때문에 너무 못나게 굴었던게 죽을때까지 후회될 것 같아요. 예쁜 사랑 하시고, 행복한 삶 살기를 바라요~!!
나 이노래 첨부를땐 남자 입장에서 찢어지게 불렀는데...한참부르다보니 말못하는 고마은 여자입장에서 부르는 노래가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더듭니다. 지금도 노래할때 정성을 다하는데 ... 모르겠습니다...최선을다한 남자보다 ...아직 할말이 남은 여자 입장이 더 와닿더라구요
내 알고리즘에 그만 떴으면 좋겠어요. 이분 하신 걸 보면 같은 남자로써 부끄 러움을 느껴요. 내 이별의 눈물은 이분에 비하면 얼마나 가벼웠는지… 내 나름의 내 눈물은 진실되다 생각했는데 그 다음의 단계가 있을지는 몰랐네요. 저로썬 상상할 수도 없는 아픔을 견딘 채 살아가시는 그 모습을 존경해요. 종교는 전혀 안 믿지만 적어도 두분은 몇십년 뒤 천국에서 재회하실거라 믿어요. 제 식견을 넓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