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이영상 자체가 슬픈것도 맞지만, 영상에 출연하신 분들의 나이도 어느덧 가정을 이루고 사회인이 된 나이임에도 아버지 목소리 앞에선 바로 눈물을 보이는, 한 없는 아이인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련했어요. 나이가 몇이든 아버지를 생각하는 순간만큼은 아이인 것 같네요 우리 모두
아빠는 늘 그랬으니깐요ㅎㅎ무섭기도 하지만 따듯한 한마디없으셨지요, 저도 아버지가 미워요~어린시절 다른 아이들은 아빠~엄마~했을때 저는 아버지 퇴근길에 "안녕하세요 아버지 조심히들어가세요~"했어요ㅋㅋ다른사람들은 웃으게소리로 야기하지만 엄한 아버지 밑에선 한없이 작았어요..지금 제 덩치가 엄청 큽니다!!그래도 단 한번도 아버지 이길생각 없었어요~ㅎㅎ아버지니깐요!!저에겐 가장 큰 사람이였고,지금도 세상 가장 큰 사람입니다ㅎㅎ저는 딸2아들1 낳고 잘살고있지만 저에겐 아직도 아버지는 큰사람이고 덤빌수없는 사람입니다ㅎㅎ많이 아프싶니다..녹내장,어깨수술,왼쪽 귀가 안들리셔서 늘 수술실에 계십니다ㅎㅎ그래도 아버진 늘 웃는 얼굴로 세상에서 제가 가장 이쁘고, 잘생겼다고 하시네요~ 아버지에겐 아빠라고 단한번도 못했지만 ㅎㅎ댓글로라도 아빠라고 하고싶네요~~
게다가 아버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힘들다거나 자식한테 미안하다는 말도 잘 안하는 그런 아버지였다면.. 그런 아버지가 저런 말을 한다면 더 마음이 아프고 그럼.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집에서 엄마랑 자주 이야기 하고 밥도 같이 먹는데 아버지는 맨날 일 때문에 밤 10시에 들어오시고, 주말도 공휴일도 일을 하러 나가시기에 얼굴 보기 힘든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아버지랑 뭔가 거리감 생기고.. 엄마랑은 친구같은 반면에 아버지랑은 하고싶은말도 잘 못하고 거리감이 있는듯 한데.... 아버지께서 저렇게 자식에게 못해준게 많다고 미안하다고 한다면 나도 아버지가 얼마나 힘들게 살아오셨는지, 노력을 많이 하셨는지 다 아는데도 못해준게 많다고 하시면 눈물이 자동반사적으로 나올거같음..
어릴적부터 가부장적이고 엄하셨던 아버지와 제가 20살 성인이 되면 포장마차가서 술 한잔 하자던 약속을 했고, 20살이 되던 해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현재 내 나이 29. 아직도 아버지와 한 약속을 다시는 지킬 수 없다는게 평생 한이 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늘에서 지켜보실 우리 아버지. 예나 지금이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멋지게 자랄테니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먼 훗날 제가 떠나는 날, 웃으면서 다시 만나 술 한잔 기울였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 하늘에서는 편안하신가요. 가난이라는 그 지독한 삶에서 복수가차고 다리가부어 한걸음 내딛기도 힘드셨을텐데 택배 배달하시며 가족을 위해 끝을다하셨을 그마음. 평생 가슴에 슬픔과 감사로 새기며삽니다. 하늘에서는 더이상 아프지마시고 아버지가 못다이룬 꿈 이루며사는모습 지켜봐주세요. 사랑하고,감사하고. 보고싶습니다.
이 글을 지금이라도 보시는 분들께.. 저는 군생활중.일병을 달 시기 21살에 휴가 기간중 운수업에 종사 하시던 아버지가 교통사거로 갑작 스럽게 돌아가셨는데 이 영상을 보니 저는 그저 아버지가 살아만 계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꼭 지금 영상보고 후회하지말고 언제나 키워주신 부모님 생각하며 남은 인생 보람있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9월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름 일상으로 돌아왔다고 이제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상 보면서 또 한참을 울었네요. 진짜 당연하다는듯이 항상 옆에 계실땐 몰랐는데 떠나가고 나니 아버지 생각만 하면 너무 그립고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평소에 말은 못했지만 아버지한테 배우고 싶은게 정말 많았는데..아버지가 그렇게 좋아하시는데 한번도 같이 못한 당구도 아버지한테 배우고 싶었고 운전도 배우고 싶었는데 뭔가 알려달라고 말하는게 어렸을때랑 다르게 쉽게 말이 안 나오고 민망해서 못했었는데 좀 빨리 말해볼걸 그랬나봐요. 저는 이제 고작 23살인데.. 아빠랑 아직 하고 싶은것도 많고 해주고 싶은것도 많았는데 이제는 방법이 없네요. 저는 아직도 본가에 가면 그 방에 아빠가 평소처럼 계실것만 같아요. 아버지가 계실때 사진이나 동영상도 많이 찍어두고 좋은곳도 많이 갔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저는 벌써 아빠 목소리가 흐릿해요 잊지 않으려고 영상을 찾아봐도 아버지 생각에 너무 힘들어서 이것도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앞으로는 더이상 못 버티겠고 너무 힘이들면 여기에 와서 울고 가야겠어요.
마음고생 많으셨죠. 꼭 아버님께서 위에서 지켜주실 거예요. 전 당신이 누구인지는 몰라요. 하지만 힘내라고 손잡아 드리고 싶어요. 감히 그 기분을 제가 이해한다고 말 못 하지만 슬픔은 조금이나마 공감이 됩니다. 너무 많은 슬픔이 유독 시린 계절입니다. 너무 슬픔에 잠기지 마시고. 또 한 번 툭 털어놓고, 앞으로 순탄하게 나아가시길 빕니다. 고생 많았어요. 솔직한 속마음같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2022년 7월30일 급성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어요..정말 무뚝뚝하시고 묵묵히 31년간 회사생활하신아버지입니다.이번년도가 마지막 정년퇴직의해였는데 이제 그동안고생하신 노고에 대한 행복한휴식만 남았는데 뭐가 그리 바쁘다고 좋은별이 일찍 되버렸네요..ㅎㅎ 아들로써 무뚝뚝했고 사랑한다는말한마디못한게 너무 후회가 되버렸어요.정말 계실때 사랑한다는말 한마디 해보세요..ㅎㅎ 부끄럽겠지만 누구보다 아버지는 저희를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보물이라 생각하십니다. 아빠~나 아빠 좋은별 되고난후 이악물고 보디빌딩경남대회에서 1등했어! 아빠 고맙고 사랑해~^^아빠아들이라서 난 끝까지 자랑스럽고 행복해!위에서는 술많이 먹지말고 아들인 나처럼 운동도하고 좋은곳도 많이 가!!
현재 아버지 계신분 잘해드려라~~ 대학 합격후 20살때 아버지랑 첨 술마신날 돌아가셨다~ 그땐 난 많은 간섭에 아버지를 싫어했던 감정이 많이 있었던 시기였다.... 그런데 내가 제일 많이 울었다~ 그리고 사회생활 한참 하다가 울 어머니랑 여동생 앞에서 그 새벽에 또 울었다~ 내가 현재 부족함없이 커온 ~ 아버지의 그 책임감과 무게와 그 무한한 사랑을 알았을때~ 그냥 울었다 펑펑~ 잘해드려라 ~ 살아계셨을때~ 진짜루~돌아가시면~ 전해드리지 못한다..
울 아빠 보고싶다.. 그렇게 난 멋진놈이다 멋지게 살고싶다.아빠는 멋지게살꺼야 라며 말씀하셨는데... 폐암선고받고 그 씁쓸해하던 아빠얼굴 잊을수가없어요.. 울아빠는 멋지게 병 이겨내고 잘살줄알았는데.. 떠나실때도 아퍼죽겠다는 소리없이.멋지게 가시더라.. 아빠 너무 보고싶은데 볼수가없네요. 그곳에서는 멋지게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사세요.. 65세에 돌아가신 우리아빠. 짧은인생 살다가셨지만 우리 두 자매에겐 그 무엇보다 멋진분이셨고 큰 울타리같은 분이셨습니다. 감사했고 영원히 사랑합니다..
어릴 때는 부모님이나 가정환경이 원망스럽고 불만스러운 것 투성이었는데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사회에서 버텨오셨던게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일인지...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종종 생각날때마다 다시 보러오는데 매번 새롭네요.. 처음 봤을때부터 1년에 한번씩은 봤던 것 같은데 한 5년은 더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다음에 오겠습니다.
아버지 계신분들은 꼭 동영상 찍어놓으세요... 최소한 통화 녹음이라도 해두시면 정말 좋습니다. 저는 어릴때 아버지가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시는 바람에 동영상도 찍지못했네요... 꼭 입니다. 꼭 영상 찍어놓으셔요 정말로 나중에 보고싶고 그립고 할때 사진한장 밖에 없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정말 공감합니다 저는 재작년에 아버지께서 갑자기 떠나시게 되셨는데 사진도 정말 많이 없더라구요 장례까지 다 치르고 나서 형이 저한테 아버지께서 쓰시던 폰을 주면서 여기 아버지 영상이 몇 개 있다.. 아버지께서 스마트폰 사용이 쉽지 않으시다보니 버튼을 이것저것 누르시다가 본인도 모르게 얼굴이 영상에 저장된 거였다고 하더라구요 형도 보기 힘들 것 같으면 안 봐도 된다고 했지만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어서 다 봤어요 영상들을 제 폰으로 다 옮겨서 지금도 생각날 때마다 가끔씩 꺼내 봅니다
처음 이 광고를 봤을 때 느낌을 잊지못한다... '아이' 가 '아버지'로 바뀔때의 소름과 마음속에 울림을 잊지못한다. 그리고 펑펑 울었다... 그리고 아버지의 자는 모습은 생각보다 여렸고 삶의 힘겨움이 느껴졌다.모든 남자들은 이 광고를 보며 눈시울이 적셔질 것 같다.. 다시 한번 아버지를 생각하게 되는 광고..
마음에 족쇄가 묶여있을 때 항상 이 영상 보러옵니다. 사회생활 한 지 5년이 지난 지금 남들 모르게 울고 싶을 때 저도 모르게 이곳으로 오게 되면서, 이전에 봤던 느낌이랑 지금보는 느낌이 다르다는것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아버지는 더욱 힘든 시기를 보냈을 거라는 생각을 갖고, 이 힘듦을 가족들에 보여주시지 않으려고 엄청 참으시면서 버티시고 그런것들이 오감정으로 느껴지니깐 저도 아버지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23년 올해에는 모든 분들이 힘들고 슬프고 참기 어려울 때 이 글을 보시고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날 축복같은 일도 오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 글을 본 당신은 진정 멋진 사람입니다! You are so perfect man!
정말 힘든 하루를 보내거나 아버지가 보고싶을때마다 들어와서 봅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꼭 보는거같네요 자주 보지못하는 우리 아버지 항상 제 앞에서는 어떻게든 웃어보이려 힘든거 티안내시려 하시는 모습이 나이가들수록 너무나도 눈에 보입니다 그럴때마다 더욱 이 영상을보면 눈물이 나네요 정말 좋은영상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