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선수 어머님 이야기가 많이 찡하네요. 조성환 선수 측에 병문안까지 가셨다니, 그렇게 대단했던 투수를 가진 어머니도 아들 경기를 챙겨보시며 늘 마음 졸이셨다는 게 느껴지는 대목이네요. 전편에서도 어릴 적 야구부 일까지 해 주시면서 뒷바라지를 하셨다는 것도 떠오르고, 지극하신 아들 사랑이 느껴집니다. 우리 팀 경기 때문에 킹받아서 유튜브 들어왔더니, 한글날에도 열일하는 스톡킹이 짱입니다. 진짜 고마워요.
나왔당. 전설의 꽃범호 은퇴식.. 윤석민 소년가장의 인터뷰는 항상 팀을 위한 말이었죠. 까방권있었죠. 그래서 전 윤석민 소년가장을 절대 까지 않았어요. 지금도.. 타이거즈 암흑기에 윤석민 선수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데요. 지금도 고마워요. 16년의 양현종도 윤석민 어워드에 올릴 선수였죠.
저는 엘지 팬인데 그말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타팀 팬으로써는 시기 질투에 눈멀어 타팀 선수에 대한 비방등 인격비하 등이 많았을 시기였어도 왠만큼 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기아에서 이종범 이범호 윤석민이라는 선수의 존재감이 그팀에 어떤 의미였었는지 알고 있었을겁니다. 저도 이 영상 보기전까지 오해 했던 부분도 많았네요. 그 힘든 시기 다 이겨내며 변명 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걷다 지금 담담히 얘기하는 모습에 더 숙연해 지네요. 제가 알고 있던 것보다 더 좋은 선수였네요. 경으를 표하고 싶네요 앞으로의 윤석민 선수 제2의 인성도 순탄한 길을 걸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기아의 이범호 선수 정말 멋진 선수 선배 동료 선수 였네요.
롯데팬입니다. 당시 상황 기억나네요.. 부산 민심이 그때 장난 아니었죠. 고의가 아닌건 대부분 다 알고있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과도한 분노로 표출됬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기억하시고 트라우마가 있으셨던것 생각하면 한편으로 짠하기도 하네요ㅠㅠ 선수생활 고생많으셨습니다!
비록 은퇴는 초라했지만 양현종 선수에게 붙는 대투수라는 호칭이 전혀 아깝지 않은 윤석민 선수입니다. 정말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가슴 아플 얘기도 저렇게 덤덤하게 때론 유머러스하게 얘기하는 모습이 보기 좋으면서도 아련하네요. 은퇴 이후의 인생도 에이스의 모습이시길 기원합니다. 윤석민 화이팅!!!
특별히 악플 단 적은 없지만.. 그냥 언론에서 말하는대로 여론이 생각하는대로 따라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스톡킹에서 사실을 까놓고 보면 우리가 알던 게 진실이었던 적은 아예 없는듯,, 스톡킹 첨엔 엠스플이랑 디제이창만 이득인 줄 알았더니 길게 보니 야구선수들한테 더 이득인 것 같아요 ㅋㅋㅋ 아예 타팀 팬이라 그냥 헤드샷 던졌나 보다,, 재활 정말 대충하면서 잠만 잤나 보다.. 했는데 다 아니었네 악플 단 적 없음에도 미안해지는듯... ㅎ 우리 팀에도 저런 책임감 있는 에이스 있어서 자랑스럽고 고맙고 행복하고 미안하고 한데 팬심 떠나서 봐도 윤석민 책임감 애정 다 쩔어줬던 거 같아서 타팀 팬인데도 보기 좋다 그런 의미로 SK 선수도 더 많이 보고 싶어요~!~ 시즌 끝나면 기대할게요 ^-^ 최정 선수도 한 번 불러서 박용택 선수가 말한 인천 패션ㅋㅋㅋㅋ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이야기 듣는 것도 재밌을듯 해욬ㅋㅋㅋㅋ 시상식 때문에 서울 동대문까지 직접 가서 추천 받아오신 옷이라고 그랬다고요!!!! 박용택 선수한테 그거 서울 패션이라고 알려주세요ㅋㅌㅌㅋㅋㅋㅋㅋ
몸맞는볼로 롯데팬들 입장에서 충분히 예민하고 윤석민선수 원망하고 미워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편을 통해서 이해하고 오히려 응원해주시는분들 보니까 제가 다 감사한 마음들고 그러네요ㅠㅠ 이렇게 야구관련 컨텐츠가 좋은영향 많이 불러와서 다시 한국야구가 부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윤석민 선수 처럼 드라마가 있는 분들에게 꽂히는 스타일이라.... 한 5번은 본 거 같아요!! 부상으로 은퇴할 때 가족들 모두 힘들었을테지만 본인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상상해보니 감히 예상이 안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출연, 프로골퍼로의 전향으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네요...윤석민 어린이가 진짜 어른이 된 거 같아.... 멋집니다..^^
스톡킹 역대급 이네요 ㅋㅋㅋ 윤석민 선수보다 짠내나는 스토리 많은 선수 없죠 ㅠㅠ 2010년 sk 경기 덕아웃 사건 오해하고 있던 팬이었어요 . 스톡킹 아니었으면 그 오해 계속 가지고 윤 선수 봤을 것 같아요 ! 기아로 와서 곽코치랑 같이 후배들 양성 해주시면 좋겠어요 ㅜㅜㅜ
당시 롯팬으로써 기억 나는게 가뜩이나 기아랑 사이 별로 안 좋은 시기에서 윤석민 선수가 롯데 대표타자였던 홍포랑 조캡틴 둘다 데드볼 맞추니깐...꼴리건이라고 불리는 롯데 진성 아재 팬들은 윤석민 선수 죽일 기세로 달려 들었었음...나도 고의가 아닌건 당시에도 느꼈지만 롯팬중에 지금도 기아를 싫어하는 이유중에 대부분을 차지하는게 저 때 저 사건들이었음...ㅠㅠ오해는 분명이 있지만 팬심이라는게...본인 팀에 중심 선수 2명을 맞추면...그다지 좋게 보이지 않는게 사실임...그래도 당시 패드립이나 선정적인 악플 달았던 분들은 분명히 잘 못 된 거라고 생각함
윤석민 선수 진짜 타이거즈 어려울때 유일한 자존심이었는데 ㅠㅠ 다들 욕하고 비아냥 거려도 어려울때 힘내준 사람이어서 안쓰럽고 안타깝고 그랬던 기억이 생각해보니 은퇴식도 못하고 스르르 은퇴를 하게 되었네요 ㅠㅠ 아쉽고 타이거즈에서 후배들을 위해서 코치나 다른 일로 타이거즈를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후배들이 지고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아하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말에서 정신력을 많이 봤네요
그때 윤석민이 욕먹었던 가장 큰 이유는 윤석민 때문이 아니라 윤석민 감싸는 기사를 쓴 기아 전담 기자 때문임. 머리 맞아서 아픈사람은 조성환인데, 윤석민 마음이 더 아프다는둥, 윤석민 멘탈이 나갔으니 롯데팬 자중하라는둥, 윤석민 피해자만들기 기사를 쓰는 바람에 그날 경기 못본 롯데팬들까지 전부 기름을 부었음. 설상가상으로 윤석민이 사과도 안하는 바람에 엎치고 덮친 격.... 솔까 그 기자만 아니었어도 하루이틀만에 넘어갈 사건이었는데, 그 기자때문에 롯데팬들 지금까지 윤석민 싫어함.
윤석민 선수 그때 고의로 그랬다는게 티났다면 그때 선수생활 끝났을꺼에요. 다들 실투인거 아니깐 그정도지. 하필 다른사람도 아니고 헤드샷으로 고생한 조성환선수 머리를 맞췄으니, 본인 멘탈 나간건 그때이후 롯데전 성적으로 증명하시니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사과는 본인이 직접 하셨어야지. 꼴리건이고 나발이고 어느팀 어느선수든 헤드샷했으면 직접 사과했어야했어요.
@@user-ho2rf9og4h 꼬마야,,,한국보다 연봉 몆백배 더 받는 mlb, nba선수들 팬서비스 본적은 있니? 선빈이나 민시기가 왜 팬들 눈밖에 난지 알고있긴해?ㅋㅋ 확실히 해두자~~법에 저촉되는 사고만 안치면 팬들 생각많이 해주는 선수들은 실력을 떠나 무조건 응원한다야,, 야구좀 한다고 어린이들 싸인까지 무시하고 챙겨주는 선물만 받아서 주차창 빠져나가는것들은 팬할생각이 없다야!! 얼마나 개판이였으면 타이거즈는 기사까지 나겠어~석민이야 고생한거 fa먹튀 충분히 보상받았으니깐 그냥 이대로 잘 사라지길 바라고 있음^^
롯팬인데 잘 기억은 안나지만 강민호, 조성환, 홍성흔선수 다 중심타선이 맞은데다 하필 또 롯데랑 기아가 치열하게 4강 싸움하던 때라.. 맞은 상황에서 경기 내용으로봐도 중요한 타이밍에 맞았으니ㅎㅎ 물론 고의는 아니였겠지만 상황이 이렇다보니 롯팬들이 더 화가 많이 났었죠 맞은 부위도 그렇고 선수가 시즌 아웃까지 됐으니ㅠ 그땐 좀 화나긴했었는데 그래도 누구보다 윤석민 선수도 맘이 편치 않았을텐데 과하게 비난했던 팬들은 진짜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