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최동원 #레전드 "얼마나 힘들었노, 내 아들. 동원아, 니 여기 엄마 가슴팍에 있제? 니는 내 심장이다. 내 심장이 뛰는 한은 아무리 생각을 안 할라꼬 해도 항상 (내 속에) 있어. 나하고 한 몸이 돼서 어데로 움직여도 함께 가거든. 길바닥에 적힌 11자(최동원 선수 등번호)만 봐도 쓰다듬는다 아이가.” ‘인터뷰-엄마’의 첫 회는 ‘무쇠팔’ 고 최동원 선수의 모친 김정자씨다.
어무이~ 우리 부산을 우리 롯데를 우리 최동원을 낳고 기르셨습니다. 어머님~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마움과 영광과 환희를 느겼습니다. 하모여~ 누구 아들이라고여~~ 예~ 어무이~ 간강하이소~~~ 어무이 아들 최동원님은 84년 이전부터 지금 2021년 11월까지 늘 최곱니데이~ 이 긴 얘길 우째 여기서 다 할까요. 사직구장 동상에서 우리 선배님 둥데이 좀 쓰담쓰담 해주세요. 외롭지 마시고 힘들어 마시고 늘 건강하세요~~~!! 오직 어무이와 최수원 심판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