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십에 읽는 노자
▪️작가 : 박영규 지음
『오십에 읽는 노자』는 오십에 꼭 기억해야 할 노자의 말과 공허를 멈춤과 비움으로 채우는 도덕경의 지혜를 담았습니다. 추상적인 말과 지혜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저자의 말 중에서...
노자는 “채움이라는 저것을 버리고 비움이라는 이것을 취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채움 속에 버림이 없고 비움 속에 취함이 없거늘, 돌아보면 채움만 취했던 지난날은 공허했다. 채우고 또 채웠는데 더 큰 허기를 느꼈다.
마음가짐을 바꿔 삶의 본질, 존재의 본질을 채움이 아닌 ‘비움’과 ‘적당’으로 바꿔보면 어떨까. 비우고 나면 충만해질 일만 남았고, 충만의 기준을 적당한 만족으로 정할 수만 있다면 오십 이후의 삶이 오히려 풍요로워질 것이다.
물론 어지간한 의지와 결단, 용기가 없으면 해내기 어렵다. 그럴 때마다 노자의 『도덕경』을 삶의 지표로 삼아 『오십에 읽는 노자』를 머리맡에 두고 읽으면 소박하고 단순한 삶의 지혜를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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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