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옳은 말이지만 이의를 제기할부분 있습니다. 이직할 회사에 충원하는 이유에 대해 묻는다고 솔직히 대답할 회사 몇이나 있을까요. 특히 블랙기업의 경우 더욱더 감추지요. 또한 이직할 회사에 대해 속사정을 아는 지인이 있는 사람 몇이나 있을까요? 헤드헌터를 통해서도 감추거나 속일확률 높을것입니다. 요즘시대에 자신이 다니는 회사나 이직할 회사 믿음으로 다니는 사람 거의 없을듯 합니다. 회사나 구직자 모두 서로간 이용가치가 있으므로 필요에 의해 동업이 이루어집니다. 회사를 믿는다는 것은 세상 물정 모르는 갓 사회에 나오는 신입이나 무척 세상 물정에 둔한 사람정도 이겠지요. 국내 대부분 회사 대기업/공기업 아닌이상 황금직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1. 연관성 없는 직무로 이직하지 말라 2. 훨씬 더 작은 회사, 연봉으로 이직하지 말라 3. 아니면 말고 식의 찔러보기 지원은 하지 마세요 4. 명확하지 않은 이직 사유로 대충 때우지 마세요 5. 충원 사유를 모른 채 의사결정하지 마세요 6. 나의 약점을 노출하지 마세요 7. 선심성 공약에 흔들리지 마세요
진짜 마지막말 공감됩니다. 회사차린다고 같이가자고 하는데 협상과정에서 일이백생각하지말도 앞으로의 성장을 생각하라고 하면서 그회사가 상장되면 주식 얼마씩 줄게 이러는데... 솔직히 전 당장 먹고살기도 바쁜데 몇년 후를 어케생각하나 이러고 있었거든요.. 계약서 상에 명시되지 않는 선심성 공약...! 이영상 너무 유익하네여
몇 년치 연봉을 포기하고, 리더에게 힘을 실어 주는 게 장기적인 인간관계나 경제적 실익을 위해 유익한 경우도 많아요. 그런데, 먼 훗날의 비전을 같이 공유할 정도의 친분관계나 리더로서의 신뢰가 깊지 않은 사람과의 선심성 공약은 없는 셈 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구분이 필요하지요.
현재 대기업 3년차가 되는데 외국계헤드헌터로부터 제의가 왔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인데 규모가 한국에서는 작은 20명 정도 회사라 홈페이지도 없고 정보도 없습니다. 기술 지원은 아시아 지부나 본사 기술자에게 영어로 대화하며 얻는다고합니다. 근무지는 다른 대기업의 사이트라고 하고 규모가 작은 곳으로 가지 말라고 했는데 제의가 왔고 연봉을 인상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연봉인상하지 않는 경우와, 인상하는 경우 외국계 커리어를 위해 떠나야하는가 아니면 지금 자리를 지켜야 하는가 정말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8년 다니던 직장에서 성장을 할수가 없는 환경에 이직을 했습니다 8월부터 출근하기로 했고 직종은 같은데 업무가 달라져요 이걸 배우고 싶어서 이직하는거라 괜찮은데 연봉은 일단은 신입연봉으로 맞추고 부족한 분은 연말 성과급으로 맞춰준다고 하셨는데 근로계약서에 표기해 달라고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동종업계로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연봉이 낮아져서 고민입니다. 이전 회사에서 연차에 비해 직급과 연봉이 높았습니다만 재직 중 성과를 인정받아 상승할 수 있었던 부분인데요. 이직하려는 회사에서최종 면접 후 처우협의 때 현재 회사의 연봉 테이블에 따르면 대리급이 아니지만 대리 직급을 주고, 급여는 낮춰야 한다. 이전 회사에 받던 것을 고려해 중간 정도로 맞춰주겠다고 합니다. 면접 자리에서 이 얘기를 못들었냐는 식, 직전회사를 비하하는 투로 말씀하시니 당황스러웠습니다. 같은 이야기라도 좋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요.. 워낙 좁디 좁은 업계인지라 통보식인데.. 입사 일정도 맞춰 주지를 않아 여러 고민이 많습니다. 회사 규모는 비슷한 편이고 유사 직무를 이어나간다는 점에서 지원했던 것인데 연봉을 낮춰서라도 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좁은, 특수한 직무여서 언제 또 채용이 있을지 모른다는 점도 조급하게 만드는 것 같고요. 이직이 처음이다 보니 너무 어렵습니다. 조언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연차의 경우에는 직전 연봉보다 연차에 더 근거해서 최종연봉이 정해지는 걸까요?
나이가 40을 넘기지 않으셨다면 이직을 너무 조금해 하실 필요 없겠습니다. 최종 연봉 산정은 저연차이냐 여부와 관계없이 회사 방침에 따라 정해집니다. 어떤 회사든 연차와 관련되어 연봉 협상 방법이 달라지는 경우는 별로 흔치 않습니다. 직전 회사 비하하는 분이 같이 일할 분이시면 이직을 고려해 보심이 좋겠습니다. 인사팀이 그랬다면 같이 일할 일 많지 않으니 신경 안 쓰셔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입사일까지 확정됬는데.. 회사측에서 저의 상사가 저보다 늦게 오는것으로 확정이 되어 그에 맞춰 보름정도 늦게 조인하라고 하는데요. 어짜피 와도 교육을 같이 하게되어 할게 없다면서요.. 외국계인데 AP에서 결정해서 양해를 구한거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전 전 회사에도 이미 퇴사일을 정해서 15일의 공백이 생겨버리네요ㅜ 안된다고 정해진 날짜에 가겠다고해야하는건지. 그냥 15일 뒤에 가야하는건지. 기분이 좀 찝찝하네요ㅠ 급한맘에 선생님께 조언을 구합니다 :)
하하하. 부끄럽습니다. 처음엔 프리하게 해보려고 시도를 좀 했었는데요. 경상도 발음의 한계에 화면에 나오는 어색함에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도 두 달 전 초기 영상과 최근 영상을 비교해보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는 주변 반응에 용기를 잃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프리하게 할 수 있는 내공이 쌓일 때까지 양해 부탁드려요. ^^
작은 회사 작은 연봉은 체험에서 공감합니다. 외국 회사라서 문화적으로 다른부분일 수도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 이직 옵션으로 보너스를 기존 연봉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옮겼는데 1년후 실적 평가 때 베이스라인이 이직 보너스를 제외한 금액으로 잡혀있어서(이직 전 연봉) 연봉 협상이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리숙했던 것 같네요. 연봉은 결과적으로 금액이 내려가더라도 기본급여만 두고 협상해야됩니다. 작은 회사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고 나중에 다시 이직하게 된 것도 회사가 커가면서 동시에 입사당시와 사내 문화가 많이 바뀌어서 회사에 이질감이 들더군요.
@@isabella-yd1xv 그 바보같은 짓을 한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전전 직장 그만둔 이유가 저거였거든요. 실무진 면접 잘 하고 2차 경영진 면접도 잘 해놓고 마지막 질문에서 그 말을 하는 바람에 떨어졌어요. 🤕 다행히 더 좋은 조건으로 다른 회사에 이직 성공 하긴 했지만요.
영상이 오래되어 답변을 달아주실지는 모르겠으나, 2번 상황에 대해서 좀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혹시 이직할 직장으로의 기본급(계약연봉)은 10% 정도 올렸으나, 고정 상여금이 오히려 낮아지는 경우에는 이직이 손해일까요? a직장에서 고정상여 100%와 성과에 의한 성과급 2~300% 이던 것이 b직장에서는 고정상여가 70%에 성과에 의한 성과급 100% 거나 그 미만인 경우입니다 원천징수를 떼보면 낮아질거 같은데 이러면 무조건 손해일까요?
영상 잘봤습니다. 여기다가 문의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고민이 많아 의견 여쭙습니다. 30대 초반의 직장인 입니다. 현재 다니고있는 회사(네임밸류 있는 기업)가 첫 회사이고 이직 생각 중 입니다. 솔직한 이직사유는 회사의 어려운 사정으로 연봉동결, 수당 미지급 등 입니다. 이에따라 많은 인원이 회사를 떠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지인을 통해 다른 회사에서 오퍼가 온 상태인데 2번이 걸리네요..이직해도 연봉도 비슷하게 받을것 같고 네임밸류는 떨어지지만 고민하는 이유로는 적극적인 투자 (신공장 건설), 신공장 셋업 시 배울점이 많다는것, 회사분위기(실무진간, 경영진 실무진간)가 좋다는 장점이 보이기때문입니다.이번에 이직해서 한 살이라도 젊을때 하나라도 더 배우고 큰 회사로 이직하고 싶은 생각이었는데 네임밸류가 한 번 꺾이면 되돌아가기 힘들다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래서 여기서 버틸지 , 연봉높고 네임밸류가 높은 회사로의 이직을 준비할지 , 장점이 보이는 작은 회사로 이직을 해야할지...어떤 선택이 바람직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직하려는 회사에 면접을 보고서 대표님이 희망연봉을 여쭤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회사내규대로 받겠다 2번이나 말씀드렸는데 계속 여쭤보셔서 전직장보다 많이 낮게 불렀는데... 그게 좀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희망연봉 말하기전 대표님도 저한테 잘할거같다 연봉은 이직하면서 계속 오른거죠? 라고 물어보시고 하셨는데 그렇게 말한이유가 경력은 계속 쌓였지만 전 직장에서 연장근로수당이랑 야간수당 상여금 등 기타수당 등을 합쳐서 받은거라 기본급만 생각하고 낮게 불렀는데 입사날짜는 정해졌지만 아직 근로계약서는 안썼는데 더 올려진 금액으로 계약서 쓸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수습기간 끝나고 다시 연봉협상을 해야될지ㅠㅠ 조언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장프로님💓 첫 직장에서 7년 일하고 드디어 첫 이직 면접이 내일 잡혔습니다. 도움주신 영상들꼼꼼히 돌려가며 도움받고 있습니다. 아낌없는 베품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개인적인 질문한가지가 있습니다. 현재 육아휴직후 (1년3개월) 복직하지 않고 이직하려고 이럭서를 넣어 준비하고 있는데요. 경력직 자소서에는 미혼기혼 여부가 체크가 안되어 있고 육휴기간도 명시 되지않아도 되서 표시 하지 않고 지출 하였습니다. 그래서 혹시 내일 면접시에 제 경력이 7년인데 거기에서 1년3개월을 제외한 사항이 경력으로 언급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자연스럽게 7년으로 대화를 이끌어 가야하는건지 고민입니다. 도움부탁드립니다💓
장프로님 영상 도움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면접 관련 영상도 도움 많이 받아 면접 잘 봤습니다. 저는 대리급의 마케터였는데 같은 회사의 scm(플래너)로 전직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는 아주 관련이 적진 않고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직무라 생각했는데 커리어 관리 측면에선 영 아니겠지요? ㅜ.ㅜ
아니? 교수님? 무슨 일 있으셨어요? 처음에 교수님인가 아닌가 헷갈려서 다른 유투버 영상 보려다가 밑에 커넷팅 이라고 써있어서 놀라서 들어왔어요..굉장히 많이 회춘하신 영상이예요.머리색깔도 더 진해진 것 같구요. 이거 최근 영상 맞죠? 지금 자세히 보니까 분도 좀 칠하신것 같고..눈썹 숱 도 많아지고 눈썹의 간격이 넓어지신 것 같은데 혹시 눈썹 문신을 하신건지.? 약간의 메이크업을 하신건지? 진짜 평소에는 교수님 같은 우러러 보였는데.지금은 저랑 나이 차이 그 닥 많이 안나보여요..50대 안되 보여요
안녕하세요 장프로님. 취업에 도움되는 영상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질문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현재 중소기업의 회계,인사,총무등 관리부서에 재직중인데 경력직 인사총무구매 담당으로 이직한다면 첫번째 연관성이 없는 직무 이직에 해당될까요? 면접보고 합격을 했습니다. 규모나 연봉조건,거리등 현재회사보다 나은데 회계직무는 담당하지 않아 앞으로 경력 쌓을 방향성과 이직할 회사에서 잘 적응할수 있을지 따져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시스템대로 일은 하면 되는데 사람관리나 논리정연한 보고에서 제대로 역할수행이 안되서 낭패를 볼까봐요.뭐 하나씩 따져보기에는 부딪쳐봐야만 알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이직은 해야겠는데 새 기회에 도전할지 다른 좋은곳을 더 알아볼지 고민이 됩니다.그리고 선심성 공약 설명에도 면접때 대표이사가 했던말이 생각나는데요. 회사와서 일은 새로 배우면 된다는게 업무파악하고 시스템대로 일하라는건지 말 그대로인지 경력직 관점에서 의도가 궁금해요.답변 주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회계와 인사는 처음에는 섞어서 할 수 있지만, 경력이 쌓이면 커리어패스가 분리되기 때문에 지금 의사결정을 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회계로 갈지 인사로 갈지. 둘 중 어느 것이 좋은 포지션이냐의 문제라기 보다는 본인이 무얼 더 선호하느냐의 문제로 보입니다. 두번째 질문은 정확히 파악이 잘 안되는군요. 회사에 가서 일을 새로 배우는 것이 맞는 접근법이냐 그런 질문인가요?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히 컨텐츠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는데, 400명 인원 규모의 중소기업에서 30~40명 규모의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는 것도 말씀하시는 작은 규모의 회사로 이직하는 경우에 해당이 될까요~? 참고적으로 연봉은 상승하고, 직무 연관성 또한 높습니다.
경쟁사로 이직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죠? 이미 경쟁사에 합격하였지만 업계가 좁고 보수적이라 지금막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데 구지 이렇게 까지 해야되나 싶거든요. 경쟁사는 국내1위라 지금보다 몇배는 더크고 연봉도 높습니다. 하지만 다른곳에도 같은 직무로 취업이 되서요(이곳도 직전회사보단 더 줍니다) 누군 경쟁사에서 대려가니 능력있는 사람으로 볼수 있고 누군 배신자같이 쉽게 편을 바꾸는 사람으로 본다고 하는데 전 후자에 더 쏠리거든요.
네 감사합니다. 그런데 경쟁사는 모든 부분에서 만족하지만, 정치가 너무심하고 사람들이 위에서 아래까지 전부 꼰대입니다. 첫회사도 이것때문에 다니다 컨트롤 못하고 회사 어퍼버린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다른 곳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회사규모는 있는데 신사업하는 곳이네요, 해당 신사업은 앞으론 전망은 매우 밝으나 현재 저희 상황은 많은 부분은 해쳐나가야 하는 상황이네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시청하고, 면접영상으로 도움 받아 경력직 최종 합격 하였습니다. 근데 지금 회사의 매출은 6천억이고 일반 영업조직이 있는 회사이고 합격한 회사는 컨설팅 회사고 매출 5백억 정도 됩니다. 작은 회사로 가지만 연봉은 4천중반에서 5천 초중반으로 가능할거 같은데 옳은 결정일까요?
장프로님. 안녕하세요^^ 지난번 고민댓글을 남긴 후 장프로님 답변이 많이 도움됐습니다. 또 다른 고민이 있어 댓글 남깁니다.ㅜㅜ 현재 옮겨갈 회사 합격 후 출근을 기다리고 있고(7월 1일 출근), 현 직장은 한달 전에 사직서 제출하고 사람을 빨리 뽑아주시면 인수인계 진행하고 6월말까지 일하겠다고 말해놓은 상태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회사 내규에도 1달 전에만 사직서를 내면 된다고 규정되어 있는데, 사람이 안뽑힐 수도 있고 제가 현재 맡고 있는 중요한 업무가 많으니 6월이 지나서 더 일을 해줘야 할 수도 있다고 일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겁니다.. 퇴사 이유를 쉬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와서라도 이직할 날짜가 정해져 있다고 해야될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를 말해야 할까요? 일단 안된다고 말했지만 "니가 그렇게 나오면 어쩔 수 없지만 이기적이다" 등등 7년동안 다닌 회사인데 정말 끝까지 저에 대한 배려나 수고했단 한마디 없이 힘든시기에 나가는 이기적인 사람 취급하네요. 정말 정떨어지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구인광고도 적극적으로 하지않고 안일한 태도에 저만 발을 동동 구르며 구인광고 올리고 확인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ㅜㅜ 이런경우 사람이 안구해지거나 늦게 구해져도 인수인계서 꼼꼼하게 작성 후 전달하고 제가 말한 6월 말까지만 일하고 나와도 되는건가요? 잠을 못자는 상태까지 이르러 이렇게 장프로님의 의견을 여쭈어 봅니다ㅜㅜ (덧붙이자면 이직을 결심하기 전 업무 조율과 수차례 면담도 해봤고, 나아질 기미가 1도 없어서 회사가 놀라지 않게 퇴사 언지도 해놓은 상태였습니다. 전 정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지만 달라진게 없어 회사에 정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최대한 양해를 구하시되, 새로운 사람을 뽑을 노력도 하지 않고, 다른 대체 인력을 섭외할 생각도 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이 히히 님이 생각하신 일정 대로 진행하시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인수인계를 위한 업무 리스트를 정리해 주시면서 확실히 6월말까지만 일한다고 말씀하시면 더 좋을 것 같구요.
분야의 특성상 혹시 제가 도움을 못 드릴 수도 있기 때문에 OOO@OOOO 으로 간단한 현재 상황을 보내 주시겠습니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분야면 전화나 저희 사무실로 방문하셔서 차 한잔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희 사무실은 강남이고요, 비용은 따로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5월달에 오프라인 상담을 일주일간 주~욱 열분과 진행을 했었는데요. 시간을 들인만큼 보람이 꽤나 커서 계속 해볼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 회사 일이 계속 겹치면서 너무 바까서 의욕과는 달리 진행을 못하고 있어요. 혹시 급히 문의 하시고 싶은 내용이 있으시면 OOO@OOOO 로 메일 주세요. 메일 문의에 대해서는 항상 답변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직무경험은 없었던 셈치고 신입으로 새로 시작하겠다고 생각한다면 기존의 커리어와 관계없는 직종으로 옮겨도 좋다고 말씀주셨는데 정말 초보 입장에서는 "지금까지의 직무경험은 없었던 셈치고"의 묵직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네, 아무리 이질적인 직종과 직무 경험을 가지고 있어도 그들 간에는 연결고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장점을 부각시키면 각각의 경력은 서로 시너지가 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엔지니어 경력으로 2년 있다가 포기하고, 화장품 MD로 전향한 경우라 하더라도, 엔지니어 당시 확보한 스킬셋(데이터 분석 경력이나 조직 생활의 경험, 특정 국가 / 시장에 대한 이해)을 화장품 MD 역할을 더 잘 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이를 회사에 어필할 수 있다는 뜻이지요. 그러면 과거 2년의 경험은 내 경험으로, 내 연봉으로, 이후 커리어를 쌓는 밑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겠지요. 이직을 할 경우 이렇게 경력이 연결 될 수 있는 자리로 가야 함을 말씀드렸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지금까지의 직무경험은 없었던 셈치고"라는 말은 직무가 너무 달라 기존 경력을 다 포기해야할만큼 너무 이질적인 직종을 가야하고"의 의미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ConnectingDotTV 모든 고용주가 사려 깊은 사람이라면 좋겠지만 전혀 다른 직군에 도전하는 사람을 기존 직군에 대한 낙오자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경우 처우가 나빠지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거기에 더 보태서 직원을 고용하는 고용주 입장에서는 진실이나 자사의 향후 발전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경우도 꽤 많은 것 같습니다. 당장 편하기만 하면 회사의 상황이 나빠지건, 자신의 평판이 나빠지건 관심이 없는 부류죠. 그런 경우 상담을 하는 입사자가 지닌 본래의 기능은 가뜩이나 적은 연봉을 더더욱 깎을만한 사유로 써먹을 수 있고(당신은 전문성도 없고 이전직에 대해서도 어중간하지 않아?), 이런 경우 사람을 소모품으로 써먹죠. 제 경우에는 건강에 이상이 올 정도로 부려먹은 다음에 미련 없이 버리더군요. (휴일 없는 4개월 이상 이어지는 철야근무, 26시간 연속근무, 시도때도 없는 지방출장, 퇴근 없는 카톡호출 등등으로 말이죠.) 하지만 최악은 그 다음에 일어나더군요. 그렇게 단기간에 소모되고 난 다음 이직을 준비할 때는 이력서에 좋지 않은 내용이 기재되거나(짧은 근속연수), 해당 내용을 배제해버리면 경력단절이 되어버려 더더욱 좋지 않은 입장에 서게 됩니다. 그런 경험에서 “지금까지의 직무경험은 없었던 셈치고”는 꽤 무겁게 느껴집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나이 마흔 넘도록 겪어본 상사 중에서 위에 언급한 유형의 상사가 대부분이니 말이죠. (더 최악인건,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밑에 사람을 자주 '소모'해봤기 때문에 어떻게 구슬러야 하는지도 알고 있고, 어떻게 소모해야 하는지도 통달했다는 점이죠.)
상당히 많은 경우에 그런 반응들을 보이지요. 일해 달라는 기간이 너무 길면 정중하지만 명확하게 선을 긋는 게 좋겠고요. 빨리 와달라고 할 경우라도, 휴가를 다녀 온다던지 본인 숨고를 시간을 두고 입사를 하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회사를 위해서나 본인을 위해서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허겁지겁 들어가지 마시길..
항상 영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제 경우... 이직 시도 중인데요, 담당임원의 마음에 들어 원래 지원한 잡포지션이 아닌 새로운 잡포지션에 합격하였고 오퍼레터를 받았습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임원분께서 제 가치관과 경력을 마음에 들어하셨구요 하지만 해당 기업이 제 희망업종이 아니었고, 조직 분위기가 실제로 어떠한지, 임원의 영향력은 어떤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고 새로운 잡포지션이다보니 업무도 불명확하단 점에서 결정을 계속 망설이게 됩니다.. 혹시 관련해서 조언 주실 수 있을까요? 첫 이직입니다.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부분이 있고,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요. 이번 경우엔 후자의 영역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많이 나와서 흔들리시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객관적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영역이 큰 경우엔 이직에 실패할 가능성도 같이 커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조금 더 보수적으로 신중하게 생각하시는 것을 추천드렸으면 합니다.
사회초년생때 뭣도 모르고 더는 부모님 등골 안 휘시게 아무 직장이나 찔러보다가 거의 무스펙이나 다름없는 날 채용해주는 곳이 있을래 감사하는 마음으로 갔었던 첫 직장이... 너무나도 쓰레기인걸 다니고 1주일도 채 되지 않는 시기에 알게 되었었네요. 내 전에 있던 직원분이 더는 못참겠다고 윗사람들의 행패에 질려서 퇴직한것을 나에겐 그 사람 그냥 다쳐서 관둔거에요 ㅎㅎ 라고 하던 사장년과 내 직속 사수년 덕분에 더 구렁텅이에 빠질뻔 했던걸 나이가 많아서 더는 이직할 곳도 없기에 이 악물고 버티던 분이 살짝이 말해주시는걸로 알게 되었었습니다. 이 곳은 자기처럼 미래성 없는 사람이나 다닐 곳이지 당신처럼 아직 젊은 사람이 맨땅에 헤딩하면서 다닐 곳이 아니다. 라면서 빨리 도망가라고 하더군요. 설마 아니겠지 하면서 저 나름대로 물밑작업 하면서 다른 직원들에게 알아보니 사실이었고. 심지어 더 한것들도 속속들이 포착... 결국 사직서 냈었던 지난날이 생각나네요. 정말 직장에 지원할땐 뭐든 시간에 쫒기듯이 들어가려는건 자중해야 겠어요.
19년 32살 됐는데 첫직장에 1년다되가는 시점에서 이직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정주행하게 되네요.... 공부쫌 오래했는데 잘안되서 취업자리알아보고 31살이라 취업도 안되서 급하게 생산직으로 입사했습니다.30명 조금안되고 가족기업에 사적인 노동(업무가 아니라 노동)도 많이 시키고 일하는 공간도 너무 열약해서 허리 필세없이 일을하네요. 쉬는 시간도 점심 한시간.. 중소기업들을 왜 x소기업 x소기업 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여. 비록 생산직이여도 이럴경우는 조금이라도 더 좋은 곳으로 이직을 하는게 좋겠죠?? 대학 전공(기계공학)쪽으로 커리어나 경력을 쌓고 싶은데 그러한 관련된 일도 아니고요. 물론 장프로님말씀처럼 실수하면 안되는것들을 유의하고요! 짧게라도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일 면접 보러 가는데 1번과 2번에 대해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1번 같은 경우는 별로 지키고 싶지 않은 이유가 더 오래 한다고 해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것 같지도 않고 중고신입으로도 안 먹힙니다. 이제 1년 했는데 그냥 버리고 새로 다른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성장가능성이 도저히 보이지가 않아요... 2번은 규모는 더 작지만 조사결과 평균 연봉이나 직급별 연봉이 저희회사보다 높아요. 집도 가깝고 정규직도 가능하고 그런데 규모가 작아진다 해도 더 좋지 않을까요?
이 영상은 누가봐도 사회초년생을 위한 방송입니다. 님이 다 아는 내용이라면 보지 않으시면 됩니다. 혹 알고 있는 내용이라 하더라도 영상을 보고 앎이 명확해진다면 감사의 댓글을 남겨도 부족한데.... 이런 예의 없는 댓글을 남길 사람이 볼 수준 낮은 영상이 아니니 꺼져 주시기 바랍니다.
장프로님, 영상 매우 유익하게 잘보고 있습니다~ 업무 관련성 없는 이직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회사 연봉 계약 시 동종 업계 이직 금지라는 부분이 있었던거 같은데요. 이게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한데, 왜 이런 악법이 있을까요? 실제 이직했을 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ConnectingDotTV 네, 답변 감사합니다~ 이번달에 이직 얘기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어디로 옮기는지는 끝까지 얘기를 안해보려고 하는데, 문제는 친했던 동료들인거 같아요. 악의적이진 않겠지만, 사람들은 궁금한 것을 못참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