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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 자녀와 결혼해도 될까요? | 이혼가정 자녀의 솔직한 심리 | 씨리얼 시선 

씨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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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집은 왜 그래?"
"그 엄마에 그 딸이지"
"넌 결혼하면 안 될 듯"
얼마 전 씨리얼 설문에 참여해주신 자녀분들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부모님 없이 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됐을까요?
사회의 최소 구성 단위라는 가족, 이 관계가 깨졌고
누군가는 내게 '이런 게 정상적인 가족이야' 라는 기준을 들이밉니다.
가족을 통해 엿보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
아이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무사히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사회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콘텐츠는 한국컴패션의 Teens Up 캠페인의 제작지원금을 받아 제작 되었습니다.
▶bit.ly/2ytebFr
*홍보대사 송은이님이 인스타그램에서 '오늘을 견디기 힘든 당신'을 위한 고민 댓글을 받고, 응원의 글을 남겨주신대요 :)
▶www.instagram....

씨리즌의, 씨리즌에 의한, 씨리즌을 위한
씨리얼 '구독'하고! 더 많은 곳에서도 퍼묵퍼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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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авг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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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l.official
@creal.official 5 лет назад
*이 콘텐츠는 한국컴패션의 Teens Up 캠페인과 함께 했습니다. ▶bit.ly/2ytebFr *인스타그램에서 '오늘을 견디기 힘든 당신'의 고민을 받아요. 송은이님이 응원합니다 :) ▶instagram.com/p/B0kh_4SF1G7/?
@user-ot5xe7dx1c
@user-ot5xe7dx1c 3 года назад
이혼안하고 맨날부모가싸우고 그런애들이 이혼가정이랑 다를게뭐가있냐 라고들하는데 니들이겪어봐라 3살 이라는어린나이에 부모중 한명이 없어진다고생각해봐라 혹시아나 혹시왔나하고 부모참관일에 뒤를 혹시몰라 돌아보아도맨날없고 맨날졔엄마없대 어떡해 고아새끼네 이럴대마다 개아작을내줬음 가정이박살나고 자녀들은잘못도없는데 어른들이 한이기적인생각때문에 불행이되물림되고 성격도차갑게바껴요 사람을안믿게되고 감정이사라집니다
@user-vf7ii4yx8c
@user-vf7ii4yx8c 4 года назад
부모님이 이혼했다는 걸로 엄마, 아빠가 없다고 하는 거 진짜 싫어요 우리 엄마한테 남편이 없고 아빠한테 아내가 없는 거지 나는 엄마 아빠 있거든요
@Kim_Jaeyun
@Kim_Jaeyun 4 года назад
멋있으세요
@user-fc5cw9yd7k
@user-fc5cw9yd7k 4 года назад
너무 공감되는 말이네요...
@user-kh4xd4sr9v
@user-kh4xd4sr9v 4 года назад
근데대게 문제많은 집 자식들이 좀 위험한게 사실이잖아요
@user-vb2cl6lg8k
@user-vb2cl6lg8k 4 года назад
치돈고 엥 이혼했다고 문제있는집인건가요
@user-pc1jw6hp4i
@user-pc1jw6hp4i 4 года назад
치돈고 뭔 개소리에요
@user-rr4uz4gg4k
@user-rr4uz4gg4k 4 года назад
사이 좋은 부모님이 계신 애들이 젤 부러움..
@user-ww2qy3np5u
@user-ww2qy3np5u 4 года назад
그런 가정이 많지 않더라구요.
@user-rt5ff4ji6w
@user-rt5ff4ji6w 4 года назад
그게 복인줄 모르고 살았던 제가 정말 원망스럽네요
@user-vd5ye6yb8r
@user-vd5ye6yb8r 3 года назад
그 부모들도 피나는 노력을 했죠
@user-zd3kq8ho9f
@user-zd3kq8ho9f 3 года назад
@@hyejeong2006 저희 집도 지금 이혼할 분위기에요. 아빤 집 나가있는 상태고 내일 이혼에 대해서 얘기해 본데요.. 힘내요
@hoIoIo
@hoIoIo 3 года назад
저희 부모님은 제가 거짐 태어 나실 때 이혼을 하셔셔 제가 아빠에 대한 기억이 하나도 없어요
@user-ev7wb7un3e
@user-ev7wb7un3e 4 года назад
아빠가 아내를 니 엄마라고 부르는게 너무 싫었어요
@euclid2150
@euclid2150 4 года назад
인정.. 하ㅡㅡ.. 내 집에선 아내라는 말은 금지어 마냥 없는말인데 .. 한번 들어보고 싶다 아빠가 엄마한테 자기 , 여보 .. 친구집에 갔을 때 세탁기 돌리는 어머니 딸기 내다 주시는 어머니.. 저녁엔 일을 마치시고 오시는 아버지를 반기는 어머니.. 다음생이 있다고 장담이 된다면 당장 옥상에서 뛰고 싶어요. 고민도 없이 . 다음날 자고일어나면 이혼에 대한 슬픔 감정이 사라지는데 밤이나 외로우면 진짜 바로 옥상 가고싶어요
@user-hv4li3nx1q
@user-hv4li3nx1q 4 года назад
저도..
@nokite8394
@nokite8394 4 года назад
너희 엄마 너희 아빠..... 00아빠 00엄마...... 여보 당신으로 서로를 부를 수 없는 현실이 지금 생각해보면 멍해요
@user-kf6yj1ng9b
@user-kf6yj1ng9b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오히려 좋아요. 아빠한테 상처 받는 게 너무 많아요... 니네 아빠라고 불라도 괜찮아요... 전 그 사람을 제 아빠라고 부르는 게 꺼림칙하지만... 엄마는 이해해요
@user-ux6tx4oh6k
@user-ux6tx4oh6k 4 года назад
저희 어머니는 알코올 중독 때문에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아빠는 돈 한 푼 안 보태주면서 그래도 니 엄만데 니들이 도와줘야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을 수시로 뱉었었네요.. 인생 참 ㅋ...
@user-sv8nl8wm9v
@user-sv8nl8wm9v 4 года назад
솔직히 엄마 아빠 원망은 안 하는데 가끔 친구들이 가족 단톡방있고 가족끼리 다같이 놀러가는 거 보면 내심 부럽더라구요...서럽기도하고 다 내 잘못 같아서ㅠㅠ
@user-ii2zt1kq4c
@user-ii2zt1kq4c 4 года назад
저랑같네요..,
@user-fi4xt3rd7u
@user-fi4xt3rd7u 4 года назад
저도요~ 막 아빠가 엄마몰래 용돈줬다 이런말 하면서 웃는데 저아이한테는 너무나평범한 일상이 나한텐 특별한 일이라 마음이 쓰릴때도 있죠 하지만 다른곳에서 행복이 찾아오는 일이 훨씬 많답니다 ~~
@sustainablependentive
@sustainablependentive 4 года назад
yu tty 헐 아니예요 ㅠ̑̈ㅠ̑̈ㅠ̑̈ㅠ̑̈ㅠ̑̈ㅠ̑̈ 힘드실 것 같네요 ..
@user-fo1ow1pn9j
@user-fo1ow1pn9j 4 года назад
맞아요. 전 게다가 아빠가 바람피고 엄마 유리에 밀쳐서 다치고...항상 싸움만 나면 부시고... 제가 2~3살때 고열이나서 아빠한테 전화했더니.. 회식이라 뻥치고 여자랑 잠자리 가지고 술먹고..하...엄마가 응급실도 생각나지 않았대요.. 그냥 단지 아빠만 몇 시간째 기다린거죠...전 아마 죽었을수도 있는 응급상황이였는데 우리아빠가 그랬다니까 그냥 원망스러워요..솔직히 전 이혼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백퍼 또 싸울게 뻔하고 또 때릴거니까..근데..이젠 엄마가 때리더라고요..5~6살때부터 그때 뭐 하나 잘못했으면 애기들 뽀로로 피아노 가운데 거치하는 긴 봉으로 미친듯이 때리고 물 가득채운 주전자를 30분 동안 들게하고 그다음 불도 안킨 곰팡이 핀 옷방에서 10분 동안 있다가 엄마가 겨우 문을 열어줬습니다. 그리고 항상 그렇게 긴 봉으로 때릴땐 너무 무서워서 겨울인데도 겉옷도 입지않고 신발도 신지 않은 채로 막 뛰어서 할머니네 집을 갔죠..이게다 5~6살때 일어났던 일입니다. 7살땐 제가 아끼는 곰인형을 보여주면 팔다리를 모두 자르더라고요. 그때부턴 파리채도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뭐 보다시피 그걸로 미친듯이 때리고 커튼으로 목까지 졸랐죠..뭐...그땐 맞는게 당연한줄 알았어요. 그리고 8~11살땐 효자손,60cm자로 또 때렸죠.. 언니랑 싸웠다고...그리고 현재...12살.효자손으로 맞아 효자손은 부러졌고...전 항상 멍을 달고 다녔어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죠..그제서야 다른 친구들은 맞지 않는구나를 감지할수 있었습니다.. 이런 가정에서 엄만 바라는게 왜이렇게 많은지...겨우13살인 언니가 장래희망이 없다고 걱정합니다..사실 저도 없는데...의사가 꿈이라고 거짓말 했어요...또 혼날수도 있는거잖아요. 언젠 제가 가수하고 싶다고 하니 닌 노래 못하니까 하지말라면 기를 죽였어요..엄마가 항상 소리치고 욕을 많이 하니까 그럴때 마다 저랑 언니는 이불에 몸을 숨기고 있었어요.. 때리지도 않았는데...전 매일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그냥 두려워요
@user-kf6yj1ng9b
@user-kf6yj1ng9b 4 года назад
저도 그래요... 가족 한 명 없는데 그것 때문에 너무 서러워요....아빠가 바람피우고... 엄마 밀치고... 엄마가 저 낳고 아플 때 한 번도 안오고 바람피우면서 돌아다니고....
@won9798
@won9798 4 года назад
이혼가정에서 자란 남편과 20년째 살고 있습니다. 그런 남편은 가정을 더 소중히 여기고, 아이들에게 좋은 본을 보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부모 세대의 상처는 거기서 끝내고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며 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에 어린 친구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절망과 탓함 속으로 빠져들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lalalalimetea
@lalalalimetea 4 года назад
😊👍✨
@user-pi6vt7fo6u
@user-pi6vt7fo6u 4 года назад
행복하세요 ~이쁘게사셔서 고마워요~
@soosoo3614
@soosoo3614 4 года назад
축복받으셨네요 부럽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user-xm3hu1rm2f
@user-xm3hu1rm2f 4 года назад
행복하세요.🍀💕⚘
@user-ms1dt6op8g
@user-ms1dt6op8g 4 года назад
정말 훌륭한 배우자를 만나셨네요
@user-mp8uc7cl8v
@user-mp8uc7cl8v 5 лет назад
이혼안하고 싸우는 가정에 있는 게 애들한테 더 안좋음...
@Ellen3595
@Ellen3595 4 года назад
ㅇㅈ
@user-bb8qw5gi5r
@user-bb8qw5gi5r 4 года назад
그래서 제가 죽고싶어요
@clhyesung
@clhyesung 4 года назад
진짜 더낫고 안낫고 의미가없어요 뭐 이혼위기의가정이 다 피튀기게싸우고 사는것도아니고 그렇게 헤어지는것도 아니니까. 엄마든 아빠든 한분의 부재가 아이에겐 그 자체가 영향임.
@michaelpark5681
@michaelpark5681 4 года назад
둘다 안좋음.
@user-ko8fy4ij2s
@user-ko8fy4ij2s 4 года назад
걍 거기서거기
@da_reul
@da_reul 5 лет назад
부모님이 이혼하는게 더 좋겠다싶은 경우도 많죠. 둘이 남보다 못한 상태로 버티고 부부사이를 유지하는것도 나쁩니다. 이혼만 안하면 정상적인 가족일까요?
@user-vm4en9to2j
@user-vm4en9to2j 4 года назад
그래도 이혼하는것 보단 나음 이혼을 하게되면 재산이 반으로 적어짐 그럼으로써 환경이 아이에게는 우리는 가난하구나 라고 느낄수있음 그리고 아빠나 엄마 얘기가 친구들 끼리 나올때면 어릴때 기억을 꺼내거나 지어내서 이야기하는 내가 너무 비참해짐 그리고 학교에서 아버지 성함 어머니 성함 전화번호를 아직도 적으라 함 안적으면 왜 안적었냐 그럼 그리고 성인이 되면 지금 연애하고 있는 사람이랑 결혼할수 있을까 나와 이혼한것 때문에 해어지지는 않을까 그 생각에 시달림 그리고 결혼식 때는 엄마가 왜 없을까 아빠가 왜 없을까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게 너무 슬프고 비참함 그리고 결혼을 하고 나면 적어도 내아이 앞에서는 싸우지 말아야지 내아이는 행복하게 키워야지 생각을 많이 하고 아이가 크면 나는왜 할아버지가 할머니가 한사람 밖에 없냐고함 그때도 너무 힘들어짐 정말 이혼은 이혼한 그후를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함
@user-oc7eq2kn9d
@user-oc7eq2kn9d 4 года назад
아직까진 한국 사람들 생각이..
@user-jb4hz7yi7v
@user-jb4hz7yi7v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이해해요 왜냐면 부모님입장에서도 정말 사랑해서 같이 살아갈거라고 장담하고 결혼했을텐데 자식들을위해 따로산다고 정한건 큰용기라고생각해서요
@user-cc2pd2jj2k
@user-cc2pd2jj2k 4 года назад
@@user-vm4en9to2j 부모님 이혼 안해도 우리집은 엄청나게 가난하다고 느끼면서 사는 집도 많을겁니다 저 또한 그랬고요 학창시절 내내 돈이 없었고 초등학교 중학교땐 빚쟁이 소리 들을만큼 돈이 없이 자랐어요 주위 애들 기본적으로 몇천원은 들고 다니는데 저는 돈때문에 매일 부모님이 싸우니까 돈달라 소리도 못하고 부모님이 돈도 잘 안줘서 항상 돈이 없었어요 경제력이 받쳐지지 않은 상황에서 결혼하는건 무책임한 행동이란걸 너무 어릴때부터 깨치고 살아왔네요 그리고 저는 20살때 키 167에 몸무게 45키로인데 그게 그당시 인생 최대무게였네요 집에서 밥을 제대로 안챙겨줘서 영양상태가 엉망이라 키도 안크고 살도 찔수가 없던 환경이었죠 부모가 무관심하고 가난하면 이혼과 별개로 자식은 지옥입니다 차라리 이혼하는게 나을거같네요 그럼 적어도 싸우는건 안봐도 되잖아요
@user-yp1jf3zc8z
@user-yp1jf3zc8z 4 года назад
이상한 분이 보이네. 이혼가정이라 끔찍했지만 이혼이필요한데 그걸 참고 사는 거 그걸 보는 자식들 그가정도 끔찍하다 들었어요. 내 아픔만큼 남의 아픔에도 똑같이 공감해봐요.
@ghan4419
@ghan4419 5 лет назад
서로 상대방을 니 엄마,니 아빠라고 부를때 마다 모든게 나 때문에 일어난 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이십대후반인 지금까지도.
@user-bc2tc9oi5b
@user-bc2tc9oi5b 5 лет назад
절대 당신때문이 아니에요 그저 서로 안맞았던거에요 힘네요 저도 똑같아요
@user-ld8ye3zt9j
@user-ld8ye3zt9j 4 года назад
제일 공감되는 말인 것 같아요 맨날 싸우고나면 니엄마 때문이다 니아빠 때문이다 그 말 들으면 뭔가 괜히 죄책감에 빠지는 느낌이에요
@user-kh4xd4sr9v
@user-kh4xd4sr9v 4 года назад
근데 니 땜에 맞지 너없으면 그냥 깔끔하게 헤어졌을텐데 ㅋ
@YongEngGa
@YongEngGa 4 года назад
@@user-kh4xd4sr9v 헛소리한다 자발적으로 태어난 게 아닌데 뭘 니때문이야 말 똑바로해라
@user-vm4en9to2j
@user-vm4en9to2j 4 года назад
@@user-kh4xd4sr9v 지들끼리 낳아놓고 왜 자식탓을 함 미친놈이지 ㅋㅋ
@user-fm2pc1ky1w
@user-fm2pc1ky1w 3 года назад
우울증 걸리기 제일 쉬운 루트 엄마 아빠 다툼 +가난
@wallcoh
@wallcoh 2 года наза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는 그런식으로 무력감을 학습하죠 ㅜ
@dannylee9662
@dannylee9662 2 года назад
보통 가난해서 부모가 다툼 ㅠㅠ
@hyeonsu-hl2ff
@hyeonsu-hl2ff 2 года назад
가난에서 불신이 생기고 다툼이 생기는듯
@user-mq7bi8no9d
@user-mq7bi8no9d 4 года назад
안아주고, 위로해주고픈 나의 어린시절..
@user-tk2he3nh7z
@user-tk2he3nh7z 5 лет назад
이혼하게될까 하는 걱정은 안하는데 애를낳아서 내가 받지못한 사랑을 줄수있을까?와 굳이 가정을 꾸리고싶지 않다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요
@user-vq2ms7zl4w
@user-vq2ms7zl4w 5 лет назад
너무 공감이가요 제가 과연 아이가생기면 제대로 사랑을주며 잘 키울수있을까요
@user-jt6pi7hc9u
@user-jt6pi7hc9u 4 года назад
공감해요
@user-gl8he7hx4v
@user-gl8he7hx4v 4 года назад
맞아요ㅠㅠㅠ 저만그런줄 알았어요..
@Ryan-SeongJun
@Ryan-SeongJun 4 года назад
핵공감
@claire_in_LA
@claire_in_LA 4 года назад
저도 그래요
@user-il9qt3vu3i
@user-il9qt3vu3i 3 года назад
내가 가장 잘하는건 조용히 쥐죽은듯이 우는 것
@wallcoh
@wallcoh 2 года назад
이게 계속되면 감정이란게 없어짐 슬픈 일이 있어도 멍하고 기쁜 일이 있어도 그저그래요 그러고나면 내가 살 이유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듬
@lilypark2235
@lilypark2235 2 года назад
안아드리고 싶네요. 토닥토닥.
@user-nr2fz4fp2w
@user-nr2fz4fp2w 2 года назад
토닥토닥 ㅠㅜ
@ixixix00xx
@ixixix00xx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ㅠ
@user-is6sb1rq1f
@user-is6sb1rq1f 5 лет назад
자식 때문에 이혼 안한다는 말은 자식에게 폭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무슨 장래희망을 가지고 누구와 만나느냐를 부모님의 간섭 없이 선택할 수 있어야 하듯이, 부모님도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하지 못한 걸 자식 탓, 부모 탓 하게 돼요. 그게 뭔가요 자기 인생인데 말이죠. 우리 모두 그걸 존중해주고 관용할 수 있는 시민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user-nc5fc2jm2o
@user-nc5fc2jm2o 4 года назад
옛날어머니들의 자식때문에 이혼안하고 참고산다는거 다 거짓말이예요~ 본인이 사회나가서 벌어먹고 살자신도없고, 사회에서 이혼녀에대한 편견에 맞설자신도없고... 예전어머니들의 가장 그럴싸한변명이 자식이었더라구요.. 사회인식 점점 변하고있고, 여성의 사회활동이 당연시되는 요즘세상에는 더이상 안통하는핑계가되었습니다.
@user-is6sb1rq1f
@user-is6sb1rq1f 4 года назад
아우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이혼을 해서 행복하게 살 자신이 없어서 본인이 용기를 내지 못하는 걸 자식을 위한 것이라고 합리화하기 위함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haeree9024
@haeree9024 4 года назад
그런말들으면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고 화가나요... 나는 이혼해도 괜찮다고, 아니 제발 이혼하라고 부탁하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너때문에 안하는거니까 보란듯이 잘 자라라고... 나는 그냥 평온하게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feal_Jae
@feal_Jae 4 года назад
덩하 그 당시엔 단순히 행복하게 살기 힘들다 정도가 아니죠 이혼하면 당장 생존이 불가하니까요. 여자는 남편 아래에서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먹고 살아야 했으니까. 그래서 온갖 가정폭력이 있든 의견 차이가 있든 기본적으로 생존을 위한 선택이였던 거죠.
@user-is6sb1rq1f
@user-is6sb1rq1f 4 года назад
hnhryhsiu0929 그러게요.. 자식 입장에서 중요한 걸 알아줘야 하는데 부모에게 중요한게 곧 자식에게 중요할 거라는 착오가 많은 부담을 씌어주시는 듯 해요
@user-io1rg1ly1o
@user-io1rg1ly1o 5 лет назад
이혼가정이었지만 지금은 두분모두 재혼하셨는데요 저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기분에 자꾸 생각이 많아지네요..재혼하신 부모님볼때 평생 한번도 보지못했던 미소띈 얼굴 부드러운 말투 행복한 얼굴을 보고 들을때마다 두분이 이제라도 행복하셔서 다행이라는 생각도들지만 한편으로는 과거 이혼하시기전의 모습들이 떠오르면서 저라는 존재는 뭘까?라는 생각도들고..참 어렵네요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고 싶었고 저또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었는데..저는 이제 자신이 없어요 사랑받는 방법도 주는 방법도 모르겠고 자꾸 회피하게 되네요 20대후반인데도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한심하기도하구요..
@1eehyeb1n
@1eehyeb1n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현재 수능 앞둔 19살입니다 아빠와 함께 재혼가정에 살고있고 성인이되면 6살때 헤어진 엄마랑 만날수 있게 되는데 스무살되기 몇달 안남은 상황에서 정말 이게 맞는 일일까 생각이 듭니다. 만나서 그동안의 얘기들을 해보고 싶긴한데 또 만나면 얘기하신 내용들과 같은 혼란은 겪을 것 같습니다.제가 어떻하면 좋을까요 조언 해주실수 있나요
@user-xj3tw4jj4p
@user-xj3tw4jj4p 4 года назад
@@1eehyeb1n수능은 괜찮게 보셨나요, 수고 많으셨어요, 아... 그쵸. 망설여지죠. 그래도, 궁금한데 여쭤보지 못해서 후회가 생길수도 있잖아요. 저라면 여쭤보고 앞으로의 20대 "내 인생" 잘 살아볼 것 같아요 ㅎㅎ
@user-xj3tw4jj4p
@user-xj3tw4jj4p 4 года назад
자책하지는 마세요, 정말 내 잘못은 하나도 없구요, 앞으로 어떻게 변하고 성장해날지가 관건인것 같아요. 우리 모두 화이팅!!
@jinwoojeon5888
@jinwoojeon5888 4 года назад
한심해할 일은 아닌것같고 자꾸 움츠러들고 자기탓(?)으로 돌릴필요는 없을것같아요. 자신의 인생을 살아나가시길 진심으로 잠시나마 응원합니다
@sarah-sz1vl
@sarah-sz1vl 3 года назад
하나님을 의지하면 그 아픔을 미래의 내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되풀이 되지 않게 복으로 바꿔 주십니다. ...저도 그렇고, 아는 분 가정은 아빠가 바람나 엄마가 암걸려 죽고 딸 많은 집이 있었어요. 그 분 언니들은 모두 남편이 아빠와 같이 바람나서 고생하는데...그분이랑 하나님 믿는 둘째 언니만 좋은 남편 만나 삽니다. 또...배우자도 하나님께 기도하면 좋은 사람 만나게 해주십니다. 아프고 힘들때 기도해보세요.
@user-vj7kb5ls6r
@user-vj7kb5ls6r 4 года назад
남 평가하고 비교하는 게 일상인 나라. 그것부터 고쳐야됨.
@user-wj8wc2xs1t
@user-wj8wc2xs1t 4 года назад
강희구 좁은 곳에 사람들이 너무 모여 살아서 그런 것일지도...
@HosPital-gd2yu
@HosPital-gd2yu 4 года назад
노시훈 세바시 강의 보셨나보네용ㅋㅋ
@boradori1228
@boradori1228 5 лет назад
씨리얼 매번 터부시 되지만 너무 중요하고 밖으로 드러나야하는 주제들을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 참여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niob-od1hu
@niob-od1hu 4 года назад
부모가 이혼 안했다고 행복한거 아니고 부모가 이혼했다고 불행한거 아니다. 가정환경만 보고 나를 판단하는 사람이면 옆에 둘 필요없다.
@kennethlim7146
@kennethlim7146 3 года назад
이혼 가정 보다 본인 인성이 먼저. 강아지도 가족 그래서 4명. 강아지 빼세요.
@qkdrnehdrn4253
@qkdrnehdrn4253 3 года назад
가정환경만 보고 판단하는게 아니라 머하나 잘못하면 가정환경이 그래서 저렇구나~ 하는거죠ㅋ 실제로 가정환경이 만들어놓은 괴물한마리를 봤거든요ㅋ
@hong3840
@hong3840 3 года назад
맞습니다 이말씀이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user-mellondion
@user-mellondion 2 года назад
그건 니가 안겪어봐서 모르는거야 그런에들 대부분 결핍장애 투성이 무서운 열등감
@playgroundhobbies3065
@playgroundhobbies3065 2 года назад
뭐든 하나만 판단하는 사람이면 갠춘은데
@user-sl8hx6bo4i
@user-sl8hx6bo4i 5 лет назад
가정의 상태나 모양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았으면 좋겠는 마음
@user-fx6vj1zd9u
@user-fx6vj1zd9u 5 лет назад
이거 진짜 공감한다... 3? 4? 살 때 쯤에 이혼하셔서 친할머니 할아버지 아빠와 같이 사는 중2인데 초5 때 학원 선생이, 현재 학교 담임이 '이혼 가정은 불행하다' 라는 식의 말을 했기도 하고... (학원선생은 이혼 가정의 자녀는 성공못한다 이딴식으로 말하기도 함. 그러면서 효도하랰ㅋㅋㅋ) 정말... 그때 학원 선생이 진짜 싫었음. 선생한테 내가 '왜 불행해요? 성공할 수도 있죠. 왜 그렇게 단정지어요?' 이런 식으로 물어봤는데 돌아오는 답은 '아무튼 불행해. 가정이 불안정 하면. 그러니까 부모님한테 효도해.' 이랬음. 진짜 아직도 기억나. 진짜 머리박아라... 이날 이 말 듣고 화장실 가서 울었음. ...초등학교 때 내가 가장 대답하기 어려웠던 질문이 '넌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이거였는데... 중학교 들어와서 가장 무서워진게 애들이 이혼가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임. 초등학교 땐 그냥 물어보면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는데 애들 보는 시선을 생각하면 무서워짐. 그런 애들이 나쁜 거라고 생각을 해도 너무 무서워 이혼하게 될까 걱정한다기 보단 아이가 있는데 이혼을 하게 되면 어쩌지? 아이에게 나와 같은 상처를 안겨주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 듬. 이혼은 어쩔 수 없는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 그걸 겪을 아이에게 미안해짐. 그리고 이혼 가정이라고 다 사랑 못 받는 거 아님... 항상 아빠와 대화하고 놀고...
@user-fc1nm2xn3g
@user-fc1nm2xn3g 4 года назад
선생자질없네
@euclid2150
@euclid2150 4 года назад
@@user-fc1nm2xn3g 선생 쌍팔년도 사람 걍 개 꼰대 인뜻
@user-eg1xr8bt7b
@user-eg1xr8bt7b 4 года назад
모다 선생이 선생이 아니네
@user-wk8ws6im7c
@user-wk8ws6im7c 4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은 제자가 나쁜 길로 빠지지 않게 잘 인도해줘야 되는데 지가 나쁜 길로 빠졌네요. 그런 사람은 선생님 소리 들을 자격 없습니다!
@user-mr4zn5oj6d
@user-mr4zn5oj6d 4 года назад
저희 학원쌤도 수업하시다가 이혼한 집 애들은 다 관종인거같다, 아닌애들도 있겠지만 이런 말 하셨는데 진짜 눈물 나올뻔 ㅎㅎ... 저희집은 이혼 2번했거등야^^.... 물론 쌤은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
@user-uw3bx3pi7m
@user-uw3bx3pi7m 3 года назад
이혼가정 자녀로서 느낀 게 있다면 화목한 가정의 친구들은 확실히 자존감이 높고 당당하다는 것. 매우 행복하고 여유로워 보인다는 것. 유독 가족 얘기 많이 하고 부모가 화목한 애들은 눈에 띄게 자존감이 높았음. 우리 엄마는 지금까지도 아빠 욕 되게 많이 하는데, 들을 때마다 아빠가 원망스럽지만 생각해보면 난 초등학생 때부터 아빠 뒷담과 돈 얘기를 듣고 살았음. 철 없는 소리일 수도 있는데 엄마 아빠 사랑 듬뿍 받고 긍정적이고 아이다운 친구들 보면 너무너무 부러움
@alclswk
@alclswk 5 лет назад
저도 하도 부모님이 싸워서 그럴꺼면 이혼해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어린시절엔 정말 힘들었던 기억밖에 없는 것 같아요. 동생이랑 저랑 서로 작은 방에 들어가 서로 벌벌 떨었던 기억, 어머니 작은 핸드폰에 아버지한테 맞아 멍이 생긴 사진. 저로써는 이혼이 천국행 기도였어요. 이혼하게 해주세요. 이혼하게 해주세요.
@soharu9076
@soharu9076 4 года назад
마음 아파ㅠ
@bana9101
@bana9101 4 года назад
저두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은 끝네 이혼하셨는데, 훨신 정서적으로 더 편안하더라구요,,,
@user-fw4ph3oi1i
@user-fw4ph3oi1i 4 года назад
저희 부모님도 결국엔 제가 이혼시켰어요 이제 좀 살거같아요 부모의 불행이 자식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를 모르는거같아요 ㅎㅎ 그러면서 끝까지 붙어사는게 제일 이해 안갔어요 그저 일부러 상처받으려고 그러는거같은 느낌 .. 다신 안돌아가고싶어요
@user-fw4ph3oi1i
@user-fw4ph3oi1i 3 года назад
윤희순 의병장 ㅂㅅ임?
@YI-jh7ne
@YI-jh7ne 3 года назад
@@user-fw4ph3oi1i 혹시 뭐라고 이혼을 권유하셨나요 ??
@user-tk5tg1cx4c
@user-tk5tg1cx4c 5 лет назад
부모의 불화가 문제가 되는것보다도 제대로 보고자란 가정의 모습이 없기에 나중에 내가 정말 제대로 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 내 자식만큼은 나보다 행복하게 키울 수 있을까? 그게 더 두려운거 같다...
@user-oh5kr2wq7j
@user-oh5kr2wq7j 5 лет назад
맞아요..내가 속한 가정은 실패했구나, 남들 가정은 모두 평범하고 화목해보이는데 우리집은 왜.. 내가 제대로 된 가정을 꾸릴수나있을까? 겁이나고 연애를 해도 결혼과 행복한 노년기가 보이지않아요.. 은진님 생각이 너무 제 자신과 들어맞아 눈물이 납니다..
@user-po5rg2we6k
@user-po5rg2we6k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오히려 그런모습을 보고 저는 미래에 제 가족들한테는 행복하게 해주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못받은사랑만큼 더 사랑해주고싶어요 행복하게 만들어주고싶고
@zenchocho
@zenchocho 4 года назад
아이가 태어났을때 내가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내 불안감에 육아를 거의 완벽한 수준으로 이상적인 기준을 두고 그에 미치지 못하면 나 스스로 우울해하기도 해요. 왜 그런지를 알긴 하는데 ㅎㅎ그냥 자연스럽게...가 힘드네요. 항상 힘내는 것 같아요ㅎㅎ 좋은 것 많이 접하고 하면서 무한한 힘이 솟기를 바래봅니다...
@ya133828
@ya133828 5 лет назад
살아온 배경도, 성격도 하다못해 식성도 완전히 같지 못한, 서로 다른 두 명이 만나서 함께 사는데 어떻게 쉬운 일만 있겠어요. 무슨 일이든 순탄한 길은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저렇게 담담하게 말하고 겉은 멀쩡해보여도 속은 상처로 가득할까 걱정이 되네요. 참 예쁘게 씩씩하게 잘 컸고 많이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나와 내 가족은 달라요. 가정환경이 절대 그사람을 평가할 수 없고, 평가되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아직도 그런 편견이 우리 사회에 남아있다면 바뀔 필요가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 힘내보아요!
@user-zy2ky2yp7k
@user-zy2ky2yp7k 5 лет назад
정말 감사합니다..제가 힘이납니다 저도 이혼한 가정에서 살았는데 항상 위축 되어있었는데
@user-gx6tn2it2e
@user-gx6tn2it2e 5 лет назад
개인적으로 이혼가정은 아닌데 과연 결혼을 하면서 이 사람과 60년 이상을 같이 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haileyy2337
@haileyy2337 5 лет назад
'가정 환경이 중요하다'는 말은 많은 이혼 가정의 자녀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상처를 계속 품고 살아갈지, 아니면 극복해낼지는 결국 나의 몫인 것 같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이 "괜찮아. 네 탓이 아니야"라고 말해준다면 얼마나 힘이 될까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신 씨리얼과 컴패션 감사해요!!
@user-kw8ej6ot3f
@user-kw8ej6ot3f 5 лет назад
왜 상처가되죠? 중요한거죠~ 이 썩어빠진 사회환경에서 살아가는데 가정환경이라도 좋아야 자식 평생 정신건강에 이로움 저희 부모님 보면 그걸 절실히 느낌 부모없이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온 분들은..... 참고로 이건 부모님의 행동을 제가 보고 느낀거임 차이는 있어요 배움의 지식도 없고 생각이 단순함 철이 없음 여자는 그나마 나음 나중에 갱년기되면 그 스트레스가 한방에 오는듯 남자는 걍 미친놈임 단순무식 그자체임 말그대로 일하는기계임 여자, 자식 교육 일도모름 주변사람안믿음 지말이 곧법임 옮고 그름 따질줄모름 등등 결혼 이후 남성상 안좋은것만 몰빵함
@user-gm1ch9rp2b
@user-gm1ch9rp2b 4 года назад
@@user-kw8ej6ot3f 이런 영상에 이런 말씀을 남기는게 무례하다고 생각해보지못하셨나요
@go21rule
@go21rule 4 года назад
@@user-kw8ej6ot3f 이런 걸 넌씨눈이라고 하고 상황 파악이 안되는 사람이라고 해요...
@lilpump6368
@lilpump6368 4 года назад
Hailey Y 근데 살아보니까 가정환경은 중요함 단순히 있는 말이아님 옛말 틀린거하나없음 정말 중요함 그냥 팩트임 부정하고싶겠ㅈ만
@user-kw8ej6ot3f
@user-kw8ej6ot3f 4 года назад
@@user-gm1ch9rp2b 왜 무례한지 이유를 여쭙고 싶은데요? 왜인지 알고싶네요
@qkrtmdgus986
@qkrtmdgus986 5 лет назад
저도 이혼가정 장남인데.... 너무힘들어요 모든스트레스가 장남인 저한테 오고..... 의지할곳도없고 매일 화만내시고 하고싶은거 다 포기하고 일을 하는대도.... 당연히하는거라고 더 하라고 더 벌어오라고 하시더라고요 경제적으로 힘든건 알겠는데 그냥 따뜻한 한마디 듣고싶어서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는데 당연히 해야될일을 자랑으로 생각하지말라고 그런소리듣고 ㅠㅠ 진짜 부모님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user-rz3hv3vl6o
@user-rz3hv3vl6o 5 лет назад
저도 제남자친구가 홀어머니밑에서 돈문제부터시작해서 툭하면 죽을거라고 남친한테 울고 어머니가 너무 힘들게하시기에 처음엔 이해했지만 atm취급하시기에 아닌것같아 집을 나오라고 저랑같이살자고설득했고 지금은 저와 같이 살고있습니다 남친이 반오십이 넘었고 군대제대후에도 쉰적없이 일했지만 홀어머니의 빛과사업자금이랍시고 남자친구는 돈이 없더군요 그렇다고 어머니가 빛을갚은것도 사업을 일군것도 아니고 그냥 쓰고 없어요 그래서 너무 불쌍했습니다 저의 가정환경또한 최악이었고... 아닌건 아닌거에요...남자친구도 처음엔 가족일상관마라고 했지만 지금은 바보처럼살던 자신을 각성시켜줘서 고맙다고합니다
@user-bc2tc9oi5b
@user-bc2tc9oi5b 5 лет назад
@@user-rz3hv3vl6o 그 남자친구와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상황은 모르지만 남자친구도 노력안한것도 아니고 그걸이해해 주는 당신이 멋있네요 어머니도 혼자 키우시다가 힘드셧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긴말못하고 힘네세요!!!
@slee8601
@slee8601 4 года назад
저 나이 오십 가까운 아줌마입니다. 사람이 보통 멘탈 아니고는 자식한테 그렇게 말 못합니다. 부모라도 인연 끊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 나와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요. 사랑받고 싶어서 부모 인정 칭찬에 목매는거예요. 스스로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는 연습을 하세요. 불행한 부모라도 가족인생 다같이 시궁창으로 끌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고, 내 불행은 나까지만 고생하고 자식에게 대물림 않는 부모가 있어요. 주변 사람 다 시궁창으로 끌어들이는 부모한테 인정 받겠다고 옆에 있으면 같이 망하는 거 밖에 안돼요. 일단 나부터 살고 행복해지고 성공하고 나면, 부모도 구할 수 있는 길이 몇십년 뒤에 보일거예요. 일단은 도망가요.
@doeunkim1769
@doeunkim1769 4 года назад
@@slee8601 옳은말씀이셔요!
@doeunkim1769
@doeunkim1769 4 года назад
@@user-rz3hv3vl6o 너무 멋있으세요!ㅜㅜ
@wonandsemiro
@wonandsemiro 5 лет назад
이혼은 부모님이 하셨는데 왜 아직도 힘든지 모르겠어요
@zenchocho
@zenchocho 4 года назад
불안 우울을 달고 살아서 거기 에너지가 가서 그런거 같애요.
@user-xp7qn8xp8i
@user-xp7qn8xp8i 4 года назад
부하 직원이 상사를 선택 할 수 없듯이 부모도 마찬가지. 내탓 아니다 생각하면 조금 안정 되더라고요 나중에 노년기때 그제서야 저한테 도움에 손길 내밀면 가차없이 무시 할려고요 저는 재혼가정에 폭력 가정에서 자라서
@user-je7rj1us4g
@user-je7rj1us4g 3 года назад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앞으로 본인이 보란듯이 잘살면되요 힘내요
@lingo_28
@lingo_28 5 лет назад
같은 조명들을 사용해서 각 다른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통일감 있게 엮인 게 정말 좋네요.
@hyun7717
@hyun7717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이혼 가정인데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부모님의 이혼이 부모님이 저를 사랑하는 것과 별개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ㅎㅎ 가정 교육 중요한 것 맞죠. 하지만 편견은 버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playgroundhobbies3065
@playgroundhobbies3065 2 года назад
제대로된 사랑을 못받아서 글쳐
@kongkong6393
@kongkong6393 2 года назад
지나가다 글 남겨요 어떤식으로 해주셨는지 여쭤보고싶네요 저희 아이도 이렇게 느끼면 좋겠어요
@user-nc5fc2jm2o
@user-nc5fc2jm2o 4 года назад
우리아버지처럼 매일 집안을 전쟁터로만들고 궁지로 몰아넣고 공포분위기로 모는... 없으면 평화롭고 행복할 아버지와 이혼안한 어머니를 지금 이나이에도 경멸합니다. 아버지와 이혼을하고 자식들을 평화롭게 지내게 해줬으면 엄마의 용기에 찬사를 보냈을겁니다. 지금도 반복되는 부모님 싸우고 난리치는거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이혼하는게 훨씬 좋은환경인경우가 부모와 사는환경보다 훨씬 많더군요.
@user-wp1gf9fl8n
@user-wp1gf9fl8n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지금 어머니 동생과 함께 아빠랑 갈라서고 짐싸서 나왔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질 게 눈에 보이지만, 전 지금 행복해요. 제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될 것같아요 오늘이. 앞으로 집이라는 전쟁터에서 벗어나 새로 살아볼거에요. 사실 지금 진짜 불안한데 저도 엄마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user-ux5tb5pb3m
@user-ux5tb5pb3m 4 года назад
한 번쯤 생각해본다 이혼하시지 않고 지금껏 살아왔는데 겉으론 멀쩡해 보이지만 속으론 돌이킬 수 없이 썩었다 차라리 이혼하셨으면 내 상태가 이랬을까? 한 번쯤 상상해본다
@ricaandrica
@ricaandrica 3 года назад
제 얘긴줄 알았네요..
@user-dw8ce1ok4m
@user-dw8ce1ok4m 4 года назад
우리나라에서는 이혼가정 자녀에게 조금이라도 흠이 보이면 쟤는 엄마(아빠)가 없어서 저렇다면서 흉보는데 외국에 가면 그 사람의 단점을 이혼가정과 연관지어서 말하지 않음.
@user-wk8ws6im7c
@user-wk8ws6im7c 4 года назад
@@simon_1230 그런 증거가 어딨죠? 그냥 당신이 *혐오* 하는 가정형태여서 그런거 아니고요? 그냥 사고 많이치고 다니는 사람들은 그냥 그 사람 인격에 문제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만?
@gag0301
@gag0301 4 года назад
맞아요 엄청 공감되네요 이혼가정 아닌애들이랑 똑같은 잘못을 해도 이혼가정 자녀들은 부모가 없어서 그런거라는 소리를 듣죠 저는 그런말하는 사람한테 그럼 부모 둘다있는애들은 왜 잘못을 하는거죠 얘는 부모가 둘다있는데요?라고 묻고싶네요
@user-np6jd6dj4s
@user-np6jd6dj4s 3 года назад
ㅇㅈ 설사 정말 거기에 이유가 있더라도 그렇게 말하는 것 자체가 무례한 거
@user-ow9oq7td8z
@user-ow9oq7td8z 5 лет назад
아이의 애정관은 부모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아요. 부모의 사이가 좋지 않으면 아이의 애정관은 비뚤어질수밖에 없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이 되게 많이 싸우시는 편이에요. 자잘하게 싸우시는 것 뿐만 아니라 집기들 집어 던지면서 싸우시기도 하거든요. 그 모습 보면서 나는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나는 내 아이한테 상처주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이 나는 저럴 바엔 사랑도 안하고 결혼도 안 해야지라는 식으로 변한 것 같아요. 솔직히 회의감 드는게 연애시절 아무리 사랑해도 결혼하면 다 저렇게 서로에게 질리고 싸우는건가 싶어서요...
@fluteseoyeon
@fluteseoyeon 4 года назад
그렇지않아요 결혼하면서 좋은 사람 만나서 살면 꼭 부모님과 같은 삶을 살지않아요 결혼해서 잘 사실거에요~!
@ourloveisgreat613
@ourloveisgreat613 4 года назад
@@fluteseoyeon ...음 ...🤔
@cutestcatintheuniverse3303
@cutestcatintheuniverse3303 4 года назад
줄수는 있지만 몇배로 힘들어요
@Flower09872
@Flower09872 4 года назад
결혼 하려면 내가 준비가 되어 있어야되요. 정신적인것, 경제적인것,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는 의지, 지혜와 현명함도 필요 하죠. 그보다 중요한건 사람을 잘 골라야되요. 결혼은 나혼자만이 이루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상대방이 방해하고 망치면 소용 없어요. 잘 아시겠지만 부모의 영향이 자식 한테까지 미치기 때문에 정말 배우자 고르는데는 신중하셔야 되요. 전 개인적으로 같이 있으면 편안 하고 소통이 잘되는 사람, 책임감이 강한사람이 배우자로서 이상적인 사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요즘 비혼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니 꼭 결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 안하셔도 될꺼같아요.
@ltaylor4127
@ltaylor4127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똑같은 상황이예요. 저는 부모님한테 이거 그대로 말씀드렸더니 두 분이 좀 잘 지내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결혼, 출산 생각이 없지만..
@Nengbing
@Nengbing 4 года назад
침대에 앉아 계시는 남성분 공감 ,, 저도 아 싸우다 말겠거니 했어요 진짜 이혼 하실줄은 이혼자녀 2년차인데 힘내요 ,,
@halfm8767
@halfm8767 4 года назад
외동이고 부모님이 이혼하신지는 25년이 됐는데 이제와서 돌아보면 막상 정말 나를 아프고 힘들게 했던 건 갑작스런 가정의 해체나 나를 잘 모르는 인간들이 지껄이는 말 같지도 않은 말과 편견들 보다는 내 부모의 가시돋힌 말과 가장 믿었던 친구의 입에서 무심결에 튀어나온 본심이었다. 기분 내키는대로 툭하면 씨는 못 속인다며 '니 애비', '니 엄마' 들먹이며 나를 몹쓸 인간마냥 비하하던 말들과 다른이들과 달리 나를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는다고 믿었던 친구로부터 '역시 편부모가정은 어쩔 수 없어' 라는 말을 들었을 때였다. 내게 가장 가까웠던 이들이 내게 가장 깊은 상처를 주더라. 평범한 집이라면 부모님의 이혼 소식이 청천벽력처럼 들리겠지만 다툼과 가정폭력이 일상이었던 집은 부모님의 이혼 소식이 '드디어 이 불안과 공포가 끝나겠구나'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기도 한다. 나는 두 분이 이혼하시면 모든 게 다 끝날 줄 알았는데 이혼 후에도 여전히 이 쪽에선 저 쪽을, 저 쪽에선 이 쪽을 탓하고 비난하고 욕하더라. 두 사람의 결과물이 '나'인데, 피가 섞였다는 이유로 덩달아 비난받고 여전히 어느 쪽에서도 편안할 수가 없었다. 내가 태어남으로 인해서 자신들의 인생이 박살났다는 식으로 말하는 걸 어릴 때부터 지겹도록 듣다보니 어느새 나는 나 스스로를 내 부모에게 재앙과도 같은 암적인 존재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성인이 되고 결혼할 시기를 훌쩍 넘어가고 있는 지금까지도 결혼도, 아이도 전혀 생각이 없다. 결혼하면 나도 내 부모처럼 불행해질 거라는 생각이 아주 크고 깊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릴 바엔 차라리 그 돈으로 어렵게 사는 다른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돕는 게 훨씬 이로울거라는 생각.. 아 그리고 한부모가정에 대해 색안경끼고 보거나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는 사람들 재밌는 게, 내게 문제가 생겼거나 무슨 일이 있을 때 내가 한부모가정이라는 걸 몰랐을 때는 별말 않던 인간들이 그걸 안 그 순간부터는 모든 문제의 원인을 다 그 쪽으로 몰더라 ㅋㅋ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정말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는 사람들인듯. 나와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이 살면서 저런 사람들을 보거나 만나거든, 마주할 때마다 기분은 더럽겠지만 너무 상처받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부모의 이혼이 절대 자신의 문제가 아니란 걸, 자신에게 문제가 있거나 버려진 불량품이 아니란 걸 기억했으면.. 이게 그저 자신을 위로하는 말이 아닌, 이것이 '현실'이고 '사실'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해야 한다는 걸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user-ji4fm9ib1n
@user-ji4fm9ib1n 4 года назад
너무 공감하고 가요...감사합니다
@user-er4xm7sj3l
@user-er4xm7sj3l 4 года назад
우연히 보게되었고 댓글을 읽고 큰공감을하여 난생처음 댓글이란걸 달아봅니다. 공감했고 같은생각을하는것같아 기쁨니다
@user-fi4xt3rd7u
@user-fi4xt3rd7u 4 года назад
공감가네요.. 저도 친했던 친구가 이혼한집애들 다 삐뚤게 자란다고 제눈을 보면서 말했었죠... 친구들이랑 그냥 싸웠을때 듣던 xx같은 욕 하고는 욕이 아니였음에도 상처의 깊이가 다르더라고요 날 힘들게 키운 엄마와 내상처를 스스로 다독이던 그 모든시간을 욕하는거 같았어요 물론 그친구는 제가 끊어냈지만 ㅜ
@Imwhat_IM
@Imwhat_IM 3 года назад
공감합니다... 저도 엄마아빠가 이혼한지 20년 넘었고, 엄마랑 살고있는데 맨날 엄마가 저한테 우리아빠보고 니애비는 이러는 말들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uuuj2064
@uuuj2064 3 года назад
가장힘든건 이혼도 안하고 .. 매일 니아빠탓과 욕을 하시는 어머니.. 물론 엄마입장이해가지만 내겐 소중한 우리아빠 인데 서로가서로를 미워하시는 우리 부모님, 한편으로 너는 가끔 보면 니아빠닮았다며 나를 실패작으로 만드는 엄마의 말이 가장 슬퍼요 그냥차라리 하루라도 빨리 이혼해서 새 삶 사시고 저는 독립한 인격체로 살고 싶네요...
@ddozin
@ddozin 4 года назад
여러분 이거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여러분은 진짜 사랑받아야 마땅한 존재들이예요 비록 살아가면서 안좋은 일은 겪을 수 있지만 제발 다시 일어나주세요 어떤 일이든간에 여러분 잘못 아니예요 사랑받아야 마땅한 시간들 값지게 사용하시길 바래요
@user-rj8fz9dj1w
@user-rj8fz9dj1w 4 года назад
이혼 소송중인 엄마 입장입니다. 천대를 받으며 15년 넘게 살아오다가 이젠 제가 무너질거 같아 이혼을 결심했어요. 두 자녀들에게 가장 미안한 감정만 걸림돌이 되네요. 이혼한 부모들은 절대 자식 탓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이혼을 자식 탓으로 돌린다면 그건 부모가 아니죠.
@ltaylor4127
@ltaylor4127 3 года назад
저희 엄마는 지금 50대이신데 아직도 이혼 안 하시고 사세요. 결국엔 저를 포함한 삼 남매가 집을 나와서 삽니다. 아빠 성격 못 견뎌서요. 저희 남매는 저희가 중학생일 때 부터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제발 편하게 살라고 해왔는데 아직도 '자식'을 이유로 들어 같이 사시더라구요. 제가 대학 졸업할 때 즈음에서야 진짜 자식 때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 그냥 못 헤어지셔서 사시는거구나.. 하고요. 아직도 저희 남매 셋은 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엄마가 이혼하시고 편히 사셨으면 하고 있어요.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물론 부모님의 이혼이 자녀에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산 사람이 살고 봐야죠. 여기도 보면 이혼 부부의 자녀되시는 분들이 '힘들긴 하지만 이해는 한다'는 당사자 의견이 많습니다. 주변 시선이 문제이지.. 연구로도 많이 나와있잖아요, 가정 불화가 있는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이혼 자체에서 오기 보다는 그 과정이나 이전에 있는 불화 그 자체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이혼만으로도 골머리 앓으실텐데 자녀분들에 대해서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많이 사랑해주세요. 주변에서 어떻게 봐도 '우리 엄마가 얼마나 날 사랑해주는데.'라고 해버릴 수 있으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스스로가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미 소송 시작하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용기있으신, 강하신 분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마무리가 됐으려나요ㅎㅎ) 힘내세요.
@Rme100
@Rme100 3 года назад
저의 엄마가 생각나서 댓글 달아봅니다. 잘 마무리 되셨길 바랍니다. 비슷한 상황에 오랜 싸움을 옆에서 지켜본 자녀로서 함께 사시며 보이는 모습이 제게 더 상처와 걱정으로 다가오더군요. 전 오히려 용기내서 헤어지시길 권해드렸습니다. 나이가 찬 성인으로서 부모님을 이해하구요. 앞으로 행복한 일들 가득한 삶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user-wz8qx4nn4o
@user-wz8qx4nn4o 3 года назад
제가 어렸을 때 이미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지금은 엄마와 살고있는 두자녀 중 첫째입니다.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만 가지시진 마세요.. 벌레나오는 반지하방이 아닌 깨끗한 임대 아파트, 년마다 지급해주는 문화누리카드로 구입한 책, 방학 때 마다 오는 급식과 무료로 입학할 수 있는 교육비 등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복지제도들 누리면서 나름 부족함없이 잘 살아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일과 가정을 힘들게 병행하시면서도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시며 두 자녀를 키우셨어요. 그러니까 너무 미안한 마음만 가지고 계시지는 마세요. 모두들 결혼을 결심할 땐 이런 상황이 올 것이라 예측하고 결혼을 하는 건 아니잖아요...ㅎㅎ 그리고 힘든 상황이 올 때 술을 마시지는 마세요. 저희 어머니는 다 좋은데 갑자기 덮친 이혼이라는 상황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셔서 술을 많이 드셨어요. 그래서 많이 다치시기도 하셨고요. 지금은 제가 머리가 좀 자라서 엄마한테 그만 마시라고 감시해서 많이 줄이셨지만ㅎㅎ 그리고 엄마가 아이한테 미안해하면 아이는 그걸 의도치않게 느껴서 의기소침해져요. 엄마가 나한테 미안해하니까 나도 뭔가 미안해서 하나라도 싫은소리 안하려고 아픈데도 참는다던지, 먹고싶은게 있어도 갖고 싶은 게 있어도 말 안한다던지 등으로요. 그니까 너무 걱정하시진 마시고 아이를 사랑으로 대해주시면 아이도 결핍을 못 느끼고 잘 자랄 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앞날이 행복하기를 빌겠습니다. 그리고 이혼결심하신 거 너무 잘하신 일이에요. 힘내세요!
@user-wz8qx4nn4o
@user-wz8qx4nn4o 3 года назад
@@user-sc6fc1oo7m 부모님이 이혼했다는 이유로 결혼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잘 된 일이네요. 상대방이 고작 그런 이유로 파혼을 요구한다면 그 사람 가치관과 자녀분의 가치관이 다를테니 말이에요. 보통 상대방 가정이 이혼했다고 결혼을 포기하는 건 연인에 대한 사랑이 많이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분 자녀분이 결혼할지 안 할지는 님은 모르는 일이고 함부로 넘겨집는 건 무례한 거죠.
@user-wz8qx4nn4o
@user-wz8qx4nn4o 3 года назад
@@user-sc6fc1oo7m 저는 부모가 가정이 화목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까지 이혼을 안 할 바에는 차라리 이혼을 해서 양육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 분은 자식을 생각해서 최선의 선택을 한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게 왜 이기적인 것인가요. 이혼한 엄마와 같이 살고있는 자녀의 입장으로 엄마가 이기적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혼 가정에서 자라온 자녀가 왜 결혼할 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것부터 궁금하네요. 그런 생각을 갖고있는 배우자랑 결혼할 바엔 차라리 안 하고 말죠. 요즘은 1인 가구도 늘어나고 비혼을 추구하는 사람도 많아지는 추센데요. 님이 저 분의 자녀분이 결혼을 할지 안 할지, 또 자녀분의 애인이 이혼 가정에 대해 안 좋은 생각을 가질지는 누구도 모르는 건데 님이 함부로 넘겨짚은 것 자체가 무례하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rosajdrawing
@rosajdrawing 4 года назад
사실 이혼가정에서 자란게 뭐가 문제인건지, 왜 그런 편견을 갖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유독 이런 편견은 우리나라에만 있더군요.. 다른나라에서는 이슈거리도 안됩니디. 참 씁쓸한 현실이죠:: 이혼하지 않은 가정의 자식들이 이혼하는경우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그 누가 이혼하지 않을거라고 장담할수 있을지...
@user-eg8oe9it3c
@user-eg8oe9it3c 4 года назад
네 맞아요 그래서 저는 이런 프로그램 만드는 것도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아요 왜 이혼한 가정의 자녀들이 영상의 소재가 되어버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choix2961
@choix2961 4 года назад
설리 구하라 종현등 솔직히 이혼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우울 불안등 심리적으로 불안정하죠 가정이 엄청 중요한거예요
@user-eg8oe9it3c
@user-eg8oe9it3c 4 года назад
@@choix2961 이야.. 정말 고전적 사고방식이시네요. 그 분들의 자살을 한부모가정이라는 것과 엮어버린다구요? 참 할말이 없네요 ㅋㅋ 이 세상 우울증 환자들 모두 한부모 가정이여야겠어요
@rosajdrawing
@rosajdrawing 4 года назад
@@choix2961 설리, 구하라, 종현이 이혼가정에서 자란 원인으로 우울증이 있다는건 무슨 근거로 얘기하는거죠? 이혼가정에서 자라도 잘 성장한 사람들 엄청 많아요~그래서 가정교육이 엄청 중요한거에요! 아시겠어요?ㅎㅎ
@user-ny3vl1gx7y
@user-ny3vl1gx7y 4 года назад
@@choix2961 그분들은 성격이 좀 약한거지 한부모가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영향이 없진 않겠지만 주변의 쓸데없는 오지랖이 그분들을 더 위축시켰을것 같네요 전 이혼아닌 가정의 아이들이 교육못받아서 더 버릇없는걸 많이봤네요
@user-td2jo9oc2t
@user-td2jo9oc2t 5 лет назад
일반 가정속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은 남자친구, 여자친구 이렇게 사이가 가까워져도 이혼가정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것같아요... "너는 가정환경에 영향을 받아서 성격이, 행동들이 이렇다." 라는 시선들이 많아요. 지금은 괜찮다고 하지만 어릴땐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인것도 혼자서 감당해야하는것도 얘기를 꺼내는것도 결혼식도 많이 걱정됫구요 지금은 만약 결혼을 한다면 엄마가 보러올수있도록 해야겠다라고 노력하려고요!
@hrc8296
@hrc8296 5 лет назад
백날 싸우면서 이혼 안하고 자식한테 정신폭력 가하느니 이혼 하고 편하게 사는게 낫지
@YI-jh7ne
@YI-jh7ne 3 года назад
맞아요 ㅜㅜ
@Wisiuxjsjs
@Wisiuxjsjs 4 года назад
이혼가정인데 난 차라리 부모님이 이혼한 게 잘한 일 같음. 부모가 둘 다 있다고 다 좋은 게 아님.. 애 때문에 붙어산다기엔 같이 살면서 충돌하는 일 때문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음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떠나서 부모 각자의 인생에 있어서도 더 나은 선택임.
@_flower3679
@_flower3679 5 лет назад
저도 엄마를 여자대 여자로 봤을때 이해가 엄청 되더라구요...
@kiittty1
@kiittty1 5 лет назад
사람대 사람이라고 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user-uv2bj8rq3s
@user-uv2bj8rq3s 4 года назад
@@kiittty1 음.. 같은 성별이라 그 입장이 더 이해된다는 뜻 아닐까요? 아무래도 본인과 동일한 성별의 부모의 입장이 더 와닿으니.. 저도 이혼가정인데 확실히 엄마의 입장이 아무래도 더 와닿더라구요. 경험상..
@user-se6uv8fr1y
@user-se6uv8fr1y 4 года назад
개념탑재좀 222엄마가 더 희생을 하셨나보죠
@user-mh3lh3wm3n
@user-mh3lh3wm3n 4 года назад
전안되는듯요
@gag0301
@gag0301 4 года назад
저도 다 크고난다음에는 이해를 많이 하게되더라고요....
@scm898
@scm898 5 лет назад
저는 아직 이혼은 하지않았지만 매번 싸우는 부모님떄문에 사이에서 너무 힘듭니다 가족이 흩어지고 이렇게 안좋게 헤어지는 것은 싫어서 매번 중재하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고 거칠게 화내는 아빠와 무신경한 면이 있는 엄마 사이에 돌파구는 없어보입니다 22세가 된 지금 평생을 싸우고 상처주는 집안 보고있자니 진이 다 빠져버려 서서히 이혼에 긍정적이 되가고있어요 저는 가족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요 이렇게 끊임없이 상처주고 받고 다 싫어요
@user-zj3gu4tp8g
@user-zj3gu4tp8g 4 года назад
묘로롬 저랑 동갑에다 상황도 같아요 우리 힘내요..
@sunyoung0000
@sunyoung0000 4 года назад
저랑 똑같...
@pubgjgrgr2932
@pubgjgrgr2932 4 года назад
상황이 같네요 저는 흐름에 맡겨 빨리 독립하려고 노력중입니다..
@user-iw3rr6bg7u
@user-iw3rr6bg7u 3 года назад
이제 30대가 되어서 부모님은 이해하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어릴때 받은 상처가 이따금씩 튀어나와 가슴을 찌르네요..이혼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받는 상처는 그 아이의 삶에서 본인도 모르게 영향을 끼칩니다. 저는 제가 왜 태어나서 이런 고통을 받았어야만했나 생각하며 자랐기때문에 아이 낳을 생각이 없어졌어요
@Jieun3733
@Jieun3733 4 года назад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데요 , 정말 우리나라는 가끔 다른 세상 같이 느껴집니다. 이혼 가정이라는 것이 왜 특정지어져야하는지 개념조차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결혼이 있으면 이혼도 있는건데.
@Jieun3733
@Jieun3733 3 года назад
이 댓글타고 운영하지않는 제계정을 구독해주시는 분들이 있는거같아, 운영중인 채널 링크 적어놓고가요~ ru-vid.com/show-UCm06YHiuE8lzoPYHTaZYKAw
@user-em3eb3oy6v
@user-em3eb3oy6v 4 года назад
난 솔직히 내가 이혼가정이라는거에 아무 신경 안쓰고 살았어요. 엄마가 정말 노력해주셨거든요. 내가 내성적이고 눈물이 많은게 자기 유전이라는 엄마 말은 내숭인줄만 알았는데.. 그게요.. 제가 엄마 일기장을 찾아버렸었거든요?. 그래도 엄마도 생각이 있을테니까 하고 그냥 넘기려고 했는데 전 두분 결혼기념일은 그렇다 치고 부친 분 나이도 모르는채로 17년을 살았다는게 뭔가 울컥해서 결국 전부 봐버렸어요. 난 그때 두 분 결혼기념일도 처음 알았고요.. 부친 분 나이도 처음 알았고요.. 18년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전부 알게됐어요.. 진짜..너무 화나는데.. 그중에서도 제일 화나는건 우릴 죽이려고 했다는거에요 여느때처럼 술에 취한 상태로 귀가하고 일자리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부친. 엄마가 참다참다 한마디 하니까 부엌에 그릇을 모조리 깨뜨리고. 식칼을 한 자루 꺼내서 엄마한테 위협을 가했데요. 그리고는.. 순식간에 방에 뛰어들어서 다같이죽자며 먼저 자고있는 절 해치려했던 부친..하..그 쓰레기를 엄마가 온몸을 던져 막아주셨더라구요. 나 12년전에 인생 끝날 뻔했어요.. 밑으론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얘는 부친 존재 자체를 몰라요. 읽기 시작한지 5시간째. 난 깨달았어요 내 인생에 아버지 라는 존재는 없습니다 내가 그 사람과 피가 섞여있다는게 참을 수 없이 역겹고. 내가 그 사람 성을 따른 이름을 쓰고 있다는 것에 화가 납니다. 그 사람이 어디에 있냐고 엄마를 붙들고 있던 어릴적 내가 한심스럽고. 원망스럽습니다. 그 사람의 생사조차 난 알지 못하지만 살아있든 죽어있든 난 그를 찾지 않을 것입니다 나에겐 엄마 뿐입니다. . .엄마 사랑해 .. 우리 세명 같이 행복하게 살자 꼭 이상 이혼가정 17세 장녀의 작은 소리
@duo0726
@duo0726 4 года назад
행복하세요!! ♥️
@user-ky2rh8dx5y
@user-ky2rh8dx5y 3 года назад
건강하세요
@user-ut6om2bb3t
@user-ut6om2bb3t 4 года назад
부모가 이혼만 안했지 이혼한것보다 못하게 사는집이70프로 라고들었내요
@user-iu5ue5ku5g
@user-iu5ue5ku5g 3 года назад
그게 바로 저희집이네요.. 진짜 자살 말려요
@user-jt5rm3rj8f
@user-jt5rm3rj8f 3 года назад
그 칠십프로 제주위엔 다 증발하고 30프로만 있네요
@Magnolia-
@Magnolia- 3 года назад
우리집이 그 70프로 안에 든다는게 좀 슬프다
@user-ro4ee8kp3t
@user-ro4ee8kp3t 5 лет назад
저는 니네엄마 니네아빠 이렇게 말할때마다 나때문인것같고 난 누구딸이지? 이런생각이 들면서 아직도 속이 울렁거려요 말하지도 못하겠고 들킬까 무서워요
@Roblox___number1
@Roblox___number1 4 года назад
뭐 성격차이로 이혼 할수도 있지만 부모님의 싸움을 목격하는 아이들에게는 정신적으로 치명적이다 부부싸움은 전쟁과 같은 공포를 줍니다 아이들 앞에선 싸우지 마세요
@user-ni8fs4ch5g
@user-ni8fs4ch5g 4 года назад
중학교 2학년 아빠가 저와 동생의 눈앞에서 엄마의 멱살을 잡고 목을 졸랐을 때 처음으로 이혼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때 밤이 깊도록 울면서 제발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제발 부모님이 이혼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됐습니다. 결국 저와 동생이 모두 성인이 되고 나서 두분은 이혼하셨고 엄마는 너희를 보면 그래도 지금까지 버틴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셨어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엄마아빠가 매일 싸우고 아빠가 폭력을 휘두르던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행복해요. 완벽하게 행복한 가정이 아니라면 어느 쪽이든 자녀에게는 지옥입니다. 가정의 문제는 자녀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혼했다고 해서 문제가 있고 이혼하지 않았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의 문제’를 함부로 판단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user-vy6xj4nl9n
@user-vy6xj4nl9n 4 года назад
이혼한 가정이 문제가 아니라 주변에서 보는 시선이 문제인듯. 살다보면 헤어질 수도 있는데 그걸 맞춰가고 이해하는 부부도 있겠지만.. 그렇게 못하는 부부도 많음. 자식 때문에 산다는 말 자식들도 싫지 않음?
@user-lf2ih2vv8j
@user-lf2ih2vv8j 4 года назад
저 또한 이혼가정에서 자란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미래에 내 아내. 내 아이들에게 그런 불행한 상황을 절대 주지않겠다라는 생각을 어렸을때부터 했다고해요. 그래서 철도 일찍 들었구요. 지금 결혼후 13년이 되었지만 항상 제 분에 넘치는 남편이고 가장입니다. 오히려 이혼하지않은 가정에서 자란 저보다 성숙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라 존경하고 사랑하며 살고 있습니다. 부모의 이혼은 당신 인생에 어떤 부정적 영향을 끼칠수 없습니다. 오히려 영양분이 되어 더 깊이 있는 사람이 될 것임을 믿으세요.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user-sc7bf9uw4f
@user-sc7bf9uw4f 4 года назад
그런데 다들 착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혼하지않은 가정의 아이들이라고 괜찮은건 아니고 다 착실한것도 아닙니다. 아직도 이혼가정을 보는 선입견이 이런거보면 사람이 참 악하구나ᆢ생각드네요 상처받고 힘든사람을 왜 두번 괴롭히나요 남의 가정 함부로 판단하고 색안경끼고 보고. 오히려 공감해주고 더 잘해주고 상처 이해해 보려해야는거 아닌가?
@user-yj4fo9vr1b
@user-yj4fo9vr1b 3 года назад
부모님이 사이가 좋다는 건 어떤 느낌인가..
@amazinggrape2924
@amazinggrape2924 4 года назад
제 부모님은 이혼 안하셨고 사별하셨지만 그것만으로도 배우자 가정으로부터 은근히 무시당하는게 사실입니다. 무시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당신들도 모르게 상대방 가정에 대한 존재감을 못 느낀다고 해야할까 그런 거에요.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유럽 문화가 아닌 이상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걸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상대방 마음속에 들어가 이해하게 되기까지 제 마음이 정말 많이 아프게 됩니다. 부정적인 측면으로는 '아프다' 지만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사람의 깊이가 더해지는 거라, 다른 사람을 보는 눈이 더 깊고 넓어지는 것이 참 좋습니다.
@user-tb2wl4rm8h
@user-tb2wl4rm8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혼가정 보다…. 재혼가정에 시집가는게 제일 힘들어요… 재혼가정 장가가는 남자는 모르겠다만 재혼가정으로 시집 온 여자로서… 이것저것 신경쓰고 싶지도 알고싶지도 않은데 알아야한다니 에휴…
@IMOFF212
@IMOFF212 5 лет назад
그래..내 탓이 아니야..
@user-mh3lh3wm3n
@user-mh3lh3wm3n 4 года назад
이런곳에 처음쓰는데 이주제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요. 저희 집도 이혼가정입니다. 부모님께서 제가 너무 어렸을때 이혼하셔서 기억엔 없습니다. 이혼자체에 대해서 상처보단 생활에 더 가깝습니다. 두분이 헤어지셨던거보다 오히려 헤어지고나서의 사람들은 저에게 상처를 너무많이주었습니다. 이혼가정이니 니가더잘해야한다. 나라도안키웠으면 고아원갔다. 니가그러면되냐 등등 어렸을때는 그저 받아들였는데 성인이되고 자아성찰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제가뭘잘못했죠?저때문인가요? 전피해자입니다. 그것을 20대이후로 깨달았습니다. 전 피해자니 책임을질필요없습니다. 그러니 그 이후로 열등감과 피해의식에서 벗어나더군요.여러분 여러분의잘못이아닙니다.이제부모라도 함부로 여러분께 상처줄수없어요.
@user-cx8vf4uw3m
@user-cx8vf4uw3m 4 года назад
완전히 공감합니다 저도 완전히 같은 상황에 있어서 많이 힘드네요
@user-ul6jk5qi8j
@user-ul6jk5qi8j 4 года назад
름이 저도요..너무 똑같아요
@user-lc3su7fi2y
@user-lc3su7fi2y 5 лет назад
아 이거 재혼가정도 만들어주실 수 있으신가요..?ㅜㅠㅡㅠㅜㅠ
@user-in4zd5km3e
@user-in4zd5km3e 4 года назад
중학교 1학년 넘어가면서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저는 이제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갑니다 솔직히 상처는 가족에게 제일 많이 받은것 같아요 엄마아빠가 저를 통해서 서로에게 말을 전달하는 것도, 외할머니가 네가 중간에서 잘해야 한다, 너네 아빠나 너나 똑같다 라고 말하시는 것도, 친할머니가 어른들끼리 결정한거니 너가 잘 감당해라 라고 하시는 것도....전부 너무 상처고 한마디한마디 지금까지 기억나요 내 일상을 부모님과 공유하는게 제일 좋은데, 서로에 대한 이야기는 꺼낼 수 없어서 눈치 봐야 하는 것도, 엄마가 너무 미안해해서 내 짐은 털어놓지도 못한다는 것도 아직 너무 싫어요 아직 철이 없죠..근데 분명 있던 우리 집의 화목함이 사라졌다는 생각을 하면 미친 듯이 그리워져요 익숙해졌다는 생각을 했는데, 얼마전 친구네 가족 단톡방을 보고 머리를 한 대 세게 맞은 기분이었어요 아 우리 집은 이제 가족 단톡이라는 게 있을 수 없구나.... 이혼 직후에는 엄마를 위로하고 씩씩한 척 하느라 힘든 줄도 몰랐는데, 1년 2년 지나면서 자꾸 어릴 때가 그리워지는 제가 밉더라고요 아직도 가끔 어릴 때처럼 엄마아빠와 행복한 주말을 보내다, 갑자기 부모님이 머리채 잡고 싸우는 꿈을 꿔요 그런데 다들 힘들어하시니까 전 이런 걸 말할 데도 없거든요. 그러다 우울증까지 와서 되게 오랜 시간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주변에 이혼 가정 자녀가 있다면 제발 이제 네가 잘해야 한다 라는 부담 안주셨으면 좋겠어요 그거 때문이 아니라도 이미 충분히 힘드니까요
@hannahkim9355
@hannahkim9355 5 лет назад
나도 이혼 가정에서 자랐고 영상 보면서도 느낀건데..부모님들이 이혼도 이혼이지만 이후 재혼이나 동거는 정말 신중하게 하셔야 할 것 같아요..
@jangmee1
@jangmee1 4 года назад
미성년자였을때 부모님이 이혼하신 분들과 성인이 된 후 부모님이 이혼하신 분들은 구분지었으면 좋겠어요. 본인이 어른이면 부모님은 양육의 의무를 다 하신것인데 내 상처보단 부모님의 마음을 더 생각해드려야 하는게 아닐까요. 오죽 힘들었으면 이혼하셨겠어요.
@hanji123
@hanji123 4 года назад
이혼은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이혼까지 가게되는 과정속에서 다 컷던 아니건 아이는 상처 받지요...보통 어떠한 문제가 있기에 이혼을 하는데 그 문제가 아이에게 얼마나 드러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user-gv4mb7ti1z
@user-gv4mb7ti1z 4 года назад
이혼가정이든 싸움질하는 가정이든 자녀에게 상처는 당연하다.. 이혼은 하더라도 이혼후에 각자에 자리에서 자식에게 충실했음 한다.. 서로 포기하고 자식을 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듯.. 이혼 후 본인에 인생을 위한 자유이전에 자식에 권리를 존중하고 끝까지 물질적이든 감정적이든 책임을 다했음 좋겠다
@ghkim829
@ghkim829 4 года назад
가정 불화와 부모님의 이혼이 나를 결정짓는 기준은 아니지만, 자식으로서 그 모든 다툼과 서로를 헐뜯는 모습을 지켜본 것은 아물지 못할 상처로 남았습니다. 첫째 딸로서 어떻게든 그 사이를 이어붙이고자 중학생의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양쪽을 오가며 이야기를 나눴고, 들은 이야기들은 스스로가 제 존재를 자책하고 미워하게 만들었어요. 성인이 된 지금 성인대 성인으로 그때의 부모님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쉽지않고, 여전히 저와 동생에게 상처를 준 것이 완전한 용서가 되지 않네요. 살면서 문득문득 그때의 일들이 떠오르며 한번씩 주저 앉는 것 같아요. 그럴수록 더 내가 앞으로를 잘 살도록 돌보려 노력해야 하는데...
@user-dl9sw8rn5s
@user-dl9sw8rn5s 4 года назад
이 글엔 다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글만 보이는데 현실에선 다들 편견가집니다.ㅎㅎ 저는 너무 어릴때 이혼하셔서 기억도 안나고 조부모님과 엄마 삼촌들 사이에서 풍요롭고 사랑 잔뜩 받으며 자랐어요. 그래서 저는 이혼가정에서 오는 힘듦을 느껴본적도 없는데 주변 사람들이 절 동정합니다. 그리고 단점하나라도 비치면 이혼가정이니까라는 딱지가 붙어요. 부모가 모두 있는 사람과 한부모가정인 사람 둘다 우울증을 가지고 있어도, 한명은 현대인이라서 한명은 부모가 없어서가 이유가 됩니다. 전 가족들때문에 이혼가정에 대해 힘듦을 느껴본적이없는데 주변 시선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숨기게 되더라구요. 이 말 하면 또 본인이 못느끼는거지 내면에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감정이 잠재되어있다고 그러던데, 그들은 그냥 제가 아버지가 없어서 불행하길 바라는거 같기도 합니다 ㅋㅋ
@user-yc6io4nx5z
@user-yc6io4nx5z 4 года назад
머리가 어느정도 자란 고등학교때 부모님께서 이혼하셨다고 말을 들었을때... 들었던 생각은 우리 엄마 어떡해... 우리 아빠 어떡해.. 였습니다. 대학에 합격하고 기숙사를 가기위해 지원 전형 목록을 볼 때 어머니께서 목록을 흝으시다 순간 한부모 가정이라는 목록에서 잠시 시선이 고정되어 있을때 본능적으로 알아차렸던 이혼 사실. 그리고 끝내 울음을 참지 못하시고 흘려버린 그 눈물.. 그날 일을 다 마치고 집에 돌아오진 아버지, 제 눈가에 있는 눈물자국을 보시고 아버지도 제 앞에서 처음으로 보여주신 그 눈물.. 아직도 기억합니다. 어느순간 서로 사랑하지 않고, 서로의 거리가 도저히 좁혀지지 못함을 수십년만에 깨달으셨을때, 마침내 터져버렸던 마지막 가족이었던 날.. 그때 전 학교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웃으며, 아무 걱정없이 공부하며 살고 있었죠. 2년동안 그 사실을 티내지 않으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똑똑한 아들 국내 최상위 대학 들어가는 것에 방해가 되지 않으려 숨기시려 쌨던 그날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항상 밝게 웃으며 어머니께, 아버지께 볼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해주던 아들을 보며 얼마나 마음 아프셨을까요. 뭐든지 아버지 어머니말 잘 들으며 아무것도 모른체 헤헤 웃기만 하던 아들을 보며 이혼한다는 사실을 말해야한다니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요... 이 아들이 항상 웃던 아들이 6년만에 울음을 보였을때 몇날 밤을 울며 지내셨을 까요 우리 마음 여리신 어머니 아버지. 어느순간 저희들을 자주 보려고 하시고 맛있는것 많이 사주시려하시던 아버지. 그때 어머니께선 아빠 다라다니며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아빠와 친해지라고 하셨죠. 이제야 이해했습니다. 기숙사 데려다 주시기 전 눈 한 번 마주치시고 꼭 끌어 안으시던 어머니. 끝까지 기숙사 들어가는 것을 지켜보시던 아버지. 그 눈빛과 마음 이제야 이해합니다. 자식들과 어느순간 이리저리 데리고 다니시던 어머니. 제게 팔짱을 꼭 끼시며 엄마 좋으냐고 물어보셨죠. 이제야 왜 그랬는지 알아요. 좀더 신경 썼어야 했는데. 나도 나 아픈것 메꾸느라 신경 못써줘서 미안해요. 어머니 아버지 아픈 것도 알고 있었다면 좀 더 덜아프게 해드릴 수 있었을 텐데. 후회도 많이 됩니다. 지금은 그저 최고의 아들이 되어 두 분 모드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는 그것 뿐이 남았내요.
@myun_ju_0427
@myun_ju_0427 4 года назад
댓글보고 눈물나긴 처음이네요 둘로 갈라섰지만 자식을 위한 마음은 하나였던
@user-ku2gr9tf2h
@user-ku2gr9tf2h 4 года назад
님의 글 읽으면서 한참을 울었네요. 전 엄마이고 남편과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중입니다. 자식의 입장에서 부모의 이혼을 바라보는 심정을 저의 아이들도 이런 마음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막내가 곧 입시를 치르게 됩니다. 막내 입시가 끝나면 서로 헤어지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중입니다. 이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것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이혼으로 자식들이 안고 가야할 상처도 있을 것이고 전업주부인 저는 생계를 꾸릴 걱정도 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이혼을 생각하는건 같이 있어 늘 의견충돌로 잦은 싸움을 하게 돼서 이렇게 계속 사는것이 서로에게 좋은건지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혼을 생각하며 산지도 몇년이 지났구요. 이젠 성인이된 자식들이 이혼하라고 합니다. 자꾸 싸우는 모습 보기도 힘들다고 합니다.흔히들 자식위해 참고 살아보자는데 우리 아이들. 어쩌면 젊은세대들은 다른가봅니다. 겉으로 멀쩡하면서 내면으론 상처투성이 가정이 진짜 가족일수가 있냐고 반문합니다. 타인의 이목이 두려워 그 겉치레의 틀에 갖혀 사는것도 불행인거죠. 님 글 읽다보니 부모님 이혼하셨지만 님에 대한 사랑.배려가 느껴집니다. 두 분은 서로 삶의 방식이 달라서 헤어졌을듯 하네요. 각 자 행복하다면 두 분의 삶도 인정해 주셔도 될듯 합니다. 이젠 우리에게 익숙한 가족만이 모범답안 같은 가정의 형태가 아닙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잘 살고 있다면 너무 나쁜일은 아닌듯 합니다. 부모님처럼 공감과 배려심있는 멋진 분으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nowherejigeumi
@nowherejigeumi 3 года назад
너무나 잘 큰 청년이네요. 부모는 어떠한 상황이어도 내 자식이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님의 인생을 응원할께요~
@Ryan-SeongJun
@Ryan-SeongJun 4 года назад
제발 부모자격없는것들은 애싸질러놓지마라.. 그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은 사회생활할때 감정적으로 이성적으로 평생동안 고통을 안고살아야하니.
@user-rj8fz9dj1w
@user-rj8fz9dj1w 4 года назад
행복의 모양은 다양합니다. 이혼가정도, 재혼가정도, 한부모가정도,일반가정도 모두 행복을 만들어가기 나름입니다
@user-ql5ub6ts7n
@user-ql5ub6ts7n 5 лет назад
실제로 친구 회사 사람 뽑을 때 들은 이야기인데이력서나 자소서에 가족관계 쓸 때 한쪽이라도 안계시면문제있다고 하고 안뽑는다고 해서 충격받음
@Staatssi
@Staatssi 4 года назад
제가 오너라면 안뽑죠 기업은 돈이 되면 원숭이도 채용하는 곳입니다. 기업은 단체 생활을 하는곳이고 그곳에서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게 기업적으로 이익입니다. 취업자 입장에선 충격이겠지만 오너가 되면 이해되는겁니다.
@xnxaxeox4439
@xnxaxeox4439 4 года назад
@@Staatssi 부모 중 한쪽이 안 계시는 게 왜 문제를 일으키는 건가요? 전 제가 오너라도 그런 건 딱히 고려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wnodwon4861
@wnodwon4861 4 года назад
@@Staatssi 혹시 이유를 물어볼수있을까요? 본인이 오너라면 채용하지않는이유가 기업은 단체생활을 하는곳이고 문제가 일어나지않는게 기업적으로 이익이기때문이다 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그 문제를 일으키는건 한부모가정자녀 라는건가요?
@user-dw8ce1ok4m
@user-dw8ce1ok4m 4 года назад
김다혜 작은 중소기업들이나 그렇게하겠지, 대기업,공기업,이름있는 기업들은 요새 블라인드채용 하기때문에 가족관계같은거 안봄. 애초에 부모 유무가 직무능력을 판단하는 기준도 안되지만..
@user-dw8ce1ok4m
@user-dw8ce1ok4m 4 года назад
김다혜 그렇긴한데 님이 쓰신댓글보면 한부모가정은 취업하지말라는 소리처럼 보여서 남긴겁니다
@user-hn2md5nh3n
@user-hn2md5nh3n 4 года назад
이혼가정 장녀인데 행복해요. 이렇게 쭉 우리끼리만 편안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user-ki6qb4bg1c
@user-ki6qb4bg1c 2 года назад
진짜요..... 아빠가 집을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차라리 아빠가 죽는게 마음이 편할 정도라..... 오죽 때렸으면 엄마가 경찰에 신고를 해서 집에 경찰이 왔었겠어요.... 엄마가 4~5년 많게는 6년까지 맞았어요.... 그걸 다음날 제가 봤었구요... 얼마나 괴로웠으면 엄마가 농약을 먹고 자살시도 까지 했었습니다....그때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user-sg4ji7qi8l
@user-sg4ji7qi8l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솔직히 부모님이 이혼하고 6년반동안 외삼촌 어머니 저 누나 이렇게 같이 살고 있는데 어머니랑 아버지랑 같이 살땐 아버지가 10년 이상 게으르게 생활하고 어머니 혼자 직장으로 먹여살리다 도저히 힘들어서 이혼했는데 외삼촌이랑 같이 살게 되고나선 아버지가 살림 해야할걸 외삼촌이 대신 해주셔서 기쁩니다. 지금은 어머니 퇴사 시키고 제가 대신 직장 다니고 있는데 행복하네요.
@user-yo1xo2px1v
@user-yo1xo2px1v 2 года назад
모든 가정의 형태를 동등하게 대하는 사회가 빨리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혼가정, 다문화가정 등 모든 가정의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살 수 있도록 인식을 바꿔야 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jung-eunlee684
@jung-eunlee684 4 года назад
미혼모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가 부재했다는 점은 분명히 제 삶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전 지금 서로 모자른 점을 맞춰가며 배우는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어요. 어떤 가정이든 완벽한 가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완벽한 가정에서 자랐다 한들 문제가 없는 사람 또한 없을테구요. 저도 한때는 그랬지만, 많은 분들이 아직 경험하지 못한것에 대해 미리 불안해하고 걱정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ciara0032
@ciara0032 4 года назад
고마워요 위안이되요, 정말
@awcy0423
@awcy0423 7 дней наза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ziqun8764
@ziqun8764 4 года назад
아빠와 함께 살지 않아서 나에겐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엄마한테 사랑 많이 받으며 오순도순 잘 지내왔지만 주변에겐 늘 말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성인이 되서도... 대부분 당연하게 엄마 얘기를 하면 아빠도 함께 물어보니까...아빠와는 연락조차 안하는데....당당하게 얘기하면 되는거 아는데 뭔가 그러기가 쉽지 않아요ㅠㅠㅠ
@user-sk5zc2hv1c
@user-sk5zc2hv1c 4 года назад
라떼는 이혼가정도 아니고 결손가정이라고했음 결함이있다는 뜻임 딸만넷인 울엄마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혼생각하다가도 자식들앞날에 해가될까 혼자삭이고하다 홧병도생김 스무살때 부모님이혼했는데 너무좋았음 물론 본인의 자존감이중요함 이혼가정이라고 위축되지 말기 바람 울집자매들 다결혼해서 잘살고있음 실제로 이혼가정이라고 반대하는집들도있음 그럼그냥 쿨하게 끝내주면됨 그런편견으로 시작된 관계는 살면서 더힘들어짐 연애6년 결혼12년차 아이둘낳고 잘살고있음 시부모님하고도 사이좋음 다른 자매들도 나랑 같은 케이스들임 다만 배우자인 사람 앞에선 내 부모에 대한 안좋은 얘긴안하는게좋음 내경우는 아빠가 이혼시 유책배우자에속했고 인연끊고산지 20여년인데 식구들끼리모이면 간혹 아빠얘기가 좋게 나오진 않는데 그게 은연중에 배우자입에서 나올때가있었음 그때 내가 바로 정색하면서 신랑한테 말조심하라고 아빠가 나한테는 좋은아빠가아니었지만 한번도 본적없는 당신한테 피해준적은 없지않니 너는 예의를지켜라 이래서 그뒤로는 조심하는게보임 이혼가정에서 자란게 주홍글씨가될수없음 당당하게 행동하시길...
@nowherejigeumi
@nowherejigeumi 3 года назад
현명한 당신을 응원합니다~ 이혼을 몇천번 생각하며 살아가는 제가 내 아이들도 님처럼 당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니라고 봐요~~
@user-ib5of9do1n
@user-ib5of9do1n 3 года назад
저 심주영님 개인적으로 만나뵙고 싶을 만큼 존경합니다~ 결혼에 대한 경험 존경 였는데 남편분이 아버지 얘기를 부정적으로 했을 때 남편분이 실수한것을 알려주신거 보고 순간 반성했어요 제가 예전에 남편의 시어머니의 이상성격에 남편이 불평을 하길래 나중에는 저도 "또시작인가보네 시어머님" 라는 식으로 말한적이 있거든요 그 당시 말하는 저도 뭔가 제 자신이 되게 찌질하게 느껴졌고, 듣는 배우자의 표정도 뭔가 설명하기 힘든 표정이었어요 근데 심주영씨 글보고 이해가 되었네요 배우자한테 나쁜 존재였지 저와는 상관없던 일이었거든요 지금이라도 알게 되서 참 다행입니다 지금은 그 사람한테 그걸 사과할 상황도 아니고 솔직히 너무 쪽팔리고... 그래서 여기에라도 대신해서 제 찌질함을 조금 희석해 보고자 합니다 저는 50대 인데 젊은 분들에게 참 배울점이 많고, 부족한 기성세대로 미안함도 느껴집니다 다시한번 좋은글 올려주신거 감사합니다
@valuemaker33
@valuemaker33 4 года назад
내가 특이한 경우인지는 모르겠는데 중학교때 부모님 이혼하셨고, 진심 1도 안힘들었음. 오히려 난 남들이 선입견 갖는 이혼가정에서 자랐음에도 삐뚤어지지않고 남들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해내고 있다는 사실이 내 자존감의 원천이었다. 단한번도 이혼가정인거 숨기거나 부끄러웠던적 없고, 굳이 말하지않아도 될 상황에서도 일부러 부모님 이혼하셨다고 말한적도 많았음. 엄마 혼자 식당일 하면서 나랑 형을 키우셨지만 남들보다 적게 가지고, 적은 혜택 받으면서도 남들보다 더 잘해냈고 가정형편 잘 아니까 경제관념도 박혔고 군대월급 적금들어서 80만원 모아나오기도 했고 전역이후 단 한번도 용돈받지않고 알바하면서 용돈 폰요금 학자금대출 이자까지 내가 다내면서 다녔고 취준 실패했을때도 중소기업 들어가서 월 190 받으면서 그중 100씩 꼬박꼬박 학자금 갚아서 1년 10개월만에 학자금 2천만원 전액상환했음. 중소겹 다닐때 퇴근하면 도서관 가서 취준 이어가고 준정부기관 입사했다가 결국 두번의 이직끝에 메이저공기업 입사했음. 33살에 7천넘게 받고 엄마 용돈 30씩 드리면서 그동안 쌓은 경제관념으로 지방에 아파트 하나 투자해서 전세금 받았고 분양권 두개 갖고있음. 부모님 이혼? 그게 뭐가힘든지 난 솔직히 모르겠음. 어차피 인생 지가사는거임. 어금니 꽉물고 걍 살면돼. 아무리 잘 살아도 선입견 가질놈들은 어떻게해서든 다 가짐. 인간이 선입견을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이 스스로 열등한 부분이 있기때문임. 이혼가정에 대한 선입견을 갖는놈들은 본인이 부모님이 이혼 안하신거 빼고는 다른걸 내세울게 없으니 자기가 속한 집단을 우월하게 만들기위해 다른쪽 집단을 깎아내리기 전략을 취하는 것임. 남들 평가에 기죽지말고 내 가정형편 보면서 내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는 여자는 날 만날 자격을 못갖춘 여자니 아쉬워할 필요도 없다. 애비없이 자라서 그모양이냐고 묻는 인간이 있다면 애비도 있는게 그정도밖에 안되냐고 한마디 날려줘라. 출발선이 같았었으면 나랑 눈도 못마주쳤을 넘이 어디 깝치냐고
@zenchocho
@zenchocho 4 года назад
정말 자수성가처럼 열심히 사셨군요.. 저희 아빠도 자존심 하나로 일류가 되셨죠. 하지만 외로우셨죠. 이것도 인연이니 말씀드리려는데 (흘려보내셔도 돼요) 혼자서 외롭지 않으시려면... 계속해서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마세요. 더 위로 올라가야지라는 불안이나 비교의식 갖지 마세요. 타인을 경멸하면서 나를 세우지 마세요. 비교하지 않더라도 너무나 열심히 살아왔고 머리좋고 우수한 사람이니까요. 다른사람은 평범하게 살았는데 왜 저거밖에 못하냐 의지박약으로 여기지 마세요. 그런 마음이 올라올때면 본인도 이야기하셨듯이 열등감이 콤플렉스가 좋게 작용되면서 스스로가 힘든 나를 보호.했다는 것을 알기를. 그저 기특한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칭찬할 일이지 다른 사람을 자기 기준대로 몰아세우거나 비교하지 않는다면 외롭지 않을거에요. 다른 사람들도 아무런 조건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주실 수 있다면 행복할 수 있을 거에요. 오히려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를... 돌아가신 아빠에게 하고 싶은 말인지도 모르겠네요. (흘러가는 바람처럼 들으시길) 감사해요~
@smins1024
@smins1024 3 года назад
한살동생인데 마인드 멋잇군요
@user-ce3ms6if9e
@user-ce3ms6if9e 2 года назад
와..진짜 하랑님이나 catch님이나 진짜들이시네요. 위대한 삶을 가지신 분들같아요. 성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갖고 있는 납득가능한 확고한 신념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신념이 내포할 수 있는 가시의 가능성까지. 두 분 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복하시길.
@user-hz1vs6cy3f
@user-hz1vs6cy3f Год назад
그래요 님 잘났어요
@user-jx3hh5xn7q
@user-jx3hh5xn7q Год назад
@@user-hz1vs6cy3f 왤케마인드가꼬임????? ㅉㅉ 꽈배기이신가요???
@user-lw8mr7ez7s
@user-lw8mr7ez7s 3 года назад
생각보다 이혼가정에서 자란 아이의 고충과 마음앓이는 깊어요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겠지 괜찮아지겠지 했지만 지금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가슴을 후벼팝니다 하나도 괜찮아지지 않아요 어떤 사과와 어떤말로도 괜찮아지지가 않더라구요
@appleh-9446
@appleh-9446 4 года назад
저도 고등학교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여동생과 엄마와 살았습니다.아빠는 다른분 만나셨고요.근데 그걸 저만 알고 동생과 엄마는 몰랐다가 동생이 나중에 알게되었어요.저는 알았지만 아빠가 그렇진않을거라고 철썩같이 믿고계신 엄마께 알고있는걸 말씀드릴순 없었어요.엄마보다 아빠때문에 열받는일이 많았어요..그런데 대학교때 이런 가정의 문제때문에 내삶이 영향받는게 참을수없어서 부모의인생과 저의인생을 분리시켜 생각하기시작했어요.그렇다고 전혀 영향이 없었던거 아니에요 이성을 만날때 자신감이 낮아지는걸 느꼈죠..하지만 결혼도하고 펑벙하게 잘살고 싶었어요..지금은 결혼해서 두자녀와 십년넘게 남편과 잘살고 있어요.절대 저의 부모님처럼 부부싸움 하고 자식들에게 상처주지않고 갈등해결도 잘하고 잘지내요..부모의인생에서 자신의인생을 분리시키세요.부모와 나는 다른사람이고 다른인생을 만들어 갈수 있어요.결혼해서 살아보니 부모님은 너때문에 참고산다고 했지만 자녀들앞에서 싸우는 자체가 자식들에게 얼마나 깊은상처를 주는줄도 모르고 자신들의 감정에만 매몰된 이기적이고 덜성숙한 사람들이었다는 생각을 했어요.자녀들은 피해자인데 자신들이 피해자인양 생각하지요 ..성인이라는 사람들이...보란듯이 잘살아서 부모보다 나는 더 성숙하고 나은 사람이라는걸 증명하세요.자신을 사랑하세요.부모의인생에 자신을 포함시키지 마세요.힘내셨으면 좋겠어요♡
@user-lu9le2tt1i
@user-lu9le2tt1i 4 года назад
다 맞는말씀 저도 격은일들 그래서 내마음도 속일때도 잇어서 서글프네요
@sarah-sz1vl
@sarah-sz1vl 3 года назад
훌륭하십니다. 오히려 더 생각하고 잘 할수도 있군요.
@user-hq7nj9fv7s
@user-hq7nj9fv7s 2 года назад
님이 여자여서 결혼하신 거네요;; 남자 결혼은 배가힘들듯
@user-et4rz9cz5q
@user-et4rz9cz5q 4 года назад
나는 아무렇지 않았고 앞으로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엄마아빠 손잡고 가는 내 또래친구를 보면서 심장이 얼어붙는기분
@user-if6jp6cd8x
@user-if6jp6cd8x 4 года назад
이혼하지 않고 불행한 가정을 유지하는 것 보다 이혼으로 조금이나마 행복해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실수는 누구나 하니까요
@user-mk5gw4be8e
@user-mk5gw4be8e 4 года назад
23년째 가족 전부 싸우고 삼
@Kay-je7cn
@Kay-je7cn 4 года назад
저희 부모님도 이혼하셨는데 몰래 아빠 헌 폰 메세지 보니 둘다 절 대리고 살기 싫어하더군요 그래서 전 이제 친구 밖에 의지할 사람이 없네요.
@user-bo6ew7sm5g
@user-bo6ew7sm5g 4 года назад
님 핸폰 보고 많이 힘드셨겠어요. 제말 나쁘게 듣지 마시고 친구에게 의지 마시고..독립하는 법을 찾으세요. 심리적 독립. 경제적 독립. 누구에게도 의지 하지 마시고 본인에게 의지하고 본인 지키시고 본인 인생 사세요.
@berkshireberkshire2025
@berkshireberkshire2025 4 года назад
두분이서 서로 대화하신 메신져에 남겨진 대화면 오해 할 수도 있어요 ㅋ 부부가 감정 싸움하게 되면 서로에게 가장 사악한 방법으로 괴롭힐 구상하거든요 ㅋ 어떤 상황에서도 내 자식 내가 길러야겠다 라는 생각이 있어도, 상대를 괴롭힘이 될만한 감정 싸움이면 어떤 상황적 거짓말이라도 만들어 내거든요. 물론 이상적인 부모는, 그런 말 자체를 함부로 내뱉진 않겠지만... 부모도 죄 앞에서 나약한 사람인지라..
@user-yy6xp1jf2o
@user-yy6xp1jf2o 4 года назад
부부싸움하면 못할 말이 없어요. 맘에 없어도 그 사람 괴롭히기 위해 하는말 많아요. 감덩이 극에 달했을때 하는 말을 넘 깊게 받아들이지마세요^^ 토닥토닥
@nowherejigeumi
@nowherejigeumi 3 года назад
님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부모님이 처해있는 현실이 어려우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성인이 되셨다면 아이같은 맘을 버리고 행복한 삶을 선택해서 살아가세요~ 인생은 자기 하기 나름이니까요. 50된 아줌마가 님의 인생을 응원하는 맘으로 적습니다.
@yslee4062
@yslee4062 3 года назад
댓글 단 분들 말에 크게 공감해요. 자식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에요. 토닥토닥 준희님 힘내세요.
@user-vu6rj9gj5e
@user-vu6rj9gj5e 5 лет назад
피해의식 되게 공감합니다
@soogilss2016
@soogilss2016 4 года назад
이혼했어도 한부모여도 좋은 학생들 진짜 많았어요. 오히려 이혼하고나서가 중요한게 편부모가 정서가 불안정할때 영향이 큰거 같았어요. 이혼 안하고 싸우는 가정이면... 에휴...
@mini-xp2hi
@mini-xp2hi 4 года назад
저도 부모님이 안계세요..친구들이 학교서 기부한 돈 받고 그랬어요..자기 마음에 안 차면 자기돈 달라고 하고...그래도 저는 절대 불우하게는 크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조부모님께 많은 사랑을 받았거든요~가족의 소중함도 더 알게되었고 결혼하고 자녀도 둘이나 있어요..근데 양친다 계신 남편은 외도를 저지르네요..제 아이들만은 부모님이 함께인 가정에서 키우고 싶어서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근데 이혼하려구요..그래도 제 아이들은 저라도 남을테니까요.사람 인성 문제는..부모가 있고 없고는 큰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부모님 없이도 누구에게 피해 안주고 양심껏 잘 컸습니다..
@user-dv2vf8gr6v
@user-dv2vf8gr6v 4 года назад
이 영상보고 나만 죄책감들고 부끄럽고 슬프고 그런게 아니었구나..나보다 힘든 사람들이 많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seungheeyoo1058
@seungheeyoo1058 5 лет назад
이혼가정에서 지금은 재혼가정의 딸로 살고있는 대학생이에요 영상을 보는 내내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네요 주변에서 저를 어떻게 볼까 새아빠를 나쁘게 보지는 않을까 하며 조마조마했던 경험이 떠오르네요 마지막에 제 탓이 아니라는 말이 큰 힘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이혼가정을 좀 더 이해하고 편견없이 봐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좋은 취지의 영상을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peacefulEarthS
@peacefulEarthS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아빠, 엄마 두분 이혼 하셨지만 저랑은 잘 지내십니다. 새아빠가 엄마랑 사시는데, 엄마를 정말 아껴주십니다. 비록 저를 낳아주신 분은 아니더라도 제게 큰 사랑이 한 분 더 생긴 특별한 관계에 대해 감사하며 삽니다.
@user-xk4zm3qn9w
@user-xk4zm3qn9w 4 года назад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이혼 가정으로 살아왔는데 솔직히 싸우는 부모님 모습을 볼 바에는 이혼이 낫다고 생각해요. 이혼 가정이라서 힘든 점은 내가 이 사실이 흠이 될까봐 숨길 때. 전혀 흠이 될 만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혹시나 다른 사람들이 날 불쌍하게 보면 어쩌지, 불행한 가정환경이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싶어서 저는 친구 누구에게도 제가 이혼 가정임을 알리지 않아요. 학교를 다니다 보면 이혼 가정이기에 혜택을 받을 때 친구들이 물어보면 얼버무리고 학기초 종이에 나를 소개합니다를 쓸 때 친구들이 왜 부모님 전화번호 칸에 한분만 계신지 물어볼까 노심초사한 부분들이 있어요. 아직 한국 사회가 부모 모두 있는게 일반적인 가정환경이라고 생각해서 같아요. 얘기하다가 아버지에 관한 얘기가 나오면 아직도 좀 움츠러드는 것도 있네요. 이혼가정임에도 부모님 모두 연락하고 만나며 지내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아버지가 없는 채로 자라왔기에 더 그런 거 같아요. 이혼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아이가 부족함이 없이 지낼 수 있게 어머니도 아버지도 책임감 있게 자식을 계속 사랑해주는 가정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특히 경제적으로도 힘든 일 없었음 좋겠어요. 한쪽이 아이를 데리고 있으면 한쪽은 양육비를 주는게 당연한데 안주거나 적게 주는 가정도 있다고 들었어요. 저희 집은 법에 맞게 양육비를 받았지만 그래도 명당 50만원이 그렇게 풍족한 느낌은 아니었거든요. 말이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결론은 이혼은 자유지만 자녀를 사랑해주고 책임질 수 있는 분들만 아이 낳고 키우셨음 좋겠어요.
@user-mm3of4fr4l
@user-mm3of4fr4l 3 года назад
제가 댓글에다 차라리 부모님이 이혼하셨음 좋겠다고 하니까 어떤 사람이 부모랑 다같이 살수 있는걸 감사 하라고 하시라더라고요.. 저희 부모님은 서로를 욕 하고 대놓고 싸우시고 어딜 가나 다투시는데 부부싸움을 매일 듣고 살아가야 하는거 보다 차라리 부모님이 이혼했으면 좋겠어요.
@user-pz7uw3hy2v
@user-pz7uw3hy2v 4 года назад
이미 부모님이 이혼하시던 나이보다 내 나이가 많아졌고, 이혼가정에서 자란 나를 홀대했던 나쁜 어른들 보다도 나이가 많아졌다. 그리고 이제는 이혼가정이 아니라 '나의 인생'을 사느라 아주 바쁘지만.. 문득 어린시절, 가족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당황스럽다. 시대가 바뀌고, 사람들의 인식이 변했다고해도 내가 아무리 담담하게 이야기한다해도 차가워지는 공기, 연민어린 말들, 미안한 눈빛에서 한번씩 또 마음이 시리다. 딱 그런 시점에 이런 영상을 보게 되다니... 다 모르겠고 유튭 알고리즘 신기해
@gramholo3099
@gramholo3099 4 года назад
시불..애낳았으면 둘이 책임지고 애앞에서 행복한척이라도 해라ㅠㅠ자녀 입장에선 재앙이다
@haeree9024
@haeree9024 4 года назад
재앙... 와닿는 말
@user-bo4oz8gk5z
@user-bo4oz8gk5z 4 года назад
척이라도 아파요 많이.. 가짜는 티가나요 뭐든 가짜는
@OutGanGang
@OutGanGang 4 года назад
이건 맞는말인듯 부모가 되었으면 애들 최소 성인까지는 책임을 져야 하는건데 댓글들 보면 그런 최소도 못하는 부모가 많은게 안타까울 뿐
@HosPital-gd2yu
@HosPital-gd2yu 4 года назад
이게 맞다 아이는 무슨죄냐
@user-yf3ij6vk4u
@user-yf3ij6vk4u 4 года назад
ㅇㅈ요 그렇거면 첨부터 태어나게하지말든가
@user-lz7eo9lv7c
@user-lz7eo9lv7c 3 года назад
내 삶의 주인이 부모가 아니라 자신이라는 걸 명심하고 힘내자 친구들!
@Daphne828282
@Daphne828282 4 года назад
39살이고 16살 여름에 부모님의 이혼을 경험했습니다.. 상처도 많았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잘못된 상황을 고쳐나간 상황이었네요. 피해의식도 정말 심했고, 가난에 시달렸고, 우울증도 겪었지만 지금은 편안합니다. ^^ 만약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지 않았다면 삐뚤어졌을것 같아요. 이혼은 잘못된 것을 고치는 것이지요 ㅎ 지금은 웃으며 말하지만 생각없이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진짜 상처 많이 받았어요. 피해의식 때문에, 술만 마시면 이런 가정상황에 대해 털어놓았는데요, 어떤 분이 너 이제 어른이지 않냐 그 말에 딱 정신 차렸어요 ㅎㅎ 다 컸더라고요. 아버지는 이혼 후 두번의 사실혼 관계를 가지셨고 지금은 인연끊고 살아요. 그리고 우리 삼남매 명의로 대출도 냈고.. 어머니께서 다 갚아 주셨어요. 다 지난 일이라 웃으며 말하고, 만약 아빠랑 계속 살았으면 학교도 못갔을거에요. 지금은 교사로 근무하는데, 애들을 잘 이해하는 측면이 있어서 플러스 요인이 많아요. 모든 힘든 일에는 좋은일이 같이 있는듯,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 ㅎㅎ 이래 길게 적어보는거는 처음이에요~ 어무니 싸랑합니다! 하지만 결혼은 못하겠음 ㅎㅎㅎ
@minhokang5913
@minhokang5913 2 года назад
좋은 영상이네요. 부모님의 이혼은 절대 흠이 아니지만 자녀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이혼은 안돼! 라는 말이 아니라, 부모가 이혼 후에 발생하는 어떤 상황이 아이에게 영향을 주는지를 부모와 자녀가 잘 알고 있어야 하죠. 그리고 사회의 인식은 더욱 바뀌어야 하고요. 예를 들어, 결혼을 할 때에도 이혼을 경험한 부모와 자녀는 서로에게 죄책감과 미안함을 갖고 있고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배우자와 상대집에 위축될 수 있는 상황에 처하기도 하죠. 이럴때에는 배우자가 될 사람이 더욱 보듬어 줘야 해요.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죠.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 줘야 하는지 또한 하나의 걱정거리입니다. 만약 이혼한 부모님이 생존해 계시면 명절, 생신 등등 여러 번잡한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혼은 유전이 아니지만 이혼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자녀들이 무의식적으로 학습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학습은 부정적 학습만을 의미하지 않아요. 오히려 상대방을 아프게 하면 안돼, 나는 더 잘할거야, 등등의 긍정적 학습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이러한 영상이나 내용이 더욱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seorian.
@seorian. 5 лет назад
전남친이랑 전남친 아버지랑 그랬어요, 제가 이혼가정에서 아버지랑 살았고 아버지는 저를 중학교때부터 성인까지 교육도 책임도 부족함없이 사랑을 주셨는데 전남친이 “이혼가정이라 너한테 문제가 있을거같다”면서 전남친 아버지도 저한테 “네아버지가 우리아들 정치하는데 도움이 뭐가 되겠느냐 넌 뭔 노력을했냐” 뭐 이딴식으로 말했다고 전남친은 그데로 저한테 전달하고 헤어졌어요. 전 200일동안 한마디도안하다가 갑자기 그런말을 하고 헤어진 남자친구가 정말 어이가없고 상처가 컸습니다. 이게 참 제가 바꿀 수 없는상황이 억울했고 반대로 그런 경우없이 말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화가났습니다. 나중에 하는말이 너랑 헤어지고싶어서 일부러 다 이야기했다면서는 헤어지고 일주이주 뒤에 여자친구가 생겼더라구요. 결국 그 정치한다던 전남친은 시의원 떨어져서 알바뛰고있습니다^^ 그리고 전 팔개월 뒤에 정말 모든걸 이해해주고 천사같은 애인을 만났어요. 세상에는 자기가 경험하지 못한 일, 자기에게 있는것이 당연하다 여겨서 가족의 일부가 없는것이 이상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로인해 막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요 상처받지말아요 저도 상처받았지만 이혼가정이라고 색안경끼고 보는 사람들은 그냥 상대하지 않으려구요.
@minakim5102
@minakim5102 4 года назад
Thumbelina텀쁠리나 전남친이 꼭 실패하길바랍니다- 저런사람이정치꾼으로 활보하는 나라꼴 안봐도훤해서요... 그리고 가정환경은 전남친쪽이 더 열악해보이네요.. 부모라는인간이 마인드가 저래서야ㅡㅡ 에효 똥차 잘 거르셨어요👏🏻👏🏻
@seorian.
@seorian. 4 года назад
@@minakim5102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상처가 엄청 컸던 경험이였어요. 그사람이 먼저 상견례이야기를 꺼내서 그전에 먼저 부모님께 인사도 드렸었는데 자기가 언제 그러자고 했냐며 나중엔 말까지 바꾸는 사람이였습니다. 그사람과 결혼까지 했으면 큰일날뻔했었겠구나 생각하니 차라리 결혼전에 미리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필이면 그런 소름돋는 사람과 색안경끼고 다른가정을 바라보고 험한이야기를 하시는 가정쪽에서 우리나라와 국민들 전체를 이해하고 보듬어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엔 정치를 하려고 하는이유는 권력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참 무서운사람입니다. 미나님 말씀데로 전남친이 꼭 실패했으면 좋겠어요 제 상처는 밀어두더라도 우리나라의 정치를 그런사람에게 맡길 수 는 없죠
@user-ry4hd4sv9i
@user-ry4hd4sv9i 5 лет назад
저도 이혼가정인데 오히려 당당하게 이혼가정이라 이야기 하면서 내가 당당하면 뭐라하지 못하더라고요, 뭐 어때? 각 집안사 다 다른걸 남이 어떻게 판단하려고, 내가 당당하게 자신감 가지고 불평불만 안가지고 살면 괜찮더라고요. 이런 인생 저런 인생 불만 가져도 바뀔 수 없는 걸 *남들 눈치 보고 사는 게 아니라 내 인생은 내 꺼 입니다* 부모님이 이혼을 하면 차라리 마음 편한게 그쪽은 그쪽대로 가정 찾아갔고 나는 나대로 또 다른 가정을 꾸리게 되니까 각자의 삶을 찾으러 간거니까요
@jimmysoo1263
@jimmysoo1263 4 года назад
난 평생 너네가 나한테 했던거 이해안할거야
@smileshorts96
@smileshorts96 Год назад
지금 부모님 각자 다 새로운 가정 꾸려 사십니다.. 내색은 안하지만 몰래 눈물만 훔치네요… 27살이 되어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슬픕니다 .. 미안하다고 하시는 부모님이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탓하고 싶진 않네요 모든 이혼가정 자녀분들 힘내세요 ..ㅠ
@user-jujayu
@user-jujayu Год назад
저두요 참 아무도 모릅니다 상처를
@user-qy2hb4tx6e
@user-qy2hb4tx6e 4 года назад
저 외국 사는데 이혼이 진짜 아무것도 아님
@user-gw2zu5do2r
@user-gw2zu5do2r 4 года назад
어느 나라 사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user-qy2hb4tx6e
@user-qy2hb4tx6e 4 года назад
@@user-gw2zu5do2r 동유럽 국가에 살아요
@user-gw2zu5do2r
@user-gw2zu5do2r 4 года назад
@@user-qy2hb4tx6e 동유럽 국가에서는 그렇군요.
@gag0301
@gag0301 4 года назад
부럽네요 저는 어렸을때 이혼가정자녀라는 타이틀때문에 엄청 스트레스받아했는데...
@qazwsxedcrfv-i1y
@qazwsxedcrfv-i1y 3 года назад
미국 영국 남아공 등 대부분 나라도 마찬가지. 우리나라만 심함.
@user-du4rw9hu1n
@user-du4rw9hu1n 3 года назад
참 훌륭하네요~ 맞아요 자녀들탓이 아니에요 저는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이혼했는데 그게 제 아이들을 위한거라고생각했어요 그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저희아이들은 지금 성인인데 저를 원망하는걸 봅니다 그럴때는 마음이 않좋지요 ㅜㅜ 억울한마음도 들고.. 근데 아이들 입장에서는 그럴수있겠다 생각하고 설득하기보다 그냥 제가 할 일을 묵묵히 해요 열심히 일해서 아이들 뒷바라지 하고 퇴근후 밥해주고 하고싶은일 있다고하면 형편안에서 용돈이라도 더 주려고하고.. 아이들이 그 상황에서 엄마가할 수 최선을 다했구나 알아주고 엄마가 정말 힘들었겠구나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알아줄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음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인정하고 지금내상황에서 할수있는것만 해요 섭섭한 마음에 아이들 탓을 하게되면 저와 아이들에게 무슨 유익을 있을까해서요.. 아이들이 제일 많이 하는말이 "저럴거면 왜 결혼을 했대?" 라는말을 수시로해요 불화하는 부부나 티비보면서요 전 그럴때마다 저에대한 비난인걸로 들려요섭섭해하다가 요즘 편입공부하는 딸을 보며 그런마음이 들었어요 혼자 상상을 해보는거죠 고졸인 사람이 우리딸이 일류대학을 못간거 보고 "저런 학교갈거면 뭐하러대학을 갔어?" 라고하면 뭐라고 대답할까 하고요.. 자기인생을 함부로 살고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잘해보려고 했는데도 잘안되는 일이 있어요 않좋은일이 왜 하필 나에게 생길수도 있구요 ㅜㅜ 당사자가 제일 속상하고 힘든거예요 자녀들은 이혼가정에서 자랐어도 좋은결혼 생활을 할수가 있어요~ 하지만 엄마 아빠란 사람들은 평생 사회적 편견과 싸우는 인생일수도 있어요 너무 부모들에게 모진말하며 상처주고받기 게임같은거안했으면 좋겠어요 엄마이기 이전에 감정이 있는 사람입니다 힘든 시간 겪었는데 현재도 그걸 붙잡고 되씹는거 불행하기로 결정한사람들 같아요 제아이들 얘기로 어디가서 하지못했던 말들을 했네요 저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아이들 비난을 입다물고 받아내는걸 잘 하고자합니다 언젠가는 끝나겠지요 안끝나도 어쩔수없구요 그리고 그 말중에서 제가 잘못한걸 지적할때는 필요한 사과도 하고 지금 다시 잘해볼수 있는걸 다시 노력해서 조금 더 성장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동영상 내용중 "가족이 붕괴된건 아니다" 라는말씀 너무 위로가 됩니다 병이 생긴 경우 그 분의 몸이 붕괴된건 아니거든요 몸의 컨디션이 변화된거지요 가족이 붕괴된게 아니고 다른 모습으로 변화된거지요 참 탁월한 말씀을 해주셔서 위로받고 갑니다~
@dosi6230
@dosi6230 Год назад
이미 성인이 된 아이들과 이런 마음을 나눠보세요. 말하지않으면 모르거든요. 성인 대 성인으로 솔직하게 털어놓으세요. 좋은 엄마 이신 것 같아요.
@user-mm1ty6yi4i
@user-mm1ty6yi4i 5 лет назад
이상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 너무 싫어...이혼가정 아이들은 부족하다 뭐가 이상하다 애정결핍이 있을거다 등 이런 생각을 왜 하는거야 솔직히 집안에서 문제 없는 집안 별로 없는데 다들 숨길 뿐이지 무슨 작은 일이라도 다 있는데 그걸 왜 문제로 삼는거야 지들은 또 뭐가 그렇게 다르다고 오히려 이혼 안 한 가정이면서 교육 더 못 시키는거 같고만 이혼 안 한 가정이 더 불안한 가정이 많은데 왜 저런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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