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셈공식을 가르칠 때는 도형을 이용해서 이래저래 가르치지만, 나중에 이런 문제 풀 때는 결국 곱셈 공식을 이용하고 있는 것 같네요. 제곱을 전개하지는 않았지만(전개 전에 (b-c)^2이 다 약분되니까 암산은 가능했지만... 물론 b≠c일 때) 설명하시는 과정에서 그렇게 공식으로 풀면 머리 쓴게 없다는 말이 와닿네요. 머리가 아니고 결국 손만 써서 푼거죠.. ㅎ 항상 안다고 생각되는 개념도 이미지화 시킬 수 있어야 하고 직관을 많이 늘려놓아야 수학에 더욱 흥미를 느끼고 실력도 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영상의 포인트는 곱하기 -> 직사각형 / 제곱 -> 정사각형 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nowflake_tv 맞아요 안보이면 바로 전개해서라도 풀어야죠 ㅎㅎ 그래도 어제 댓글 올리신거보니까 많이 고민하시는 것같던데 그렇게 하는게 좋은것같습니다! 깨봉님도 많이 생각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시니까요! (전에 다른채널에서도 댓글 봤는데 수학에 관심이 많으신분 같아요!)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설명을 학년별로 숙지하고 종합하면 설명된 방법대로 풀 수 있는 응용력이 생기는걸 체감합니다. 문제 풀어 따는 점수에만 일희일비하지 않고 지금 느낀 걸 그 당시에 알았다면 인생이 바뀌었겠죠. 교과서 개념설명 읽고 이해하는 독해력, 그걸 숙지하는 능력은 복습. 이것이 모든 공부의 기본요소라는게 중고등학생 시절이 지나고 나니 보이네요.
c가 a와 b의 평균이라는 걸 전 이렇게 해석했어요. 적당한 t 값에 대해 a = c - t 이고, b = c + t 라는 거죠. a - c = - t 이고 b - c = t 이며 b - a = 2t 니까 저 식은 오로지 t에 대한 식, 즉 {(t^2)+(t^2)}/(4t^2) 가 되고, 약분하면 1/2 죠! 주의 제 방법에서는 t가 0일 때를 따로 고려해줘야 해요. t = 0 , 즉 a = b 면 애초에 주어진 식의 분모가 0이므로 정의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입니다. 아마 a와 b가 서로 다르다는 말을 암묵적으로 하신 것 같아요!
보통 이질문을 하는때가 분산을 배우면서죠. 왜 절대값을안쓰고 제곱을하느냐하면서요. 이걸 선생님한테 질문하면 그냥 약속했다, 그게쉽다. 일케대답해주시는데 실상 중앙값, 평균 뭐 이런 개념이튀어나옵니다. 사실 저도 설명을 제대로 못하기도하고 내용도 많아서 써드리긴힘들고ㅜ 분산, 절대값, 제곱 이런키워드로 검색하시면 많이나와요
썸넬만 보고 답 1/2로 구해봣어요. 고민 많이 했고요. 화장실에 있어서 초는 못재고 시작했네요. 어떻게 풀지... 싶다가 일단 c가 다른 두 수의 평균이란 걸 맨처음에 눈치채서 그걸 단초로 사고를 확장해갔던 것 같아요. 편차인가.. (제곱이 있어서 그리 의심) 일단 제 편의상 가장 짧은 선분 a, 두수의 평균인 c, 가장 긴 선분인 b로 길이를 두고, 키재기로 세로로 세워서 상상했는데... 제 답이 맞을 것 같어요, 느낌상. 이거 깨쳐에서 많이 봐서 ㅋㅋ
근데 저는 스퀘어 3개는 상상도 못햇네여 ㅠㅠ. 면적이 각각 어찌 될지도 모르는 스퀘어 3개(면적이 서로 다를지도 몰라서 단위인 개를 써도 될지 모르겟지만 ㅠㅠ) 이걸 분자에 2개 합, 그걸 남은 스퀘어 면적으로 나눈다? 복잡해져서 ㅠㅠ 상상도 안한듯해요. 저는 그냥 c가 두 수의 평균이고, 문제엔 차의 제곱이 나와있어서, 고딩때 배운 편차가 생각나서, 그걸 단초로, 스퀘어 이미지없이 풀었어용.
@@user-xd3rs9te6d b=1하셔도 돼요. a, b, c를 내 마음대로(임의로) 지정하겠다!가 특수화에요. 대신 이번 공식에서는 분모가 0이 되면 안되니 a와b는 같으면 안되고, 이를 만족하는 임의의 수를 잡으면 됩니다. 댓글분이 b=0이라고 잡은 이유가 계산하기 쉬워서에요. b를 0으로 잡으면 a와 c만 생각하면 되니깐요. 특수화라는 개념을 모르시는거 같아서 근거는 알려줘도 이해 못하실거 같은데 대충 설명드리자면 a+b=2c의 대표를 집어넣는다고 생각하세요. 대표를 식에 집어넣어서 답이 나오는데, 나머지 후보들을 식에 집어넣을때 다른 값이 나오면 안되잖아요? 답이 여러개라는건 문제가 잘못된거일테니..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깨봉 유료 정식 커리큘럼 얘기라면 제 경험으로는 나이는 전혀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도 고1~2라면 시간 조절하면서 학업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수준이고 비전문가 성인들 입장에서 보는 수학용으로도 충분히 좋습니다. 아직 초등학생이시라면 뇌가 마구 자랄 때라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Snowflake_tv 요즘 수능 과탐은 화1의 양적 관계, 중화 반응, 금속 이온의 반응, 생1의 가계도, 도표 문제, 과학탐구 II 과목의 상당수 문제들이 계산, 경우의 수를 빠르게 찾아 답을 도출해야 하는 타임어택이 되어 버렸음. 그래서 그게 도저히 적응이 안 되는 중상위권~상위권 이과생들은 물1지1을 한다고 함. 여담으로 서울대도 2024 수능부터는 결국 투과목을 포기하고 말았음. 결국 이는 투과목의 아랍어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