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님 영상 야무지게 정주행해요~ 편입 준비생이여서 계산할때 영상에서 본 것들로 계산하려니까 뭔가 그 손에 안익어서 서툰 느낌이더라구요 ㅋㅋㅋ 가령 이영상과 근의 공식에서 원리?를 이용해서 근 찾기? 등등 계산할때 썩먹곤하는데 10년동안 손에 익었던 습관이 잘 봐뀌진않는데 이런 계산 영상 아주 재미지게 보고있습니다. 혹시 나중에 수렴과 발산에 관한 영상? 이상적분이나 무한급수 영상도 찍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익숙한 곱셈법의 사용 이유는, 우리가 어렸을때부터 제일 반복하고 익숙하게 외웠던 게 구구단이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곱셈법은 한 자릿수 * 한 자릿수를 반복하고 (구구단처럼), 10과 100의 자릿수는 위치만 옮긴채로 한 자릿수 * 한자릿수을 곱하고, 맨 마지막에 종이에 적힌 숫자들을 더하면 되서 곱셈과 덧셈을 나눠서 해서 상대적으로 실수가 덜 할것 같네요. 우리가 다항식의 곱셈을 할 때 x항 끼리 따로 적고 계산 하는 이유는, 다항식은 숫자들처럼 마지막에 진짜로 다 더하지 않고 그 항의 상수만 구하면 되기 때문에 이 방법이 더 쉽기 때문이고요. 하지만 세 자릿수 * 세 자릿수 혹은 더 큰 수들을 *암산* 해야 한다면 여기 영상의 방법이 훨씬 더 효율적일 겁니다. 왜냐하면 기존의 곱셈법은 덧셈을 마지막까지 미뤄서 모든 곱들을 기억하고 10과 100은 위치도 틀리면 안되지만, 이 영상의 방법은 매 자릿수 계산을 바로바로 끝내버려서 마지막 숫자만 외우면 되는, 상대적으로 외워야 할게 줄어들기 때문에 암산 실수는 훨씬 덜 할것 같네요. 영상 잘 봤고 감사합니다
73X28에서 7X8+3X2 같은 겨우 계산이 간단하지만 7X8+6X8과같이 2자리수 덧셈이 나오는 순간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합니다. 일의 자리 항에서 받아올림하는경우는 더더욱 생각할게 많아 지고 100이넘어가게되면 더더더욱 생각할것과 받아올림 항이 한번더 건너뛰게되어서 적을때도 혼돈이 오게됩니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정확성도 떨어질뿐 더러 그거 생각 할 시간에 2줄적어서 푸는게 더 빠르고 정확합니다.
댓글도 그렇고 대댓글도 그렇고 영상 마지막에 나오듯이 경우에 따라 이렇게도 풀고 저렇게도 풀고 여러가지 방법을 알고 있으면 이점이 있다 라고 말해주고있는데 꼭 '그거 그렇게 하면 더 힘든데', '그거 그렇게 하면 더 헷갈릴것 같은데 왜 그렇게 하냐'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냥 이렇게도 푸는 방법이 있다 알려주는건데
@@user-zk1us7kf6n 댓글과 대댓글을 싸잡아서 똑같다고 하면 안되죠; 댓글은 매우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는 전달을 성의있게 한 반면 대댓글은 무지성인데요. 그리고 그런 의견도 있구나하기엔 본영상에서 몇줄씩 써가며 시간과 에너지 낭비말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건 우열을 드러낸 말이니 댓글에서 여러줄 쓰는 것의 이점이 분명하다고 말한 것은 불편충의 딴지 수준이 아닙니다.
12님! 이 영상을 보니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프린스턴 다니셨을 때 학생들이나 교수님들의 암산은 어떻던가요? 사실 천재 수학자면 암산 능력은 자동 장착이라 보는데 꼭 그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특히나 미국은 계산기 사용이 자유로우니 굳이 계산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도 하잖아요. 전 주립대를 다니고 있는데 간혹 교수들도 제 기준에서 간단한 암산을 못하는 경우를 보기도 하는데 최고 수학 명문인 프린스턴의 학생들과 교수님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허준이님은 암산 못한다는 인터뷰 봤어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RFUMVgrhgVs.html 이 링크 속 영상의 내용과 같은 계열의 내용이네요. 초중고 학생분들이 x=10 으로 잡고 계산하는 법을 많이들 알았으면 좋겠네요. 미지수 배울 때 이런식으로 응용하는 법도 학교에서 가르쳐줬다면 좋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이거 응용하니 네자리도 되네요. 하..36 아재입니다ㅋㅋ 어릴때 모 수학가정방문 선생님한테서 5살때부터 기계식 계산하기를 배웠어요. 말이 학습이지, 숙제가 얼마나 많았는지. 원리는 알려주지도 않고.. 꽤 오래 그 강습을 받았습니다. 초6까지..근데 수학에 대한 거부감만 들고, 숫자만 보면 틀릴까, 주눅만 들더군요. 그 후로 중학교, 고등학교를 가니..간단 계산도 힘겨워하니, 수'학'은 당연히 안 되었습니다.. 그러다 대학도 수능 성적 중 수학은 안 보는 학교에 갔어요. 단순 계산 실수에 대한 혼남, 궁금한 점이 해소되지 않은 점, 그리고 숫자에 대한 거부감..여러 가지들이 섞인, 수학에 대한 제 마음은 일종의 해소되지 않는 불편함이었요. 오죽하면 지금은 애아빤데, 운전 중에 지나가는 네자리 차들을 보면 앞의 두 자리와 뒤의 두 자리가 나누면 소수점 없이 딱 나눠 떨어질까? 쟤들은 루트 몇일까? 이런 생각을 한다니까요..ㅋㅋ 그리고 수능 수학 성적이 조금만 높았더라면..하는 미련도 있고요. 아, 근데. 이 영상의 계산 방식으로 계산을 해보니, 답도 빨리 찾게 되고, 무엇보다 재미있네요ㅎㅎ 어릴때의 제게 가서 알려주고 싶어요. 특히나 곱셈 실수가 잦았는데.. 암튼 이 영상 보고 기쁘고 들뜬 마음 남겨 봅니다ㅎㅎ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