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자로서 불가촉천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불법은 너무나 심오한 우주, 인간, 자연에 대한 이치를 담고 있어 부처님 생존 당시에도 백성들의 근기에 맞게 설하실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강의에서 말씀 하신 것처럼 암베드카르가 불교의 종교적, 철학적 진수를 좀더 밝히고 떠났으면 어땠을까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불가촉천민이 인간의 평등함을 되찾길 바라며, 너무나 훌륭한 강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왕자로 태어났지만 자신은 이렇게 호화롭고 안락한 삶을 누리는데 성밖의 백성들이 고통받는것에 느낀바가 있어 수행자가 되기로 결심하셨고 석가세존께서는 30대 중반의 나이에 깨달음을 얻고 이를 어떻게 사람들에게 전할까 50여년 가까운 세월동안 궁리하며 설법을 하셨죠 물론 그 설법을 들으러 오는데 천민과 왕족의 구분도 두지않았습니다. 2천년도 이전에 그러한 사상을 펴셨거늘 그것이 실현되지 않고 돌고돌아 여전히 그대로인걸 보면 씁슬하군요
무척이나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암베드카르의 삶에 대해 이처럼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좋네요. 마음이 아픈 것은 아직도 2억 명이나 되는 엄청난 수의 불가촉천민들이 있다는 점인데... 사회적 차별과 싸우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이 자기에 대한 무지와 싸우는 것이죠. 자기가 처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기가 소중한 존재이며 따라서 이런 상황에 나를 그대로 둬서는 안 됟다는 자각이 있어야 하는 건데 힌두교의 업 논리가 그것을 묶어두고 있으니... 암베드카르가 왜 니르바나를 사회적 평등이라 했고 고통의 원인을 경제적 빈곤이라 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가 좀 더 살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일찍 서거한 것도 참으로 안타깝네요.
암베드카르라는 위대한 인물에 대해 알게 되어, 매우 감사드립니다. 80년대에 대학교 불교 동아리에서 불가촉천민들이 불교 개종운동을 했다는 것을 배우긴 했습니다만, 이러한 엄청난 뒷배경이 있었군요. 실로 위대한 사람이군요... 그런데 그가 평등 사상을 내포한 기독교와 이슬람을 대안으로 정하지 않은 것은 두 종교 체계 모두 유대 신앙을 근간으로 하는 것, 즉 인도 외국의 것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기독교는 침략자 영국의 정체성이기도 하기 때문이겠죠. 현대의 인도 힌두교도들은 불교에 대해서는 우호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마치 이란의 회교도인들이 이란의 고유 종교인 조로아스터교에 대해서 매우 관대하듯이...
불교는 여성을 수행자로 인정한 최초의 교단이죠. 그 당시와 지금도 여성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 전통이 있지요. 지금도 여성은 성직자가 될수없고 그저 보조수단으로 여겨지는 곳이 많죠. 그리고 석가모니의 교단에 들어가면 카스트의 차별이 없어지고 들어가는 순서대로 존중을 하게끔 하셨음
귀에 쏙쏙 들어오게 '안도에서 불교가 부활한 이유'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부처는 인간이가 신인가?'에 불교에 대한 긴 강의를 들었는데 오늘은 알아듣고 알아보기 쉽게 고퀄리티 영상 감동하며 응원합니다 [1956년 10월 14일 인도에서 불교의 급성장] 배경에 대한 좋은 말씀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불가촉천민출신암베드르카가 이끈 신불교 '나는 힌두로 태어났으나 결코 힌두로 죽지는 않을 것이다' 가슴 뭉클했어요. 종교가 인간을 위해 있는 것인지, 인간이 종교를 위해 있는 것인지, 당연히 종교가 인간을 위해 있을 것이라고 믿어야 마음이 편안할 것 같아요 성자로 불려지는 간디의 불가촉천민에 대한 정치적인 고뇌까지 느껴봅니다.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지혜의 빛 유친님!
네... 영상을 보면서 석가모니께서 이루신 불교는 모든 인간의 평등을 가르치셨다고 배웠던 일을 기억했습니다... 암베르카드가 좀 더 살아서 후계자를 키우지 못한 것이 너무 한스럽네요... 부디 제2의 암베르카드가 인도에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정말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인류가 누리는 문화의 요소 중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믿음, 종교죠. 그런 종교를 위해 인간이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해 종교가 존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간과 종교의 상호작용을 하면서 "공진화"를 해야하지만요. 끝으로 암베르카르라는 존재와 그의 삶을 조금이라도 알게되어서 정말 의미가 있었습니다.
불교에서의 평등사상은 신 앞에서의 평등이 아닌 스스로의 내면적인 도덕적 양심 앞에서의 평등의식이었음을 사람들은 간과하고 있습니다. 외적인 평등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 양심에 최선을 경주하는 내적인 인간으로서의 평등성을 강조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신마저도 도덕적 양심을 사수할 때, 그 평등성은 이뤄질 수 있다는 중요한 점을 사람들은 자꾸 놓치고 있습니다.
아...정말 감동적인 강의였네요. 언젠가 인도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고...인도에 대해 나름 알아본 결론으로 인도가 금세기 안에는 절대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걸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영국의 오랜 식민지 치하에서 어쩔 수 없었던 점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인도인들의 전통과 종교 사상은 한마디로 억지와 뒤틀림 배타성 거기에 완고함까지...그게 바로 힌두교입니다. 그리고 더 무서운 것은 그런 억지스런 사상이 생활 문화와 관습이 되어 사람들 내면에 뿌리 박혀 있다는 것입니다. 똥 오줌이 흐르는 더러운 갠지스 강물에 몸을 담궈야 죄를 씻고 신의 가호를 입는다면서 수천명이 한꺼번에 들어가서 물을 끼 얹고 감격해 하는 사람들, 소의 오줌이 성수라면서 소 오줌을 받아서 세수를 하고 온몸에 바르던...인도의 어느 대학 교수....뭐 할 말이 없는 인도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불교의 가르침을 이해하겠습니까. 그 사람들도 좀 변해야 하는데,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릴 것 같네요. 오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종교는 참… 인간이 살아가면서 필요하긴하지만 없어도 사회내 공통적인 도덕이 있다면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그예가 우리나라라고 생각되요. 한국인의 대부분은 여러종교를 믿지만 아직까진 유교적 사고를 하죠. 그래서 종교로 인한 충돌은 없었으나, 그 뿐 아니라 단일언어를 사용하며, 엄밀히 도시국가는 아니지만 엄청 큰나라 또한 아니죠. 또 인도는 인구수도 크기도 우리와는 다르며 언어또한 공통언어가 있지만 우리내 방언과는 다르게 소수언어가 많으며 사회주의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부지역 및 인도 국가적으로 사회주의적으로 운영되기도 했으니 참 복잡한 나라라고 생각됩니다. 그 사회의 오래된 공통가치를 엎는 일이 그때의 기득권 뿐 아니라 사회전체적으로도 위험할 수 있겠죠. 또 냉전 등으로 국제적으로도 혼란시기니… 간디는 원래 인도 내 보수주의를 대변하는 분으로 알고 있어서 놀랍진 않습니다. 불가촉천민의 삶이 비루하고 힘드나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한 전형적인 대를 위한 소의 희생으로 생각했겠죠.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에 우선순위를 두었냐 겠죠…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여러사회 비단 인도뿐 아닌 뭐 깊게 보자면 우리나라의 근대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겠죠.. 종교든 정치든 매몰되지 않는게 제일 좋은 일인데… 오늘 강의는 어떻게 보면 거울 같네요 ㅎㅎ
맞네요 삼위일체든 단성설이든 이성설이든 성모마리아가 우상인지 아닌지 뭐가 그렇게 중요해서 30년 동안 싸우느라 독일인구의 절반이 죽는등 그런 일을 일으키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옛날에 문명의 충돌을 읽으면서 이슬람이 아니라 기독교가 들어가면 딱 들어 맞는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서구문화의 바탕은 인종주의를 바탕으로한 문화라고 할수있습니다 2500여년전 인도를 침략한 아리안족은 게르만족의 한 종파로 토착종족인 드라비다족을 숙주로 문화를 계승한 종족으로 따라서 힌두교는 불교를 바탕으로 한 불교로 전부 개종 되어야 인도가 선진국으로 발돋음할수 있을것 입니다
마하트마 간디. 마하+아트만 마하는 크다 아트만은 자아. 큰자아란 뜻으로 즉, 대아이다. 대아는 절대적 유일신이란 것으로 해석. 세상과 인간을 창조한 절대적 신이란 뜻으로 붓다의 무아와는 정반대의 개념임. 이것만 봐도 간디에게 오래된 해묵은 사상의 영향은 절대적으로 보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