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심리학자 김태훈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 고려대학교 인지심리 대학원 졸업 -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심리학과 박사 졸업 - 텍사시 베일러대학교 교수 재직 저서 『깊은 생각의 비밀』 ■ 인터뷰 및 문의 nolsimpsy@gmail.com
* 생각의 차별화, 지혜로운 사람 1) 자기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 '당신의 의견이 편향적인가요?' 라는 질문에 '네, 그렇습니다' 라고 할 수 있는가? 2)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영향력을 이해하는 사람 - 인간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데, 그러다 보면 상황 정보를 놓치기 쉬움. 내 생각이 온전히 나만의 의지와 경험에서 나왔다기보다 상황에 따라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음을 인식하기. 3) 메타인지, 메타감정, 메타생각 능력을 가진 사람 - '메타'란? 상위 수준에서 무언가를 관리하는 개념. 메타인지, 메타감정, 메타생각 = 인지나 감정이나 생각을 관리하는 무언가. '내가 지금 어떤 감정 상태에 있는지, 내가 왜 이런 감정 상태에 놓여 있는지, 나의 감정 상태는 보통 어떻게 변화하는지', '내가 어떤 생각을 주로 많이 하는지, 어떤 것들이 내 생각을 방해하거나 다른 방향으로 가게 만드는지' * 유연한 시선 갖기 - 나이가 들고 경험이 많아지면 축적한 정보와 반대되는 이야기를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짐. - 순간순간 시선을 유연하게 만드는 연습 하기 ; '내 생각이 편향적일 수 있다'는 것을 알기, 시선을 바꿔 늘 보던 한쪽이 아닌 다른 쪽, 또 다른 쪽 보기 - 시선을 바꾸기 위해 다른 상황에 놓여보는 것도 방법 * 품격 있게 생각하고 행동하기 - 꽃에 향기가 있듯 사람에게도 품격이 있고 꽃이 싱싱할 때 향기가 신선하듯 사람도 마음이 맑을 때 품격이 고상해진다 - 인간의 생각이 인간다워야 한다 ; 얕고 빠른 생각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생각하는 능력! - 답을 바로 찾는 게 아니라 고민하는(여러 가지 정보를 통합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생각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 - '모르는' 상태를 추구 ; 한 번 더 깊게 생각하는 자세와 과정
내가 틀릴수도 있습니다 잘 나가던 20대에 모든 것을 버리고 태국의 엄격한 수도원에서 20여년 가까이 승려생활을 하다 다시 속세로 돌아와 남긴 책 읽고 정말 공감 많이 했는데요 여전히 저는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걸 너무 쉽게 잊고 사네요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물론 공감과 이해는 달라서 혹자는 이 깊이를 체화시키지 못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마저 평소 상황과 사람을 잘 관찰할 줄 알고 자기검열과 사실인지ㆍ빠른 인정이 연습되어 있는 사람들이나 소화 할 것 같다 싶은 게. 결국 사람은 자기 뇌구조의 역량대로 보고 듣고 받아들이는 걸 많이 봐서인 듯 해요 남이야 어쨌건 그게 제 자신은 아닐런지 잘 돌아봐야겠어요 👍
전화 소통은 부정확 할 뿐만 아니라 강제적인 소통이 강요되기 때문에 불편한 겁니다. 문자나 톡은 답변을 할지 어떻게 대답할지에 대한 시간적 정신적 여유를 가지고 대처가 더 쉽습니다. " 또한 한국은 사기꾼이나 피싱등의 쓰레기 문화가 깔려있어서 왠만하면 전화 안받습니다. 오히려 모르는 번호면 바로 차단해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