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은 고딩 졸업후 여러가지 알바 생활 하고 있어요 낯가림이 심해서 조직적 회사 생활은 힘들어 하더라구요 중소회사 취직 했다가 1년 못채우고 나왔어요 전 그래도 딸이 대견해요 아주 낙담하고 쳐져 있는게 아니라 뭐라도 하려고 시도는 하니까... 오늘 하루 밥벌이 노동 열심히 했고 아픈데없이 무사히 잘 보냈으면 된거다 수고했다...전 늘 딸에게 말해 줍니다 다들 기운내 봅시다😊😊
어이 시스터 나는 민족 고대 나와서 찜닭장사 하고 있습니다....성공?? 출세?? 꼭 좋은 회사다니고 돈 잘 버는게 성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왜냐고요?? 나는 너무너무 지금 행복하고 즐겁거든요 ㅋㅋ 나도 20~30대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회사 삼전 엔지니어하다가 찜닭을 너무나 좋아해서 3일 1찜닭먹다가 그냥 가게하나 차려버렸당게 ㅋㅋㅋㅋㅋㅋ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하고싶은일 or 즐거운일 or 잘하는일을 하다보면 또 그분야에서 프로가되고 또 이게 다른 터닝포인트의 기회가 오기도 하더만요....돈이야 모 몰해도 먹고살만큼은 걱정 ㄴㄴ
고학력 방구석 백수가 얼마나 많은데요.. 고학력자가 자존심 벗어던지는 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알아요ㅠㅠ 공부하실 때 놀고 싶은 거 참아가며 하신 거니까... 그런데도 부모님께 손 안벌리겠다는 일념으로 또 쿠팡처럼 갠플 할 수 있는 직장도 없죠, 너무 멋있으세요 정말루.. 막말로 범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스스로 밥벌이 하고 있는 거 자체가 대단한건데, 뭔 오지랖들이에요;; 보태준 거 있냐구요..😂 그리고 오래 성실히 근무하시다 보면 어떤 직장도 관리자로 승진할 수 있잖아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분명 인정받는 날이 오실거고요!! 하시다가 다른 일이 하고 싶어질 수도 있죠~ 모아둔 돈으로 다시 도전하시면 되고요~ 사람 일 몰라요~ 십년 후 누가 더 잘 살지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그만이랍니다~ 재밌게 잘봤어요😊
부산 4년제 나와서 10년넘게 수학강사로 일하는동안 수없이 아팠습니다.. 20에 아프기 시작한몸은 30에 이른 노화인지 스트레스때문인지 면역계 질환들 점점 심해졌고요. 그러다가 외할머니랑 외동인 저희 엄마가 일주일간격으로 쓰러져 암치료를 받아야했어요. 제가 가족이라 생각하는 유일한 두사람이 한순간에 떠날수도 있구나..싶어 악몽같은 나날들을 보냈어요 1년쯤뒤에 외할머니는 돌아가시고 한달뒤 엄마는 재발전이되어 또 기약없는 항암을 하셨죠.. 근데 세상이 참 뭐같아도 기적같이 엄마가 살게되신거예요 얼마안지난 1년뒤쯤 제가 또 암진단을 받았지만.. 저는 오래 아파왔기에 암도 걸릴걸 예상하긴했답니다. 덕분에 암보험 빵빵하게 들었고 몇년은 놀면서 엄마랑 많은시간들 보낼수있었어요~ 현재는 다시 일하기시작했는데 학원에서 최저시급 받으며 몇시간만 알바해요 ㅎㅎ 다시 하던 수업을 하고 치열하게 살수도 있겠지만 제 남은인생 그렇게 살다가 더 일찍 가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엄마 이혼소송 도와주고계시는 지인분들것만 갚을정도로 스트레스 안받고 적당히 일하다 가려고요^^ 세상 살면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돈인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그냥 굶지않을정도로만 벌수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로또도 되면 좋겠지만 그런 행운이 이생에 있을까 회의적이기도하고요 ㅎㅎ 돈걱정없이 살고싶지만 그걸위해서 내 모든걸 갈아넣고 불행하게 살고싶지는 않네요 저도 집순이인데 응원합니다
저도 4년제 대학 차석 졸업하고 여지껏 쿠팡 알바만 하고 있네요.....벌써 내나이 29살인데 4년 넘게 쿠팡만ㅠㅠ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일을 정말 잘한다고 인정해주시고 관리자분들도 너무 좋고 적성에도 잘 맞으니 4년이나 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 계약직 전환 후 매니저이상을 목표로 물류 쪽으로 취업을 해볼까 생각하고 있네요.....처음에는 뭐 단순 업무이고 아무리 그래도 좋은 대학 졸업해서 이렇게 계속 하는건 아닐 것 같아 많이 망설였는데 이렇게 이미 평판이 좋아진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는 것도 복이라 생각해서 매니저 급까지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ㅎㅎ사실 정말 절박해서 눈앞에 있는 일이라도 열심히 해보자 해서 한건데 제 노력과 가치를 알아주셔서 정말 감사한 부분이죠!! 무슨 일이든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한다면 언젠가는 그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이 나타나서 기회를 주더라고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알고리즘으로 뜬걸 제목보고 들어와 봤어요....요즘 4년제 대학 나와서 집에서 취직자체를 안하고 논다는 청년들 많던데....쿠팡알바가 머 대순가요 머라도 하려고 한다는게 중요하지요~~어떤이는 4년제 대학씩이나 나와서 내가 쿠팡알바를 어떻게 하냐고 할사람 많아요,,,, 머물러 있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가끔 놀러올께요..존버 잘 하세요 ^^
@@homebodymybody 불안한마음 누구나 다 갖는마음입니다. 근데 막상 실행하고 나면 또 다른 세상이 있더라구요...또 거기에 맞춰 살아가게 되는게 세상이더라구요...그러면서 내가 우물안개구리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지금은 누구보다 맘편히 야간근무중입니다. 눈치안보고 하는게 너무 편하고 좋아요...돈은 좀 적게벌면 적게쓰면 되는거니 크게문제될건없어요....정신적해방이 무엇보다 저에겐 크게 작용하네요...
응원합니다♡ 전 인서울 경영학과 졸업하고..은행에서 15년 근무하고 그만뒀어요. 그쪽으론 눈도 돌리기 싫어요. 지금은 집 근처 돈까스 집에서 서빙합니다^^ 너무 좋아요. 남편과 친정 부모님은 자꾸 은행쪽 계약직 알아 보라고 하는데 ..(나이때문에 합격도 못할 듯요) 생각만 해도 심장이 두근거려요. 무섭고 두려워요. 지금 행복합니다. 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길요.
심장이 두근거리고 무섭다잖아요 지금 만족하신다는데 남이 왈가왈부할 사항못되구요. 눈도돌리기싫다. 심장두근 등으로 보아 정신적인 스트레스보다 육체적으로 좀 힘든게 낫다고 판단하신듯요. 지금은 아니겠지만 옛날엔 돈사고나면 은행원이 전부 뒤집어썼어요. 아버지 은행원이셨는데 윗상사 명령으로 일처리한거(대출해준 회사 부도같은거남.돈회수안됨)담당자가 아버지라고 다물어내라고함.
그런 말하는 사람들은 그런 일 하고 있는 자기자신도 깍아내리고 있다는걸 몰라요. 남 깍아내리기 급급해서 자기자신도 평가절하 하고 있다는걸요. 내 인생에 영향주는 사람은 아니니까 그러든 말든 무시하려고 해도 참 사람 마음이라는게 마음대로 되지는 않지요. 나에게 1도 영향없는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그래도 님은 내공이 탄탄하시네요. 집사로서 고양이들과 사랑하는 일상도 하시고 혼자지만 밥도 잘 챙겨드시고. 제가 나이가 조금 있는데 사람사는거 별거 없더라구요. 입에 밥 들어가고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고 진짜 친구 한두명 있음 성공한 인생이고 아님 나 사랑해주는 반려가족 있음 평생 사랑해주면 되고, 저도 사람에게 지친 마음 제 반려고양이와 강아지에게 힐링 받으며 산답니다. 열심히 사는 모습 응원합니다.🎉🎉🎉🎉
저두 sky나와서 쿠팡 알바해요~뭐 어때요.? 의미부여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여기서 일한 후로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졌고 하다보니 은근 적성에도 맞고ㅎㅎ 물론 여기도 별의별 사람들 다 있고 스트레스 받을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마이웨이 독고다이로 다니니 너무 편해요~쿠팡은 그게 가능하잖아요?ㅋ 우리 같이 화이팅하면서 잘 다녀봐요~~ㅎㅎ
인서울 대학씩이나 나왔다면서 방구석에 있는 것보다 당신이 진정한 승자입니다. 대학이 직업과 연결되면 금상첨와지만 세상에 대학전공과 다르게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배운것은 당신의 지성이되어 삶을 바라보는 자세가 될 것이니 아깝지 않습니다. 쿠팡알바 힘든데 해 내고 있는 당신 멋져요. 부읽남에서 부자는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되는게 아니라 번 돈을 아껴 모으는 사람이 되는거라고 했습니다.
저도 4년제 나오고 낮에 홈플러스 푸드코트 식당서 책상닦고 컵치우는 알바했다가 4년제 대학나와서 그런일 하냐던 아줌마가 있었어요 ㅎㅎ 그것도 뒤에서 수군거림~~~징짜 말 생각없이 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러거나 말거나 애들 키우며 낮에만 짧게 일할 수밖에 없던거라 날 뽑아준 팀장님께 감사하며 열심히 했었어요ㅎㅎ 알바한 돈으로 마트 장보는것도 감사했고 가끔 푸드코트서 점심도 사먹는게 맛있었고, 살림에 도움이 꽤 됬었어요ㅎㅎ 일할 수 있는 건강이 있음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자구요 😊
다들 스펙들이 좋아서 그런듯요. 대졸이던 고졸이던 정말 인간성 바닥에 상식밖에 행동들 많이 하는 무례한 사람들이 싫어서 파워 집순이가 된 1인. 새로운 인연을 이어 가는 것도 이제 다 부질없고...ㅎ 피로도가 쌓여서 그냥 혼자가 제일 편하고 좋드라구요 ㅎ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 하고 빌어먹지 않는선에서^^ 그리고, 우리나라는 경쟁 심리부터 세뇌 당하는 수준이니...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참 씁쓸하네요.. 아파트 경비 하시는 분도 대학 교수 은퇴하시고, 손주 과자라도 사주고 자식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직업이나 나이 경계가 우리나라도 점점 무너지고 다양해졌으면 좋겠어요. 외국에선 패스푸드점에서는 중년 이상의 알바생도 흔하던데...그쵸?ㅎ 2024년에 채널 떡상하실듯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주저리...주저리...) 집사님은 금손이시라 뭐든 맘 먹으면 해내시는 듯 해서 부러운데요. 1년 뒤엔 시급 120만원 받는 인생 도저언~~~ 일단 직진!!
저도 서울 명문대 졸업하고 대학원까지 마친 50대입니다 40대 자녀들 키우고 재취업하려니 여자들은 콜센터 남성분들은 배달쪽 일이 나이제한이 없더라구요 돈이 부족한 상황도 아니지만 여러가지 일을 해보고 있습니다 놀면서 시간버리느니 뭐라도 사회생활하며 밑바닥 생활도 경험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다만 사회에 나와보니 밑바닥 일일수록 사람들이 더 거칠고 예의도 격식도 차리지 않고 이기적이라는 느낌도 듭니다 더 고압적이기도 하구요 대기업 직원일땐 못 느꼈던 그런 무례함을 매일 느끼지만;;그래도 건강하니 이렇게 일할수 있구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무례한 사람들. 정말 많은데 본인들이 무례한 줄 모르고, 이기적인건데 쿨하고 성격 좋은 사람이라 자부하면서 타인 험담, 비교, 자랑 등. 정말 배울게 하나없다 싶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거기에 가스라이팅도 장착하고, 필요도 없는 선물 주며. 이거해라 저거해라-.- 저도 대학 나온 40대 인데 조용히 일만하며 지내요. 나도 모르게 닮을까 겁나요. 정말 무식하고 거칠고 예의없고, 일도 못 하는. 정말 싫어요.
인서울 4년제 나와서••• 이 말에 무심코 들어왔어요. 저를 항상 옥죄고 남들과 계속 비교하게 되는 말인 것 같아서요..😢 인서울 4년제 100명 넘는 과에서 수석졸업한 나.....참 대견하지만 이게 또 남들과 저를 끊임없이 비교하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더라구요.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취준생인데....울컥해서 댓 달아요😢 같이 힘내자구요....버티는 것만으로도, 삶을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넘 기특한 우리입니다...❤
와우 멋지세요 저도 인서울 4년제 나왔는데.. 3학년때부터 죽도록 공부했고..4학년때 처음으로 장학금 탔어요. 과수석한번.. 차석 한번요. 부모님이 너무 좋아 하셨어요^^ 수석 졸업은 정말 대단하신거지요. 전 열심히 박수만..^^ 멋진 분이신 것 같아요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요. 늘 건강 하세요.
고3 딸를 둔 엄마입니다 영상 잘 봣어요 밥을 맛있게 건강식으로 잘 챙겨먹으니 조으네요 4년대 대학교 졸업해서 쿠팡에서 알바 하면 어때요 거기에서 일하는 사람 말를 너무 함부로 하는것 아닌가요 ㅠ 어디에서 무슨일를 하던지 집밖에 나가서 일를 하고 있다는게 대견한거예요 사회생활도 안해봣을텐데 참 기특해요 응원합니다 😊 사람에게는 누구나 다 기회가 주어지니깐 그 기회를 찾으면 되는거예요 조바심 내지말고 때를 잘 찾아봐요 4년대 대학교 가기 위해서 고등학교때 또 얼마나 공부를 힘들게 했을지 .. 고생했어요 전 내일 인천으로 쿠팡 알바 처음으로 도전 해봅니다 스쿨버스 때문에 야간조를 선택할수 밖에 없네요;;😢 출고쪽 지원했어요 😂 젊은 친구들 아들.딸들 모두들 힘내보아요 홧팅해요 👍👏👏👏😊
외국인 학교 애들 대학 보내는 일을 한 20년 했던 일인. 애들 엄마들 중 변호사, 의사 하다가 애 교육때문에 전업주부 하는 분들 엄청 많아요. 연구소, 대기업 공사 정도 안 다녀본 분 없죠. 임신했다고 경력단절된 한양대 의대 전문의도 있더먼. 저도 회계사 합격했지만 외로움 타는 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금방 그만뒀어요. 대학은 입사 학원이 아니에요. 더 똑똑하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더 큰 사람이 되라고 가는 곳이죠. 취직은 별도로 준비하는거고..그래서 사실 대학은 귀족이나 가던 곳이었죠...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 사람에 귀천은 있어요. 열심히 살아온 그 흔적들이 당신을 귀하고 훌륭한 사람을 만드는 겁니다. 열심히 공부한거 절대 아깝게 되지 않아요.
@@user-tb3vg8un2m 맞아요.그게 포인트임. 애초에 대학 교육이라는 것은 교양을 쌓기 위한 곳이지, 입사 학원이 아니에요. 그러다보니 원래 귀족들이나 가던 곳이었는데 현대에 와서 의미가 퇴색된것. 제가 상대한 학부형들은 다 그렇게 엄청 돈들이 많던 분이죠. 전문의 따고도 그걸 한 거 그자체에 의미를 두고 아깝다고 보지도 않더라고요. 공부를 하고 자기 수양을 한거만으로도 충분하고 아깝다고 생각할 거 없다는 것이었어요. 저 역시 공부 딴에 오래 힘들게 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사는 이유가 돈이 아닌데, 뭐 그리 목 매나. 내가 열심히 살아온거, 공부해서 견문을 넓히고 정신수양을 한거에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것을 하고 살았던지간에, 성실히, 열심히 살아왔으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겁니다.
나는 지잡대지만 대학 나와 서울에서 커피 회사 다니다 다른 회사로 옮겨 두 번째 직장에서 이번 설 앞두고 정리 해고 되면서 나이 55에 허허벌판에 내 던져진 아재입니다. 직장을 구하기 막막해서 이거 저거 보는데 대학생 아들이 날 보더니 "아빠 쿠팡 가서 알바라도 해" 이러면서 지나가서 쿠팡 검색해서 이거 저거 보다가 여기까지 흘러 들어왔네요. 근데 전 영상들 보니 쿠팡 알바는 할 자신이 없어요..ㅠㅠ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네요. 아마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날이 될 겁니다. 힙냅시다!!
집순이님같이 쿠팡이나 물류센터,택배일 해주시는 덕분에 오늘도 집에서 간편하게 야옹이들 밥그릇 받았어요 쿠팡 일해주셔서 감사해요! 무시하는 말 똑같이 개무시해요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건물 짓는 일용직 분들 없이는 그 어떤 집이나 예쁜 건물들이 없을거고 환경미화원분들 없이는 깨끗한 도로와 길이 없을거니까요 힘내시고 파이팅!❤
저는 매일님과 반대로 고졸이에요(집안사정으로 안갔어요) 대학을 안나왔기때문에 오히려 더 악착같이 책보고 토익이며 자격증 등등 땄지만 사회생활하며 회의감, 좌절감, 배신감 등으로 안으로 숨게되더라구요..나이는 들어가고 지방으로 이사오니 취업하긴 더 힘들고 알바하며 어찌저찌 버티고있네용 ㅎㅎ 저도 냥집사인데 우리 올한해 화이팅해요!
오래 살아보니 그저 남 피해 안주고 내 밥벌이 내가 하면 다 능력자입니다.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남은 건 우울과 질병. 대책없는 미래. 그래도 다시 생각해보니 남에게 피해도 안주고 내 밥벌이 내가 하는데 움추려들 이유도 없더군요. 우주에서 바라보면 인간은 먼지라는데. 그저 내가 만족하면 된겁니다. 아쉽다면 아쉽지않을만큼 노력해보고 그래도 안된다면 그냥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자구요. 먼지같은 인생. 조금 더 웃고 행복하게 삽시다.
하 영상부터 댓글까지 너무 공감가고 따수워서 좋네요 ㅠㅠ(뭔가 벅참의 눈물이,,) 저는 지방 4년제 나왔지만 학점도 4점대로 졸업하고 자격증도 나름 있는데 이상하게 회사생활을 오래못하고..ㅠ 하기 싫더라구요 막 숨이 턱턱막히고 ㅠㅠ 여러가지 알바를 하며 지금도 카페알바 하며 살고있지만 부모님과 자주 만나 식사도 하고 행복하답니당ㅎㅎ 주변 사람들이 그 나이(33)먹고 제대로된 회사 안가고 어쩔려 그러나 하시는뎅 내 인생인데 우짤라미ㅋㅋ 피해준것두 없는데용?! 하면서 살고있답니다 ㅋ 삶에 정답이 어디있나요 모두 다 행복한 하루하루 뭐든 하고 뭘 하든 만족하는 나날 보내면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
남한테 피해 주는 것도 없고, 부모님한테 손 벌리지 않고 잘 먹고 잘 살면 되었죠. 내 인생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 치고 잘 사는 사람 못 봤습니다. 진짜 잘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인생을 존중해 주지. 참나ㅋ 내 인생, 내 맘대로 살거다! 이래버립시다! 앞으로도 부모님이랑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저도 초중고 내내 쌔빠지게 공부만하고 이게 날 구원해줄거다 믿고 달려서 나름명문대 유학까지 갔다왔는데요 회사생활 좀 하다가 지금 번아웃와서 집근처 알바해욬큐ㅠ 회사다니는게 너무 저랑 안맞고 몸이 하루하루 안 좋아지는게 느껴지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안됬었어요 그만두고나니까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게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이맞나 대학졸업하면 다들 취업하고 회사다니면서 돈벌어야한다고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들어갔었고 당장 입에 밥은 들어가야하니까 꾸역꾸역 다니고 있었어요 이대로살면 죽을것같아서 관뒀고 저도 돈은 벌어야하니까 알바하는데요 이렇게 살아도 괜찮잖아 이젠 이런생각이들어요😂 남들이 뭐라건 내 몸 내 정신건강 나의 안위가 저는제일 중요하구나 깨닫고 저는 삼전 카카오에 붙여준대도 회사로는 안 돌아갈것같아요 영상보고 저 쿠팡뛰었을때도 생각나고 그냥 너무 공감되서 써봤어요 사실 가끔 너무 외롭고 위축되기도 하는데 뭐 사람이 백명이면 백가지의 삶의 방식이 있는건데 그쵸? 암튼 집순이님 영상이랑 댓글들 보면서 위로받고가요 응원해요 진심으로 집순이님!!❤
저도...회사 다닐 때 많이 힘들었슴다;; 아무한테도 안 한 얘기이긴한데, 학생 때도 그렇고 어딜가나 저 깎아내리려는 사람을 꼭 한명씩은 만나요. 예전에는 그 이유를 저한테서 찾느라 너무 힘들었거든요. 나한테 무슨 문제가 있나? 내가 뭘 잘못했나? 이런 생각을 거쳐서 복수하고 말겠다(?) 이런 생각을 거쳐서 지금은 그런 사람 만나면 뭐 어쩌라고? 합니다ㅋㅋ 지금 맘이 제일 평온하기는 해요.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급이 없으니, 경제적으로 불안정하고 그것땜에 불안하기도 한데요. 일단 지금처럼 무슨 일이라도 하며 살아보려고요. 일 하고 싶을 때(잘 없지만) 하고, 쉬고 싶으면 쉴 수 있는 게 뭣 보다 맘에 듭디다ㅋ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우리는 잘 살고 있습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