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소주택 짓는 영상으로 시작했다가.. 현재는 건축물 한스푼 넣은 이야기 삼매경 안협소 채널에 가입하여 영상 제작에 힘을 보태주세요 / @안협소 구독과 좋아요는 컨텐츠제작에 큰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광고문의 / dooddoong@gmail.com #일본과거사 #일본법정
일본 검찰 기소 유죄율 99.9퍼에 일본 법원은 위헌를 정말 잘 안 내리기로 유명하죠. 뭔 사건 터지면 특별법 쏟아내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상당히 보수적인 나라인데 심지어 저 옛날엔 더더욱 근데 위헌내리고 집유형 준 건 진짜 저 아이의 사정 딱한 사정 + 변호사 버프 + 언론의 힘이였던거 같네요
마음 아프다... 친딸을 상습 성폭행 당한 고통도 어떻게 말로 다 할 수 없는 끔찍한 악몽인데...... 존속살인죄 적용으로 성범죄 피해자를 처벌한다는건 과거 중세 유럽 이탈리아의 베아트리체라는 소녀가 생부한테 근친 성범죄에 시달린 끝에 견디다 못해 단지 제 아비를 직접 살해했다는 이유로 참수당했던 그 미개한 중세 시대랑 하나도 다를 게 없는 건데... 존속살인죄가 없어지는 게 이치에 맞지. 우리나라도 존속살인 처벌 규정이 없어지는 게 이치에 맞다고 본다.
@@user-kv4zb6ep2v 이거 사실이면 ㄹㅇ 역겹네요. 할거면 똑같이 가중처벌하던가 객관적으로 둘 다 일반 살인죄 적용하던가 한쪽만 일방적으로 수혜입는건 무슨 개짓거린지. 솔직히 부모는 아이 낳고 말고 선택권이 있고 낳아지는 아이는 선택 자유가 없는데 낳아진 아이한테 책임이나 의무 부과하면서 소유한 물건같은 취급이 참.. 유교 정신도 잘 보면 먼저 늙은 자들을 위한 권력체계고 사이비종교 느낌이라 진짜 ㅈ같아요.
저 어머니도 제정신은 아니구나..지 남편이 지 딸 강간하고 있는 걸 알면서도 집에 두고 나가다뇨. 그 상황이라면 제일 먼저 집 밖으로 데리고 나와야 할 것이 오히려 장녀 아닌가? 남편이 딸을 겁탈하니 집에서 탈출시킨다가 아니라 남편이 딸을 겁탈하니 집에 두고 나간다는 사상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cfdaadggytesdxfgu 맞습니다 사실 이야기는 너무나 분통터지는 이야기이고 절대 이런일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이야기죠 하지만 수많은 자극적인세상사 이야기가 분통터지는건 물론이고 그 결과마저도 토악질이 나오는 일이 다반사 이다보니 이렇게 한줄기 위안이라도 있는 이야기에 정이가네요 좋기만 한 이야기들이 넘지는 세상이라면 좋을텐데말입니다
@@user-jz5ed3ec7o 일본은 최고재판소에 비해 한국헌법재판소가 훨씬 더 훌륭한일을 많이합니다 일본 최고재판소가 위헌판결이 70년동안 11회인데 비해 한국 헌재는 30년동안 500여건이 넘게 위헌판결을 했어요 여기서 존속살해를 위헌이라고 한건 잘한거지만 일본최고재판소는 그 보수성으로 인해 논란이 많습니다 참고로 민법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요법은 한국이 일본에 비해 훨씬 발전해 있습니다
첫 번째 소름 인 건 엄마가 딸을 데리고 도망쳤다면 남편이 쫓아 올 거라 생각해서 두고 온 거죠 아빠와 둘 만 남겨진 걸 알았을 때 무력했을 아케미가 넘 가엾네요 두 번째 소름은 아무리 저 시대가 자식이 부모의 소유라해도 자식과 성관계를 갖는 건 그 시대에도 엽기적인 행각 아닌가요? 그래도 그 지옥 속 에서도 따뜻한 변호사 분들을 만난 건 정말 다행입니다
와... 무슨 영화같은 스토리네요... 자기 딸이랑 다섯명의 아이를 가진 인간도 참 미친놈이고... 수임료 줄 형편도 안되어서 살림 끌어모아 전해준 감자에 감동해서 법과 맞서싸워준 변호사 부자도 정말 멋있네요 아버지 일은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일본의 법 관련 한 획을 그은 사건이 있다니 마치 영화같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역시나 마지막에 건물 이야기 나와서 빵터졌습니다 ㅎ 중간중간에 용과같이랑 역전재판도 나와서 웃기면서도 반가웠네요
부모 같지도 않은 이상한 부모가 얼마나 많은데, 없어져야할 악법중에 악법 ㅋ휴버대에 나왔던 얘기 생각나네. 에도시대에 아버지가 자식들,엄마를 하도 폭행해서 못견디고 아들이 아버지한테 맞다가 우발적으로 아버지를 죽였는데 존속살인죄로 온 마을사람들한테 톱으로 목을 썰리는 벌 받은거😢우리도 빨리 존속 살인죄 없어져야되요
안협소님 유튜부를 보고 여행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갔는데 숙소는 엄청 좋았는데 위치가 캬바쿠레랑 호바 거리 근처더라구요 하... 진짜 처음에 갔을때는 잘생긴 헝아 많이 보이고 야시꾸래한 여자애들 많이보이고 고스롤리 입은 여자애들 많이 보이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가 토요코 키즈들이 팻말로 자기 몇분에 얼마 이거 보고 충격과 공포를 느꼈습니다. 인생에서 그렇게 큰 충격과 아랫도리가 시무룩해 지는 감정 그리고 묘한 분노를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걸 미리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그랬으면 뭤도 모르고 좋아라 했을지도... ㅎㅎ
난 안협소 채널이 참 좋은 게, 채널주 분이 솔직히 아나운서처럼 딕션이 엄청 좋은 것도 아니고 어딘가 있었던 얘기를 갖고와 이야기 하고 원래 컨텐츠에 약간 변질된(이야기, 썰 풀고 갑툭튀 건물 보여주고) 느낌을 최근 많이 주는데 뭐랄까 진짜 이야기를 할 때 마치 자기가 겪었거나 직접 본 것 처럼 청자가 이해하기 아주 쉽게 이야기를 잘 하는 거 같아요. 뭔가 전문적인 스토리텔러 같은 느낌도 들고.. 어릴 때 유치원이나 국딩(당시 초등학교로 바뀌기 전..) 때 어디 놀러가면 오시던 김영만 선생님이나 인디언 추장 복장한 원장님들 보면 말씀 진짜 짜임새 있게 잘 하시는데 진짜 딱 그 느낌.. 이번 에피소드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03:59 ??? 카즈야 미시마가 실존 인물 모티브였다니
저게 일본만의 문화나 특징은 아니죠. 일본이 장인 문화를 중요시해서 대를 잇는 경우가 많긴하지만 세대를 지나면서 점점 줄어드는 추세고, 영상의 사건은 그런 대를 잇는 문화와는 다른 훌륭한 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라고 보는게 일반적이라고 봅니다. 그런 훌륭한 부모와 자식의 이야기는 일본에만 있는게 아닐테구요...
@@dudwls20 님말은 이해하겠습니다. 근데 일본의 그 장인정신이란것도 사실상 보이지 않는 사회적 계급사회에서 기인한 것이죠. 예로 라면 만들면 자식도 라면 만드는것이고 구두닦이면 자식도 구두 닦는거죠.뭐 좋은 영상에 왜 토를 다냐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 하도 요즘 분위기가 엮겨워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주세요
법을 잘 안다는 사람들이 상식적인 수준의 도덕과 공감만 갖춰도 기적같은 일들을 합법적으로 행사할 수 있음에도.. 아무것도 안함은 기본이요 가해자 케어에 법과 세금이 남용되는 현실에 살고 있습니다.. 저런 변호사분이야말로 자신의 남다른 능력을 나눔으로 실천하시는 진정한 법조인이시네요 저런 분들을 볼 때마다 신이 있다고 믿게 됩니다 저 변호사분 피해자만큼은 아니지만 얼마나 고난이 심하셨을지요 이곳 멀리서나마 존경을 보태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