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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협소님의 썸네일에 언급된 다카하시 마츠리씨의 회사에서 신입사원으로 특채 입사한 사람입니다 일본인 취준생이 선망하는 최고 기업 중에 하나인 곳에 그것도 한국인 유학생인 제가 들어가서 너무나도 큰 영광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다카하시 마츠리 사건이 일어나고 2년이 지난 뒤에 입사한 지라 그나마 x군기가 심하지 않았지만 저보다 1,2년 먼저 입사한 선배들의 경우 경악할 만한 x군기를 당해 저희한테 분풀이를 하는?(임병장 사건 이후 13~14 군번들 생각하면 될 듯) 그런 일이 많았습니다. 부서에서 유일한 군필자(저를 제외한 부서 95명 직원은 모두 일본인)인 저로서는 사실 웃기지도 않았네요. 군대도 안 갔다온 사람들이 군대놀이를 하고 있으니 블랙 기업인 것은 어느정도 감수하는 대신 도쿄올림픽 메인 스폰서인지라 가족들에게 올림픽 개막식,폐막식 티켓을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회사를 다녔지만 코로나로 인해 도쿄올림픽이 망테크를 타면서 이 회사에서 제가 얻을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해 바로 정리했습니다. (별의 별 썰이 다 있지만 여기에서는 안 푸는거로) 비록 대기업 사원이라는 꼬리표는 없어졌지만 저만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며 살아가는 연습을 할 수가 있어서 지금이 오히려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to3dq7pi8q 첫직장이라서 그만두면 큰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인 경우 좀 위험할 수도 있더라구요. 아니면, 직장이 잘 안구해지다가 겨우겨우 들어간 사람들이 발목이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구 소개로 들어간 경우라서 소개자의 체면 때문에 잡히는 경우도 있구요. 가장 비참한 건... 소위 식솔들 챙긴답시고 자기가 그만두는 순간 당장 깜깜한 경우가 있습니다. 진짜 이런 경우는 멘탈이 약한 경우 자살을 하더라구요.
저는 교량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MB가 서울시장이던 시절, 청계천을 설계할 때 일입니다. 퇴근은 새벽 6-7시였고 출근은 공식적으론 8시지만 대충 오전중에 출근했어요. 워낙 늦게 보내니 일찍 나오라 소리를 할 수가 없었던거죠. 그래도 점심먹을 때 빈자리가 있으면 한소리 들었습니다. 회사에서 가까운 모텔에 달방을 얻어줘서 거기서 자고 주말에 한번씩 집에 속옷을 가지러 갔다오는 생활이었습니다. 달방에 못 들어가는 직원은 박스와 문짝을 뜯은 스치로폴을 깔고 사무실에서 잤어요. 어느 날은 직원들이 치고받고 소리지르면서 싸우길래 뭔가 했더니 한 녀석이 남의 스치로폴을 훔쳐서 깔고 잤다는군요. 그런 식으로 살다 보면 누구나 독기를 품고 한 놈만 걸려라 하는 심정이 됩니다. 저는 그 해에 청계천 외에도 월드컵대교, 인천대교 등 6개 프로젝트를 했고, 그 해에 12시 전에 집에 간 날이 아마 10일도 안될겁니다. 그 생활을 설계회사를 다닌 10년 내내 했습니다. 저희 교량 설계업계에선 정규 근무시간 외에 매달 overtime 이 200-300시간 정도 되는게 당연한 일상이었어요. 당연히 거의 매년 과로사가 있었고요. 노조가 있는 회사는 overtime 의 일부나마 돈으로 받았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저녁식사와 귀가 택시비만 주고 말았습니다. 저희회사는 월 50시간까지만 인정해서 야근비를 줬는데 그게 업계 최고 대우였어요. 대부분 잔업이 무급서비스로 처리되다 보니 출퇴근 카드도 못찍게 했죠. 카드를 부지런히 찍고 증거를 모은 다음 퇴사해서 소송을 벌인 사람이 있었거든요. 그때 일본 회사랑 일한 적이 있는데, 제가 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영어를 적어서 질문팩스를 보내면 답장팩스가 오거나 자료가 이메일로 오거나 하는 식으로 의사소통을 했습니다. 한번은 새벽 3시에 팩스를 보냈는데 4시에 답장이 와서 깜짝 놀란 적이 있네요. 아 너네도 똑같구나 했습니다. 하여튼 엔지니어 대접은 그 때나 지금이나 크게 나아진 게 없는 것 같아요. 그 때 배운 지식과 경험으로 지금까지 먹고 살고는 있지만 다시는, 누구도, 그런 취급을 받아선 안됩니다.
여러분 일본은 알바강도도 체감상 한국보다 개빡셉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인진 모르겠지만. .전 한국이랑 일본 둘다 알바를 해봤는데 한국은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했었고 일본은 스시로라는 회전초밥집에서 알바했는데 그냥 신입이라도 겁나 부려먹습니다..첫날부터 주말 제일 바쁜저녁시간에 5시간 일했는데..진심 거짓말 안치고 죽을것 같았습니다.심지어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아서 옆에 하는 애들 보고 눈치껏 해야했습니다..근데 웃긴건 끝날시간이 되었는데도 추가 잔업할 생각 없냐는 점장 말이 아직도 떠오르네요 일본오셔서 알바구할때 스시로 외국인 환영 공고 그리고 집에서 가까우니까 개꿀 이러시면서 가지 마세요 피봅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스시로가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알바계 블랙이라고 하네요😅😅 이상했던게 옆에 일하는 일본인친구 10시간 일해도 쉬는시간이 1시간 이었습니다.. 화장실 가는것도 보고해야했고, 물 마실 틈도 없이 바쁩니다.. 저도 저 알바하면서 진짜 제 신체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 때 일본 취업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이 저 알바하고 나서 싹 사라졌습니다..지금은 한국와서 프랑스 대학원 준비중입니다 .
@@jp5500 진짜 저 알바하다가 죽을 뻔했습니다.. 시프트 근무제인데 주말 특히 바쁜시간때에 자주 배치되었는데... ㅎㅎ 그때 왠만한 동네사람들 다 본것 같습니다! ㅋㅋ 😂 😆 더 웃긴건 5시간 일하는데 쉬는 시간 0분입니다..쉬면 해고되니까 쉬지말라네요.6시간 부터 휴식시간 10분 있었습니다
@@YOOOOOJH 저 시급이 1050 엔이었는데 ... ㅎㅎ 덕분이라고 할순없지만 진상손님 상대 많이 하면서 일본어가 겁나 늘긴했습니다.. 지금 지원할려는 전공 이 langue étrangère appliquées 인데 일명 lea...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3개국어 자격증 이 필요한데 이때 알바하면서 jlpt n1 청해 만점 받았습니다 ㅋㅋㅋ .. .
@@alexiaoh1222 확실히 요식업은 진짜 블랙많긴한거같음 스키야도 그렇고..그래서 옛날부터 외노자들 많이쓰나봄 스시로도 개빡세보이네요 저는 대학다닐때 니혼바시쪽 호텔 리셉션 알바했었는데 시급도 쎄고 다행히 같이 일한 사람들 다 좋은 분들이여서 가끔 진상만나는거빼곤 개꿀빨았습니다 ㅋㅋㅋ
가장 악랄한 형태가 가족같은 회사죠. 비아냥거리는 의미가 아니라 진짜 사수도 잘 대해주고 동료들도 좋은데 그만큼 인력 충원을 안 해 줍니다. 내가 그만두면 좋게 지내던 다른 동료가 힘들어진다는걸 알게 되고 힘들어도 연차를 내거나 쉴 수가 없게 됩니다. 이때부턴 회사는 한 발자국 물러나서 가해자의 입장에서 방관자가 되지요.
그래서 모집공고에 가족같은~분위기 좋아요 혹은 인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곳은 믿고 거릅니다. 그것 외엔 내세울 게 없다는 뜻이고, 가족(노예)인데 이정도는 할 수있지 라며 둘이서 할 일을 1명에게 시키죠. 그러다 저는 탈출 했는데, 그동안 다시 오라는 연락만 몇번인지ㅉ 몇년 뒤 저한테 주던 월급의 150만원 올려서 모집공고 올리더라구요.
딸애가 말하면 다 아는 회사에서 근무했는데 팀장으로 승진후 그 윗 상사가 너무 힘들게해서 탈모오고 몸이 안 좋았어요 제가 그만두라고 했습니다.견딜수 없는 한계가오면 다니지말라고..어디가나 직장생활 힘든거 똑 같지만.. 지금은 그 직장 그만두고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데 만족하며 잘 다니고 있어요
10시 11시 퇴근은 기본이요, 툭하면 새벽 3시에 택시 타고 집에 가는 게 일상이던 회사생활... 나이는 어느덧 40을 바라보던 때에 더는 이렇게는 못살겠다 싶더군요. “선배님, 사는 게 뭘까요” 하던 후배의 말을 들으면서 이번 프로젝트까지 할 거 해주고 그만두자 했습니다. 그만두고 3년 가까이 프리랜서로 지내며 반백수 생활을 했네요. 어찌 됐든 저나 그 후배나 아직까지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너무 아니다 싶다면 가끔 멈추어서서 새로운 삶을 찾아나서는 것도 또 삶이지 싶네요.
저도 하루 2-3시간만 자고 주말에도 가끔씩 들어가서 3-5시간 정도씩 총 8개월을 일해본 경험이 었었는데 사람 할짓이 아니더군요. 젊은 분들 중에 조금 과로하는 것이야 당연한거 아닌가 싶으신 분들은 제가 겪은 일을 들려주며 적극적으로 말리고 싶습니다. 8개월간 과로할 때 대부분 능동적으로 꼭 해야만 하는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이끈 거라서 개인사업 하는 것 처럼 상사한테 당한다는 느낌도 별로 없었습니다. 20대 초반이었을 때는 그와 비슷하게 주말까지 합쳐서 주7일을 하루 평균 16시간 이상 3-4개월씩 일해본 적이 몇번 있었는데 그 후에 1개월 정도 휴식하면 완전히 멀쩡해져서 의지만 있으면 빡세게 일해도 되는 건줄 알았습니다. 근데 막상 8개월 하고 그만두니 뇌가 맛이 가버렸는지 힘든 일도 없는데 갑자기 심한 우울증에 자살충동이 매일 들었고 만성피로와 매사에 의욕이 없는 부작용이 생겼는데 약 처방받고 해도 소용 없더군요. 극복하는데 3-4년 이상 걸렸습니다. 운동도 나름 열심히 하는 편이었는데 운동 아예 안 하게 되고 필수 요소가 되어버린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로 건강을 버렸습니다. 8개월간 빡세게 일하는 도중에는 성격이 완전히 변해버려 주말에는 친구들이 만나자고 해도 잠만 자고, 개인 생활이 아예 뒷전이 되어 집안일 안 하고 빨래 쇼핑 같은 것도 진짜 최소한도로만 하게 되더군요. 그 때 이후로 집안일은 아직도 잘 안 하는 편이고 미니멀리스트에 가깝게 쓸데 없는 것들을 전부 없앴습니다. 친구들이 만나자고 하면 잘 거절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쪽에서 먼저 불러내는 경우는 드뭅니다. 싱글이어서 다행이지 결혼했으면 반드시 이혼 당했을 겁니다. 아직도 업무가 다양하게 쌓이기 시작하면 극도로 스트레스 받는 트라우마가 있는데 어깨와 등이 뻣벗해지는 식으로 몸이 먼저 기억하고 반응합니다. 운동도 조금이라도 귀찮으면 그날은 포기하는 식이 되었습니다. 이제 30대 최후반인데 두번 다시 그런 식으로 일 안 합니다. 그나마 젊었을 때 그런 일을 겪고 교훈을 얻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학시절 연구실 후배가 취업활동 시기도 아닌 연말에 정장을 입고 나타나서 왜 그런가 했더니 라크로스부 동기가 자살해서 장례식에 다녀왔다고 해서 이 소식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부활동시절에도 단체생활을 힘들어하다가 중간에 그만 둔 마음 약한 친구여서 사내문화가 빡빡하기로 유명한 덴츠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도 다들 걱정했다고 했는데... 당시 회사일 외에도 사적으로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그 중 하나가 트리거가 되서 결국 모두가 들떠 있는 크리스마스 새벽 밝게 빛나야 할 꽃다운 청춘이 홀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일이었네요. 다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문화가 언제쯤 정착될까요.
일본은 블랙기업 한국은 ㅈ소... 진짜 어메이징하다 ㅈ소에서 일하다가 진짜 업무량이 사람이 할 업무량이 아니라 그만뒀었는데 사람이라도 좋으면 버티고 하는데 항상 저런 말도 안되는 업무량이 주어질때는 반드시 회사에 무언가 문제가 많은거임 요즘은 행복이 우선인 시대입니다. 여러분들도 행복을 우선해주세요
덴츠는 아니지만 2011년 블랙기업 특별상을 수상한 적 있는 회사에 근무했었습니다. 저는 2014년에 입사했었는데, 술마시고 회식하고 선배들이 회사로 돌아가 일하는 걸 보고 기겁했습니다. 그걸 본 후배들은 퇴근도 할 수 없었어요. 근무하고 몇년 안돼서 일본 노동성에서 근무시간에 대한 감시가 들어온 적도 있었어요. 야근시간을 몇시간 이상 하지 말라는 권고였는데, 그걸 회사가 대처하는겤ㅋㅋㅋㅋ 근무카드는 정시에 퇴근하는 척 카드를 찍고, 다른 계단을 이용해 다시 회사로 올라가 일하는 사람들이 100명 이상은 있었습니다. 회사는 '야근하면 능력 없는 사람'으로 낙인찍는데 일은 많다보니 직원들은 저렇게 할 수밖에 없어요. 이 회사 요즘 경영 잘 될까 싶네요. 아, 야근수당 없는 회사였습니다. 직원들은 실제 월 잔업시간100시간 넘는 사람들 넘쳐났구요.
한국도 이렇죠... ㅋㅋ게임업계는 직원들이 파리목숨이고 it업계에서도 과한 업무가 일상적이고 과로사로 사람이 죽고 공무원들은 돈도 못받고 야근하고 빵만드는 공장에선 끼임사고가 계속 생기다 못해 사람이 죽고 물류센터에서도 사람이 계속 죽는... 돈과 성과 이전에 그 위에 사람이 있다는걸 안따지는 기이한 세상이죠
도쿄 it회사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한국에서 평범한 직장다니고 있습니다. 월급 실수령은 영상에 나오는거보다는 조금 많이 받았습니다. 그나마 공휴일은 다 쉬었네요. 자기가 위에 있다고 못하는 말이 없는 직장상사들 일 못하면 자기도 아는 거 없으면서 욕부터 박는게 패시브 팩트 들이밀면서 대들면 모난 놈 취급하면서 가스라이팅하고 썩어빠진 꼰대들이요? 일본가면 더합니다. 말이 안통하는 수준을 넘어섭니다. 회사에서 구해준 숙소가 너무 멀다는둥 얘기하면 니가 나가서 집 구하고 집세 서포트도 끊는다며 생색내고 하루에 일정이 몇번이나 바뀌는데도 누가봐도 이건 아닌데도 까라면 까야지식 지시에 주말에 업무지시를 하질 않나 보이지 않는 외국인 차별도 상상초월입니다. 퇴직금준다고는 하지만 정작 받은건 퇴직금명분으로 남은 잔여월급 받았습니다. 그렇게 사람 조져놓고 그만두면 그깟거가지고 그만둔다고 고로시하면서 입 싹 닦는건 말할 필요도 없구요. 그만두고 얼마 못 가서 코로나터졌는데 지역마다 지사도 둘정도였던 큰회사가 지금은 흔한 중소기업 수준으로 아주그냥 개박살났습니다. 지금은 저거보다는 훨씬 많이 받고 여행갈때 그 회사있는 빌딩 지나치면 웃음이 절로 납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이런반응도 많이 봤습니다만 직접 가본사람입장에서 일본이 더합니다. 직접 안 다녀보셨죠? 안 다녀보셨으면 말을 하지마세요.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noir-ym저도 저분이랑 비슷한 경험 했습니다 ㅋㅋ 20대때 일본 좋아해서 일본 넘어왔는데 15년 살면서 이젠 그런마음 다 사라졌네요 저도 저분이랑 비슷한 의견임 일본 꼰대가 진짜 므지성에 말 안통한다는거애 동의 가스라이팅 ㅈㄴ 하는것도 동의 보이지 않는 외국인 차별은 전 대놓고 당함 한참 한일관계 막장으로 가던시절 상사가 저한태 한다는 말이 "야 너 한국가서 너네 대통령한태 돌좀 던지고와! 맨날 돈이나 뜯어내려고 거짓말이나 하고" 이러는데 참 ㅋㅋ 그거 그대로 윗선에 보고했더니 부장은 저한태 일본인으로서 내가 미안하다 라고 하면서도 그 상사 감싸는거 보고 여기는 더 있을 필요가 없겠다 싶어 그만뒀습니다 저도 지금은 좋은데로 이직해서 잘 다니고 있지만 오래 살면서 경험한게 하도 많아서 ㅜ 님 말대오 캐바캐죠 한국도 어떤회사 어떤 사람 만나느냐에 따라서 다 다르듯이
고객과 계약이 그대로 저한테 오는경우는 없다고 봐야죠.. 예를 들면 고객과 계약은 월 140~160하면 1달치 월급은 100%.. 잔업비는 160이후부터 지급... 이런계약이라도 저한테 오면 월 140~160은 그대로인데 잔업부분이 바뀌는게 많았네요.. 잔업비지급은 180이후부터 지급이런식으로.. 심한경우는 200이후부터 지급도 있었네요.. 저렇게 일하고 우연히 회사대 회사 계약조건에는 160이후부터 잔업비 지급이라고 되있는거 알고 몇달 일하다 그만둔적도 있었네요.. 20시간이면 1시간 2500엔 잡아도 5만엔인데... 그걸 회사가 꿀꺽...
일본 제조업을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의 경우이지만, 7~8년 전까지만해도 잔업 120시간 찍은 사람들이 많았고 휴가쓰면 연봉이 깎이는 등의 불이익이 많았는데, 지금은 三六協定이라고해서 잔업 제한이 걸려있습니다. 19년도부터 의무적으로 5일 유급휴가 쓰는걸 법으로 정해두면서 불이익도 사라졌고요. 그래도 잔업하는 분위기는 남아있어서 월평균 40시간정도 하고있습니다. 바쁠 땐 80까진 찍었네요. 포괄임금제는 みなし残業라고해서 일본에서도 있는 형태입니다. 연봉보다는 월급으로 계산하는게 조금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계약 방식의 차이라, 미나시(포괄)가 아니면 잔업수당은 반드시 받도록 규제받고 있습니다(회사마다 다르지만 저는 15분 단위). 다만 잔업수당은 기본 1.25배니까 생각만큼 효율이 안나오긴 하네요. 안협소님은 블랙 기업이 월급이 짜도록 진화했다라고 말씀하셨지만, 개인적으로는 애초에 일본 월급이 잔업을 전제하는 것+상여금으로 연봉뻥튀기를 하는 기업이 많아 예전부터 내려오는 관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초임금 이 20만엔정도라 비슷해보이지만 결국 상여금이나 복지 등으로 연봉으로는 차이가 나더라고요. 주말출근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평일을 대체휴일로 쉬게 해줍니다. 바쁠 때 근무시간 땡기고 한가할 때 쉬도록 하는 방식이죠. 이래저래 장단점이 많지만 익숙해지면 잔업도 할 만...하긴 개뿔 집에가고싶다 오늘도 8시 출근 22시 퇴근인데 집가서 씻고 자면 또 일해야되고 토요일 출근해야되고 납기는 그 와중에 더 땡겨달라고 하는데 이 나라 폭파시키고싶다 이 나라 밥을 안줘요 여러분 교통비는 주는데 대신 밥을 안주니까 미칠거같습니다 한국은 그래도 저녁시간이라도 주는데 여긴 그런거 없음 돔황챠
안그래도 광고업계자체 노동강도가 쎈편인데 프젝 클라이언트까지 ㅈ같은애 걸리면 답없음🤡ㅎ 뭐 그래서 덴츠뿐만 아니라 다른 큰 광고회사들도 블랙많고 전직율도 높은편임 대신 다른데는 모르겠고 덴츠는 씹대기업이니 10년 버티면 평균 연수입이 1200만엔정도 되는데, 일본같은경우는 보통 22살에 취업을하니까 그 젊은 나이때부터 광고회사를 몇년간 존버한다는게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쉽지않음ㅜ 그래도 덴츠는 버티면 돈이라도 많이주지 다른 작은 광고회사들은 버텨봤자..😮💨
저도 8년동안 일하던 회사에서 나올때 퇴직금 1엔도 못받고 나왔습니다 일본이 이직에 대해 안좋게 생각해서 이직할거라 퇴사 하려고 한다라고 말하니까 처음에는 엄청 설득하더니 나중엔 배신자 취급 ㅋㅋ 그 다음엔 저주를 퍼부음 ㅋㅋ 너는 그런 정신력으로는 다른데 가도 또 실패하고 그만둘껄?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참나 ㅋㅋㅋ 아 저는 광고 회사 아니였음
2019년부터 20년까지 딱 2년 IT 파견업체(SI)에서 일했는데 저는 다행히도 파견지가 대기업이라 잔업이 있긴 해도 일주일에 1~2번이고 1~2시간 이내였습니다. 그런데 같은회사에서 다른 파견지로 간 동료직원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말 열악했습니다. 본사직원과 하청 직원이 다른 층 사무실에서 일했는데 당시 한여름인지라 에어컨을 가동하는데 본사직원들 사무실은 빵빵하게 틀면서 하청직원이 있는 사무실은 틀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점심먹고 열사병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직원도 있었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핸드폰이나 이어폰 충전하려면 전기도둑이라며 전기도 못쓰는것도 불편한데 파견나가서 몸까지 망가지면서 일하면서 월급은 거의 오르지 않는 분위기를 보자니 처음에 평생정착하려고 왔던 마음이 티끌 하나없이 사라져서 결국 귀국하고말았죠....
안타깝지만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네요.. 저 역시 한국에서 일하다 일본으로 이직해서 일해 본 입장에서 말해보자면 일본에서 일했던 경험이 더 좋았어요. 물론 한국ㅈㅅ다니다 일본 중견다니게 되니 페이도 좋았고 업무강도도 낮았고 잔업하게 되어도 잔업수당도 꼬박꼬박 받을 수 있었기에 그런것 같아요. IT쪽이나 광고쪽은 아니었습니다. 알바도 양쪽 다 해봤는데, 워낙 작은규모의 가게에서 일했고 점장도 젊어서 그런지 부당한 대우같은 것도 하나도 없었고 원하는 시간대에 일할 수 있게 시프트 짜는데 도와주기도 했어요. 그러니 혹시라도 여기 댓글들을 보고 일본은 다 저렇구나 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사람사는 곳이고 세상 어딜가든 이런곳 저런곳 다 있다고 생각해요.
안협소도 결국 사이버 렉카 + 선동꾼일뿐인데 예전 영상들을 보면 자극적인 내용을 다루는게 대부분인데 역시나, 이번 영상도 일본기업 = 덴츠 라는 선동이었음 요즘엔 개막장 기업 빅 모터가 아주 핫해서 그걸 다루면 인정이라도 하겠는데 썩은떡밥인 덴츠로 일본취업 어쩌구 저쩌구 하는걸 보면 수준 알만함.
덴츠는 특히 운동부 예체능 관련 특채도 많기도 하고 간부중엔 럭비했던 사람도 많고 신인채용하면 후지산 오르기도 하면서 으쌰으쌰하는 군대 분위기 내길 좋아하죠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지금 와서도 꽤 남아있는 문화입니다. 요즘 기업 컨설팅은 거진 다 유루블랙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도 진행되고 경기도 어려워지면서 다들 싼값에 부려먹으려고 승진이나 급여상승을 어떻게든 이런저런 조건 붙여가면서 막고 있죠. 손 부족하면 파견일 하는 경력단절 경력자들 뽑아다가 쓰면 되니까요 지금 당장에야 사다리 걷어차면서 이윤이 올라오고 있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밴처 인재유출이 심각하다는 말도 많이 나옵니다. 결국 돈 많이 벌려먼 공부해서 이직하면서 몸값불려야 하는건 어딜 가나 똑같네요
경험담인데 한국 ㅈ소 대략 200명 정도 근무하던 중견 기업에서도 사축 기르는 방식으로 반 강제적으로 야근하게 만듬 일은 ㅈ같이 많이 주면서 눈치도 같이 줌 대략 일 정리하고 정시 퇴근 > 다음날 뭔가 프로젝트 방향성이 ㅈ같이 틀어져 있음 > 알고보면 윗선에서 갑자기 방향틈 > 또 수정 해야함 > 주 업무 하면서 기간 조금씩 써가면서 수정하면 하루하루 눈치 밥 ㅈㄴ줌 >안될거 같으면 퇴근말고 미리 일 끝내고 퇴근하라고 꼽 존나 줌 > 추후 회장 아들,딸 일 배운다고 대리 달고 낙하산 타고 내려옴 (30대 까지 부모돈으로 먹고 놀아서 그런지 아무것도 모름 ) 이 모든걸 5년 동안 첫 직장에서 벌어진 일임
왜냐면 한국은 일본이 먼저 하는 꼴을 보고 그걸 그대로 가져오는 게 아니라 업그레이드 해서 가져오거든요. 하지만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일본과 뿌리부터 다르죠. 미군정에 의해 강제로 시작된 무늬만 민주주의인 일본. 피와 눈물로 얼룩진 역사의 반복으로 이룩한 민주주의 한국.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 유명한 말이죠.
세상은 발전하고 있고, 사람의 행복을 추구하는 욕망도 강해지는 시대에 과거의 관습을 들먹이면서 가로막으려 하는 행태가 사라지길 바랍니다. 한국에서도 돌아다니는 짤 중에서 다니는 회사가 너무 힘들다는 자식의 문자에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적당한 여유를 가지며 천천히 나아가라는 어머니의 격려의 말을 담은 내용이 떠오르네요.
이게 일본의 근로시간 통계를 절대 믿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일본정부가 항상 일본 평균근로시간이 줄어들어 oecd평균까지 내려왔다고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의 과로사나 일본내 체감 근로시간은 줄지않고 있어요. 오히려 일본기업들이 근로시간을 속이다보니 추가근로시간으로 지불돼야할 추가수당도 지급받지 못해서 오히려 노동자측이 더 손해를 보고있는 구조죠.
잠시 병가 내고 쉬고 있는 10년차 직장인입니다. 입사 후 2~3년차부터 최대 주 100시간 일하고, 회사 사무실에서 자고 지내곤 했습니다. 당시 제 상사는 ‘회사에서 편히 자는 방법’ 등을 알려줬습니다. 다행히 주 52시간제가 정착된 지금은 그렇게까지 잔업과 주말 근무를 하지 않지만, 한번 나빠진 건강은 쉽게 회복되지 않더라고요. 오늘 영상보다가 남의 일 같지 않아 댓글 남겨봅니다.
저는 일본에 일할때(13~14년) 타임카드 18시되면 해당지점 공장장이 모든 직원들 다 와서 타임 카드 찍고 일하라고 했었습니다. 그때는 그게 무엇을뜻하는지도 모르고 타임카드 찍고 잔업하고 21시에 퇴근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일찍 퇴근하는 날이면 다음날 따가운 시선과 일할 의욕이 없는 놈으로 낙인 찍혔었죠. 출근도 8시전까지 출근해서 업무 준비하고, 물론 타임카드는 9시에 찍고 업무 시작했었구요. 점심시간은 12시부터 알아서 밥먹고 밥 다먹으면 현장에 돌아와서 업무를 시작하는게 당연시되었습니다.(대략 점심 20분만에 먹고 바로 일 시작했네요. 밥먹으면서도 무전기 귀에 꼽고 언제든지 부르면 수시로 달려갔었는데.....) 아~그리고 진짜 어의없는건 손님중에 바자회같은거 하는데 일손이 부족하다고 가서 도와주라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쉬는날에요. ㅎㅎㅎㅎ 어의가 없어서.(참고로 모든사람이 알만한 T사며, 4가지 브랜드 이미지 중에 N으로 시작하는 회사에 다녔습니다.) 일본인들도 블랙기업이라고 걱정해줬었는데, 일본 회사의 이미지는 씁쓸한 기억만 남았네요.
박가네 ㅎㄷㄷ 아닌 일본에서 대기업 교토대학 이름 빌려서도 한회사에서 3년도 못 다니고 그만둔 사람이면 인성이나 실력 다 들어납니다. 일본에서 일하는 분들이면 박가네 오상이라는 분 본인 얘기하는 거 들으면 분명히 회사에서 제외 당할 수준의 사람이라는 거라고 다 알테지만,.. 한국분들이야 모르겠죠
@@IlIilILiliILiIliI 일본은 이직 자체를 매우 안 좋게 봅니다. 한국이랑 분위기 달라요. 그리고 한국도 이직 자유로운 IT 계열이랑, 이직하면 배신자 낙인 찍고 철저히 뒷작업 쳐서 그 업계 어떤 회사에도 절대 발 못 붙이게 솎아 버리는 영역이 있습니다. 소수의 고인물이 독점 가능한 분야는 아직도 저래요. 오쌍은 일본 기업에서 좋은 평판 들었을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사실 한국 기업이어도 중간 이하. 내가 팀 하나를 원하는 대로 구성할 정도가 되는 사람이면 보이죠, 내 팀에 넣을 사람인가 아닌가 ㅎㅎ
제가 다녔던 회사 얘기입니다. 대략 6시나 6시반에는 퇴근하구요 보너스는 없었습니다. 급여는 높아 보였지만 실상은 기본급+책임수당+직책수당으로 급여를 높이 뻥튀긴데 주로 영업직들이 2-3달안에 결과가 안나오면 기본급만 주고 수당을 없에서 내보내는 수법을쓰죠 .5년일하고 한국으로 런했습니다.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전 노동강도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비슷했는데, 연차사용이 일본이 더 어렵더라고요 ,퇴직금도없어서 전 다시는 안갈거 같내요
일본에서 14년 동안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외국계 중소기업이지만 거의 정시에 퇴근하고 유급휴가도 마음대로 쓰고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금 직장 이전에도 외국계 대기업과 일본 중소기업을 다녔는데 외국계 기업이 확실히 잔업문화가 덜한 편이었습니다. 거래처들과 오랫동안 미팅을 해오면서 상대방 회사의 사정도 많이 듣는데요. 잔업이 많지만 잔업비가 나오고, 보너스도 많이주고, 회사 동료들과의 분위기도 좋은회사들은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이직율이 거의 0%에 가까웠거든요. 덴츠의 경우는 장시간 노동도 문제지만 직원을 갈구는 회사 분위기가 상당하다는 애기를 덴츠출신의 지인으로부터 들었습니다. 그런데 또 저런 분위기를 좋아하고 맞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래도 블랙기업은 거르는게 상책입니다.
변형된 블랙기업 문화에서 한가지 빼먹으신게 있네요. 직접 직원을 뽑아서 쓰는게 아니라 파견업체로부터 파견직원을 뽑아서 씁니다. 그리고 파견사원이 잔업을 하기 싫어해도 냅둡니다. 단지 그 파견업체랑 재계약을 안할 뿐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한국은 다른줄 아냐? ㅋㅋㅋ' 하는 사람들이 꼭 나오니까 미리 붙여두는데, 한국이 안그렇다는게 아니라 일본의 노동법을 블랙기업들이 우회하는데 요즘은 이런 방법도 많이 쓴다는 것일 뿐입니다.)
파견사원은 잔업 시키는 것이 불법입니다. 계약위반입니다. 글로벌 상사 다니는데 파견사원들 칼퇴근입니다. 당연히 파견사원이지만 대부분 대기업 다닐 정도의 스펙으로 뽑죠(일례로 사가와에서 기획쪽하던 여성분이 국제결혼한다고 퇴사했다가 복귀 안 하고 우리회사로 파견직 온 거 생각하면 참 웃기죠... 거기서는 똘돌이들만 모이는 기획쪽이었는데...)
@@carlyounsh 파견,인턴등을 쓰고 그대로 다시 내보내고 또 대려와서 싸게 쓴 뒤 내보내고 이걸 막을 방법도 법도 없죠 스스로 나간다는데 무슨 수로 처벌하겠어요 퇴직금도 지들 멋대로인데 그냥 내보내고 싸게 딴 사람 쓰지 이 새끼들은 이걸 모르는게 아닐꺼예요 아는데도 안고치는거
구로의 등대에서 야근금지 퍼포먼스를 한건 같은팀원이 과로사 한 사건이 있어서였죠. 정확히는 그것이 이슈가 되어 노동청에서 들이닥친 후 입니다. 과로사 사건 이후로도 한달은 주 2~3번은 주말출근과 새벽3시 퇴근이 반복되었고, 노동청에서 조사하기 직전만 해도 주말없이 매일 새벽3시까지 일하는걸 한달 하자는 전달사항이 있었지요. 그 뒤로 오후 8시가 되면 사무실 불을 다 끄고 창문에 커튼을 친 뒤 모니터만 키고 일하게 했습니다. 그래도 당시 오후 10시 퇴근을 칼퇴라 불렀지요. 당시 식사시간이 끝나면 '식사시간 끝났으니 얼른 일해라'라는 사내 방송이 흘렀는데 노동청에게 털린 이후 설문조사로 퇴근시간도 알리는 사내방송이 추가되었지요.
일본 생활 7년, 취직은 4년째입니다 국내 제조업이지만 해외에서도 인지도 있고, 본사만 몇천 해외까지 합치면 몇만 가량하는 회사인데 크고 오래되고 안정성을 추구하다보니 느릿느릿 흘러감... 부바부 이지만 4년차인데도 월급 적고 월세 내면 남는 게 없음 (도쿄) 대신 풀재택 가능 (한달에 한번 나오는 것도 나와주면 좋지 않겠니...? 정도의 권유) 직급 없어서 다들 ~씨 ~씨 부름 잔업 많지 않은 것 같음 잔업해도 꼭 잔업 찍으라고 함 팀원 하나 육아휴직 나갈예정 (남자) 대신 같이 입사한 다른 부서 동기는 한국인이라고 이상한 이지메도 당하고 미나시잔업(포괄임금제)로 신청 안 하면 업무평가 짜게 준다는 등 이상한 부서도 있더라구요 ㄷ
이건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어느 회사에서 직원이 새벽 6시에 출근해서 자료를 정리하는 일이 있었는데 어느날 컴퓨터를 잘 하는 신입직원이 더 이상 일찍 출근할 필요가 없도록 그 일을 전산화를 했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는 그 직원을 포상해야 하는데 그 직원을 짤랐다고 하더군요. 그 이유는 직원들을 게으르게 만들었다고. 이런 꼰대 문화가 일본을 디지털화에서 뒤쳐지게 만든 거죠. 우리도 일본을 모델로 삼아 달려 왔는데 IMF 지나면서 일본이 아닌 다른 선진국가를 모델로 삼는 곅 가 되었죠.
@@user-lq6lm8fh6m 그건 비교가 아님. GPT 개발자를 짤랐다고 표현하면 비슷함. 우리나라도 석사 정도 연구원들이 1~2주 정도 시간이 필요한 데이터. GPT 이용하면 금방이에요. IT쪽 엄청 날라갔습니다. 즉, 이전까지는 중상위 인재면 OK 이제는? 최상위 인재가 더더욱 대우 받는 시대.
@@timetogo1980 아니 크게보면 GPT를 만든게 프로그래머들인데 GPT 개발로 인해 프로그래머들이 대거 짤렸으니 똑같은 비유인건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꼰대문화라고 해버리면 이 세상에 꼰대문화가 아닌 나라가 없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가신 마츠리 씨의 트위터를 봤는데 15년도 초에는 힘들다 힘들다 하다가 6개월 뒤에는 실종됐으면 좋겠다가 나오더니 자기 전 고양이 검색을 하지 않으면 잠을 못잔다니 누구라도 좋으니 부자를 만나고싶다니 등등... 입사 2년차때 그런 생각들을 트위터에 증거로서 남겨놓자고 했던 사람인데 참 안타깝네요
임시적 한시적 야근이 필요한 경우 있지만. 그게 일시적이 아니라 정규적이라면 그 회사는 한계 상태라는거. 마진을 최대한 뽑기 위한거라면 갈아타야하고. 한계마진 상태라면 곧 회사 무너질수 있으니 이직 해야. 결국 쉴 여력마져도 없는 직장이면 경력쌓고 옮기던 업종을 바꾸던 해서 탈출하는게 좋음.
구로의 그 회사는 새로운 건물을 짓고, 내부에 전동 암막커튼을 달아서 저녁이 되면 자동으로 내려가게 만들어서 밖에서는 야근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만들었습니다. 주 69시간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 몇몇분들 덕분에 저같은 계약직 노동자는 일을 열심히 해서 돈을 더 벌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행복할까요? 하는 생각을 이 영상을 보면서 하게 되네요. 일본의 월 70시간 초과하지 말것이 현정부가 끄집어 냈던 주 69시간과 큰 차이 없는 시간이라는 점. 다들 알면 좋겠습니다. 52시간도 많습니다.
이직하세요. 그런 회사를 왜 다녀요? 누칼협도 아닌데 죽을 정도로 그만 못둘 가치가 있나요? 아닌건 아닌겁니다. 결단력도 없고 판단력도 없으면 저임금 과로사 당할 수 밖에 없겠죠.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 한다면 징징거리고 다니다가 병걸려 죽어야겠죠. 죽기 싫으면 현명하게 판단해서 이직하든지요. 뭐 어쩌라고 징징거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