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임요환에게 문제는 토스전이었는데.. 실력뿐 아니라 대진운도 황제였던 임요환은 홍진호가 토스를 다 처리해주고 자신은 저그만 계속 만나면서 우승한게 한두번이 아님. 만약 그에게 천적과도 같았던 김동수 임성춘 기욤패트리 등을 연달아 만나는 대진운에 놓였다면 임요환은 16강이나 8강에서 떨어지고 우승은 홍진호가 했을것. 당시에 홍진호의 팬들은 대진운에서 홍진호가 토스를 다 처리해주고 결승에서 임요환에게 지는 시나리오가 계속 반복되는것에 강한 불만을 표현하였음. 홍진호는 임요환만 제외하면 당시에 명실상부한 1인자로 3종족 상대를 모두 잘했지만 임요환은 토스전에 취약한 단점이 있었기 때문.
그럴수도 있었겠죠, 허나 이 세상 모든 승부(스포츠, 게임, 직장에서의 진급 등)은 결과론적이기 때문에 이랬다면 저랬다면의 말은 의미가 없음 ㅋㅋ 승부뿐만이 아니고 그게 친구사이든 연인사이든 결과론적인거임 과거는 돌릴 수 없고, 미래는 예측하지 못하기에 ㅇㅇ [팩트는 '임요환'이라는 선수는 대단한 선수였다는 거임 이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