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부터 기다렸습니다. 언제나 명료하게 역어내는 우리민족의 역사를 보면 혼란한 오늘의 대한민국 현실을 빗대어 봅니다. 오늘의 현실이 역사가 되고 그렇게 오만하고 방자한 권력은 단죄되어 더 나은 민초들이 숨쉬기 좋은 세상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좋은 역사강의 감사합니다.
원균은 뭐 말할것도 없는 개쓰레기지만 원균의 동생인 원연은 그래도 훌륭한 장군이었음, 조선5만vs 와키자카1500으로 개쳐발린 용인전투에서 의병을 이끌고 나와서 와키자카를 깊숙한 산골로 유인 이후 격퇴시키고, 양주 병마절도사 시설 고을이 아예 쑥대밭이 된걸 재건해서 주민들이 극찬하고 근데 관찰사가 자꾸 뭔가를 요구하니 그냥 관직 때려치고 고향으로 갔다가 정유재란 터지자마자 의병모으고 다시 합류, 칠천량때 동료들 도망치라고 시간벌어준다고 싸우다 전사한 인물임 애초에 원균집안이 유명한 무관진입안인데 어째서 그런집안에 원균애비랑 원균이 나왔는지라고 당시 사람들이 ㅈㄴ 어리둥절했다고함
제가 황 선생님의 (임진왜란 40편) 영상에서 댓글로 말씀드린 것처럼 이순신 장군이 삼도 수군 통제사로 승진하신 것은 맞으나 그 전에 임진년의 여려 해전을 통해 품계는 기존의 정3품에서 판서급의 정2품까지 올라가셨습니다. 이 부분 만큼은 나중에라도 바로 잡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강의를 보면서 2차 당항포 해전에서 명나라의 방해만 없었다면 일본군의 전투 의지를 더욱 꺾을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많이 늦었지만 이번 강의 영상도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틈틈히 보면서 (좋아요) 누르면서 황 선생님을 응원하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