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자만추인데 말이 자만추지 좋은사람이 다가오길 기다린다?느낌입니다 먼저 다가갈 용기는 없고 그렇다고 아무나 만나고 싶지는 않고 연애는 하고 싶은데 굳이 당장 연애에 시간쓰기도 아깝고 뭔가 애매한 느낌이라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는 않지만 나를 좋아한다면 만나볼 마음이 있어서 자만추라고 말하고 댕기긴 합니다 ㅎㅎ;
이거 ㅇㅈ 연애를 하고 싶긴 하지만 먼저 다가가는 노력을 하기는 부담스럽고 마음에 드는 사람이 다가와주기를 기다린다는 마인드의 자만추가 되게 많은 것 같음 그게 잘못된 건 아니지만 이성이 먼저 다가와줄 만큼의 매력이 있지 않은 이상 자기가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야 연애로 이어질 확률이 조금이라도 올라감
사실 외적인 스펙이 떨어지는 사람이 자만추를 바라는건 사치임 잘생긴 사람이야 사회생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인연이 꼬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처절하게 노력해서 쟁취해내야만 함 가만히있으면 그 누구도 다가와주지않음. 오히려 가만히 앉아서 입벌리고 인연을 기다리는사람이 뭐라도 하려고 처절하게 발버둥치는 사람보다 인연을 만들 준비가 안됐다고 생각함
근데 진짜 볼때마다 나도 지태님한테 상담받고 싶다는 생각 들정도로 사람이 여유가 넘치는 것 같아요. 스스로를 낮게도 높게도 안보고, 자기객관화 잘하고, 자기 자신을 가장 위하는데 그 행동들이 절대 남에게 피해를 안주는 느낌! 나도 저래야지.. 하면서도 늘 제자리 걸음이네요 ;)
저도 자만추를 선호하지만 상황이나 환경이 안되면 진취적으로 나가야한다고 생각해요. 29살이시면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만남 기다리다가 좋은 사람들 다 떠나갈 수 있어요!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적응해야되는 건 당연한 거다 보니까 승훈님도, 저도, 비슷한 생각이신 분들도 빠이팅입니다!
이건 ㅋㅋㅋㅋㅋ 직장생활 해봐야 알음.. 그냥 유튜브 같은 인플루언서로 일하면 여자 만날일이 많겠지만 진짜 경력쌓고 기술배우는 그런 직종들은 대부분 남자가 많고 일집일집일집 취미를 갖을려고 해도 전부 남자들 밖에없음 ㅋㅋㅋ... 난 대형병원에서 일해서 그나마 괜찮다만 내 친구들 보면 진짜 여자만나기 너무 힘들어보임
ISTJ라서 연애에 적극적이지 못하는데 이러다가는 연애 못하겠다 싶어서 인싸 흉내 내면서 나가기 싫은 온갖 모임에 참석해봤지만 결과는 처참 그 자체... 개인적으로 나 같은 성격은 자만추가 맞다고 봄 연애 ㅈ까라는 마인드로 살다 보면 가끔 나 좋다는 사람이랑 사귀게 됨 문제는 이게 막말로 무작정 기다리기라서 뭐가 됐든 간에 사람을 만나야 함 원빈도 집에만 있으면 안 생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