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과 경험 상으로는 개인차가 있는거 같아요. 자존감 낮은 사람중에 오히려 무조건 우기고 과하게 자기방어적으로 변해 남한테 조금이라도 듣기 싫은 소리 들으면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사람도 많이 보았습니다. 반대로 저같은 경우는 자존감 꽤 높은 편인데도 다른 사람과 문제가 발생하면 상대방의 잘못에 대한 생각보다 내가 잘못한 부분이 있나부터 생각하고 행동 하거든요.. 여튼 요지는 개인차가 있다는거 입니다..
저도 자존감 높은 사람이었는데 20대후반에 남을 배려하고 사는 사람들을 만나고 난 후 제 삶이 바뀌었죠 .그리고 다른지역으로 이사를 가게되고 뭐든지 내탓이오 내탓이오 하며 남의 잘못도 감싸주고 내가 늘 미안하다하고 감사하다고... 그때 그 좋은친구들과 살 때 처럼 살았더니 . 이곳에선 지금 바보가 되어 있습니다 . 이 사람글처럼 제가 바보고 자존감 낮아 보이는 사람인줄 아는거 같더라고요 . 억울하고 화나고... 한동안 나에게 분노만 남아 있었고 잠을 못자 수면제를 먹고 자야 했습니다. 지금은 회복중이지만 아직도 분하고 억울한 마음은 쉽게 지워지지 않네요 . 미안하다는 말을 잘 하는사람은 배려할줄알고 용기있고 착한 사람입니다 . 그들을 이용하거나 바보 취급하지마세요 . 여기 사는 당신들보다 사실은 난 더 잘났으나 당신들의 이해하고 배려해주며 살았을 뿐인데 ...
'죄송합니다' 대신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것도 도움이 될 듯.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사용할 때의 상황을 생각하면 대체할 수 있는거 같음.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과 나를 동격으로 여기면서, 상대를 배려한다는 마음가짐 두가지 모두를 가질 수 있음. 사람은 봉사를 할때 행복을 느끼듯이 배려 또한 행복을 가져온다고 생각함. 그래서 '감사합니다'를 '죄송합니다' 대신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함.
@@성이름-r2y1r 양해를 구하거나 후배한테 업무지시를 내릴때 죄송하다는 말을 붙이는게 왜 자존감이 낮은 행동일까요? 오히려 겸손해 보이는데요? 영상 구분해서 보는게 아니라 영상을 보는 관점이 다른겁니다 제 글에 좋아요를 누르신분들은 다 영상을 구분해서 못보는 분들인건가요?
착한사람 콤플렉스 인 경우에도 해당 되는것 같네요. 그냥 남탓하는거보다 내탓하는게 마음이 편한 사람이거나, 남에게 좋은평가를 받기위해서 이럴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자신감을 자존감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살이찌면 누구나 자존감이 낮아졌다 생각하는데 자신감이 없는거지 자존감이랑 다른것처럼요.
그래서 ‘시정하겠습니다’ 이말이 한 때 유행했다가 00군번들 들어오면서 그냥 ‘죄송합니다’ 하면 될걸 말 길어지게 혹은 싸가지 없게 보인다고 ‘시정하겠습니다’ 못 쓰게 됐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훈병들에게 뭔일 있으면 말 길게 하지 말고 죄송합니다로 하라고 가르쳤던 기억이 0x초 군번 논산 훈련소 조교출신 입니다.
아니 그래도 죄송합니다라고 하는게 더 나음 지가 잘못해놓고 남탓쳐하면서 어떻게든 내 탓으로 돌리려는 몇몇 사람들을 봤기 때문에 분명 자기가 잘못한 걸 아는데도 자기한테는 관대하고 남한테는 엄격한 쓰래기들보단 훨씬 나은데;; 난 이 영상에서 자존감이 낮다라고 표현되는 사람들이랑 있는게 참 편하더라 적어도 자기가 잘못한 걸 인지하고 죄송하다는 표현이라도 하잖음 물론 영상에서 말하는 진짜 자존감 낮은 사람은 존나 답답하긴 하지;; 죄송할 것도 아닌데 죄송하다하고 다른사람 때문에 짜증난건데 자기가 잘못했냐고 하고 ㅋㅋ 아니라고 해도 안믿어서 답이 없다고 생각한적도 있었는데 자존감이 낮은거라 이해는 되지 그런데 오히려 그런 사람은 그냥 내가 이해하면 되서 상관 없음 오히려 난 좋더라 동기부여도 많이 해주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옆에서 응원하게되니깐 그런데 존나 남탓쳐하고 지가 잘못한걸 장난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하고 지 잘못은 절대 인정안하는 인성개쓰래기 새끼들 보니 자존감 낮아보이는 사람이 훨 나음
학교에서 힘든 점이 뭐냐면 지나치게 자기 중심적인 아이들이 잘못해놓고 죄송하다는 말을 하지 않으려는 거에요.(오히려 억울해하고 화를 내거든요) 억지로 가르치기도 좋은 말로 권유하기도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시간이 약이라 죄송한 상황을 잊어버리면 다시 그 때 일을 떠올리게 해주면서 바로잡아 주지만... 점점 요런 아이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고민이 드네요.
개인사정이 있건 없던 죄송합니다 부터 치고 들어가니까 자꾸 상대방에게 깔고 들어가고 자꾸 밑보이게 되더라구요. 이 말 습관이 고치기 정말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요즘은 죄송합니다 라기보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라고 바꾸려고 노력하고있어요. 하지만 제일 힘든건 실수하지않은 상황인데 무슨 말을 한거에 대해 죄책감이 계속 지속되서 어색해지고 퇴근 후 방구석에서 잠들기까지 불안감과 죄책감이 배로 쌓여서 힘들더라구요..
이 영상에서는 식당에서 물 한잔 달라는것조차 죄송하다고 말하고, 일상 대화속에서도 죄송하다고 깔고 들어가고, 친구가 표정이 안좋아보이면 다 자기 잘못으로 생각하는 진짜 자존감 낮은 사람들에게 말하는 영상 입니다. 님의 말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영상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시고 반박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 자존감 낮은 사람이 죄송하다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고 말하고 있을 뿐, 죄송하다고 자주 말하는 모든 사람이 자존감이 낮다고 하진 않습니다. 예의가 바른 정상인을 비정상으로 만든 영상이 아니니 영상이나 끝까지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일본사람들은 흔히 뭐 물어보거나 부탁할때마다 앞에 "스미마셍가(죄송합니다만)~" 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진짜 죄송해서가 아니라 그냥 예의상 하는 말이죠. 저도 "죄송합니다만~" 이라는 말로 시작을 자주 하는데 진짜 죄송해서가 아니라 "안녕하세요?" 같은 인사치례로 생각하거든요. 죄송합니다로 시작한다고 자존감이 낮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 얘기가아니라 매사에 작은 실수에도 죄송하다는 소리를 입에달고사는 사람인 경우를 말하는거 같은데 실례지만 죄송한데 이것좀 이런경우와 상황이 다르니까 당연히 자존감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말할수있는데 님같은 상황이아니라 사회생활에서 인간관계나 직장의 작은 실수에도 매사에 버릇처럼하는 상황으로 예를 들고있잖씀
어릴때 성격이 평생 가는 수도 있습니다. 자존감 인지 모르지만, 위에서 거론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쉽게 우울증에 빠져들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더하면 깊은 수렁이되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어릴때 착하게 그리고 바르게 키우는게 가정교육이라 생각 하지만, 때론 약간은 나쁜 아이로 키워야 할 때도 있습니다. 남탓도 문제지만, 내탓 하는것은 더 문제 이니까요.
이것이 제가 지향하는 교육법입니다 뭐 조금만 거슬리는 얘기가 있다고해서 그것만보고 말꼬리 물고 늘어지는 저급한인간들을 이채널에서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본질의 이해를 돕기위한 예시를 물고 늘어져요 우리모두 감정적이기보단 사고하는인간이 됩시다. 요즘 나라 경제꼴때문에 힘든거 압니다만 그럴때일수록 단단해져야죠 그래서 제말은 언제,어디서,어떤상황에서든 쉽게 눈돌지말자구요
자존감이나 자존심은 나 스스로와의 관계를 뜻하는 말이야 그게 자연스럽게 타인에게 표출될 뿐 아무리 외향적인 사람이라도 내 인생에서 타인과의 관계에 소비되는 비중은 10%도 안돼 결론은 남한테 휘둘릴 필요가 전혀없어 극단적으로 그 10%를 잃더라도 나 스스로에게 더 충실한다면 그게 더 성공한 인생이야 서툴은 대인관계에 집착하지말고 너 자신과 더 대화를 많이하고 많이 칭찬해주고 보상해주고 위로해줘 근데 보통의 경우에 그 10%를 더 잘하기 위해서 90%를 희생시켜 잘 한번 생각해봐 세상에서 가장 믿을수 있고 편하고 든든한 친구가 누구인지 그건 바로 나 자신이야
우리 애가 저런데..초등때 뭐든 양보하고 맨날 미안해 고마워 달고 살았는데. 미안해 고마워는 진짜 그럴때만 하라고 매번 말해줌. 내자식 이지만 너무 착해서 친구들이 우습게 보는면이 있더라..너무 착하면 요새 애들은 고마워 하기보다 우습게 보고 이용하려 하기때문에 이기적일 필요가 있음. 다행히 지금은 공부든 운동이든 피아노 뭐든 잘하는데 외모에 성격까지 좋으니 인싸임. 중학교오니 공부 잘하는게 보이니 애들이 우습게 못보는듯. 초등땐 맘고생했음. 너무 착하면 되려 이용하려는 사회가 잘못 된 듯.
자존감 낮은 사람의 '죄송합니다' 와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죄송합니다' 는 엄연히 다릅니다. 영상에서 말하는 '죄송합니다' 는 자존감 낮은 사람들에 한해서 이야기 하는것 입니다. 저도 자존감 낮을땐 죄송합니다 라는 말이 자동으로 나오더라구요. 죄송할 일도 아닌데 죄송하다고 자꾸 이야기 하게됬어요. 반대로 일이 잘 풀려 자존감이 올라갔을 시기에는 심적으로 여유롭고 시야가 넓어져 정확히 죄송해야 할 타이밍을 알게 되어 똑같은 '죄송합니다' 라는 말의 의미는 매우 달랐습니다.
자존심이랑 자존감이랑 다른 겁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애낄 줄 알면 자존감. 남이 자기 무시하거나 가치가 낮다고 여기는 등 남의 평가에 얽매이면 자존심. 자존감 강한 사람은 프라이드가 강해서 자기 자신의 가치(신념. 룰. 원칙.)를 중시 여깁니다. 남의 평가 따위에 얽매이면서 자기 가치를 흠집내지 않아요. 자존심 강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 생각하는 나보다 타인이 생각하는 나에게 얽매이기 때문에 얕보이거나 평가받는 걸 두려워하고 자기 자신이 생각하는 나의 가치는 신경 안 씁니다. 자기 자신에게 사랑받는지. 자기 자신보다 타인이 생각하는 나를 더 신경 쓰는지에 따라 다르고요. 자존감이 생각하면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나를 추구하는 자아실현의 욕구가 강하지만 자존심만 강하면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나는 관심도 없고 타인의 평가에 얽매이면서 타인이 생각하는 나에 집착합니다. 타인에게 휘둘리니 돈. 명예같은 거에만 신경쓰니 인정받기 힘들고요. 그리고 죄송하다는 말 자주하는 사람은 자존감 떨어지는게 아니라 그냥 게으른 사람입니다. 사건을 가치관에 따라 처리하려하기 보다 그때그때 모면하려고 일단 내뱉는 말이거든요. 뚜렷한 가치관도 신념도 없이 그냥 시간만 흐르면 좋겠다하는 게으른 유형이지. 자존감 떨어져서 죄송합니다 반복하는 유형은 아니에요.
@@젠-j9m 저도 자존감이 낮은편인데 많이 개선되었거든요 조금은 내려놓는게 필요해요 '내가 이 부탁을 거절하면 상대가 나한테 실망할까' 등 남들에게 비춰지는 저에 대해 지나치게 의식하고 맞추려고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 읽고 되게 많이 깨달아졌어요!
저는 한창 힘든시절 자존감 낮던 20대때의 제모습과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직장생활하고 결혼 육아하며 이런것들을 어느정도 극복하고, 아 그때 내가 그랬었구나 ..돌아볼수 있는 정도라도 됐어요! 왜 그땐 몰랐던건지 ..어쩜 그렇게 스스로를 탓하고 비난하고 몰아붙였던지, 그때의 나에게 미안해지네요ㅎ 지금의 나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영상이에요
근데 이거 반은 틀린게 자존감이 낮아서 죄송한게 아니라 사회생활해보면 진짜 자존감 낮고 못된 인간들이 죄송하다는 말 들을때까지 상황을 너무 피곤하게 만듦. 그 상황을 빨리 정리하려고 또 주변인들 배려해서 죄송하다고 떼우는 경우도 많음. 진짜로 자존감 낮은 사람은 주변을 배려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떻게든 상대방한테서 미안하다는 말 들어서라도 굴복시키고 가스라이팅하는 인간임. 어릴땐 몰랐는데 저런 책 쓰는 사람들도 좀 잘못됐다고 생각함.
근데 요즘은 자존감에 대한걸 너무 들이미는 경향이 없잖아 있는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자존감 이야기를 하니까요. 물론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자존감이 높아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사람도 생기는 듯 합니다. 뻔한 자기계발서에서나 할 말들이 여러 소셜미디어에서, 주변지인에게서 수도없이 들려오는게 지금이 아닌가 싶네요. 이 영상도 물론입니다.
난 자존감 높은편인데, 미안하다는 말 많이한다고 자존감 낮은거 아님.. 내가 좀 피해줬을땐 미안하단 식으로 꼭말함. 이게 사회에서 최고경영자 위치에서는 모르겠는데.. 나머지 자리에서는 좋아요. 잘만 사용하면 사람자체가 여유있어 보이고.. 그래도 상대가 과한 요구하거나 돌려까거나 한두번 비슷한 실수하면 꼭 명료하게 내 입장 전달함. 예전에 영업에 잠깐 있었을때 사수가 필요한거 아니면 절대 미안하다는 말 하지말라 했는데, 사회생활도 내 식대로 기본예의 차리고 꾸미지 않으니까 더 관계도 좋았고 실적도 최고로 좋았음. 그때부터 난 내 방식을 더더욱 믿음.. 물론 타인한테 잘해주면 정신아픈애들도 미리 거를수있음. 이게 가장 좋은것 같음. 웃으면서 피하고 다음에 안엮이는 편
자존감이 낮아지는 원인이 주변 환경탓도 있지요.. 성격에 따라 극대화 되겠지만..안좋은일 많이 일어나게되면 그 또한 긍정적인 삶이 점점 부정적이게 되며 썡뚱맞게도 소유욕이 강해지며 식탐도 강해짐... 한가지 예로 낮은 자존감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 방법이 음식인 사람은 식습관에서 이기적으로 변하죠.. 본인이 배부르면 그때 옆사람들의 밥그릇이 보입니다..
누가 isfj 특징들 정리해놨나여?? 특히 남에게는 관대하고, 내 자신에게는 엄격한 거 ㅋㅋㅋㅋㅋㅋㅋ 남이 내 기준에서 이해 안되는 언행을 하면 '뭐... 그럴 수 있지' 라고 넘겨도, 나는 조금의 실수도 용납이 안되고, 내가 한 행동 후회하면서 다시는 안그럴려고 고침 근데 나는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내 성격이 이래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고, 이런 성격 때문에 점점 성장해나간다고 생각해요 다만, 남의 눈치를 너무 보느라 스트레스 받을 때는 그냥 눈치가 없거나 쿨했으면 좋겠음
외향 내향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존감을 얘기하는데 낮은게 나쁜 것이 아니면…ㅋㅋㅋ 정신승리가 좀 도가 지나치신데 인정하고 만족하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요한 것 부족한 것이면 인정하고 늘리려고 노력을 해야지 자존감 낮은 것이 나쁜게 아니면 대체 세상에 나쁜 것이 뭐가 있음? 도둑질도 도둑질 때문에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니 좋다고 할 듯ㅋㅋㅋㅋ 거진 궤변
자신의 실수가 있을 경우 인정하지 않고 입 꾹 다물고 구렁이 담넘어가듯 상황을 회피하는 거(책임 회피) 너무 싫어요. 누군가는 그 실수로 인한 상황을 해결해야 되쟎아요. 물론 질책할만한 상황이 아님에도 상대방의 트집을 잡는 사람한테 굽히고 들어가서는 안 되지만 정말 자신의 행위로 인해 신경 써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생겼다면 인정을 하고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복되는 실패로 인해 좌절한 사람은 새로운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잘못을 저지른 나는 벌부터 받고 와야 한다'라는 자책감에 그 기회를 받지 않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난 왜 그 기회를 놓쳤지'라며 또 자책을 하죠. 이 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스스로를 '가치 있는 사람', '결백한 사람'으로 생각하는게 너무 힘들죠. 그런 사람들은 이미 스스로애게 무기징역을 때렸습니다. 끊임없는 자기혐오에 갇혀버린 이 사람들은 하루마다 자신의 잘못을 되새기며 스스로를 가둔 감옥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완전완전 맞는 얘기네요 평상시 죄송하단 말을 입에달고 살고 누가 인상이 안좋거나 연락이 안되면 나 때문에 삐졌나 하는 생각등 전 남을 배려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결국은 내가 자존감이 낮았었다는걸 이 영상을 통해 알게됐네요 멘탈도 약하고 바보같았어요 자존감을 높이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저도 미안해서 돈주고 배달하는것도 그 배달하시는분한테 미안해서 물같은거 많이 안시키는 사람인데요 이 자존감이라는게 좀 슬픈 사실이 노력하면 겉으론 좀 변하게 보일수 있어도 어릴때 부모에게 사랑을 못받고 자란 애정결핍인 사람들에게 많고 사람의 자존감은 대부분 그때 형성되기 때문에 우리는 그냥 받아들이고 자신감 정도만 키우는게 더 현실적이라고 어느 정신과 전문의가 말씀하시더라구요
완전 저네요ㅠㅠ 최근에 친해진 친구들이 있는데 자꾸 미안하다구 하지말라구 그러고 본인들은 싫은 사람이랑 안 논다 싫으면 싫은 티낸다 그냥 다들 개인주의적인거고 귀찮음이 많은 것 뿐이다 하는데두 자주 아 날 싫어하는데 억지로 같이 있어준걸까 다음엔 귀찮게 안해야지 이게 몇번 반복되면서 절 원래 알던 친구가 보통 사람이랑 놀기를 좋아하는 외향성은 자기자존감이 높거나 사람들과 함께 하는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자랐거나 둘 중 하나거나 둘 다 인데 보통은 전자가 많지 저처럼 후자이면서 자존감이 낮으면 자꾸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 같다 자존감을 좀 높여라 했었거든요 8ㅅ8 책 사서 읽어야겠어요ㅠㅠ
일단, 이런 거 끝까지 보는 사람들 자존감 떨이진다는 거.ㅋ 케바케임. 각자 상황과 자란 환경, 주변 상황, 조건, 현재 상태에 따라 사람은 다르게 판단하고 사고한다. 이런 틀을 만들어 놓고, '혹시 내가 거기에 속하는지?'살핀다는 건, 점쟁이들 끊임없이 찾아가서 자꾸 자기 팔자 물어보는 사람들 심리랑 근본적으로 같은 거. 이거 끝까지 보는 사람들, 점집/종교/자기수양책 셋 중에 하나는 속할 거 같다...ㅋ 사람은 다~~~ 달라. 아무도 내가 자란 환경과, 처한 상황, 조건들과 똑 같은 사람이 없어. 예전 심리학의 문제가 그거였음. 몇 가지 가테고리를 정해놓고, 그안에 사람들을 끼워넣고 답을 찾음. 나름 연구를 했다고는 하지만, 인간의 본성과, 유전, 환경이 다 다른데(매우 복잡) 인간심리를 20가지 이내로 틀을 만들어 놓고 답정너로 결과를 냄. 심리학 공부를 생각하면서 해본 사람들은 알 거. "꼭~~그렇지 만은 않은데...."라는 거. 그 인간을 이해하려면, 인간의 기본적 본성과, 그 인간의 환경, 자질 등을 다 고려해야하고, 무엇보다 판단자의 무수한 경험과 지혜가 중요함.(사람보는 눈) 오은영박사님이 왜 잘되냐면, 그분의 가르침은 한국사회의 인간을 이해하고있고, 경험과 지혜가 있기때문. 그게 안되면 심리학자들, 정신과 의사들 지들 병도 못고치면서 남들에게 오답만 책읽듯이 알려줌. 인간은 암기가 아니라 이해임. 이런거, 자기개발 책, 종교말씀 보다, 스스로에게 의문을 던지고 자기 자신을 찾고 스스로에게 맞는 개선의 노력을 해야함. 내가 아는 형은 거의 50줄이 다 되었는데도 아직까지도 자기 개발서에 줄 그으면서 그거 카톡 사진에 올리더라... OMG... 그형은 '자기 개발은 죽을때까지 하는 거다'라고 하지만, 이때까지 그렇게 많이 보고도 아직도 간단한 거 하나도 이해를 못하고 있음. '자신은 남들과 다르다'는 거. 자신이 이 세상에 유일 무이 하다는 거.
자기 잘못을 쉽게 남탓으로 돌리고, 꼭 사과해야 할 일에도 제대로 사과할 줄 모르는 사람보다야 이런 제가 낫다고 생각은 하지만, 확실히 꼭 죄송하다는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죄송하다'라는 말은 최대한 삼가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알면서도 쉽지가 않네요 ㅠㅅㅠ,, 그래도 '죄송하다'라고 해놓고 '아, 이건 죄송하다는 말까지 할 상황은 아니었지?'를 깨닫고 좀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주변에서도 매번 이건 죄송하다 할 필요까지는 없는 상황이라고 저에게 자주 일러주기도 하고요! 제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게 행동하는 것도 어느 정도지, 저자세가 디폴트가 되진 않도록 늘 머릿속에 떠올려야겠습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이번에도 제가 어떤걸 거래함에 있어 제가 많은 돈을 지불하는 입장인데 상대쪽이 저보다 나이가 있으신 분이었거든요 그런데 제게서 돈을 받고서도 감사하단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더군요’ 매우 친절하시긴 했지만 상식적으로 감사하다 해야할 상황에서 그 말은 끝까지 안함에 그분의 심리상태를 알겠더군요 어린 사람에게 그 말을 하는게 자존심이 상한다 생각한것 같아요. 웃긴게 감사하단말을 오히려 제가 했답니다ㅎㅎ 전 테스트하면 자존감 최상으로 나옵니다’ 그런분들 종종 봅니다. 반면 오히려 정말 직책이 높으신 분들은 감사하단말을 훨씬 많이 합니다 제가 그쪽보다 어려도.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기에 상대방을 높일 수 있는거지요
가끔 댓글 중에서 굳이 자존감이 높아야할 필요가 있냐 혹은 남에게 많은 배려를 하는게 그리 나쁜게 아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다 틀린 말도 아니고 옳기도 한 말들이지만 이 영상의 요점은 자존감을 깎아먹지 말고 자신을 아끼고 돌봐가는 것을 먼저하라고 하는듯 합니다 결국 배려라는 것도 나자신을 위해 행하는 것인데 머릿속에 나를 최우선으로 정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위한다는걸까요 아무도 나를 위할 사람이 없단걸 본능적으로 알고 고독감에 마음은 병들고 우울증에 빠지는 겁니다 하지만 정작 머리는 자신의 마음따윈 무시하고 타인의 시선을 더많이 신경쓰고 평판에 매달립니다 그 이유는 자신에게서 얻는 심리적 만족감보다 다른 사람에게 심리적 만족감을 얻는게 더 쉽기때문에 타인에게 쉽게 의존하고 타인에 기준에 점점 맞춰가다 보니 점점 자신이 원하는 걸 잊어가는 거죠 자존감이라는건 남에게서 얻기보다 자신부터 단단해야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는 걸 이 영상에서 보고 느낍니다
우연히 이 영상을 봤는데 저도 고등학교 때 제가 부러워하고 좋아했던 친구랑 서든어택을 하다가 친구를 죽이고 "미안"이라고 했습니다. 이걸 가지고 친구가 엄청 뭐라했습니다. 친구가 진짜 미안한 상황에서 너 뭐라 할 거야. 등등 뭐라 하면서 많은 부분을 고쳐주었어요. 행동에서도 말할 때 손을 머리에 올리지 말라던가 등등 많은 부분을 뭐라 했었는데, 많은 부분을 생략했지만 저도 따돌림도 당해봤고 그 친구 조언대로 성격을 고치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근데 스스로 노력하다가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주변에서 도움을 많이 줘야하는데 저는 운이좋게도 좋은 친구들이 있었어요. 그런 도움때문에 지금은 제 중심의 인간관계를 갖게되었고 창업도 해서 직원들도 데리고 있고 잘 먹고살고있습니다. 여전히 사람만나는게 어려울때도 있고 떨리기도 하지만 최소한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당당하게 제 말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 영상 말대로 모든 사람이 절 좋아할 수는 없어요. 그냥 자기 자신이 살고싶은대로 살면 됩니다. 지금은 유튜브에서도 자극되는 영상이나 도움되는 영상이 많으니 다들 힘내서 단점을 극복해 보세요~~
나긴한데 난 오히려 내가 배려심 깊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나 자신을 사랑해서 나르시스트 테스트도 해봤는데 그냥 배려깊고 자신감 높은 이상적인 사람이라고.. 정말 싫어하는거 있으면 얘기 하는데 그거 아니면 진짜 상관 없어서 상대방한테 다 맞춤. 성격상 기분이 나쁠일 거의 없는데 기분 나쁘면 말 안하고 좀 쌓아 두는 스타일.. 나이 먹어보니 친한 사람들은 나처럼 배려심 깊은 친구들이고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날 찾는 사람들이라, 배려없는 사람들은 그냥 점점 선 긋고 손절함.
왜 내가 그러는지 몰랐는데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였군요 ㅜㅜ 그동안 저의 행동에 대해 그냥 착한 증후군인가 나보다도 항상 남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배려한다고 생각했지만 살면서 이런 내 생각과 행동들때문에 너무 힘들었었거든요 항상 집에오면 말한것에 대해 후회하고 남의 표정 행동등에 대해 생각하고 정말 피곤한 삶을 살아왔었어요 원인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건지도 모르고 살았었네요 젊었을때도 몰랐어요 나이가 들면서 왜 난 항상 미안해할까 왜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기가 죽고 남의 눈치를 살필까.. 그냥 생각이 많고 감정적인줄 알았었거든요 싫은소리 거절도 잘 못하고.. 지금이라도 알아서 정말 다행이예요 늦었지만 앞으로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자존감을 키우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자존감 없는 사람 특징이 남의탓 아니었음? 상황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대체로 자존감 없는 사람들이 지가 책임질 상황에서도 지가 문제일때도 남의탓, 남에게 떠넘거기, 지가 안했다고 거짓말 하는게 특징인데. 자존감이 없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으니 입만 벌리면 거짓말 남의탓 해댐 전에 심리상담 교수 나온 프로그램에서도 그랬음.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일이 생기면 지가 책임질 능력도 못되고, 문제도 해결 못하니, 부모탓 사회탓 세상탓 남의탓 해대면서 어른이 못된다고. 어른이라는건 책임지는게 어른인데, 자존감 낮은 사람들은 그게 안된다고.
1:18 다른 건 다 그런데 밑에 2개는 해당 안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내가 피해를 입든 내 주변인이 피해를 입든 할 말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상대 말을 들어보고 내 할 말도 해야 서로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서로 의견이 다를 때 상대방의 의견에 따르는 게 더 편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싫은데도 억지로 따르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저 이익 관계를 생각했을 때 제가 타인의 의견에 따랐을 때 그닥 손해를 보는 일이 아니라면 따르는 게 편하기 때문에 따르는 거죠. 하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어느 시점에서 보더라도 제 의견이 더 타당한 것 같다면 상대를 설득하려 해봅니다.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는 제 경우, 약점 잡히기 싫어서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고 쓰게 됩니다. 어찌보면 잦은 사과는 나중에 제가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보이게 할 수도 있고 오히려 약점 잡히기 쉬운 행동처럼 보일 수 있어요. 전 잃부로 그런 상황을 의도까지는 아니여도 쉽게 만듭니다. 그러면서 제가 사과했던 상대의 실수나 언행을...잊을까 메모하고, '제가 이럴때 이랬는던 그쪽은 안그랬잖아요.' 라면서... 제 방어이자 공격으로 써요. 부하, 상사, 지인을 가리지는 않습니다. 네, 외부시선에서 전 착하지만 상대는 나쁜 것은 아닐까 의심하게끔 유도하는 식으로 씁니다. 위의 상황을 안 좋은 예시로 쓰긴 했는데, 이런 제 성향을 이미 저 같은 사람에게 경험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친절하게 돌아옵니다.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으로 비칠 수 있지만, 적어도 나쁜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주변에 전 착한 사람이란 인식이 있기에 이런 제게 쉽게 화를 내거나 화내지 못하게 장치를 만드는 겁니다. 물론 이 장치가 안 통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때는 난 또라이다로 태도를 바꿔요. 더 열심히 하고 야근하거나 밤을 새거나... 자진해서 팀장을 맡거나.. 그러면 저는 열심히 해서 납기(마감)일을 지키는 사람으로 보이고, 혹은 부하가 완료하지 못한 부분을 대신하는 사람 혹은 상사가 수정한 요청을 지킨 사람으로 보이며, 잘못이 생겨도 저에게 탓하기 어렵게 합니다. 제가 착한사람으로 보이는게 목적이 아니라, 상대의 행동이 친절하게 돌아오길 바래서 의도적으로 하는 행동입니다. 이런 생각으로 살아가는 제가...참 착하기보단 의도가 불순하다 생각하면서, 아주 가까운 지인에게 이런 제 성격을 털어놓으면, 지인은 '너 착한거 맞아'라고 합니다. 물론 그 말 안믿어요. 지인이니까 좋은말 해줬겠지 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제게 가까운 지인으로 여긴 사람이 제 편을 들어줬음에 감사하긴 해요. 만일 지인이 '그래 너 좀.... 별로다, 이기적이네' 이런 말을 하면 상처 안받고, 내가 문제가 있는게 맞구나 인정할 수 있어요. 상처 안받는 이유는 이런 제 성격을 고칠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학창시절에도 아주 친했던 친구의 선타기 농담, 작은 장난, 어리광, 실수 2년넘게 받아준달까, 혹은 넘겼달까. 그러다 한꺼번에 터트려서 절교한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반에서 1~2등하고 누가 봐도 성실한 학생이였어요. 그 친구는 반에 누군가 은따, 왕따 당하는 친구가 있으면 그 친구를 도와주고, 안도와준다면 그건 방관자, 방조자라고 말하는 일명 선비같은 친구였어서, 오히려 그런 성격때문인지 누군가에게 자신이 잘못했을거란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던건지... 절교 당시 본인이 했던 사소한 작은거까지 잘못들을 한꺼번에 들으니까... 어느정도는 인정하더라구요. 하지만 2년간 쌓아두다가 말한 제 행동이 충격인지, 그 뒤로 졸업식 때까지도 저에게 말은 안걸었어요. 절교할 때도 단둘이 있을때 싸운게 아니라... 반애들 몇몇이 보는 앞에서 싸운거였어서 어떻게 보면 당시 그 선비같은 친구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것도 있지요. 손절할 의도로 한 것도 맞고, 단둘이 있을 때 말하고 손절하면. 그 친구의 이미지가 주변에서 좋았기에, 제가 문제가 있어서 절교한거로 비칠까봐 주변에서 아무리 선비로 봐도 그 친구의 좋은 면모만 있는건 아니기란걸 까발리는 식으로 절교했어요. 저는 '죽어도 나혼자 안죽어.'라는 성격이다보니. 고교 졸업하고 2년 있다가... 졸업하고 그리 헤어진게 기억에 남아. 그 친구한테 먼저 카톡으로 '안녕? 잘 지내?' 하고 연락했을 뿐인데 답장이 오고, 그러다가 만나자길래 만났고. 그때 일 털지 못하고 졸업한게 아쉬워서 서로 다시 연락하고 지내진 않더라도 화해하려니...싶어서 만나자는 말에 응했습니다. 다시 만난 그 친구의 말은 "기분 나쁘거나 그러면 그 당시에 말해. 꿍해두고 나중에 말하지 말고, 일이 생길 당시에 대화로 풀어야지. 당시에 말 안하면 상대는 너가 그 일로 상처 받을거라 생각도 못하니까. 바로 말하지 않고 몇년전 이야기까지 꺼내면서 상대를 나쁘사람으로 만드는거 그거 좋아보이진 안아. 그렇게 한 번에 자잘못을 나열하여 말하면 누구라도 나쁜사람으로 밖에 안 보여."라고 하길래... 화해하자고 만나 자는거는 아니구나 했습니다. 2년 지나서 제게 이렇게 말한다는건 그 친구에게 그만큼 절교했던 일이 인상적인 사건이었던거겠죠. 저도... 너랑 나의 우정은 2년전 딱 거기까지구나 싶어서 할 말 하고 그 뒤로 안봤습니다. "그때 그때 말하면 우리가 그렇게 오랫동안 친구였을까? 당시에 말 못하는 이유? 넌 내 친구고, 난 내 친구에게 상처주는 행동 못 해. 내가 참다가 더이상 너가 내 친구가 아니라 생각이 드니까. 그 친구를 지켜줄 필요도 상처를 안 줄 이유도 못 찾겠어서... 너가 상처받더라도 너가 내게 준 작은 상처들을 나열한거야. 너에게 내가 친구였다면 상처주지 안도록 조심했어야 한다는 생각은 안했니?" 라고 말했죠. 그렇게 말하니 결국 나보더 너가 더 나쁜 친구였어라는 식으로 대화가 끝이었어요. 하지만 속으로는... 상처받을 당시 그때 말했어야 한다는 친구 말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그때 그때 말을 해야 상대방도 다음부터 조심할 테니까...말 안하고 제가 다 받아주거나 넘어갔기에... 제가 이 정도 언행으로 상처받지 않는 친구로 보였을테고, 그건 그저 그 친구에게는 장난정도로 넘어갔던 과거가 된거죠. 지금 20대 후반 사회인인 제가 술자리에서 친구에게 이런 과거를 이야기하면... 친구는 제 편을 들어줍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면서 사람 간 보면서 장난치는거? 어릴땐 장난이고 그게 추억이 된다지만... 친구니까 내 친구에게 상처주지 않겠다고 말하지 않았던 너의 행동에 문제는 없다고 본다. 야.. 어떤 연인들도 보면... 헤어질때 넌 항상 날 나쁜사람으로 만들어...라면서 상대에게 귀책을 묻고 헤어지는 경우 있거든? 그럴 때 주변의 열의 아홉, 혹은 열의 열은 그렇게 말한 사람이 병x인거지, 나쁜사람으로 만든게 아니라고 주변에서 말한다. 나쁜사람으로 만든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이 나쁜사람이었던거라 본다고." 연애이야기로 비유를 드는 친구말에 묘하게 공감가면서 그런가? 싶기도 했습니다. 네, 저는 제가 좋아하거나 아끼고 싶은 주변인에게 상처주지 못합니다. 설령 그 주변인이 제게 상처준다 해도 말이죠. 물론 그 상처가 덧나고 곪고... 더이상 낫지 않는다면 손절은 하겠죠. mbti라는거 유행을 늦게 알아서 알게된지 3년? 됬는데 infp에요 ㅋㅋㅋ 'infp가 손절하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라는 문구가 많은 용기를 줍니다. 저는 자존감이 낮은걸까요?
경험상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자기방어 기제가 강해서 사소한 실수에도 사전에 방어하려 타인에게 인과를 돌리듯이 말하고, 그게 잘 안 먹히거나 언쟁으로 이어지면 그냥 울어버리더군요. 자존감 낮은게 그 사람이 도덕적인 문제라 할 순 없지만, 사회생활, 조직생활을 함에 있어서 정말 불편하고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이 자존감 낮은 사람이에요. 뭘 부탁하기도, 같이 뭘 하기도 정말 어려움
계속 죄송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들한테 말해주고 싶은 말이 있음 님들이 계속 아무 상황에서나 죄송하다 해서 그 사람들은 뭐가 죄송한지도 모르고 처음엔 그냥 그러러니 하겠지만 계속 하면 그것도 피해임 그러니까 그럴 필요 없음 오히려 더 피해주는 행동이라 생각하세요 정말 이게 좋은 효과로 와서 저는 잘 고쳤답니다 피해주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미안하다는 정말 필요한 상황 아니면 안해요
예시가.... '내가 잘못한 상황이 아닌데'라고 붙어있는데도 죄송하다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후배에게 당연한 업무지시를 하는 상황이 선배가 죄송하면 어쩌냐고요. 이건 회사원이 월급 받을때마다 회사에게 죄송해야 하는게 아닌것처럼 과도한 업무나 현재 진행중인 업무가 있는데도 다른 일을 또 지시해서 집중을 깨야하는 상황 정도가 아닌 이상 내가 죄송할게 아니라는거임.
최악의 말을 꼽자면 나 자존감이 낮아 ㅠㅠ 나좀챙겨줘 나 애정결핍이야 나 어릴때부터 왕따 많이당해서 힘들어 나 너무 외로워 ㅠㅠ 연락 왜 안받아 기다리는사람 입장도 생각해봐 이런걸 표현하는거라고 생각함. 계속 무거운주제로 상대가 지칠때까지 표출하는경우가 많아요. 과거에 내가 저랬고 최근에서야 잘못됬다는걸 알게 됨. 이거 직접 표현하는사람이 표현하는거 자체는 나쁜말이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듣는 상대방은 쉽게지치고 ㅡ에너지만 받고 손절하고싶어해요, 자존감은 자기가 채워야해요. 그리고 남 헛띁고 가스라이팅 하는사람들이랑 거리두세요. 힘든데 다 널 위해서 이러는거야 하면서 조종하는 ㅅㅣㄲ들때문에 낮아진 걸수도 있습니다.
자존감 낮은것과 소심한것은 다른거같습니다.영상에서는 자존감낮은사람이 죄송하다는 말을 많이한다는데 자존감낮은사람들은 결코 그러지않습니다.자기한테 필요한사람한테만 죄송하다하지 필요없는사람한테는 우기고 화내고 더 깔볼려고합니다. 즉 강약약강형태를 보이고있습니다. 반면 예의바르고 소심한분들이 상대가 누구든 예를 갖추려고하죠. 보면 이런분들보고 자존감낮아보인다고 할 수도있는데 의외로 이런분들 자존감 높은분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소신을 지키기위해서지요. 자존감 낮은사람들은 남을 함부로 무시하는성향과 더불어 미지의인물의 대한 두려움이 공존한다 봅니다. 즉 다는 아니더라도 대부분 자존감낮은사람들 성향은 나보다 쌔보이면 비굴해지고 나보다 약하다생각하면 깔보고 함부로 대합니다. 소심한것과 자존감낮은사람을 구별해주면 좋겠습니다
1:19 저는 6문항 모두가 해당이 됩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학교에서 심리검사를 했을 때 늘 자존감 영역이 낮았습니다. 얼굴이 예쁘지도 않았고, 공부를 잘하지도 않았고, 친구들과 대인관계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죠. 늘 "난 잘 하는게 뭘까?" 그런 생각이 들고 나에 대해 장점을 적는걸 늘 어려워 했습니다. 그렇게 성인이 되었고 서비스업에서 일하다보니 자존감은 갈수록 낮아져 갔습니다. 진상 손님을 만나면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죄송합니다." 라고 얘기해야 하고, 직원들이 실수해도 관리자인 제 직책 때문에 제가 대신 책임져야 했고, 회사는 제 잘못으로 보고 사유서를 써서 내라고 했죠. 콜센터에서도 잠깐 일한 적이 있었는데 회사의 실수로 인해 고객이 피해를 보았을 때도 늘 제가 "죄송합니다."라고 말해야 했습니다. 2년 전 쯤 마음건강 상담을 받은적이 있었는데 제 결과지를 보시더니 상담 선생님께서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너무 자신에게 주는 점수(자기이해)가 낮고 타인에게 주는 점수(타인이해)가 높다."구요. 이게 지속되면 타인에게 끌리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상담 중에 제가 볼펜을 실수로 떨어뜨린 적이 있는데 그 때 저도 모르게 "죄송합니다." 라고 말했더니 선생님께서 저한테 "이게 왜 죄송할 일이예요?"라고 하시더라구요. 30년 인생을 이렇게 살아왔어서 당장은 안 고쳐지지만, 조금씩 고쳐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말 죄송한 상황이 아닐 경우에는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삼가려고 하고, 타인의 잘못이 맞을 때는 제 잘못으로 보지 않으려고 하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직장 동료한테 부탁도 몇 번 해보고, 저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아보려고 노력해보고, 가끔 제 의견을 내세울 상황이 생기면 너무 타인의 의견만 따르기보다는 추진력 있게 제 의견을 조금씩 밀어보고 있습니다. 혹, 제 댓글을 읽으신 분들 중 저랑 비슷하신 분이 계시다면 같이 노력해보아요! 우리나라가 서비스직이 많다보니 자존감이 낮아질만한 경우가 많이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