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를 지원 받은 콘텐츠입니다. 한국인 최초 존스홉킨스 소아정신과 지나영 교수의 궁극의 육아법,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를 소개합니다. ✔ 참고 도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지나영 ✔ 책 보러 가기: bit.ly/3BuDI1b ✔ 제작: 책식주의(papervore@naver.com) #지나영 #본질육아 #육아
아이가 떼부리고 짜증이 심해 너무 힘들었던 날이었어요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아이를 안고 제 마음과는 다른 반대의 말을 했어요. "엄마는 OO가 짜증내고 화내고 떼써도 항상 사랑해" 아이가 이 말이 인상깊었는지 저에게 자주 되물으며 미소를 지어요. "엄마는 나를 언제나 사랑해주지?"라면서요. 저희 부모님이 저에게 주시지 못한것... 제가 너무나도 받고싶었던 사랑을 우리아이에게는 준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아이 주제 글쓰기 노트를 보게되었는데 "부모님이 나를 자랑스러워 하는 때는?" 이란 주제의 글쓰기에서 우리 엄마는 항상 내 존재 자체가 자랑스럽다고 하신다. 영어 학원에서 베스트학생으로 뽑혔다고 그러신것도 아닌거 같다. 왜냐하면 우리엄마는 내 점수에 상관없이 나를 자랑스럽다고 늘 말씀해주기 때문이다. 하고 쓰여있는 글을 보고 평소에 제마음이 잘 전해졌구나^^ 생각했어요♡
7살아이 키우고 있는데요, 유치원 버스 타기전에 항상 하이파이브 하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고 만나자 하면서 안아주는데 아이가 참 좋아 하더라구요 ㅎㅎ 유치원 끝나고 오면 오늘은 어떤 하루였는지 꼭 물어보는데요 오늘 정말 신나는 하루였어 하면서 그날 있었던 일들을 아주 세세하게 이야기 해주는데 아이한테 넘 고맙더라구요 제가 말이 많아서인지 아이도 엄청 수다쟁이네요 ㅎㅎ 아이말에 공감해주고 격려해주고 애정표현 많이 해주기를 열심히 실천 중이랍니다! 사랑가득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네요
너무나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저는 뉴욕에서 아이를 키우는데 주변 엄마들의 지나친 사교육과 교육열을 보고 그렇게 안하면 도태되는 듯한 분위기 때문에 아에 이사를 했어요.저희 아이도 사교육보다는 자유롭게 시간을 주니 혼자 책상에 앉아 2시간 넘게 그림책을 만들고 방을 꾸미고 하더군요. 본인이 젤 좋아하는것이 뭔지를 찾아가고 있어요. 아이들은 따뜻한 부모님 사랑이면 뭐든지 다 잘할수 잇고 성공한 인생이라는 기준이 사회적으로 높이 올라가는것만이 아닌 진심으로 자기 삶에 만족하고 느끼는 행복감이라고 생각해요. 본질육아 너무나 공감합니다.
육아는 케바케임. 우리 형 아버지한테 ㅈ나 회초리 맞으면서 컸는데 의대 가서 아버지한테 감사하다고 얘기함. 사람 성격이 다양하듯이 육아도 정답은 없음. 좋은말 아무리 많이 해줘봐야 더 기고만장 해서 싸가지 없어지는 성격이 있고, 좋은말 해줘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는 애도 있는거임.
@@counterd3720 제 입으로 말하긴 부끄럽지만… 또래 친구들, 주변 어른분들께 많이 사랑받는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저를 아껴주고 좋아해줘서 ‘나도 주변사람들한테 받은 사랑을 많이 표현해야겠다!’ 라는 생각, 사소한 것이라도 감사해 하는 마음과 실천 덕분에 좀 더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고, 이로인해 인생에서 잠깐 주춤하거나 실패하는 일이 있어도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라는 마인드로 살아가다보니 새로운 도전에도 겁먹지 않고 시도해보는 것 같아요!
다른거 다 인정하지만 요즘같이 외동으로 너도나도 귀하게 끼고 사는 시대에 아이들 스스로 본인이 해내야 하는일들에 대해 고마워라고 말해야할까? 어린이집에 가고 피곤해도 숙제잘해줘서 고마워라는 말은 부모에게 잘보이고 인정받기 위한 행동이 될 수 있기에 본인 스스로 자기자신을 위해 해야하는일인데 왜 부모가 고맙다라고 해야하는지. 숙제하고 등교하고 하는것들은 자발적으로 스스로를 위해 해야하는것들이다. 부모를 위해 하는 행동이 아닌 자발적인 것으로 인식하기 위해 피곤해도 유치원 잘 다녀와서 기특하네. 힘들었겠다. 수고했네 우리딸. 이말이 맞지.유치원 잘 다녀와서 고마워는 아니다!!!엄마를 위해 내가 해준거야는 아니니까. 직장동료 초딩딸이랑 통화하는데 책상정리 해줘서 고마워라고 하더라.자기 책상 스스로 책상정리 하는건 마땅한건데 왜 고맙다고 하는지 이해불가. 아이의 기분을 지나치게 맞추려는 태도를 부모가 보임. 그 아이 엄마랑 통화하며 전화 그냥끊고 소리지르고 버릇없이 군다. 아이의 행동에 지나치게 부모가 고맙다고 표현하는건 부모를 위해 내가 해줬다로 잘못 인식할 수 있기에 잘했네. 수고했네 우리딸과 같이 정확한 표현을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함.
칭찬은 당연하고 사소한 일에 해줄수록 더 좋은 효과를 줍니다. 말씀하신 사례의 아이는 아마 부모가 화내거나 짜증내는 모습을 보았을 거에요. 고맙다는 말은 늘 아이에게 좋은영향을 주지만 그것만으로 육아가 되는것이 아니니까요. 훈육은 조근조근 알려주는 건데 화를 내는 부모들이 있어요. 아이가 또 잘못하면 또 가르쳐주면 됩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아이는 스스로 잘할수있게 돼요. 그런데 아이에게 화를 내면 아이도 부모에게 화를 내게 돼요. 또는 아이가 잘못했는데도 바로잡지 않는 행동은 아이가 잘못 자라게 만들수 있어요. 아이가 잘못하면, 그행동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근조근 알려줘야 해요. 남편에게도 그래요. 저희는 맞벌이지만 신랑은 가사일을 할줄 몰랐고 할 생각도 없었어요. 그래도 저는 기다려주었고 가끔 설거지 한번 하면 고맙다고 폭풍칭찬을 했어요. 단한번도 짜증내지 않았고 원하는건 구체적으로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신랑은 더 좋은 남편이 되려고 많이 노력했고 지금은 참 잘하는 남편이에요.
그냥 수시로 해줬던 말과 행동들였는데. . 우리집에 와줘서 고마워 그냥 사랑해 넌 우리집 보물이고 선물이야. . 라고 지금 너무 잘 크고 있고 시험기간인 요즘 힘들고 지치는 순간에도 새벽달이나 아침해 사진을 찍어 보내주고 체력이나 정신이 바닥나는 시점에서는 다 불태웠다 스스로 보람찼다고 긍정하는 아이로 자라고 있어요 이 방법은 억지로 일부로라도 권장합니다.
저렇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도 순서가 중요한 것 같음 울 엄마는 항상 날 강하게 혼낸뒤에 안아주거나 혼낸뒤에 내 잘못을 하나의 피드백처럼 받아드려 바르게 행동하면 그때 안아주었는데 그때마다 기분이 정말 묘했었음ㅠㅜ 평소에는 잘 안아주다가 이렇게 혼난뒤에 안아주며 사랑한다 잘했다 해주니 사랑에 조건이 필요한 것 처럼 느껴져서 그랬나 싶다
세상에 대단하신분들 육아서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평범한 엄마들을 죄인처럼 느껴지게 하더라...내가저렇게 하지 못해서 우리아이가 그러나...그렇게 느껴지기도 하지... 보편적으로 해주면 좋은거긴한데 세상은 하루한치앞길도 볼수 없을만큼 힘들게 사는 사람도 많고 가진게 너무많아 여유가 넘치는데도 그럴 인성이 안되는 사람도 많아... 공부하고 노력하면 좋겠지만 나는 세상의 엄마들은 대부분은 자기자식을 위해 헌신하고 나름의 방법으로 사랑을 주고있다고 생각한다... 삼시세끼 밥잘챙겨먹이고 잘자는지 지켜봐주고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주고....이 사소한것도 얼마나 큰 헌신인지 사람들이 모름....밥만먹여주면 다냐고 하찮게 생각함.... 세상의 엄마들 저렇게 못한다고 죄책감 느낄필요없어요... 전부 잘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 어릴때 아빠는 우리 XX가 너무너무 고마워요 라고 했는데.. 나중에 아이한테 사과를 깎아주고 설거지하는 중, 뒤에서 '아빠 고마워' 라는 소리가 들리길래 귀를 의심했어요. 기진맥진해서 아이고 힘들다 하다가 깜짝 놀랐는데 내가 들은게 확실히 맞는듯하여.. 뒤돌아서 방금 뭐라했지? 아빠 고마워 한거야? 했더니 아이가 싱글벙글 웃고만 있다가 아주 큰소리로 '아빠 고마워!' 하길래 막 하하하 웃으면서 저도 'XX 고마워!' 하고 아이는 다시 아빠 고마워! 소리치고 그러던 착한 딸내미.. 지금은 왜 동영상 보다가 숨기는겨...ㅋ 별것도 아니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