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 자기효능감 + 사랑받는 느낌의 총합 자존감 높은 아이들의 특징 1. 새로운 것을 의욕적으로 받아들인다. 2. 처음 하는 어떤 것을 해낼 때 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있다. 3. 나는 귀중하고 사랑받는 사람이기 때문에 타인도 나에게 호감있을거라 생각한다. 4.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5. 난관에 부딪칠 때 도움을 청하고 자존심 상하지 않는다. 그리고 도움을 청할때 거절받을거라 생각지 않는다. 5.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미국 자살방지 관련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영상속에서 강의하시던 분의 아들이 자살을 했었고, 더이상 이런 비극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자살한 아이가 있는 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그 원인을 살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공통점이, 아이가 정말 이야기하려고 할 때에 들어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잘잘못을 가리지 않고, 아는체 하지도 않고, 깊이 천천히 귀기울여 들어주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자존감=회복탄력성 이라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나쁜 상황이 닥쳐올수 있고 그때 그 무너지는 마음을 잘 추스리고 이겨내는 과정이 회복 탄력성이 바로 자존감이라 생각됩니다. 가족의 지지를 받고 애정을 받고 내 자신을 믿을 수 있도록 단단하게 자란 아이들은 이 회복 탄련성이 비교적 빠를 것이고 늘 비교당하거나 기죽임당하거나 불안함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아무래도 자신을 믿는 마음이 적다보니 회복 탄력성이 더디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자존감이 높은편이라서 큰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정신적으로 버텨내는걸 보시고 의사선생님도 감탄하셨던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가족들로 인해 큰 마음의 상처를 받으니 이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져서 올라오지를 않아서 슬픕니다. 그만큼 가족이 가까운 사람들이 한 인간의 자존감에 큰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자존감은 사랑받고 칭찬받고 인정받고 큰다고 높은게 아니에요. 어느 순간에든 자기 스스로 세워둔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을 해야만, 자기성취 경험이 누적될 수록 높아져요. 근거없이 부모가 칭찬하는건, 사춘기 이후로 오히려 불균형한 자기정체성을 만들고, 밖에서는 기죽어 살면서 집에서만 기고만장해지죠. 어릴때부터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걸 스스로 성취하는 걸 지켜보고 목표를 늘려가다보면 성인이 되었을 때 자기효능감을 많이 겪어본 경험으로 인해 자존감이 높은겁니다. 딱히 잘한것도 없는데 잘했다고 자꾸 인정해주면 자기는 속으로 이게 왜 인정받을 일이지? 의아한 상태이면서 자기애적 성격장애자가 될 수있어요. 근자감이라고 하죠. 자존심만 세고.
요즘 오은영 선생님 영상들을 자주 보는데요 자존감에 대해서 이렇게 명확한 설명은 처음이에요.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 자존감이 원래 높은 기질의 사람인데 (내 생각 뚜렷하고 새로운 것 시도하는 것을 좋아함) 부모님이 너무 엄하셔서 특히 첫째라고 더 차별적으로 엄격하셨기 때문에 늘 내 부족함을 들여다보면서 제 자존감이 낮아진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어릴때부터 비교도 많이 당하고 많이 혼나고 자존감이 낮을만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커가면서 자존감이 높아졌어요. 학창시절에 감사하게도 공부가 재밌어서 공부하다보니 학업성취도가 높았고 사회나와서는 일하면서 성과가 많이 나서 지금은 뭘 해도 나는 잘할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있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회복탄력성이 굉장히 높아요. 남이 뭐라고 하면 순간적으로 화는 나지만 그게 오래가진 않고 또 되돌아보고 분석하게 되더라구요. 제 경험으로는 아이에게 잘 하는 걸 찾게 해줘도 자존감이 높아질거 같아요. 내가 그만큼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걸 점점 확인해나가면서 나에 대한 믿음이 생겨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
완벽주의자이자 고집도 쎄시고 자존감이 높으신 엄마와 반대로 저는 늘 순종적이고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인내하고 참는 성격인데 바닥인 저를 보니 살아가면서 일이 생기면 얼마나 금방 헤쳐나가는지에 차이가 있더군요..제 경우에 기존의 부정적인 경험들이 쌓이다보니 기대와 달리 잘안되면 아..역시 안되는구나 난 뭘해야안되는구나하면 자책하고 부모의 기준이 맞추지못한것 같아 죄책감이 들고 스스로 해내지못했다는 사실이 굉장히 속상한데도 불구하며 속상한 마음을 비춰얘기하면 너는 왜 그거 밖에 못하니 지가 잘할것같아 넌 못해 너 그정도아니야~하면서 무시하시곤했는데 그래서인지 힘들때 부모에게 기댈수도 없고 혼자서 힘들고 괴로워하면서 참고 버티는 삶을 살고있네요 솔직히 너무 힘들고 몸도 마음도 모두 지칠대로 지쳐 정말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아이에 관련된 모든것은 부모가 영향력이 높은편이라 다시금 반성하며 영상을 찾아봅니다. 부모도 처음이라 부모교육도 사실 받는게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선생님 덕에 아이들이 밝게 잘 크는것같습니다 진정 아이를 하나의 인격으로 대우해주는것.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아이는 내 소유물이 아니라는걸 잊지말아야해요..내맘처럼 안된다고 해서 아이가 잘못된게 아니라는거..... 오늘도 우리 애들 사랑해쥬야지ㅜㅂㅜ♡
교수님, 정말 감사해요. 저도 자존감이 낮아 사회생활에 엄청난 부담을 안고 있네요. 타인과 문제있을때의 해결능력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점... 저희 아들 꼭 사랑많이 해주고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워나갈께요. 교수님 영상 항상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도 아동학을 배운입장으로 교수님처럼 더 공부를 할까 많이 고민도 하고 있어요. 교수님 너무 좋은 내용 담아주셔서 감사해요.
속상한 이야기지만 자존감이 낮은 부모가 아이를 자존감 높게 키우는 건 쉽지는 않은 일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는 아직도 자존감이 무슨 의미인지 배워야 하지요. 그 만큼 우리의 문화는 자존감 하고는 먼 문화 이었지 않나 합니다. 먼저 부모님들이 자존감을 배워야 스스로 자존감이 있어야 아이를 자존감 있게 키우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부모들이 잘못생각할수도있는게 자기아이가 예시대로라면 자존감이낮아 걱정한다는것인데 자존감의 정의가 저렇다하더라도 모든아이에게 일맥상통하게 적용되지는않습니다. 한뱃속에서 나아도 저마다의기질이 다다릅니다. 수학숫자 대입하듯 자존감의 기준을 세우고 아이를 바라보기보다.사랑으로 보다듬어주세요. 아이는 이제 인생의첫걸음을 떼고 있습니다.이것저것 지식.학교생활 공부 .친구 선생님들과의 관계속에서 하나하나 열심히 배우고있는 우리아이들에게 끊임없는 격려와 사랑의 물을 주다보면 .아이는 우리가 걱정하는것보다 훨씬 멋진사람으로 자랄거예요. 내가 자존감이 떨어지니 아이가 이렇구나라는 마음보다 내아이니까 정말 사랑하고 보다듬으면 아이가 예쁘게 자라날것을 믿어의심치않습니다
자존감은 내가 나를 바라보는척도다 가족애가 많을수록 자존감이 높아지지만 유년기를 지나 사춘기를 넘어설때는 가족애와 사회적자아 실현이클수록 높이지고 자존감이 높을수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사랑을 나누는 휴머니즘적인 인격체가되어 세상의 빛이되어주는것이다 흔히 갑질남녀들은 자존감이 낮기때문에 감추려고 갑질이 자존을높힌다고 착각하는것이다 그러므로 유년기의 가정의 화목과 사랑이 얼마나중요한지를 ㅡㅡㅡ
어떤 상황이어도 존중받고 사랑받는 느낌+그 나이에 적절히 해내야 하는 능력 자존감 높은 아이의 특징 - 새로운일을 의욕적으로 받아들이고, 해낼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있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꺼라 생각함. 자기생각과 감정표현이 자유로움. 도움을 선뜻 청하며 거절받지 않을거라 생각. 잘 들었습니다~^^
자존감은 인생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긍정적이고 진취적으로 바라봐야만 가능한....그런 종류의 것 같아요. 부모가 편견이나 선입견도 없어야할 것 같고요. 저도 같은 일이면 주로 부정적인 판단 평가를 마니 듣고 자라서.. 어른 돼서 고치려고 하니 힘들더군여. 주기적으로 우울해지고... 스스로 나 정도면 괜찮아 란 생각을 하기가 힘들었어요. 저는 법륜스님 강의나 불교 가르침이 많이 도움됐습니다. 신랑도 저보단 긍정적인 마인드라 저 스스로 고치려고 노력하구여.
자존감이 높은사람은 = "오뚝이" 같은사람이라 생각한다. 힘들고 안좋은일 겪어도 다시 일어나고 자기 갈길 가는... 근데 뭐 자존감이 꼭 높아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너무 낮은 사람은 주변사람을 괴롭힘. 자신도 힘들고... 그래서 자존감 관리(?)라고 해야하나? 그런걸 하는게 좋은거 같다.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 칭찬도 해주고 반성도 하면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를 만들어가도록 하면 자존감은 조금씩 올라갈 수 있는거 같다.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우선 '나'와 친해져보시면 어떨까요? 타인과의 관계보다 나와의 관계를 잘 맺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나'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거든요. 남들이 평가하고 규정한 '나'에 갇히지 말고 진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잘 들여다보세요. 그리고 님 안의 보석같은 부분에 집중하세요. 우린 모두 자신만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모두 다른 존재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귀하고 소중한거고요. '나'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에요. 스스로에게 제일 친한 친구가 되어주세요^^ 부디 마음이 편해지시길 바라요.
자존감이 높은 나ㅡ 난 귀중하고 가치있고ᆢ 내 능력보다 더 플러스 된 삶이였던거 같아요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있어서 소극적인 편이지만ᆢ 그래서 배려심도 높고 친구들이나 선생님 말씀도 잘 경청합니다 자존감은 자라나는 과정 중에서도 자라는 것이니 염려치 않아도 괜찮음을 압니다^^ㅋ
자존감이 너무 낮은 엄마를 만나 양육되다보니 저또한 자존감이 낮았어요 20살부터 그것이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생각하다가 내 아이를 낳고부터 자존감을 높이는 연습을 했어요 대물림되는것이 너무 싫었거든요 타인의 시선이나 감정 평가에 그다지 감흥이 없어졌어요 내가 느끼는것 나에대해 더 집중하기 시작했구요 불합리할때 말을 하게 됐어요 지금도 친정엄마는 저를 깍아내리거나 무시하거나 하는 발언을 하시지만 그것에 동요하지 않습니다. 차분히 그 이상을 못넘게 자제시키곤해요 나를 소중히 대하고 위하는건 내 몫이었어요 내 아이도 그것을 보고 자라야하고 아이의 자존감도 지켜주고싶어요
@최선희 저또한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공감이 되요. 최선희씨 또한 어렸을때는 아이였을텐데 하고 그 상황을 상상하니 화가 나네요. 저희 부모님은 평소 참 잘해주셨는데 어디가면 창피할정도로ㅎㅎ 근데 엄마가 가끔 욱하실때가 있었어요. 제가 많이 잘못한것같지 않은데 설명을 먼저 해줘야지 화를 먼저 내서 그 당시에도 너무 이해가 안갔어요. 그래서 제가 삐져있으면 항상 엄마가 먼저 저에게 사과하셨어요. 지금도 그런일들은 안잊혀지는데... 그래서 저는 제 아이에게 욱할때 혀를 깨물고참고ㅎㅎ 먼저 아이의 의견을 듣고 설명해줘요. 그러다보니 화가 잘 안나요. 화내는것도 습관인듯 해요
전 자존감이 높은거 같다가도 또 낮은거같기도 하고ㅎㅎ불안감이 좀 보통사람보다 많은거 같은데 그거땜에 그럴수도요ㅋㅋ제 아이는 어떻게 클지 넘 궁금해요 남편은 자존감이 높은 편이에요 근데 제가 부정적인 말들을 막 해서 가끔 자존감이 낮아져서 엄청 화낼때가 있어요 제 잘못이에요ㅎㅎ그래서 울 애들한테 남편한테 안그래야지 항상 생각해요 칭찬을 많이 하는 편인데 또 지적도 많이해요 지적을 좀 줄여야겠어요 반성의시간....ㅎㅎ제가 좀 칭찬못받고 자존감 낮게 클 환경에서 자라서...자란환경에 비하면 자존감이 높은편이라 다행입니다ㅋㅋㅋ역시 자기가 열심히 해서 뭔가 성과를 얻는것도 자존감 오르는데 영향이 있는거같아요 제가 산 삶에는 만족하는편이거든요 좋은강의 잘 보고 갑니다!!
뭐하나 특별히 뛰어난건 없고 공부도 그저그렇게 했지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자존감은 모르겠지만 새로운걸 접할때 크게 두려움이 없고 뭔가 어려움이 닥치면 좌절보다는 해결하려는 의지가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어릴땐 몰랐는데 많은 사랑을 주신 부모님께 요즘 항상 감사합니다. 세상의 부모님들 자녀분들은 부모가 자신을 믿고 사랑해주는 것만 느껴도 잘 자랍니다! 커보니 물론 공부는 잘하면 조금더 편해질순 있지만 잘 못한 저도 별 탈없이 잘 지내는 것 보니 교감하고 사랑을 주는 것에 더 집중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어딘가에서 읽었는데 자존감이라는게 사랑받는것과 내 능력 이외에도 나의 성실성이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구요...공감이 많이 됬습니다...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일, 상황이 있지만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성실하게 하는 사람이 자존감이 높은 것 같아요!! 뭐든 노력해야하는거겠죠?
이게 어릴때는 부모님의 영향이 많이 있을지 몰라도 크면서는 다른것들도 많이 영향을 준다고 생각되요. 저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고 내가 부모가되도 우리 부모님처런 사랑줄수없겠다 싶을정도로 사랑 받았는데. 수험생활이 한해 한해 길어지면서 자존감이 바닦까지 떨어지더라구요. 다른거를 떠나서 일단 내가 나를 믿지 못하게 되고. 무언가에 또 도전한다한들 내가 나를 믿지 못하니 잘할수 있을까 싶고. 물론 부모님은 이런 나라도 사랑해주겠지만 그거와는 또 다른문제 인거 같더라구요. 이런 나를 내가 사랑할수 없으니깐. 인정할수 없으니깐. 어려운거 같아요 자존감은.
박사님이 말씀하신 자존감 낮은 아이 특징이 딱 저라서 너무 슬프네요. 엄마는 제가 항상 조금이라도 부족한 점이 있으면 잘하게 될때까지 온갖 비난을 퍼부으셨는데, 특히 중고등학교때 엄마가 했던 말을 생각해보면 제 자존감이 낮을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결혼하고 자식을 낳으면 절대 나처럼 키우지 않고 싶은데 제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는 이상 제아이도 저처럼 성장하겠죠..
좋은 부모가 되실 충분한 자질이 있으세요. 부모의 자질은 자신의 자존감에 좌우되지 않고 오히려 겸손함과 배우고자 하는 마음에 의해 결정되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특성을 알고 부족함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신다면 육아는 부모에게도 치유의 시간이 될겁니다. 힘내세요. 충분히 가치있는 분이세요^^
보석같은 귀한말씀 듣는것 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제생각도 자존감은ㅡ바른인간적인사랑이고ㅡ이걸부모가형성해주어야하고 내가살아가는데버팀목이되는 내안의 기둥이라 생각됩니다 자존감은 진정으로 무엇이 나를 위하는가를 아는 부모에게서 나와야 하는건데ㅡ부모도 어떤 환경에서 살아왔는지 모르니 대를이은 그무언가는 누가 책임을 지겠습니까ㅡ그래서 종교가 있나싶네요...
저의 개인적경험으로는 자존감은 어릴때 거의 형성되며 부모님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자신감이 없을때는 있었지만 자존감이 낮은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아버지께서 8살에 돌아가셨는데 짧은 기간이었지만 남들이 평생 받을 사랑 다 받고 자라서 8살까지 행복했던 기억만 가득해요 아이들은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속에서 자라야 자존감도 높아지고 어릴때의 자존감이 어른으로까지 이어지는 것 같아요
자존감은 낮지만 최대한 상황을 객관적, 이성적으로 보려고 노력하긴 합니다. 일이 잘 안되면 하루 지나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노력해보고 성취감을 얻어보고 싶은데 계속 실패만 반복하니 점점 힘들어지네요. 목표를 낮춰도 노력을 이전만큼 하지않아서 계속 실패하게되네요. 열심히 하던 안하던 결과는 똑같이 실패하니 이젠 도전조차 안하게 됩니다. 삶을 살아가는데엔 이유가 없다해도 이렇게 고통만 받으면서 살거 왜사나 싶기도 하구요. 요즘 그런생각만 드네요.
초등 6학년 아들이 반에서 1,2등 정도 하는데 영재학급에 합격했어요 처음엔 자기가 영재라며 좋아했는데 며칠 갔다오더니 안가겠다고 자기가 거기서 꼴찌라고... 활동 마무리도 제일 늦다며 자꾸 자기전에 말하는데 고민이에요 이제라도 그만해야하나... 포기하고 맘편히 있어야 하는지, 아님 끝까지 하면서 자기의 처지를 인식하고 견뎌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위에분이 잘 적어주셨네요. 맞아요. 포기하는법 인정하는법 노력하는법 받아들이는법 이 모든것이 원활하게 잘 될때에 자존감이라 불리우는 놈또한 제 일을 할수 있는겁니다. 노력해보는것 실패해보는것 받아들이는것 이겨내는것 놓아주는것 포기하는것 다 겪어봐야하고 그 겪는과정을 수월하고 매끄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부모의 역할인거죠 그러니 무조건 참아라 참고 더 해봐라 하는것도 지금 안되니 당장 포기해 라고 하는것도 좋은방법은 아니란것입니다.
자존심은 끝없이 남을 의식하는데서 비롯되는것같아요 남이 나에 대해 말하고 생각하는걸 중시해서 자존심 쎈 사람들은 완벽주의적인 면이 있고 예민하고 잘못을 잘 안하려들고 잘못해도 인정하지않고 상대에게 사과를 하거나 도움요청하는것을 '자존심 상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남앞에서 실수나 부족한 점 보이는걸 극도로 싫어하고 그런 자신의 깐깐한 면을 자부심으로 느끼기도 하고.. 하지만 자존심 쎈것은 결국 열등감과 옹졸함의 다른 형태같아요 성격이 원만하고 정신이 건강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잘못은 쿨하게 사과하고 자신이 부족한 면이 있을때 숨기려하지않고 스스럼없이 도움을 요청해 좀더 나아지고싶어하고 사과나 도움요청같은 행위에 큰 의미를 두지않더라구요(폐를 끼쳤다거나 내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식의) 자존심 쎈 사람은 상대가 거절했을시 굉장히 상처 및 수치심을 느끼고 마음의 문을 닫기쉬운데 자존심 강한 사람은 상대의 거절에 크게 동요않는것같아요 그래?알겠어~ 느낌
아이를 키우면서 자존감이 높냐 낮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키우는 부모가 안정되고 긍정적이면 됩니다. 아이들 미워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아이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에 어떻게 하면 부모가 더 긍정적이고 안정적으로 살꺼냐 연구하는것이 아이한테 더 좋습니다. 부모의 감정은 그대로 아이에게 전이 되거든요. 박사님께서 자존감이 높으면 생각 표현을 잘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다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마치 자존감이 높아야 한다는 말씀 처럼 들려요.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때로는 소극적이게 되고,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걸 가지고 자존감이 낮아 그렇다는 것은 인생을 너무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거 같네요. 살아가며 겪게 되는 일이니 모두가 편안하게 대처하고, 부모가 대처하는 모습 보며 아이들은 자랍니다. 결론적으로 자존감은 살면서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부모, 아이 모두에게 중요한것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어떤 마음 가짐으로 살아가냐 입니다. 하루가 모여 인생이 되니까요.
오은영 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 이상하게 내가 옳지 않은, 그리고 자격없는 부모라는 생각에 움츠러들게 됩니다. 그래서 옳은 이야기를 하시는것 같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동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 있나요? 부모도 아이도..그 완벽하지 않은 가운데 부모가 되고 태어나고... 함께 자라나는거 아닌가요? 윗분 말씀대로 내가 부족해도 아이를 사랑하고, 실수하더라도 용서를 구하고..서로의 오해를 풀어가는것..그렇게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부모라도 자식이 미울때 있습니다..화가나서 감정컨트롤이 안되 잘못이상으로 혼낼때 많지요.. 그럼 부모도 사과하면 되지요.. 저는 자녀가 셋인데 그렇게 키우고 있어요. 아이들이 자존감이 높은지 낮은지 모르겠지만, 행복하다가 속상하다가..하지만 그 과정속에 가정의 소중함을 배워가고 있다고생각합니다.
일단 자존감이 낮은 아이일수록 대화가 많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경험상 제가 조금 자존감이 낮다보니 저를 비난하는 '상상속의 가족'을 만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자신을 깎아 내리는 '상상속의 가족'을 지우려면 대화와 같은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많이하는게 해결책이라 생각합니다.
@@minjukim5680 맞아요 저도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딱말하고 늘 내가 옳다 성격인데 이불킥할때 정말 많아요ㅠ 소심해서 더 남 배려해주고 한번더 생각하고 내말하는 것보다 남의말 더들어주는거 정말 좋은 자질인데 하도 요즘 자존감자존감 하다보니 자뻑쟁이들만 점점 많아지는 부작용이,, 남 눈치도 좀 보고 남들이 다 아니다하면 좀 아닌줄도 아는 사람이 사회에서 급속히 줄고 있어요
이분 덕분에 학교 선생님들 학생 훈육 못하게 되서 굥교육 붕괴되었습니다. 시청률만 추구하는 방송에서 연출하는 걸 현실과 착각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어느 학교 선생님의 글입니다. "어느 때부터 오은영 박사의 말들이 '육아의 바이블'이 되면서 모든 아이는 무조건적으로 이해받아야 하고 사랑받아야 하는 존재가 됐다. 그녀는 아이의 행복과 안정감,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모든 것이 학대라고 말한다. 진의가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학부모들은 저 말을 텍스트 그대로 받아들였고 그 결과 학교는 아동학대의 온상이 되었다. (어떻게 한 전문가의 의견을 종교처럼 맹신하는지, 신기하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원치 않는 행동을 하도록 하고, 친구와 갈등이 생겼을 때 서로 양보하게 하고, 나쁜 행동에 대해 지도하고 반성하게 하는 모든 순간은 말하자면 학대다. 특히, 신체도 아닌 ‘정서적 학대’를 들이밀면 교사는 힘이 탁 풀린다. 나는 ‘교육’을 했으나 그 애가 듣기에 그게 고깝게 느껴졌다는데 뭐 어쩌겠나. 그러니 고소를 해도 잃을 것이 없는 학부모는 '아님 말고' 정신으로 신나게 고소를 남발한다." 제발 분위기에 휘둘리지 말고 우리 현실을 바로 봅시다.
인간관계유지가 힘들다고 자존감이 낮은건 아닌것같아요. 정말 자존감 낮은 사람은 잘못된관계나 끌려가는관계에서도 벗어나지못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도 있는것같더라구요. 관계하기 편함을 주는 좋은사람들 만나세요. ~ 님을 힘들게하는사람은 스스로 좀 멀리해보시고요. 님뿐만아니라 누구나 다 인간관계는 힘들답니다.
어찌보면 관계라는건 사이가 핵심입니다. 사이가 좋다는건 적당한 거리감이 있다는 것이죠. 모든 인간관계를 내 기준에 맞춰서 하려고 하지마시고 그 상대방에 따라 달리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가족이라면 가족이니까 뭐든 이라기보단 가족이라도 배우자든 부모든 자식이든 나와 밀착보단 각자의 가치관 스타일 공간 시간이 있음을 인정하는데서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님도 이 온 우주를 통털어 몇안되는 확률의 생명체로 지구에서 여행을 하고 계신 겁니다. 어떤 과학자는 그러니 인간이란게 얼마나 미미한 존재냐고 합니다만 저는 그렇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각자 모두가 너무나 소중한 인생이란 선물 로또로 이 세상에 태어난 겁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도 환희에 찬 기쁨의 순간도 무수히 평범한 듯한 행복한 순간도 모두 합쳐져야 인생이지요. 행복이란 아무런 사건 사고가 닥치지 않은 모든 날들의 평범한 날들 속에 있어요. 그 일상이 깨지면 사람들은 불행이 닥쳤다고 느낍니다. 흔히 보는 세잎클로버가 행복의 꽃말을 갖고있는 이유랍니다. 인생의 고갯길을 주인공으로 알과 함께 살아가는 것. 아리랑 가사를 음미해보세요^^
저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인가봐요. 공부같은건 딱히 잘 하지 못했는데 새로운것에 도전하는걸 잘하고 실패하는걸 별로 신경쓰지않는 사람이에요. 어디가서든 적응을 잘하는 사람이고 틀려도 별 수 없지 넘기는? 저는 부모님이 어릴때부터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도전이라면 부모님이 뒤에있으니 무서워하지 않고 하라고 가르치신거 같아요. 그래서 학교다닐때 따돌림을 받았을때도 다른반친구랑 놀고 모든 반에 친구가 하나씩은 있을정도였... 가끔 제가 자존감이 낮은게 아닌가 했는데, 아니었네요 ㅎㅎ
자존감: 자신을 바라보는 신념. (정서적인 것 포함) 나는 어떤 상황에도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 연령에 맞는 기능 수행 운동할 때만 부모에게 인정받는 아이. 운동할 때는 자신감은 있지만 기본 자존감은 떨어짐. 자존감 높은 아이 특징: 그릇이 크다 (작은 상처는 넘길 줄도) 1) 새로운 것을 접했을 때 의욕적으로 접근 2) 하면 할 수 있겠지? 라는 자ㅣㄴ감 3) 사람과 만날 때도, 나를 좀 좋아해 줄거야 라고 생각. vs 특히 사회관계에서 문제 푸는데 어렵기도 4) 자기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함.: 질문에 주저주저함 5) 난관이나 고비에서 이 아이들은 도움을 선뜻 청하고 자존심 상해하지 않는다.
자존감은 그냥 자신이 하나의 인격체로 존재자체만으로도 소중한존재 사람이란것을 인지하고 살아가는것이 자존감이 아닐까싶습니다 스스로를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있는모습그대로 인정하는것인데 사실 살다보면 주변환경이나 어떤 문제들도 자존감이 항상 똑같이 유지되기가 힘들더라구요 주변사람들이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고자 타인을 깎아내리는사람도 있고 (자존감 도둑이라하죠)이런방법들이 잘못된것인데 이런사람들이 많습니다 존재자체만으로 자신을 사랑할줄 아는 마음이 자존감을 유지하는데 좋지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