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치료저항성)우울증이 선택할 수 있는 스프라바토 1회 시술 비용이 평균 80만 원입니다. 비급여 시술이라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상담 받은 곳들 대부분이 저 가격을 제시하더군요. 초기엔 주 2회 시술 한 달이 기본이라 640만 원이 필요합니다. 우울증 약은 저렴한 편이지만(초진 제외 1-2만 원) 우울증 전문상담(1시간 약 10만 원)도 비싸고 스프라바토 비용은 더 엄청나고.. 누가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했는지.. 이렇게 돈이 많이 들고, 돈 들인다고 좋아진다는 확실한 보장도 없는 감기가 어디 있을까요. 난치성의 경우 몇 년이나 꾸준히 병원 다니면서 약 잘 챙겨 먹더라도 호전되지 않으니 환자 본인도 늘 죽고 싶고 무기력한 자신이 지긋지긋 합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긴 시간 배려와 이해를 바라는 것도 무리죠. 참 지독하게 외롭고 살아 있는 것 자체가 민폐 아닌가 싶다가도 자살유가족 영상을 보면 죽는 것 또한 민폐구나 생각돼 하루를 견디는 거죠. 몇 년 이상 성실히 약물 치료 받고도 호전 안 되신 분들이라면 이해가 되실 거라고 생각해 댓글 남겨 봅니다.
전반적으로 환자의 환경 자체가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이상, 평생 관리해야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문제는 사회 통념상 그 관리가 개인의 의지나 노력에 매몰되는 경우가 많고, 통상적인 사람들은 이것에 대해 알 수 있는 지능과 경험 자체가 없어요. 약은 증상을 개선시킨다기 보다는 정신의 어느 기능의 역치를 비활성화시킨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안먹자니 기복을 스스로 민감하게 체크해야하고, 먹자니 동태눈깔처럼 사회성이 둔감하다 못해(이미 박살나있는 상황에서) 제로가 되는데, 어느쪽이든 환자의 경우는 고립된 상황이라 관리가 어렵습니다. 통상인의 가족과는 달리 환자의 가족은 우울증을 상호유발 및 상호강화할 뿐이고, 일반인들은 최소한의 감정신뢰조차 못하는 환자의 상황을 의지박약 또는 개인의 문제로 몰아가거나, 회사나 사회등에서 정치질의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우울증을 인지했음에도.. 상황과 여건이 되지 않아 성인이 된지 오래 된 후에야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게 벌써 1년이 넘어가네요. 영상을 보니 난치성이 맞는것같아요. 약과 상담은 보조적인 역할일 뿐..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는걸 이제야 깨닫고 있습니다. 심할때는 말도 거의 하지 않고 일상생활도 못할정도로 움직이지를 못했는데.. 지금은 살려는 의지만으로 매일 운동하러 나가고 있네요. 일단 움직이자. 이 생각이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이런 영상을 청소년기때부터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도 들지만ㅎㅎ 지금 봐도 많은 위안을 얻게 되네요.
저는 여러 약에 대해 증상의 변화가 없어서 결국 파록세틴에 정착했어요! 원장님께서 추측하기로 소아청소년기 부터 우울증이 있었을거라 하셨는데 저도 혹시 난치성인가 싶네요.. 이제 그냥 완치 보다는 증상이 심해지지 않기만 바라는 반려질병(?) 이라도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 항상 우울과 불안에 대해 진지하게 다뤄주시고 깊게 고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우울증인지 자각하지 못한채로 무기력증이 몇년간 지속되어서 올해초에 병원에 다니기시작했는데, 효과를 미미하게나마 보고 있습니다. 근데 의사선생님이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다다음주부터는 경감하자고 하시는데 그때마다 불안증도 도지고 초조해져서 약 받으러 갈때엔 다시 증상이 안좋아짐을 설명드리고 또 처방받기를 몇번 반복했어요ㅠㅠ이러면 난치성이라고 진단을 내리실까요? 약을 바꿔보고싶은데 선생님께 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센시발정 자나팜정 페르나진정 먹고있습니다. 우울감은 딱히 없지만 무기력증이 심하고 티비나 책이 머릿속에 잘 안들어옵니다. 기쁘거나 웃긴일에 감정을 못끌어내구요. 인생이 노잼이라는 생각이 1,2년째 들더니 잠잘땐 내일이 없어도 나쁘지않겠다?이런생각은 잔잔하게 들어요. 가정도 잘 이루고 행복하고 평범하게 잘 살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수년전에 동생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충격이 컸는지 15키로찌고 슬퍼함을 느낄새없이 애기키우면서 그냥저냥 살았는데 의사선생님은 이게 원인인것 같다고 하세요..두서없이 생각의 흐름대로 써내려갔는데 다들 좋은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가족분들이 함께 고생 많으십니다 ㅜㅜ 약이 듣지 않는다면 혹시 상황적으로나 주로 하시는 생각의 변화가 있어야 나으실수있지 않을까..싶어요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지 마음이 계속 눌리면 뇌도 몸도 눌리게 되니까요ㅜㅜ 하루를 살아낼 에너지가 없는데 내일을 또 버텨야한다는게 고통스러울수 있어요ㅜㅜ 그리고 너무너무 심할때 저는 진통제를 먹었더니 증상이 좀 경감되는걸 느꼈어요. 어머님도 가족분들도 얼른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제 스스로 판단 내릴 수 없는 영역이지만 유독 공감이 많이 가는 영상입니다. 어릴적에 인지하였음에도 성인이 된 이후에야 병원을 다니며 치료 받고 있는데, 도통 차도가 느껴지질 않네요. 자기비하와 미래부정 속에서 늘 죽기 위한 준비를 해두려는 저를 발견합니다. 그럴 때마다 치료에 대한 회의감도 느껴지고요. 제가 다니는 병원 선생님께서 우울증은 치료가 되는 질병이니 포기하지 말아달라 이야기 하셨지만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늘 제가 너무 늦었구나 싶었는데, 어쩌면 다른 방법이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조금 더 치료 받아보겠습니다.
17년 넘게 치료하고 있는데 어쩌면 저도 난치성으로 의심을 해봐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혹시 집속초음파 치료는 아직 상용화 되려면 멀었을까요? 예전에 연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할때 참여했던 대상자인데 그뒤로 어떻게 되었는지 소식을 못들어서 빨리 좋은 치료법들이 상용화가 되면 좋겠습니다
3분의 1이나 치료가 안 된다면 치료가능한 병이라고 말할 수 있는건가요..? 우울증 약물치료 기간이 아무리 길어져도 의사 입장에서야 약 줄테니까 일단 먹으면서 참으라고 하겠지만 치료저항성 우울증 환자 입장에서는 당장 일상에서부터 문제가 생겨서 병원갔더니 되지도 않는 치료로 몇개월 쓰고 약 바꿀 때마다 그 기간이 리셋되는 셈이니 맞는 약 찾기도 전에 지쳐버릴 것 같아요.
맞는약 찾기도 전에 지친다는말에 동감해요. 예전에 병원에서 1주 단위로 처방받으면서 약을 조정했었어요. 이번약 받고 어땠는지, 약때문에 불편한건 없었는지 물어보고 용량이나 종류 바꿔주시고. 근데 그걸 서너번 하면 한달이 지나는거니까요. 게다가 우울증 약은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것도 아니라서 이게 약때문이지 아닌지 모호한것도 크고요. 언제인가는 약받고 모호한 효력 관찰해서 처방 조정하고 이러는게 지쳐서, 그냥 이제 안불편하다고, 괜찮다고 이야기하고 치료 그만둔적도 있었어요. 근데 그때를 생각해보면 우울증 치료가 효력이 없다기보다는 가정불화가 원인이었던 제경우에는 우울증이 개선될 환경이 아니었기때문에 증상이 완화되어질수가 없었던거같아요. 그럼에도 저는 누군가 우울증이 있다면 진료받기를 바래요. 왜냐면 병원 처방을 통해 증상이 개선 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자신이 겪는 증상이 병원을 통해서 완화할수 있는지 시도할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치료저항성이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니까 약물치료 받아 보는 것은 분명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약물에 별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케이스지만 최소한 병원에서 공식적으로 질병임을 확인하고, 최소한 내 상태의 원인이 단순한 나약함이나 게으름이 아니라는 걸 아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긴 합니다. 몇 년은 꾸준히 치료를 받아 보고도 차도가 나타나지 않아 포기하더라도 내가 날 위해 최소한의 노력은 해 줬다는 생각에 자책감도 덜 할 수 있죠. 약물치료가 모두에게 확실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환자 스스로가 본인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약 끊은지 6개월쯤 됐는데...오늘 무지하게 우울해서 손하나 까딱 못하겠더라고요..종일 누워 있었는데..할일은 쌓이고 심장이 두군거려..예전에 먹다가 남은 약 있길래 한개 먹었어요. 난치성은 아니겠지만 어려서 부터 자주 우울했는데..여전히 우울해지는 패턴은 곧잘 돌아오는 듯 해요.ㅠㅜ..다시 진료를 해야하나 고민이네요...
초등학교 5학년 쯤 온 것 같은데.. 20대부터 알바해서 상담받고 30대부터 약까지 먹는데 낫질 않아요 ㅠㅠ 그나마 약 먹으면 좀 덜합니다. 생활은 가능해져요. 정신과에대한 신식이 안 좋았어서 병원에 못 가다가 30대에 공황장애 온 상황에 연예인 공환장애 얘기들이 많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변해서 용기 냈어요. 약을 빨리 먹는 게 더 효과가 좋습니다. 다들 바로 병원에 가세요 ㅜㅜ
우울증 약을 처음 먹은게 8년전.. 지금은 최소한의 양을 2일에 한번만 먹습니다.그래도 아직 단약은 못했고 수면에 문제가 있어서 수면제도 먹어요.급하게 끊으려고 하면 더 심해진다는 말을 듣고 굉장히 천천히 약을 줄여왔습니다. TMS치료도 12회 이상 받았어요.조금 더 힘내보려고 합니다. 모든 우울증 환자분들 힘내세요.
에스시탈로프람이랑 부프로피온 최대 용량으로 4년째 먹고 있습니다. 중간에 용량 반으로 줄였다가 죽을 뻔 한 이후로 지금은 안 줄이고 있어요... 저는 10대 때부터 우울증이 있었지만 부모님이 그 당시에는 정신과 진료로 인한 부정적 시선때문에 놔뒀더니 치료를 못 받고 거의 10년을 방치하다가 2018년에야 제대로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근데 제 나이대(90년대생) 친구들 10대 때 발병했는데 방치시켰다가 거의 완치가 불가능한 지경인 친구들 많더라구요. 장기 치료 받고 계신 분들 화이팅이요...
뇌부자들 팟캐스트를 2018년...쯤부터 알았던 것 같아요 대학생때 잘 듣다가, 직장에 입사하고 바빠져서 몇년동안은 잘 챙겨보지 못했었네요. 올해 초에 퇴사했는데 선생님들 아직도 열심히 영상 올려주시는 거 보면 감동적이기두 하구.. 늘 열심히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할때도, 일하면서 힘들때 큰 도움이 되었어요🫶♥️ 올 한해도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우울증 치료나 약도 좋지만 우울증 겸 신체화 증상도 있을 수 있어요. 저는 어지럼증, 편두통이 점차 생겨 그런 약들도 내과서 계속 받아 먹었는데 특히 어지럼증 약 먹고 그래도 조금 또롱해지는것 같아요. 신경외과 가서 상담받아 다른 검사도 해놓았고 다른 쪽 문제도 생각할 필요는 있는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혹시 The Whale 보셨나요? 저 어제 봤는데 정말 좋은 영화였어요. 선생님들이 보시면 정말 할 말이 많을 것 같은 영화였어요. 괜찮으시면 리뷰자들 에서 한 번 다루어 주셨으면 해요. Emotional binge eating, self-hatred, projection, honesty, judgmental, religion, same sex love 그리고 forgiveness...등등 정말 많은 주제를 한 번에 담은 정말 흥미로운 영화였어요.
제가 난치성인진 잘 모르겠는데 두군데의 병원에서 약을 몇전 변경하여 처방을 받았고 약만 몇년째 먹고 있습니다 전 다들 이렇게 오랜기간 치료를 하는 줄 알았는데 제가 유독 긴것 같은 느낌이 들어 놀랐네요 전 마른 체질이었는게 살도 엄청 많이 찌고(먹는양이 특별히 늘진 않았는데..) 불안장애도 있었고 공황도 몇번 왔었고 예전에 삶을 끝내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었는데 아직 이러고 있네요 지금도 약 먹는 중이지만 조금씩 저 스스로 달라져 보고자 제 스스로의 다른 솔루션을 소소히 하며 노력하는 중입니다 정말 진절머리 나네요~ 이만큼 힘들었으면 이제 좀 편해 지고 싶다는 생각이 아직도 가끔 듭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제가 이러한 증상들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병명(?)은 무엇일지 궁금하여 댓글 남겨봅니다. 1. 아무것도 하기 싫다 2. 즐거운 노래를 들어도 금방 속이 답답해지고 몸이 축 처진다 3. 어떤 일을 하더라도 집중을 못하고 딴 생각을 10초 정도 한다 4. 차라리 지구 멸망이라도 해서 다같이 사라졌으면 싶다 5. 내가 살아 봤자 뭘 하겠나 싶다 6. 그런데도 나 스스로 죽고싶진 않다 7. 그리고 최종적으로 내 마음의 짐을 남한테 지워주긴 싫다 정말 14년동안 슬픔과 분노의 감정을 삭혀왔고 그 중 8년 동안은 위에 기재한 감정을 느끼고 살아왔습니다. 병원에 가도 나을 수 있을지 모르겠고 병원에 간다 하더라도 남들의 차가운 시선을 감당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또 기록이 남는다고 하는데 이것 또한 두렵구요…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십년넘게 우울증이 있고 성인되고 치료받기 시작해서 이제 4년째인데요 별의별 치료와 약물 해봤지만 여전히 효과가 미미해서 힘드네요. 10대분들 꼭 병원가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래도 안 다니는 것보다는 다니는게 나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다녀요. 집에서 말하지도 않았고 경제력도 많이 부족해서 의료급여 받는 상황이라 다른 치료는 어렵네요. 의사선생님들도 쉽게 권하시지 않으시더라고요. 여력되시는 분들은 꼭 영상에 나온 치료 받아보셨으면합니다
어른들에게 맞을까봐 울지도 못하고 화도 낼수 없었던 내가 청소년기를 보내고 성년이 되였어도 그런 증상들이 병인지도 모르다가 중년이 되면서 비로소 용기를 내여 의사를 찾아 갔어도 어떤분은 우울증 어떤 분은 조울증 등등 갈피를 못잡았어요 결혼이라도 하면 나아 지려니 하고 늦은나이에 결혼도 하였으나 왠걸요 매 한가지 였어요 지금도 저는 3개월 간격으로 정신과 의사를 만납니다. 처음에는 한국인 의사에게 다니다가 지금은 인도의사에게 다니고 있읍니다.
우울증 약 먹으면 죽고싶은 충동도 줄어들고.. 어느정도 움직이게 되고 좋은데.. 완치라는 개념에 매달릴 이유가 있을까요.. 당뇨처럼 생활습관만으로 고치기 어려워서 약 먹어가며 조절해가는 질병 아니던가요.. 그나저나 전기치료 신기해요.. 전신마취 라는 큰 리스크를 감당할 만큼 효능이 있나봐요..
전 이십년전 결혼준비하면서, 그리고 또 신혼생활때 신부한테 과거 남친과 데이트하고 섹스하는 장면들을 떠올리면서 매일 수천번씩 물어봤습니다.. 그 여자가 대답을 하면 또 열심히 듣고. 그런 공포스런 파괴적인 일을 하고 나니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정신이 멍하네요. 신혼여행가서도 수백번 물어봤습니다. 금기를 깨고 또 깨고 했습니다. PTSD였어요.
DBT (변증법적 행동치료요법)을 캐나다에서 3년째 받고 있어요. 매주 두 시간동안 그룹 수업을 들으면서 그 수업을 진행하는 정신과 의사한테서 한 달에 한 번 한 시간 동안 상담을 받았어요. 우울증이 정말 오래됐고 우울증 외에 불안장애, 경계성 인격장애, 사회불안장애, (복합성) PTSD , 물질 중독, 만성통증 등을 가진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제가 치료저항성 우울증인데 진짜 이거땜에 개고생하고 의사들한테 진짜 개빡쳤었어요. 일단 어떤약을 먹어도 치료도 안될뿐더러 남들은 평균20~30mg먹고 50-60mg의 고용량을 먹는데 저는 0.3mg의 약만먹어도 부작용이 무지하게 심하게 나타나더라구요. 기운없어서 거의 기어다니고 방에서 잠만자고 살도 스트레스로 20키로 빠지구요. 의사피셜로 온갖종류 약은 다먹어봣다 하구요 차라리 못고친다 방법이 없다 그러면 나을텐데, 치료저항성우울증이란것도 알려준적도 없고 치료도 못하면서 붙잡고만 잇고, 저정도 약에도 부작용 안난다면서 부작용 존나나는데도 말해도 안믿구요. 제일 빡치는건 군대에서 그냥 일반 부작용 취급하고 계속 현역때리더라구요. 제가 씨발 발품팔아 저 치료안되는거 믿어준 병원겨우 찾아 겨우 군대에 어필해서 면제됏습니다. 이걸씨발 병무청이랑 의사들이 알아서 평가하고 빼줘야지 내가 찾아다니는게 진짜 개빡치더라구요. 이렇게 영상으로 치료저항성 우울증에 대해 설명하는걸로 보아 이미 의사들도 앎에도 불구하고 저한테 그거에대해 한마디도안한것, 계속 붙잡고 돈만 빨아먹은게 진짜 개빡치네요 지금은 한의원이랑 심리상담 받고 하면서 좀 나아지고는 잇는데 안심할수도 없네요.
안녕하세요 여기 청주시 율량동상리 입니다 저는 지적장애인 입니다 저는 옛날부터 식품 회사에서 안좋은 기억 있었는데 충격적인 심하게 받았습니다 항문 피가 왔고요 2023년 새로운 식품 조금만 회사 취업 했는데 머리가 정신 멍해요 기분이 우울합니다 지금도 옛날부터 안좋은 기억 때문에 식품 회사 일하때 기분이 많이 우울해요
고령의 어머니가 난치성우울증으로 오랜세월 고생하십니다 일반 항울제와 Ability, Olanzapine 등을 조합해서도 낫질않고 TMS치료도 세 사이클이나 받았지만 재발, 또는 효과 없음이구요 여긴 호주인데 노인정신과에서 ECT를 권하질않아요 2003년 뇌졸중 경력, 2년여 전부터 단기기억장애가 온 상태라고 기억이 악화될수 있다고 안해주네요 쌤들 소견은어떠신지? 현재 Effexor 최대용량과 Mirtazapine 함께 복용중인데 아무 효과없네요 이런 경우 Spravato 시도해볼만 할까요
안녕하세요 요즘 핫한 이슈인 ChatGTP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현재 GHATGTP의 경우 정신과에 대한 지식을 검색하여 마치 정신과 의사처럼 말도 하고 하는 수준(그 정확성은 모르지만 일반인이 보기엔 그럴듯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GHATGTP 등과 AI를 통해 진단명을 알고 싶어하거나 사법적 처벌 및 병역기피 등에 오남용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AI를 맹신할 때의 위험/ 현재 AI의 수준 및 전망/ 악용의 소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야기를 해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유익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 저는 20년 공황장애.최근5년 우울증약 먹고있는데요.끊으려고 하는데 오래되고 잘때만 로라반정1.아졸락정5.디푸로정10 이렇게 먹고있어요.이렇게 먹은지는 1년반정도고요.어쩌다 하루이틀 안먹을때는 다른데는 큰 지장이 없는데 잠이 안와요.약을 줄이고 끊을수 있을까요.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시청 하였습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때부터 현재까지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데 정신과에서는 "불안장애", "사회공포증", "사회불안장애" 이런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인이 되고나서 부터는 20살부터 정신과에서 치료도 받고 상담센터에서 상담도 많이 받았는데 사람을 피하면 증상이 줄어드는데 억지로 회사를 다니고 그러면 증상이 줄어들기보다 강화되는거 같아요. (기분이 좋을때도 있긴 하지만 약효과 보다는 그때 상황의 영향을 많이 받는거 같아서 의욕도 떨어지더라고요.) 십년을 넘게 정신과에서 먹은약만 해도 엄청 많고 대형병원에가서 의사선생님한테 말씀 드렸는데 영상에서 처럼 적극적 치료보다는 또 같은 약먹기를 하셔서 좀 다니다 비용과 시간적인 문제 때문에 원래있는 병원에 다시 갔습니다.. 요즘따라 평소보다 증상이 심해져서 더욱더 사람을 피하고 도망치고 싶은데 다른 병원을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다른 대형병원에 가서 영상에 나온 치료를 요청드려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회불안장애에도 도움이 될까요???? (만약에 도움이 된다면 현재 다니고 있는 병원에 말씀을 드려봐야 할거 같아요)
저는 프랑스에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병원, 일반의사, 처방전 약 100% 무료로 줍니다. 한국에서 약이 비싸서 , 보험이 있어도 얼마는 돈을 내야해서 치료를 못 받느니 하는 말을 들으면 슬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랑스 국가 예산의 60%를 사회 복지로 씁니다. 물론 잘사는 나라라서 이기도 하지만 인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생각.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많은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 수가 없는것 같아요. 왜 그런지 아시나요? 돈, 성공, 집, 차, 여자, 남자, 성공, 쾌락, 직업, 자존심, 명성, 자랑거리...등 이런 것들을 붙잡으려는 마음으로 가득차 있어요. 없으면 너무 갖고 싶고, 어렵게 힘들게 노력해서 막상 가지면 그 기쁨이 얼마 안가구요. 그리고 이런 것들로는 사람 마음에 채워지지도 않아요. 오히려 더 큰 갈증이 생겨서 더 큰 욕심이 생깁니다. 사람 마음에 이러한 것들로 채우면 인생이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영원하지도 않으며, 언제든지 멀리 날아갈 수도 있어요. 놓칠까봐 근심, 걱정으로 살게 되죠. 사람들은 이런 우상들을 꽉 붙잡고 하나님 대신해서 의지하고, 하나님 대신해서 인생의 목적과 목표로 삼고 삽니다. 1. 창조주 하나님이 계신데,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것은 당연히 큰 죄가 되죠. 당연히 영원한 지옥에 가게 됩니다. 2. 사람은 인생내내 마음으로, 행동으로, 말로 수도없이 죄를 짓고 살았습니다. 죄는 1개만 있어도 범죄자가 됩니다. 몇 십년의 삶을 마감하고 지옥가서 지은 죄값을 받게 됩니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마가복음 7:21~22] 죄를 공의롭게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영원한 지옥불에 던져질 사형수 임을 정말 깊이 깨닫지 못하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에서 하나님께서 미리 약속하신 모습 그대로 우리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시어 십자가에서 우리 사람의 죄값을 대신 지시고, 우리를 대신해서 처참하게 형벌을 받으셨고, 우리를 대신해서 죽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3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믿는 사람들의 왕이 되시어 하나님 나라 천국으로 인도하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떠나산 것과 자신의 죄악을 진심으로 통곡하며 회개하시고,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지시고,대신 치뤄주신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고 예수님을 따르시기를 바랍니다. 님에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 세상에서 엄청 잘 나가는 재벌들 조차 부럽지 않게 되요. 살아계신 하나님, 예수님과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죠. "첫사랑" 느낌으로 살게 되요. 이 어렵고 힘든 인생도 얼마나 설레이게 하는지요!!!
그러다 우울증오고, 우울증인데도 바쁘게 어쩔수 없이 살게 되고 내가 우울증인지도 모르게 바쁘게만 살면 점점 우울감은 심해지며 골아 떨어진다해서 수면의 질이 좋은건 아니에요. 골아떨어져 잤더라도 수면의 질이 떨어져 꿈꿀때나 자는동안 왠지 기분 안좋게 느껴지기도 하고 왠지 슬프게 자고 있는것 같고 그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고기능성 우울증이라고 남들 보기엔 바쁘게 일 열심히 잘 하고 지내는 것처럼 보이다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오래 시간을 투자하고 연구한 전문가들이 엄연히 병으로 분류하는 질환에 대해 이런 무식한 댓글 다시는 이유가 뭔가 있겠지만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 대해 언급하고 싶다면 최소한의 공부는 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