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6 이건 국뽕이 아니라 정말 한국의 장점이다.. '정'빼면 시체라고 불리웠던 민족답게 대단한 서비스인듯. 물이 공짜인 것은 한반도 지질학적인 측면도 있겠거니 싶지만 밑반찬의 가짓수가 풍족하고 그것을 별도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는것. 화장실과 치안, 의료등 여러 인프라가 정말 굉장히 좋은 나라..외국을 그저 여행 목적으로 다녀와봐도 삶을 살기엔 우리나라 만한 곳이 없다 느낌. 근데 요즘 시대 들어서 자부심을 느낄 것도 비판적인 목소리들이 나오고. 혐오와 무관심과 같이 부정적인 흐름이 커지는 듯....그래서 이렇게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문화와 정서가 담긴 음식을 먹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그저 흐뭇히 웃게됨
물론 한국이 어딘지도 모르던 예전에 비해 인지도가 많이 알려져서 한식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진건 사실임. 근데 이런 프로는 반대로 외국방송국이 우리나라서 현지음식 식당 차려놓고 촬영했어도 똑같은 반응이었을듯..ㅋㅋ현지인들한테 촬영중인거 양해 구했을거고 아무리 솔직히 평가해 달라고해도 촬영중인데 맛에대해 대놓고 나쁘게는 말 못하지...ㅋㅋ분명 한식이 입맛에 안 맞는 사람도 있긴함...우리가 해외나가면 현지음식 입에 안맞아서 숙소 돌아와 컵라면 찾는것처럼...시청률 올릴려면 좀 더 과장된 리액션이 필요하니 좋은 반응만 부각해서 편집했을거고.. 남들이 어떻게 평가하나 눈치, 해외반응 많이 궁금해하는 한국인 특성상 국뽕프로만한 시청률,조회수 잘 나오는것도 없고... 물론 나도 한국인인지라 외국인 반응 보면 신기하면서도 뿌듯한거도 사실이긴함. 근데 요즘 좀 시청률,조회수에 눈이 멀어 별것도 아닌거에 국뽕이 과한 프로그램 많이 생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