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선수에 대하여 연민같은게 좀 있어요 아주 많이.. 주니어때 성공가도를 밟나 했지만 저 점프의 고질적 문제로 차근차근 밀리더니 바닥이다시피 타 여싱들에게 밀려나고 이후에 부상에 휴지기를 거쳐서 마지막에서야 점프를 교정할만치 해오고 고장나버린 그 유명한 펄스핀을 다시 소환하여 은퇴 무대를 마무리하고 안녕~!! 수많은 전설들이 지나간 이 피겨계에서 최고라고는 말못하겠지만 자신만의 납득할만한 역사를 만들고 스토리를 충실하게 완결하고 떠난 그녀..아주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