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W4_RJ0uYHTg.html 날자파리님 영상이랑 커뮤니티 글 읽어주시면 감사요. 날자파리님 영상 보다가 흑자님께 글랜비아가 1위가 아니면 어딘지 궁금해서 댓글에 글랜비아 관련질문을 한적이 있었고 보충제 관련 여러가지 종합해서 영상만들어주시면 감사하다고 했었는데 시간나시면 보시고 헬린이들이 보다 올바르게 단백질 섭취 가이드 라인좀 해주시면 감사해요
이번 영상 유독 공감 가네. 지금pt 받고 있는데 저,중,고 반복 다 겪고 있는데 가장 고통 스러운것이 진짜 저중량 고반복 훈련이었다. 휴식타임도 진짜 짧고 매번 전력질주 한것처럼 숨이 헐떡임. 차라리 고중량은 빨리 끝나서 멘탈이 유지가 되는데 저중량은 레알 멘탈 나감.. 이쯤 되면 그만해야 할것 같은데 계속 시킴.. 또 시킴. 으.. 진심 강제반복, 컴파운드 훈련이 제일 싫어.
20년 넘은 경력자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몸 만드는거 보다 중요한게 다치지 않고 부상 없이 꾸준히 하는게 최고라 확언합니다! 자세 혹은 중량으로 인해 다쳐서 고질적인 고통겪는 분들 수없이 많이 봐왔습니다 치료기간동안 운동 못 하면서 오는 스트레스 무지막지 합니다! 보디빌딩 선수 할거 아니라면 자신이 칠수 있는 최고 중량의 90% 이상은 하지말고 차라리 그 90%로 꾸준히 하다보면 100%중량 치는거 저절로 됩니다! 암튼 부상 당하지 말고 운동합시다!
웨이트경력 18년차가 ㅇㅈ 공감×100 합니다. 어깨수술하고 주사 체외파충격 mri 도수치교 재활pt 허리디스크나가서 또 주사맞고 병원신세. 시간과 돈에 대한 리스크. 웨이트는 혼자하면 무조건 다치게 되있어요. 욕심이 나게 되있거든요. 전문적인 선수가 될거냐.아님 취미로 할것이냐로 운동스타일이 극명하게 나뉩니다. 저도 요즘은 욕심안내고 그냥 라이프스타일로 합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할때 단기간에 빡쌔게 하다보면 강박관념과 요요오고 금방 지치게 되는데. 평생 라이프스타일로 가져간다고하면 좀 수월해지겠죠. 전에 허리다치고 어느유능한 재활선생님의 말을 빌리자면 운동의 목적이 무엇인지. 근비대가 목적인지. 근지구력이 목적인지. 근력증진이 목적인지를 정확히 안 다음에 수행을 하라고.. 건강하게 운동하는법을 익히라고. 운동을 오래해서 경력이 쌓이면 내가아는지식에 고정관념이 생기기때문에 고립되지않게 끊임없이 공부하는것도 중요합니다.
박스를 채울 때 돌덩이로 채우는 방법과 모래알로 채우는 방법에 비유해 생각하면, 모래알로 채워야 박스를 더 빈틈 없이 채우겠지만, 운동의 제약은 돌덩이든 모래알이든 한 번에 하나씩만 옮길 수 있다는 것. 돌덩이를 넣고 남은 공간에 모래알을 채우는 게 속도와 밀도를 모두 잡는 방법이 될 것 같네요.
어깨부터 허리 손목 팔목 고관절 무릎 발바닥까지 염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인데요. 중중량이 제일 낫습니다. 중->고->저 순임 고반복을 요하는 운동의 경우 같은 자세를 수없이 반복하다보면 관절에 무리가 안갈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격투기나 무술을 배우기가 힘듦. 같은 자세를 수백수천번 반복하다보면 관절에 무리가 와서요. 물론 이건 제 기준이고 사람마다 다르다가 정답이긴 함
근데 진짜 무게 무겁게 드는거 좋은데 제발 조건을 달자 자세에대한 연습을 충분히 하고 무게를 올리라고 말좀해줘라 오늘 체육관에서 헬린이 같은애가 데드 120을 하는데 뒷꿈치 들리고있고 허리구부려지면서 들길래 오지랖이지만 가서 그렇게하면 진짜 크게 다친다고하니까 자기는 100은 이제 자극이안와서 120은 무조건 들어야겠다더라 유튜버 누가누가 중량만이 살길이라고 했다는데 더할말이 없어서 내버려뒀다만 뭔가 위험성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을 안해주는거같음
운동선수 할꺼 아니면 그냥 한번에 12회 이상 할 수 있는 무게로 가볍게 몸 키우시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고중량을 하시는 분들 중에 부상 하나 없으신 분들 한분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몸을 유지해야해서 지속적으로 고중량 치시다가 부상부위가 완전히 맛탱이 가서 평생 후유증으로 가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지요. 무리하지 않고 적당한 근육으로 고반복을 해도 몸이 상당히 이뻐집니다. 딱 그 정도만 하세요. 몸 망가지기 시작하면 진짜 끝도 없습니다.
흑자님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최근에 비건 헬스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흑자님께서는 채식 식단 트레이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찾아보니 해외의 어떤 트레이너는 오히려 채식으로 식단을 바꾸어 운동을 하다보니 체력과 근육량이 더 늘었다고 하는데 식물성 단백질만으로도 가능한지 정말 궁금해요.
식물성 단백질에는 동물의 근육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합니다. 당신이 고릴라처럼 내장에서 식물만으로도 단백질을 합성해 만들어낼수 있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비효율적입니다. 또한 식물에는 단백질이 적게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려면 너무 많이 먹게되고 식물에 많은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됩니다. 탄수화물위주의 식사는 살이 찌는 단순한 문제가 아닌 당뇨의 위험까지 있는 큰 문제입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하는게 아니라면 비건은 하지마세요
파맆과 사이클 모두 열심히 하는 운동인으로서 너무 공감갑니다 업힐보다 스프린트가 편한건 속근 운동들 때문이겠지만 정말 초고반복 운동은 지옥입니다 그렇다고 초고반복 운동이 부상으로 부터 안전한것도 아닙니다 자전거를 타면 피팅이라는 과정을 꼭 받는데 상급자일수록 중요해지기 때문에 10~30만원으로 자전거 세팅비용으로 흔쾌하게 지불합니다. 조금이라도 제 몸과 세팅이 다르면 걷지도 못할정도로 관절이 타격을 입습니다. 생활체육인 이라면 더더욱 능률과 효율보다 활동으로 얻어지는 즐거움과 생활의 활력에 집중해서 운동하는건 어떨까 합니다
흑자님 말대로 저도 운동할때 브이스퀏을 나름 고중량으로 280 4-5개 들때보다 180으로 15-20개 하는게 훨씬 힘들다고느끼는데 운동은 280으로 적게들때가 훨씬 잘 된다고 느껴져요. 아령으로 팔운동 할때도 20키로 고반복보다 30키로 저반복이 운동 훨씬되구요. 고반복은 운동할때 진짜 훨씬 힘들더라구요.
이 영상 지금 봤네… 나도 중고중량 훈련이 재미도 있고 덜 힘들어서 근지구력 훈련 도외시 했는데 쉬는 기간 있었다 쳐도 4년 했는데 1년차 몸도 안 나와서 결국 근지구력 훈련 하는 중임 ㅠㅠ 개 고통스러움… 선수들도 약점부위는 다 죽어라 했다고 하고 강점부위는 예전에 미친듯이 조졌다고들 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