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지낼 때 진짜 많은 쌀국수집을 돌아다녀봤고 여기 소울푸드인만큼 15,000동~50,000동(2,500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는게 보통인데 뜬금없이 20만~30만동 하는 곳도 있긴 있었죠. 먹어보면 큰 차이 없거나 오히려 내가 평소에 먹던 곳에 비해 별로인게 정상입니다. 이미 정상 가격대에서 최고의 맛을 뽑아냈고 그 이상은 마케팅+비싼 재료 때려박기로 들어간거기땜에 ㅎㅎ
유기농 = 더 넣은 건 없는데 비싸게 받고 싶다. 호텔 요리 = 비싼 재료 한두개만 더넣고 서비스 값을 존나 비싸게 받고 싶다. (주로 추가 되는 재료. 전복, 인삼, 금가루, 트러플, 등등) 50년 전통 = 50년동안 바뀐건 없지만 그냥 비싸게 받고 싶다. 미슐랭 = 원래 맛있었지만 이제부터 비싸게 받고 싶다. 압구정 혹은 청담 = 기술이나 재료가 아니라 월세값을 너희들이 좀 내줘.
형 저번 영상이 2주전 인거 보니까 이번엔 평소보다 영상 빨리 올려준거 같은데 ( 보통 평소 한달에 하나씩 올라 오는거 같음) 혼자 편집하고 영상 올릴라면 시간소요가 많이 되는건 알고 있지만 가급적 영상좀 자주 올려줘 형 벌써 75만 유튜버가 되었네 원하던 목표까지 얼마 안남았다 백만 가즈아 ~! 결론 : 영상좀 자주 올려줘 항상 잘 보고있어 3만때 부터 구독자가
@@user-ou9wp7vb5i근데 그런 분위기와 서비스를 즐기는 것도 돈이라지만 결국 다 합치더라도 저 가격에 순응을 하기 위해서는 차별화 된 식재료나 맛을 살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평범한 김치찌개를 5만원 주고 사먹는다는 느낌을 받는건 소비자가 어쩔 수 없이 느껴야 하는 건데 저건 판매 하는 방식이 잘못 된 거죠 ㅋㅋㅋ 그냥 맛 똑같아도 기본 물가에 8배에 가까운 돈을 받는데 분위기 보고 갈거면 저런 곳은 안 갈 거 같네영
기득권층만이 누릴 수 있는 공간에서 합리성을 따지는 것 자체가 사실상 무의미하죠 ㅋㅋ 요리라는 분야가 또 아이러니하게도 비싸질수록 맛이 무한정 좋아지는것도 아니고요. 5만원짜리 된장찌개의 차별화된 맛이 목적이라기 보단 그냥 찐부자들이 생각없이 먹고 나올 수 있는 메뉴로 만든 것 같네요.
이 호텔이 머리가 있어 좋네요. 예전에는 머리가 굳어서 호텔에서 된장+김치 찌게도 안되고 사이다 +콜라도 없었음(싸구려 티 라나 머 라나)... 비싸도 모임이나 만남 자리에서 좋아 하는 사람은 사이다 콜라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먹을 수 있어서.. 호텔에 이것을 먹으러 가는 것이 아닌 개인 기호에 따라 메뉴 선택.. 호텔에서 이 정도면 싼 것.. 미니 빵 같은 쿠키 같은 것 몇 조각 먹는데 십만원에서 몇 백만원 하는 곳도 있음 걍 조명+과시+인테리어 때문에 먹는 것 =만족감. 의외로 많음 호텔 비싸도 사 먹는 사람 그저 그런 맛 이지만. 2만~3만원 부패 가게에 한 메뉴 과자 미니빵 종류 있는 곳과 거의 별 다를 것 없지만.(여기는 많이 먹어도 되고) 호텔에서 몇 백만원 내고 큰 건물에서 대우 받는 느낌으로 먹는 사람도 은근히 많음 집이 부자가 아니어도 월세 살면서 일 해서 번 돈을 다 사용하는.. 자동차와 같은 것 한국에서 고속도로 말고 시속 80이상 올릴 수 있음? 특히 특별 도시 막히는 곳에서 거기다 방지 턱이며 불편한 것이 많은 한국에서 스포츠카를 외 몰고 당김 중고 소나타보다 싼 중고 차 고급 외국차 스포츠카 많음.. 가격은 싸지만 유지비용 주유비 +타이어+소모품 등.. 통장에 1억 정도 있어도 얼마 안 가서 차 유지 비용으로 다 쓰고 포기 못하고 계속 몰고 당기는 사람도 있죠.. 돈을 빌려서 차를 유지하는.. 할부로 구입하고 1년 정도 타다가 도저히 안되 하고 팔려고 하니 돈 받고 파는 것이 아닌 할부 때문에 차주가 차를 주면서+ 내가 구입 한 돈보다 더 많은 돈까지 줘야 하는 상황 (지금 시세로 차 시세 1천 이라고 말했는데 몇년 전에는 5천~8천 정도 했죠.. 이런 상황을 몰라서 사람들이 ..유지 비용 돈이 증발하는 것이 많이 알아서 안 팔려서 1천 이하로 떡 하락..) 각설하고 고급 외국차 또는 스포츠카 타는 부자도 있겠지만 부자 보단 유지 비용에 허덕이면서 나 이런 사람이야 뽀대로 계속 빛을 차 때문에 늘리는 사람 많음
식당에서 먹을 '단품' 자체만 보면 터무니 없이 비싼 게 맞음. 다만 저기는 대부분 런치/디너 코스 위주의 식당임. 그래서 코스로 먹는다면, 미슐랭 스타 붙은 코스 식당들이랑 비교해서 '심지어 의외로' 가격 경쟁력이 있음...;;; 신라나 워커힐 등 다른 호텔 코스 식당들에 비하면 심지어 꽤 저렴함...;;;;;;;;;;;;;;;;; 코스 이외의 단품들은 주로 호텔의 '룸서비스'로 많이 나감. 봉사료나 배송료가 포함된 가격인데, 물론 이게 포함됐다고 하더라도 비싼 건 맞음. 하지만 식당 내에서 단품을 먹는 경우는 사실 거의 없기도 하고,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는 코스 식당 특성 상, 단품으로는 공간 회전율이 떨어지니 저런 가격이 붙어있는 거기도 함.... 물론 다시 말하지만 비싼 게 맞음. 하지만, 식당의 (코스 요리 또는 룸서비스 위주) 특성을 생각해보면, 아예 죽어도 납득 못하겠다는 가격은 아님. 물론 룸서비스를 서비스 차지 따로 받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매장가랑 룸서비스가랑 달라버리면 그것도 또 그것대로 골치아프니 걍 동일가로. 매장 내 메뉴에선 아예 빼버리는 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단체로 와서 코스 먹다가 단품 하나 둘 씩 시키는 분들이 또 있긴 있어서 이것도 골치... 마지막으로 또 말하지만 물론 터무니 없이 비싼 게 맞긴 함. 그래도 식당의 특성과 앞뒤 상황을 이해하면 마냥 비난할 수만은 없기도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