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이-y7o교육부에서 스승의 은혜라 해서 옛 선생님들 찿기 써비스 했었는데 중지 했다 하더라구요. 옛날 이유없이 쳐맞고 억울 하게 당했던 선생 찾아서 당시 왜 그랬냐고 따지고 심하면 협박까지 하니 없애 버렸다고 합니다. 진짜 선생도 선생같지 않은 인간들 많긴 많았었지요. 대구 상인국민 학교 민천기 보고 있냐?개새x아직도 기억나네..
아빠 외출하는 날이 너무 싫었죠 또 술 취해서 들어오심 똑같은 말 계속하시고 끝내 엄마랑 싸우시다 자고있던 우리들까지 신발도 못신고 뛰어서 도망가고 새벽5시쯤 되어서야 집에 들어감 아빤 주무시고 계셨고 우린 쪽잠자다 학교가고... 학교마침 집에가기 싫어 학교에서 울고... ㅠ.ㅜ 고아였음 좋겠다고 빌고.... 공부는 둘째치고 항상 아빠 술마시고 엄마에게 폭력쓰는것 때문에 항상 동생들과 안고 울고... 지금은 아빠가 돌아가시고 안계시지만 전 아직도 아빠가 미워요 .... 😢😢
윤여정님 무릎팍도사 출연해서 말씀하시길 저 때 다시 연기복귀해서 전원일기에서 연기하는데 김수미님이 밥먹는 연기를 그렇게하면 안된다고 충고하셔서 너무서러웠다고.. 맞는 말이었는데도 자기 처지가 안좋을때 지적받으면 고깝게 들리는법이라는걸 알았다고 하신게 생각나네요. 저때 젊고 외모가 도회적이라 진짜 시골아낙 모습은 아니긴 하네요~
70년대 이전엔 힘든 육체 노동도 노동이지만 술 못 마시는 분들이 술 마시는 경우 많았죠 그땐 배고파 막걸리로 배 채우느라 술도 못 이기면서도 마셨다고 하는데 그러다가 취하고 그래서 저런 분이 많은 시대였죠. 그러고 나서 잠자고 일어나 술이 깨면 또다시 완전 다른 사람으로 다시 변신하고....
아버지 5남매 에 바로 밑에 동생은 머리가 엄청나게 좋았다 하시더라구요.그림이면 그림 공부면 공부 중학교때 엄청난 영재로 소문이 났었는데 할아버지 먹고 살기 바쁜데 책은 무슨 책이냐 면서 다 불살라버리고 중학교도 중퇴 농사 짓게 하시고 자식들 등꼴 빼먹으며 한량으로 사셨어요. 결국 아버지 아랫 동생 작은 아버지는 19나이에 농약 먹고 생을 마감 하셨다 하더라구요.제 나이 76이제 50인데 아버지 돌아 가신지6개월 쯤됬네요.아버님 50년 이시고 어릴적 뭐 기억도 안나시겄지만 6.25겪으시고 월남 참전 하시고 4남매 시집 장가 다 보내고 진짜 그 영화 있죠?황정민 나오는거? 영화가 아니라 다큐라 생각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