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주 토박이로 살면서 스스로 '막입'이라고 생각했는데 타지 생활, 외국 생활 오래 하면서 전주 한정이었음을 깨달음 ㅠㅠ 아니 프랜차이즈인데도 맛이 다른건 뭔일이여 ㅠㅠ 대학가서 기숙사 생활하면서 제일 힘들었던게 음식.. 음식이 입에 안 맞으니 밥도 깨작깨작 먹고 그러니 기운이 안나고.. 한동안 고생했음 그리고 우리 엄마가 요리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신입생 때 오랫만에 전주 내려가서 집밥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밥상머리에서 눈물도 흘렸음ㅋㅋㅋㅋㅋㅋ
전주 사람이 다시 설명드립니다 1. 콩나물국밥은 전주 해장 탑이다. 해장하러 가자 하면 콩나물국밥이 먼저 나온다. 참고로 맛도 있다. 국밥은 대부분 남부시장식으로 먹는다 2. 가끔 타지 분들이 전주는 비빔밥 자주 먹냐고 물어보면 진짜 먹을거 없을때 집에서 고추장에 나물몇개 넣고 먹습니다. 참고로 비빔밥 한그릇에 10000원이 넘어서 차라리 다른거 먹습니다. 3. 풍년제과는 우선 여성들이 먹기에는 두깨가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밀로 만들어서 점도가 낮아 먹으면 부스러기가 쿠쿠다스마냥 떨어진다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달다. 가끔 당떨어질때 먹으면 기가막힌다. 4. 가맥 문화가 있는만큼 동네마다 술먹을 곳이 있다. 가맥집가면 안주도 싸고 맥주가 가장 싸다. 막걸리는 삼천동 막걸리 골목이 있는데 나이드신 분들 입맛에 마췄다 . 5. 물짜장은 전라도 밖에서 본적이 거의 없는거같다 맛있기는 하다. 6. 사투리는 충청도랑 전라도 혼합형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억양이 좀더 쌔다 비유를 뜨자면 부산하고 대구 느낌이다
이정민 ?/?/?//후;인 노래 질하는거 모르는 사람이 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HWSrTgRqpQQ.html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TapX6DbCeos.html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3VXYwJ1MNVo.html 휘인이가 노래를 잘해요=지구가 둥글어요
전국왕따 전.라.도.의 여러 기록 전라도는 산형(山形)과 지세가 모두 배역(背逆)하니 인심 역시 그러하다. 그 아래의 주ㆍ군 사람이 조정에 참여하여 왕후ㆍ국척(國戚)과 혼인하여 나라의 정권을 잡게 되면, 국가를 변란하게 하거나 통합당한 원망을 품고 임금의 거둥하는 길을 범하여 난리를 일으킬 것이다. 또 일찍이 관청의 노비와 진(津)ㆍ역(驛)의 잡척(雜尺)에 속했던 무리들이 권세 있는 사람에게 의탁하여 신역을 면하거나 왕후(王侯)나 궁원(宮院)에 붙어 말을 간사하고 교묘하게 하여 권세를 부리고 정치를 어지럽혀서 재변(災變)을 일으키는 자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비록 그 선량한 백성일지라도 벼슬 자리에 두어 권세를 부리게 하지 말아야 한다. - 태조 왕건 - 전라도는 산수(山水)가 배치(背馳)하여 쏠리고 인심이 지극히 험하나, 인심이 험악하다고 해서 억지로 편복(鞭扑)을 가할 수는 없는 것이다. - 세종대왕 - 전라도는 옛 백제(百濟)의 땅인데, 백성들이 풍습을 이제껏 모두 고치지 못하였으므로, 그 풍습이 이와 같은 것이다. - 성종 - 전라도 인심의 완악함이 경상도보다 심하다는 것은 본시 말해온 바이지만 - 중종 - 호남(湖南) 사람들은 대부분 기운을 숭상하고 이기기를 좋아한다. 유관(儒冠)을 쓰고 있는 자는 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고상하게 여기고 벼슬길에 오른 자는 자랑하고 떠벌리며 서로 선동한다. 그들의 말을 들어보고 그들의 외모를 보면 너무도 당당하여 그들과 더불어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일을 맡겨 그 실상을 책구(責求)해 보면 녹록하여 취할 것이 아무 것도 없으니 그 허풍떠는 기질과 습관에 물들지 않은 자가 과연 몇 사람이나 되겠는가. 이번 일만 하더라도 어찌 그렇게 패려(悖戾)스럽단 말인가. 백의(白衣)를 입고 몽둥이를 휘두르는 것은 청금 고협(靑衿鼓篋) 으로서 할 짓이 아니며, 유생들을 몰아 내고 관원을 협박하는 것이 어찌 글자를 알고 예를 배운 자들이 할 일이겠는가. 공명의 노예가 되어 장차는 국가도 안중에 두지 않는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니 그들의 심술은 벌써 그 가정에서부터 허물어진 것이다. 2백 년 동안 우리 나라에 이러한 변이 있지 않았는데 지금에 와서 발생하였으니, 어찌 선비들의 풍습만 불미스럽다고 하겠는가.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업신여기고 윗사람은 쇠약해져서 기강이 점차 산만해 질 것이니 한탄스럽다. - 명종실록 - 호남(湖南)은 인심이 완고하고 사나워서 비록 조그마한 혐의라 하더라도 꼭 그 부모의 무덤을 파헤치는데, 그런 풍조는 고치지 않아서는 안 됩니다. - 윤원형 - 광주는 호남(湖南)의 큰 고을이다. 토지가 비옥하고 일이 많으며, 풍속이 질박하고 습관이 투박하여 자못 다스리기 어렵다는 정평이 있었다. - 고봉 기대승 - 호남은 인심이 본디 나쁩니다. - 서애 류성룡 - 충청도의 인심은 전라도 같지는 않았습니다. 전라도 사람은 본디 성질이 강한(强悍)하고 쉽게 동요될 뿐 아니라 물력(物力)을 쓰는 것이 심합니다. - 이항복 - 대개 경상도는 인심이 순후하여 전라도처럼 속임수가 많지 않습니다만 - 이덕형 - 호남은 인심이 착하지 않아서 매양 근심스럽고 두렵다. - 광해군 - 나는 여러 해 동안 호남을 출입하면서 그 풍습을 보았는데, 대체로 후생을 교도(敎導)하여 이끌어 주는 큰 선생이 없는데다 사람들의 품성 또한 모두 경박하고 잘난 체해서 남에게 굽히기를 싫어하였다. 게다가 의식(衣食)의 자원이 넉넉하기 때문에 모두들 목전의 이익에만 매달리느라 앞일을 계획하는 자가 없다. 이 세 가지가 학문을 하지 않는 빌미가 되었으니, 탄식할 일이다. - 허균 - 호남(湖南)은 지나치게 강한 풍습이 있다고 한다. - 인조 - 전라도 사람들은 방술(方術 방사(方士) 술법)을 좋아하고 과사(큰소리치고 남을 속이는 것)를 잘한다. - 성호 이익 - 호남의 풍속은 겉모습만 그럴 듯하고 경박하며 면전에서만 진실된 척하고 속마음은 다르니 마땅히 순후와 예교로써 교화해야 한다. - 안정복 - 호남(湖南) 지방은 영남보다도 더욱 못한 곳이다. - 유수원 - 전라도는 풍속이 노래와 계집을 좋아하고 사치를 즐기며, 사람이 경박하고 간사하여 문학을 대단치 않게 여긴다. - 이중환 - 호남은 풍속의 질박함이 없어 뛰어난 가문이 서넛밖에 없다. - 정약용 - 호남 사람들은 교활하여 변하기를 잘하는 것은, 모두 산천(山川)이 흩어져 달려가는 형국(形局)의 소치입니다. - 어사 박문수 - 로스앤젤레스에 가면 많은 코리안들이 있어서, 코리안타운이 만들어졌다. 그들에게 출신지를 물으면, 이구동성으로 "경성" 이라고 한다. 그것은 거짓말로, 대부분은 전.라.도 쯤의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그들 전.라.도 출신자는 본국에서는 차별받아 출세를 할 수 없다. 그래서 "경성 출신" 으로 가장한다. - 아사히 신문 - 김대중 대통령은 전라도 출신이라 참 집착이 심하군요. - 김정일 국방위원장 - 무조건 호남 뭉치자, 호남 뭉치자 하는 머리 나쁜 호남의원들이랑 일 못해먹겠다. - 노무현 대통령 - 호남 사람 하나를 죽이면 쌀이 서 말. - 문재인 대통령 -
전주는 진짜 최고의 도시임 사실 어렸을때 잠깐 산게 전부지만 삼십몇년을 산 지금까지 전주 따라간 도시가 없음 전주에서 몇년 살고 외할머니댁도 전주라 맛있는 음식 엄청 많이 먹고 어렸을떄는 그게 당연한 음식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초등학교때 서울로 와서 입맛의 기준이 점점점점 떨어짐 그리고 스무살떄 영국가서 15년쨰 살고 있는데 음식이 가장 맛있는 도시 -> 평범한 도시 -> 드럽게 맛없는 도시 로 계속해서 다운그레이드 되감 근데 사람입맛이 적응된다고 영국에서 이 더럽게 맛없는 음식들에 적응하고 살면서 (이렇게 살다보면 기준이 너무 낮아져서 그나마 중간은 되는 바깥 맛집들이 '진짜 맛있는 집'이라고 착각하게 되는데) 점점 음식에 불만을 안가지는 나를 보게 되다가 몇년전쯤 전주 여행가서 진짜 뭐 맛집 인터넷으로 알아보지도 않고 기냥 길가면서 몇군데 들어가고, 번화가말고 그냥 아파트 많은동네 주변에 사람많은 고깃집 들어가서 고기먹고, 그랬는데 2박3일동안 그냥 랜덤으로 먹은 한 열 몇끼 정도 하나하나가 영국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음식점의 최소 3배 수준임 그냥 전주 내 평범한 수준의 음식점이 내가 가만히 생각해보면 도시에 대한 만족도는 거의 90프로는 그 도시의 음식들이 결정하는거 같아... 진짜 단연 최고의 도시임 전주.... 사람들이 정말 와서 한 일주일만 살면서 아무거나 대충 동네 음식점 들어가서 먹어보고 전주가 다르다는걸 알게해주고 싶어... 난 진짜 사람이 맛있는건 배불러도 끝없이 먹을수 있구나... 라는걸 전주 2박3일동안 처음 느꼈음 하루에 한 5끼씩은 먹은거 같은데 그 2박3일동안 먹을수있는 끼니에 한계가 있다는게 너무 아쉬움
전주음식은 자극적인 느낌이 아닌 담백함이 강점이다. 타지 음식과 비교해보면 그랬는데, 막 눈 뒤집어지는 맛의 신세계를 기대하고 관광오는 사람들이 전주음식이 소문만 못하다는 실망의 평가를 하는걸 은근 자주 본다. 전주 출신으로서 전주는 기대감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놀러온다 생각하면 아주 좋은 여행지가 될거라 본다
순대국밥 동네마다 맛집 다 있어요 제 기억 끄집어내서 정리해보자면 1.남부시장 : 엄마손, 조점례 2.효자동 : 동원순대 3.평화동 : 평화순대백화점 4.금암동 : 덕천순대, 금암순대, 연다라순대, 용집 5. 동산동 : 뽀빠이순대(여기는 사람들이 미리 예약하고 감.) 6. 호성동 : 고려병원 뒷골목인데 간판 기억이.. 7. 팔복동 : 추천대교 넘어가기 전에 있는데 거기도 간판이름은 기억이.. 추가 여담으로 물갈비는 호불호 있는데 부모님은 좋아하시는 편이더라고요 짜글이도 맛집들 있고 베테랑은 맛을 많이 잃었지만 먹을 때 가위로 잘게 조사서 숟가락으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베테랑 칼국수보다는 경아분식이나 금암면옥의 칼국수가 더 맛있고 가성비 갓으로는 전북대 더도리칼국수..버섯칼국수랑 해물칼국수!! 3천원이었나? 진짜 갓성비!! 타지 가서 이만한 국수집이 없어서 참 그리웠었죠 ㅎㅎㅎ 거기에 대접비빔밥이나 참치비빔밥 같이 먹으면 그냥 6~7천원에 세상 다 가진 느낌이었죠!! 거기다 김치도ㅠㅠ 고추농사 지어서 직접 담근 김치..하아... 가맥의 본연은 영동슈퍼, 전일가맥, 평화동 그린슈퍼 등등 있지만 뭐 전주 에지간한 동네 가맥집들도 대체로 훌륭합니다. 상향평준화 돼있죠. 뭐 쓰려고 하니까 끝이 없어서 이만 줄입니다
지인들과 자주가는 전주 맛집 황태도둑가맥 아중점 - 후라이드 치킨.사실 여긴 다 맛있음 노다지(효자동)-수제비.칼국수.팥칼국수.보리비빔밥등 최동민 짜글이(아중리)- 싪파돼지고기 짜글이. 양푼집(아중리)-돼지볶음(짜글이) 흑돈(아중리)- 흑돼지구이.짜글이 동창야채닭갈비(아중리) 동서네 낚지(서신점)-낚지곱창볶음 애루화(서신동)-떡갈비 막깡(호성동)- 다양한 막걸리부터 전 주류 다있음 전류와 물갈비 맛있음. 천년갈비(중인동)-구워져 나오는 돼지쪽갈비 자연순대국(인후동)-냄세 1도 안나는곳을 원하시는 분 마이산피순대(호성동)-대기 많은 곳 김돈이(아중점)-흑돼지 등 많은데 여기까지..
나도 비빔밥 돈주고 사먹은건... 대학교 다닐 때 방학이라 본가 내려와있는데 친구들 놀러와서 처음 사먹어봄 ㅋㅋ 전주 맛집들이 예전보다 많이 사라지거나 새로 생기는 집들이 많아서 여전히 맛있는 집이 많긴해요. 참고로 진짜 숨겨진 맛집들은 전주 술꾼들털면 나오죠. 참고로 한옥마을과 남부시장쪽은 많이 바뀌어서 다른곳에서도 먹을 수 있는 맛!
한옥마을 거르라고 하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원래 한옥마을 예전에는 적막하고 관광 위주의 거리였는데 어느새 프차가게 생기더니 페북 홍보타고 유명해져서임ㅠㅋㅋㅋ전주사람들은 생긴지 얼마 안된 가게들이 갑자기 전주 맛집 되니깐 어리둥절.... 글구 한옥마을 찐전주 토박이들은 쫒겨나고 타지사람으로 물갈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어른들이 그럼..
전국왕따 전.라.도.의 여러 기록 전라도는 산형(山形)과 지세가 모두 배역(背逆)하니 인심 역시 그러하다. 그 아래의 주ㆍ군 사람이 조정에 참여하여 왕후ㆍ국척(國戚)과 혼인하여 나라의 정권을 잡게 되면, 국가를 변란하게 하거나 통합당한 원망을 품고 임금의 거둥하는 길을 범하여 난리를 일으킬 것이다. 또 일찍이 관청의 노비와 진(津)ㆍ역(驛)의 잡척(雜尺)에 속했던 무리들이 권세 있는 사람에게 의탁하여 신역을 면하거나 왕후(王侯)나 궁원(宮院)에 붙어 말을 간사하고 교묘하게 하여 권세를 부리고 정치를 어지럽혀서 재변(災變)을 일으키는 자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비록 그 선량한 백성일지라도 벼슬 자리에 두어 권세를 부리게 하지 말아야 한다. - 태조 왕건 - 전라도는 산수(山水)가 배치(背馳)하여 쏠리고 인심이 지극히 험하나, 인심이 험악하다고 해서 억지로 편복(鞭扑)을 가할 수는 없는 것이다. - 세종대왕 - 전라도는 옛 백제(百濟)의 땅인데, 백성들이 풍습을 이제껏 모두 고치지 못하였으므로, 그 풍습이 이와 같은 것이다. - 성종 - 전라도 인심의 완악함이 경상도보다 심하다는 것은 본시 말해온 바이지만 - 중종 - 호남(湖南) 사람들은 대부분 기운을 숭상하고 이기기를 좋아한다. 유관(儒冠)을 쓰고 있는 자는 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고상하게 여기고 벼슬길에 오른 자는 자랑하고 떠벌리며 서로 선동한다. 그들의 말을 들어보고 그들의 외모를 보면 너무도 당당하여 그들과 더불어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일을 맡겨 그 실상을 책구(責求)해 보면 녹록하여 취할 것이 아무 것도 없으니 그 허풍떠는 기질과 습관에 물들지 않은 자가 과연 몇 사람이나 되겠는가. 이번 일만 하더라도 어찌 그렇게 패려(悖戾)스럽단 말인가. 백의(白衣)를 입고 몽둥이를 휘두르는 것은 청금 고협(靑衿鼓篋) 으로서 할 짓이 아니며, 유생들을 몰아 내고 관원을 협박하는 것이 어찌 글자를 알고 예를 배운 자들이 할 일이겠는가. 공명의 노예가 되어 장차는 국가도 안중에 두지 않는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니 그들의 심술은 벌써 그 가정에서부터 허물어진 것이다. 2백 년 동안 우리 나라에 이러한 변이 있지 않았는데 지금에 와서 발생하였으니, 어찌 선비들의 풍습만 불미스럽다고 하겠는가.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업신여기고 윗사람은 쇠약해져서 기강이 점차 산만해 질 것이니 한탄스럽다. - 명종실록 - 호남(湖南)은 인심이 완고하고 사나워서 비록 조그마한 혐의라 하더라도 꼭 그 부모의 무덤을 파헤치는데, 그런 풍조는 고치지 않아서는 안 됩니다. - 윤원형 - 광주는 호남(湖南)의 큰 고을이다. 토지가 비옥하고 일이 많으며, 풍속이 질박하고 습관이 투박하여 자못 다스리기 어렵다는 정평이 있었다. - 고봉 기대승 - 호남은 인심이 본디 나쁩니다. - 서애 류성룡 - 충청도의 인심은 전라도 같지는 않았습니다. 전라도 사람은 본디 성질이 강한(强悍)하고 쉽게 동요될 뿐 아니라 물력(物力)을 쓰는 것이 심합니다. - 이항복 - 대개 경상도는 인심이 순후하여 전라도처럼 속임수가 많지 않습니다만 - 이덕형 - 호남은 인심이 착하지 않아서 매양 근심스럽고 두렵다. - 광해군 - 나는 여러 해 동안 호남을 출입하면서 그 풍습을 보았는데, 대체로 후생을 교도(敎導)하여 이끌어 주는 큰 선생이 없는데다 사람들의 품성 또한 모두 경박하고 잘난 체해서 남에게 굽히기를 싫어하였다. 게다가 의식(衣食)의 자원이 넉넉하기 때문에 모두들 목전의 이익에만 매달리느라 앞일을 계획하는 자가 없다. 이 세 가지가 학문을 하지 않는 빌미가 되었으니, 탄식할 일이다. - 허균 - 호남(湖南)은 지나치게 강한 풍습이 있다고 한다. - 인조 - 전라도 사람들은 방술(方術 방사(方士) 술법)을 좋아하고 과사(큰소리치고 남을 속이는 것)를 잘한다. - 성호 이익 - 호남의 풍속은 겉모습만 그럴 듯하고 경박하며 면전에서만 진실된 척하고 속마음은 다르니 마땅히 순후와 예교로써 교화해야 한다. - 안정복 - 호남(湖南) 지방은 영남보다도 더욱 못한 곳이다. - 유수원 - 전라도는 풍속이 노래와 계집을 좋아하고 사치를 즐기며, 사람이 경박하고 간사하여 문학을 대단치 않게 여긴다. - 이중환 - 호남은 풍속의 질박함이 없어 뛰어난 가문이 서넛밖에 없다. - 정약용 - 호남 사람들은 교활하여 변하기를 잘하는 것은, 모두 산천(山川)이 흩어져 달려가는 형국(形局)의 소치입니다. - 어사 박문수 - 로스앤젤레스에 가면 많은 코리안들이 있어서, 코리안타운이 만들어졌다. 그들에게 출신지를 물으면, 이구동성으로 "경성" 이라고 한다. 그것은 거짓말로, 대부분은 전.라.도 쯤의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그들 전.라.도 출신자는 본국에서는 차별받아 출세를 할 수 없다. 그래서 "경성 출신" 으로 가장한다. - 아사히 신문 - 김대중 대통령은 전라도 출신이라 참 집착이 심하군요. - 김정일 국방위원장 - 무조건 호남 뭉치자, 호남 뭉치자 하는 머리 나쁜 호남의원들이랑 일 못해먹겠다. - 노무현 대통령 - 호남 사람 하나를 죽이면 쌀이 서 말. - 문재인 대통령 -
20대부터 여러지방 떠돌아 다니고 지금도 타지역에 있는 내가 봤을땐 어차피 이제는 전주에서 맛집이라고 하는곳들 어디에서도 맛볼 수 있는 흔한맛이다.걍 다 비슷하고 가맥집 정도 추천합니다 가맥집도 다 비슷해 걍 동네 보이는데 가면됨. 특출나거나 맛이 있다기 보단 걍 분위기..하지만 이제는 다 어른들만 있고 애들은 안온다는게 함정 단 한 곳 추천하고 싶은곳은 번지농장인데 원래 완주 화산 가야 먹을 수 있어서 자주못갔던, 지금은 전주에서도 먹을 수 있는 돌판아구찜 집. 본점의 맛을 따라올 수 없어서 화산까지 가서 먹다가 지금은 주인할머니가 아들이 하는 평화점에 계신걸로 앎. 평화점이 최고임. 추천하는 이유는 제가, 무려 화산까지 찾아가서 !아구찜! 을 먹었기 때문에;; 걍 떡볶이맛이라고 보면 됨
주목받지 못했던(!) 전주 시절이 그립다. 사람들이 많아지니 빨리 만들고 포장을 예쁘게 하다보니 물가도 높아지고… 일자리가 부족해서 그렇지 살기에 편안한 도시였다. (지금도 그렇지만 ㅎㅎ) 음식 드시러 가실 분들은 전주을 베이스로 하고 인근 도시(군산, 익산, 김제 등)로 가시길 전라북도는 동부를 빼고 평야지대라서 이동하기 편합니다. 그만큼 전반적으로 민속문화가 균질화된 지역이구요. 후반부 전북 사투리에 대해 얘기하자면, 오히려 전라남도 사이에 산맥이 놓쳐있고 충청도와 평야, 바다 및 하천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리듬이 충청도와 비슷.
@@paengmushroom 그릇크기 변하고 맛 변하고 만두모양 변하고 깍두기 변하고 심지어 단무지도 변했는데, 걍 평타정도 하네 하면서 잘 모르는 관광객들은 몰라도 옛날을 기억하는 전주 토박이들이 대체 여길 왜 감? 절대 안 감 오른건 가격뿐;;; 저도 넘 실망이었어요 그리고 바쁜 시간도 아니었는데 계란껍질이 나오더라구요~^^
전주에서 나고 자란 전주토박이인데 한옥마을...10년전 그때.. 추억의 한옥마을이 아닙니다. 지금 전주 한옥마을에 전주사람이 아니라 서울에서 온 돈 많은 사람들이 다 차지하고 있어요! 여행객들이 다들 한옥마을만 찾고 뭘팔아도 장사 잘되니까 땅값도 최소 10억 이상이고, 솔직히 전주 사람들 거기서 파는 음식들 안먹어요. 외지인들이 와서 만들어낸 전주사람 모르는 전주음식인 경우 엄청 많고, 거기서 먹고 전주 음식 맛없다,별로다 이러면 진짜 괜히 마상이에요. 맛있는 음식들 냅두고 말야!! 전주음식도 아니고 실험적인 음식들만 팔고.. 한옥마을은 가서 구경하시고, 밥은 한옥마을 나와서 다른 동네 음식점들 들어가서 먹는게 훠~~~~~~~얼씬 맛있습니다! 전주사람들은 굳이 한옥마을가서 밥 안먹어요! 기억하세요, 구경은 한옥마을, 밥은 나와서!!
전주 출장가서 콩나물국밥 먹었는데.. 현대옥.. 체인점 맛이라,, 그냥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는 맛이던데.. 찐맛집 있을까요ㅠ? 가끔씩 출장가는데, 맛있는걸 먹은적이 없어서 실망합디다 ㅠ 택시기사님이 알려주신 콩나물국밥도 그냥 맛있는 콩나물국밥이고.. 제 입맛이 이상한건지..
전주 살던 삐쩍마른 푸드파이터 친구가 이야기 해준바에 의하면 한옥마을이랑 비빔밥집 패스할것 + 풍년제과의 찐템은 초코파이가 아니라 센베이다 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그친구도 먹어보라고 한게 콩나물국밥이랑 피순대 인데 전주는 각잡고 여행 한번 더 가야겠어요 아 안되겠다
전국왕따 전.라.도.의 여러 기록 전라도는 산형(山形)과 지세가 모두 배역(背逆)하니 인심 역시 그러하다. 그 아래의 주ㆍ군 사람이 조정에 참여하여 왕후ㆍ국척(國戚)과 혼인하여 나라의 정권을 잡게 되면, 국가를 변란하게 하거나 통합당한 원망을 품고 임금의 거둥하는 길을 범하여 난리를 일으킬 것이다. 또 일찍이 관청의 노비와 진(津)ㆍ역(驛)의 잡척(雜尺)에 속했던 무리들이 권세 있는 사람에게 의탁하여 신역을 면하거나 왕후(王侯)나 궁원(宮院)에 붙어 말을 간사하고 교묘하게 하여 권세를 부리고 정치를 어지럽혀서 재변(災變)을 일으키는 자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비록 그 선량한 백성일지라도 벼슬 자리에 두어 권세를 부리게 하지 말아야 한다. - 태조 왕건 - 전라도는 산수(山水)가 배치(背馳)하여 쏠리고 인심이 지극히 험하나, 인심이 험악하다고 해서 억지로 편복(鞭扑)을 가할 수는 없는 것이다. - 세종대왕 - 전라도는 옛 백제(百濟)의 땅인데, 백성들이 풍습을 이제껏 모두 고치지 못하였으므로, 그 풍습이 이와 같은 것이다. - 성종 - 전라도 인심의 완악함이 경상도보다 심하다는 것은 본시 말해온 바이지만 - 중종 - 호남(湖南) 사람들은 대부분 기운을 숭상하고 이기기를 좋아한다. 유관(儒冠)을 쓰고 있는 자는 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고상하게 여기고 벼슬길에 오른 자는 자랑하고 떠벌리며 서로 선동한다. 그들의 말을 들어보고 그들의 외모를 보면 너무도 당당하여 그들과 더불어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일을 맡겨 그 실상을 책구(責求)해 보면 녹록하여 취할 것이 아무 것도 없으니 그 허풍떠는 기질과 습관에 물들지 않은 자가 과연 몇 사람이나 되겠는가. 이번 일만 하더라도 어찌 그렇게 패려(悖戾)스럽단 말인가. 백의(白衣)를 입고 몽둥이를 휘두르는 것은 청금 고협(靑衿鼓篋) 으로서 할 짓이 아니며, 유생들을 몰아 내고 관원을 협박하는 것이 어찌 글자를 알고 예를 배운 자들이 할 일이겠는가. 공명의 노예가 되어 장차는 국가도 안중에 두지 않는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니 그들의 심술은 벌써 그 가정에서부터 허물어진 것이다. 2백 년 동안 우리 나라에 이러한 변이 있지 않았는데 지금에 와서 발생하였으니, 어찌 선비들의 풍습만 불미스럽다고 하겠는가.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업신여기고 윗사람은 쇠약해져서 기강이 점차 산만해 질 것이니 한탄스럽다. - 명종실록 - 호남(湖南)은 인심이 완고하고 사나워서 비록 조그마한 혐의라 하더라도 꼭 그 부모의 무덤을 파헤치는데, 그런 풍조는 고치지 않아서는 안 됩니다. - 윤원형 - 광주는 호남(湖南)의 큰 고을이다. 토지가 비옥하고 일이 많으며, 풍속이 질박하고 습관이 투박하여 자못 다스리기 어렵다는 정평이 있었다. - 고봉 기대승 - 호남은 인심이 본디 나쁩니다. - 서애 류성룡 - 충청도의 인심은 전라도 같지는 않았습니다. 전라도 사람은 본디 성질이 강한(强悍)하고 쉽게 동요될 뿐 아니라 물력(物力)을 쓰는 것이 심합니다. - 이항복 - 대개 경상도는 인심이 순후하여 전라도처럼 속임수가 많지 않습니다만 - 이덕형 - 호남은 인심이 착하지 않아서 매양 근심스럽고 두렵다. - 광해군 - 나는 여러 해 동안 호남을 출입하면서 그 풍습을 보았는데, 대체로 후생을 교도(敎導)하여 이끌어 주는 큰 선생이 없는데다 사람들의 품성 또한 모두 경박하고 잘난 체해서 남에게 굽히기를 싫어하였다. 게다가 의식(衣食)의 자원이 넉넉하기 때문에 모두들 목전의 이익에만 매달리느라 앞일을 계획하는 자가 없다. 이 세 가지가 학문을 하지 않는 빌미가 되었으니, 탄식할 일이다. - 허균 - 호남(湖南)은 지나치게 강한 풍습이 있다고 한다. - 인조 - 전라도 사람들은 방술(方術 방사(方士) 술법)을 좋아하고 과사(큰소리치고 남을 속이는 것)를 잘한다. - 성호 이익 - 호남의 풍속은 겉모습만 그럴 듯하고 경박하며 면전에서만 진실된 척하고 속마음은 다르니 마땅히 순후와 예교로써 교화해야 한다. - 안정복 - 호남(湖南) 지방은 영남보다도 더욱 못한 곳이다. - 유수원 - 전라도는 풍속이 노래와 계집을 좋아하고 사치를 즐기며, 사람이 경박하고 간사하여 문학을 대단치 않게 여긴다. - 이중환 - 호남은 풍속의 질박함이 없어 뛰어난 가문이 서넛밖에 없다. - 정약용 - 호남 사람들은 교활하여 변하기를 잘하는 것은, 모두 산천(山川)이 흩어져 달려가는 형국(形局)의 소치입니다. - 어사 박문수 - 로스앤젤레스에 가면 많은 코리안들이 있어서, 코리안타운이 만들어졌다. 그들에게 출신지를 물으면, 이구동성으로 "경성" 이라고 한다. 그것은 거짓말로, 대부분은 전.라.도 쯤의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그들 전.라.도 출신자는 본국에서는 차별받아 출세를 할 수 없다. 그래서 "경성 출신" 으로 가장한다. - 아사히 신문 - 김대중 대통령은 전라도 출신이라 참 집착이 심하군요. - 김정일 국방위원장 - 무조건 호남 뭉치자, 호남 뭉치자 하는 머리 나쁜 호남의원들이랑 일 못해먹겠다. - 노무현 대통령 - 호남 사람 하나를 죽이면 쌀이 서 말. - 문재인 대통령 -
전주에서 태어나 45년을 살아온 제가 생각하기에는 비빔밥은 집에서 먹죠 콩나물국밥은 아침에 주로 사먹고 그리고 90년대까지만해도 전주어느식당에 가도 맛집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아니죠 전체 식당의 약 10%정도만 먹을만한식당이죠 물론 타지역에 비하면 훨신많지만 전주토박이들 입맛으로 본다면 그렇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