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서-j2p 모든 걸 대변한다는 게 정보사가 가장 특출난 부분이 그런 기민함이랑 걸 그 장면이 잘 대변한다는 건데요?? 정보사가 모든 면에서 다 뛰어나다는 의도 아닌데요? 그리고 구름사다리 타이어굴리기 외줄타기 3연속 근력 중심미션이고 심지어 특전사 외에 타 부대들은 현역 때 외줄타기 잘 하지도 않은 거 같던데 그거 실패로 실망이네 어쩌네 하는 게 웃기지 않나요??
아~ 피곤하네 베댓만 되면 웬것들이 다 꼬여서 꼭 딴지를 걸지..? 너네 군대는 다 갔다왔냐? 상황 대입좀 똑바로 해라.. 이등병은 고초와 긴장감으로 기상나팔 울리기전 10분만 되도 눈이 저절로 떠지는 특이 케이스고, 코고는 소리에 적응 됐어도, 니들은 불침번 바닥에 물 뿌리는 소리, 교대 근무자 환복소리, 연등 신청자 통행 소리, 근무후 취식자 바스락 소리 등 다 걸러내면서 일일히 다 깨거나 걸러내고 상황파악 함? 느그들 전역하고 군대물 다빠져서 사회물 먹다가 하루만에 어디가서 쌩판 모르는 사내놈 열명이랑 있는데, 낯선 환경, 코고는 소리에 억지로 잠 청했다 치자. 거기서 방수 되는 꽉 막힌 밀폐 컨테이너에서 트럭소리 좀 밖에서 났다고, 군대 다녀온 모든 군필자들이 민감하게 반응 할수 있다 생각하냐? 그럼 저기 10명중 딱 두명인 정보사 대원들만 반응한것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래? 나머지 8명의 특임대원은 호구고 니들보다 군생활 못해서 자고 있는걸로 보임? ㅋㅋㅋㅋㅋㅋ 저기 나가면 하루도 못견디고 개털려서 탈주할 놈들아 그냥 대단하면 대단하다 신기하면 신기하다 아니 차라리 연출이고 극본일거다 이런 음모론이라도 제시라도 하던가ㅋㅋㅋ 누구나 쉽게 할수 있을것 같은 뉘앙스로 처말하니까 꼴같지 않고 개역겹게ㅋㅋㅋㅋ
처음에 정장에 구두신고 등장할 때 아이돌 같다며 비아냥 듣던 정보사는 전투복에 전투화를 신고도 개빡센 30키로 더플백 구보를 정장에 구두신고 30도 경사를 넘어서 주파했고 남들 다 자는 그 시각에도 조그마한 소리, 조그마한 움직임에 잠을 벌떡 깨서 이상함을 감지하는 것까지.. 초반의 겉모습이 전부가 아니네요 진짜 무서운 분들입니다 정보사 분들..
친가에 작은 아버지 정보사 출신이신데 딱 저러세요 티비틀면서 자다가도 낮선 바깥소리엔 민감하게반응하고 같이 제주도 여행갔었는데 숙소들어가서 저녁먹을때 저는 생각도못한 비상구나 옆에 방 사람들 남여 비율 어린애 몇명까지 다줄줄이 외워요 물론 훈련받은사람이니까 그러겠지만 대단하더라구요
큰오빠가 특수부대 근무 후 제대함. 얼마전에 친구 불러내서 새탈할려고 패딩 딱 꺼내입고 방문 열었는데 동시에 오빠놈이 방 문 열고나와서 진짜 놀라 죽을뻔함ㅋㅋㅋ 조용히좀 나가라는데 애초에 그놈이랑 내 방 거리도 좀 있고 난 패딩 진짜 개 조심히 입었는데...... 군대갔다오고 변했어 맨날 배긁으면서 족발이나 쳐먹던 놈이
레알 사람은 필요와 절실함에 따라 초능력이 생기는 거 같음. 나는 때려죽여도 절대 잠에서 안 깨는데 뭔가 갑자기 등골이 싸해서 벌떡 일어나 나갔더니 갓 태어난 우리 조카가 자다가 이불에서 굴러떨어져가지고 목이 반쯤 꺾여있었음. 하마터면 숨 못 쉬어서 죽을뻔했는데 애가 깨서 운것도 아니고 살짝 굴러떨어지는 소리를 대체 어케 들었는지 지금도 신기함. 솔직히 소리로 깬게 아니라 그냥 갑자기 소름 돋아서 벌떡 일어나졌는데 문득 조카를 봐야겠다는 생각부터 듬. 새벽 3시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