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렇게나마 기억을 해 줘야 합니다. 그 이유가 국정원 블랙 요원은 국가를 구하기 위한 임무 수행 중 임무를 성공하고 죽어도 그 양철조각같은 훈장도 수여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그 훈장 서훈 때문에 블랙 옵스 작전 자체가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미국도 그래서인지 블랙 옵스 작전 수행을 성공하고 다시 복귀하면 랭글리 본부 지하에서 그 요원에게 인텔리전스 훈장 (정보훈장) 을 수여하기는 하는데 수여만 하고 다시 가져간다고 합니다. 그래도 레모네이드와 쿠키는 질리도록 먹여준다고..... 그 아르고 작전도 그렇게 수여만 하고 다시 가져가기는 했지만 클린턴 대통령 때 아르고 작전이 기밀해제가 되면서 임무 수행을 한 그 요원은 그 훈장을 가져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hime_4429 축하는 해 줘야 겠지만 드러나보이는 파티를 해 줄수도 없어서 그냥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그런 레모네이드로 술을 대신하고 파티음식대신 쿠키로 따때운다는 의미입니다. 미드 컴퍼니를 보면 CIA 요원이 큰 공을 세워서 훈장을 수여할 때도 강당 같은 곳에 다 모여서 축하해주는 것이 아닌 그냥 구석진 곳에 모여서 훈장을 달아준 뒤 다시 회수를 하는 식으로 공을 치하하니까 말입니다.
막연하게 국가 보안에 관련된 정보만 수집하는 줄 알았는데, 더 포괄적인 정보를 담당하시는 줄 처음 알았네요. 인터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표님 덕분에 정보원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 계기가 됐어요. 샘물교회 사건처럼 위장해서 가는 일도 있는 지 몰랐는데, 다음에 비슷한 사건이 있다면 좀 더 조심해서 발언하거나 더 깊이 생각해봐야겠어요. 마지막에 자신의 성과를 알리지 못하고 나라에 헌신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말씀을 듣고 아차 싶었네요. 사람이면 자신의 성과 한 번쯤 알리고 싶은 욕망도 있을 텐데, 그러지 않고 계속 활동하시는 요원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의 국정원만큼 위험에 직접적인 노출이 되어있지는 않지만, 비슷한 예로 1급(기밀)뿐만 아니라, 일반 민간인의 신분으로 소이말하는 2급(비밀) 정보 취급인가자 이상인 기술자 분들도 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아들, 딸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나서 부모님 직업이랑 하시는 일 조사해오는 가정숙제 받아왔을때...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친구들과의 즐거운 자리에서 근황을 물을 때... 피치못할 사정 등으로 업계를 떠나서, 이직을 하려 이력을 적을때... 이루말할 수 없이 서러운 기분과 안타깝고 공허한 맘이 듭니다. 이러한 분들 말고도, 전국민이 각자의 자리에서 국가규율을 지키며 열심히 살아가고있고, 그 열심히 살아가는 한분한분이 '요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땅의 수많은 '요원'분들을 응원합니다.
@@user-fh5rg7ld7s 저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도 비슷한거라 봐요. 예전에 북한이 우리나라와 경제력 국방력이 비슷했던 시절에는 행방불명된 정적들이나 골치거리들을 월북처리했을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이러한 전례가 있으니 사람들이 납득이 되게 설명하려 한 점이 어이가 없지만 그들의 생각에서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는게 소름이 들고요. 책상을 탁 치니 억하고 죽는거랑 월북이랑 같은급으로 말도 안되는거라 생각이 드니까요.
이정도면 큰 문제는 없음. 우리나라 군 정보국, 즉 정보사에서도 인원 모집할때 몇 명 뽑을 것인지, 대충 무슨 일을 하는지 개괄적인 개관을 올리기도 하고, 미국 쪽에서는 CIA 선발 과정에 대한 대략적인 과정, 그리고 준군사공작요원인 CIA SAO도 모집 요강이 있기 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전 CIA 요원들이나 정보요원들이 저작물을 집필하거나 대중에 공연목적으로 사용할 때 우선 정보기관의 승낙을 받습니다. 이런 유튜브에서 공개되는 것은 이미 정보기관에서 OK가 떨어졌기에 유튜브에서 가능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