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EP.170 어쩌다 어른(2019) 대한민국 대표 강연자들의 다시 보고 싶은 명강의가 새로운 인사이트로 돌아온다! 난생처음 어른이 된 우리를 위한, 각 분야 지식인들의 울림 있는 유머와 깊이 있는 통찰 《책 읽어 드립니다》, 《어쩌다 어른》제작진이 만든 대한민국 대표 지식 큐레이팅 채널 『사피엔스』 → bit.ly/32dm9Cq
자동차 사고가 난 이후..더 이상 운전대도 잡지못하고 조수석에 앉아도 그 비슷한 상황이 되면 발작하든 소리지르거나 몸을 가만히두지 못했습니다. 그 후로 몇 년동안을 지내며 엄마가 왜 그런것가지고 그러냐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데 언제까지 그럴거냐고하는데 그말듣고 엄청나게 좌절했습니다. 내가 남들도 극복하는 것을 겁쟁이 마냥 못한다고 도망치는 바보같이 느껴졌거든요. 벌써 그게 10년전이 다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제 시간은 그때 그 사고의 장면속에 있습니다. 그 이후로 택시를 탔는데 새벽이었어서 엄청 빠른 속도로 날아가시기에 뒷 좌석에서 눈 찔끔감고 덜덜 떨면서 끙끙대니 거의 다 와갈즘 기사님이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 때 예전에 사고 때문에 그런다하니 왜 그 애길 지금하냐고 사과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본인 주변에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 심리치료를 받으며 조금씩 극복해나갔다고..아가씨도 그래보라고 그때 많이 위로 받았습니다.
1.치료를해서 돌려놓으려는것이 아니라 근근히 살아가기위한 심리적 부축을 위해서 치료를 하는것이다 2.관계가 끊어지고 스스로 고립되면서 도움을 받기가 더 어려워진다 결정적으로 2차 트라우마에서 받는 상처로 무너지는것이다 .. 그렇군요.. 관계를 끊고 고립되고 무너지는 과정이 자연스러운거였네요 우울감이 생기고 많아질수록 이런 과정을 겪고있었네요
저는 아직도 친모를 만나지 않습니다. 나를 성추행 당했던 이유가 니가 이뻐서라고 .. 그리고 그 상황을 방치시켰습니다. 그래서 저는 몸이 안자랐어요. 밤마다 성범죄 위협이 있어서 잠을 잘수가 없었거든요 . 친족 성범죄에서 보호자가 그걸 방치하고 내 성장을 막았기에 저는 성인이 되어서 그일을 드러냈더니 저를 넘어뜨리면서 때렸습니다. 가만히 있으라고. 집안 망신시키지 말라고. 친모지만 제 인생을 망친 범죄자들과 또 그들과 다르지 않던 사람들 그리고 저릉 순수하게 봐라바주지 않고 왜곡된 시선으로 (예를들면 엄마가 싫어서 그 이미지를 저에게 투영하여 학대) 바라보던 사람들. 저는 저를 잃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에 말할데도 없네요.
님이 그 일을 당했을 때 님은 어려 힘이 없고 어미는 한창때였을 테죠. 이제는 님이 한창 때이고 어미는 늙었을 터입니다. 찾아가서 분통을 터뜨리고 당신이 하고 싶었던 말 다 쏟아내고 오세요. 단 둘이라면 욕설을 퍼 부어 겁먹게 하세요. 당신 몸에 손 대면 경찰 부르시고요. 그래서 미안하다는 말을 어거지라도 듣고 오시고 나서, 심리치료 시작하세요. 어머니와의 인연은 지금까지 그랬듯이 끊으시고요. 당신부터 살고 봐야 합니다. 님의 어미는 당신이 용서를 베풀어서 회개할 사람이 아닙니다. 우물쭈물하다 어미가 죽고 나면 당신은 분풀이할 곳도 없어요.
토닥토닥, 정말 힘드시겠네요. 님을 괴롭혔던 가해자외에도 친모조차 공범으로 느껴져 더 힘드신 심정, 이해가 갑니다. 여자들은 크건 작건간에 다들 어느정도 비슷한 체험을 하니까요. 현대, 특히 지금은 '기독교가 말해온 말세'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고(학대나 착취.희생시킨다는 의미), 가족이 가족을 잡아먹는 시대입니다. 이 '가족'이란 의미, '어머니'-란 의미를 너무 FM모범답안-대로만 생각지 마십시오. 이미 천륜도 다타락해버린 시대이며, '화목'한 가정은 '범죄'를 같이하는 공범으로, 피해자의 살을 나눠먹고 이익.뇌물을 나누기에 화목해 보이는 것뿐입니다. 그러니, 님만 그런 피해를 입는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다들 비슷비슷하니까요. 앞으로도 가해자친족이나 친모는 만나지말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사시기 바랍니다. 매일의 소소한 행복에 기뻐하며, 타인들도 나와 비슷하거나 더하다고 생각하시고.... 극복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벡터의내적 헉...정치적으로 이용이라니요. 세월호가 얼마나 규명이 됐고 얼마나 엄폐가 됐는지 ...그 가족들의 슬픔이 얼마나 치유가 됐다고 그런 말슴을 하시는지.. 정치를 떠나 명확히 규명하고 처벌할건 처벌하고 보상할건 보상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건 그런걸 지겹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벡터의내적 진실을 밝히자는 걸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세월호의 슬픔을 단 1도 모르는 사이코패스들이죠. 자식 죽인 범인 잡아달라는 게 정치적 이용이라구요? 조두순 검거하려고 노력한 것도 정치적 이용이겠네요? 연쇄살인마 잡는 것도 정치적 이용이겠네요? 죄 지은 자를 잡으려고 하는 걸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바로 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소중한 사람을 잃었어요. 한 명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또 한 명은 극단적 선택으로... 트라우마.. 그 이후로 생겨났어요. 밤만되면 전화가 오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갑자기 긴장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 이후에는 또 밤을 설치기도하고요. 이것또한 트라우마라고 할 수 있겠죠.. 대게 전문용어로 외상 후 스트레스 라고 하기도한다더라고요.. 정말 모든 것들이 절망 스러워져요.. 겪어보지 못했던 사람들은 잘 모를거예요........ 이 영상을 보고 부디..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같은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은 더 바뀌어주셨음 좋겠어요...
저희 엄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신지 어느덧 4년이 넘어가는데 정말 저도 엄마 생신날 그리고 엄마 기일날 한달전후로 시름시름 앓고 우울감이 엄청났어요. 요즘 왜이렇게 자주 아프고 우울하지 하면서 달력을 보면 그 두날이 다가오기 한달전이더라구요.. 몸이 기억을 하나봐요.. 원래 돌아가신분들은 생일을 챙기는게 아니라고들 하지만 저는 한 3년정도 엄마 생신에 미역국에 저희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만들어서 차려놓고 각자 엄마한테 하고싶은말을 전하고 음식을 나눠먹었어요. 아직도 가끔 멍때리다가 티비보다가 일하다가 엄마가 보고싶어질때가 많아서 눈물을 흘리는데 선생님 강의를 듣고 이제부터는 맘껏 그리워하고 맘껏 울려구요.
저도 성폭행을 당했었어요 초등학생때 그런데 저는 제가 그것을 잘 극복했다고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절대 아니였어요 저는 제가 그일로 남자기피증/혐오증이 생기면 어떡하나 걱정했었는데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아니였어요!!거절을 못하는 여자가 돼버렸어요 싫다고 안한다고 하면 때릴것 같고 죽을수도 있을것 같고 싫은데 관계를 갖을땐 아직도 불현듯 범인의 눈빛이 떠올라요 그리고 친오빠가 여자조카를 이뻐하는것 조차도 경계심이 들구요 오랜만에 아니 처음으로 숨겨왔던 제 치부를 입밖으로 꺼내보네요
저도 성추행,성폭행,따돌림, 소중한사람들의 죽음, 폭행으로 만성ptsd 겪는 사람이에요. 10년째ptsd 앓으면서 위에 있던 일들을 또 (성폭행 제외) 유사성행위 미수ㆍ생명위협ㆍ소중한사람의 죽음ㆍ추행등등 몇번이나 계속 겪었죠. 그래서 일상불가능판정인 채로 고등학교 망쳐버린 학업 다시 마무리하고 경제적인이유로 바로 직장생활 5년하다, 또다른 큰사건터져 현재 1년반째 쉬는중입니다. 또다시 ptsd가 처음겪은것보다 더 심각하게와서 완치는 힘들다고 하셨지만, 현재 어느정도 일상생활까지 만든상태ing이고, 국시/자격증 준비중입니다. 한번씩 훅 들어와, 힘드시겠지만 치료받으시며, 스스로 규칙패턴ㆍ룰 지키며, 훈련으로 플래시백 현상과 후유증이 오더라도 점점 그걸 벗어날수있는 노하우와 면역이 생기니 포기하지마셔요ㅜㅜ!
수많은 일들을 겪었다. 슬펐다. 찢어죽이고 싶은순간이 많았다. 그런데 내 가족이 옆에 무사히있고. 소소하게나마 내가 하고싶은일이 생겼고 그것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트라우마는 마음속에 그대로 잔재되어있지만 치유를 할 수 있는 힘이 나에겐 생겼다. 너무너무 감사하다.그걸 잊지 말아야지
지금까지 굳게 믿어온 모든것들이 사실은 다 헛되고 오히려 가시가 될 수도 있다는것. 난 그게 너무 무섭고 화난다. 나를 위한다, 힘든건 털어놔라 이런 말은 그날 이후로 믿지 않는다. 내가 믿어온 가족, 신념, 노력 모두가 한 순간에 나에게 총칼을 들이미는 공포. 나 말고 누가 알까? 나만이 안다. 항상 힘들때면 나를 자책하기보단 나를 위로하고 나에게 응원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정으로 날 이해해줄 이는 단 하나도 없으니까
부모님이 저에겐 죽음과 같은 트라우마라서 중학생 이후부터는 제 이야기를 쉬이 하지 않아요. 부모님께는 점점 보수적인 사람으로 남고, 아무리 부모님이 아니라고 해도 전 그걸 못믿고 계속 같은 일이 자꾸 반복되는 것같이 느껴집니다. 집에서 나가고 싶은 이유가 이것때문이었네요ㅠ
수많은 인생에 수많은 사연 내가 이해하고 내가 이야기하고 내가 바쁘게 삶을 살고 내가 남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방법을 내가 찾고 들추어 감정을 더 기억하게 하지 말자 인생에 사연 없는 사람이 누가 있으랴 6ㆍ25 때 가족을 잃은사람 군에서 자식과 형제를 잃은 사람 가족의 자살 차 사고로 잃은 사람 사건은 사건으로 사연 없는 인생 없다
면허따고 아빠차로 운전하면서 연습하고 다녔었는데 사고를 2번 냈었어요. 다행히 2번 다 사람은 없었고 주차된 차를 박은거였는데 첫번째는 아무도 없는 주차장이었고 두번째는 차에 엄마랑 동생이 같이 있었어요. 골목에서 좌회전을 하는데 오는차를 보고 비켜준려고하다가 주차된 차를 박은 사고였어요. 그때 엄마가 뒤에서 화내면서 엄청 소리를 질렀었는데 그러고 나서 그 뒤로는 운전을 못했어요. 그 이후부터 차에 타고 있을때 큰소리가 나거나 차간거리가 가까워지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큰소리가 나면 너무 놀라서 나도 모르게 크게 소리를 질렀는데 동생이 시끄럽다고 그런걸로 무슨 트라우마냐고 그런건 자동차 더 타고다니면 사라진다고 그래서 너무 화나고 분노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난 학창시절 때 학폭(학원포함) 당한 트라우마가 재작년까지 있었는데 연고지에서 더이상 그 놈들의 친구, 가족, 지인들과 엮이기 싫어서 일부러 옆동네로 이사가서 직장을 잡았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트라우마로부터 많이 벗어남. 그러나 아직도 특이한 언행을 보일 때가 있은데 알고보니 그 트라우마 비슷한 상황에 맞닥뜨린 것과 연관이 있었음. 그리고 이성친구에 대한 트라우마도 상당히 심함. 그것 때문에 난 나도 모르게 모솔의 길을 꾸준히 걸어갔고 연애하면 나쁜 소문이 퍼지고 내가 범죄자가 되어 따돌림을 심하게 받을 것이라는 편견이 생김. 뭐랄까 난 가만히 있었는데 어떤 또라이 양아치놈이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도 모자라 강제교제까지 시키려고 떠벌리면서 난 본의 아니게 학교에서 연애루머 주인공이 되어 있었음ㅎㅎ 그게 한두번이 아녔음. 심지어 여자글씨를 잘 쓰는 어떤 미친놈이 나한테 연애편지를 주작해서 갖다 주면서 “ㅇㅇ가 너한테 고백한 편지야”라고 허위보고를 함ㅎㅎ 그래서 나에 대한 소문 또 퍼짐. 나도 모르게 그 트라우마가 남아 서른이 다 된 지금까지도 여자애 이름을 직접 못 부름. 5년 전까지만 해도 난 “누나”라는 호칭을 사촌누나 앞에서도 못 썼는데 그건 극복함. 그래서 난 동창친구가 없다. 대신 나의 특기(제2외국어)로 내가 좋아하는 나라의 외국인 친구와 언어교환 하면서 조금이나마 친구에 대한 트라우마를 풀어가고 있다. 그 외국인 친구 대다수가 이성친구라는 점에서 내가 학창시절에 받았던 이성친구 트라우마를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있다.
트라우마는 아픈 만큼 파괴되는 죽음이 각인되는 것이군요. 세월호이후 아이가 없는 집을 확인 하는 것이 괴로워서 차에서 잠을 주무셨다는 이야기, 결국 가족이 가진 죄책감의 심리적 상황을 말씀해주실 때 가늠하기 어려운 고통이 전해졌네요. 생일치유모임을 전해주시며 위로와 편안해지는 경험과 도움의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살에 횡단보도에서 차에 치였다. 나는 응급실로 실려갔고 다행히 큰 부상이 없어서 곧 퇴원했다. 그런데 응급실에 침상위에 누워있는 때 어떤 여성이 급하게 수술실로 들어가는데 아마 위급한 상황이었던 것 같다. 살려달라고 울부짖고, 죽기 싫다고 병원이 날아갈 정도로 울부짖는 모습이 어린 내게 너무나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 이후로 조금만 아프거나, 위험이 느껴지면, 마치 그 여자에게 빙의된 것 마냥 죽음의 공포가 생생하게 느껴진다. 조금만 긴장되거나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지면,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돼지처럼 과장된 공포가 느껴진다. 아무도 이해하지 않는다. 성인이 되었는데 아직도 뜬끔없는 죽음의 공포는 지워지지 않는다. 나와 무관한 사람인데도. 덕분에 정신병자 취급 받으며 살아간다.
저는 그런 심각한 사건들이 아닌 사회에서 겪은 상처들이 계속 저를 파괴하고있어요 성장은 그냥 드라마에나 있는것 같고 계속 그시간에 머물러서 힘들어하고 계속 생각나서 미래를 살아가기 힘들어집니다 PTSD를 찾아보면 다들 엄청나게 심각한 상황을 겪고난뒤 생긴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지않아도 생기더라구요 제생각엔 사람에따라 PTSD와 또다른 종류의 PTSD인것 같습니다 좋은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0:49 트라우마는 그것 이상 트라우마는 아픈만큼 파괴된다. 1:30 트라우마의 본질은 ‘죽음 각인’되는 상황 2:20 트라우마가 생긴 시기에 삶의 시계가 멈춘다 3:35 트라우마라는 것은 죽음을 경험하면서 이런 상태를 내 마음을 공감을 받으며 심리적인 부축을 해주면서 남을 생을 통과하는 것이 트라우마 4:22 무조건 죄책감 유발 5:22 이유과정 중에 제일 중요한 것
세월호 격고...사람들을 각인...각성 시겼어~! 일면식 없는 모르는 아이가~큰소리로 엄마 아빠 라고 큰소리로 외치면... 모두 돌아보고 달려들게 만들었지...제 3자...생방송으로 뉴스를 봤던 사람들.. 오랜시간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격었던 모든 사람들...도...고통이였지... 나부터도...세월호 격고 3년쯤 목욕을 못하겠더라 숨막히고 애들 생각나서... 상담받을 정도록..!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못해줬다는 죄책감도 있고
트라우마로 인해 힘들어서 신점보러 다니시는 분들께 혹은 생각 중이신 분들 미리 말씀드릴게요. 거기는 가려면 영적고통으로 힘드신 분들이 절박한 마음에 찾아가는 장소지 정신질환을 안고 계시는 분들이 찾아가는 곳이 아닙니다. 차라리 종교를 가지시거나 아니면 전문적으로 치료해주는 정신의학이나 심리상담치료센터를 예약하는 게 낫습니다. 신점은요 영적으로 고통 받고 절박한 마음에 찾아가는 곳이지 빙의가 아니라 정신질환 있는 분들은 이거 꼭 참고하세요.
군대 트라우마. 군대에서 죽음을 경험하고 각인됨. 군대에서 젊은 나이에 강제징병으로 끌려가 희생하는 죽음과 삶 사이를 오가는 군인들.. 나도 그들중 한명이었고 군대에서 죽고싶을만큼 힘들었다. 겨우 살아 나왔다. 지금도 힘든 군생활을 하고 있을 병사들에게 위로드립니다.... 한 서른살쯤 머리가 다 크고 판단력이 있을때 끌려가면 좋은데 20세가 되기전에 20대 초반에 어버버 할때 끌려가서 바보가 되어 모든걸 다시 배우고 갈굼먹으며 부모님한테 듣지도 못한 욕을 쳐먹고 악마같은 선임한테 대들지도 못하고 퇴근도 못하며 24시간 같이 붙어 생활해야되는 암걸릴것같던 생활.... 죽는게 더 편할거같던 죽음같은 생활이었다..
김치를 먹기 싫어했었는데 억지로 먹이고 물에 말아먹듯이 억지로 먹다가 토하고 먹다가 토하고 그때의 생김치의 빨간 색깔 그 냄새. 울면서 먹었던 그날의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아선지 김치를 보면 더럽고 징그럽고 끔찍해서 생김치만큼은 먹지를 못 하는데... 넌 한국인이 되서 김치를 안 먹니 얘가 참 이상해 라고 말하는데 김치가 징그럽고 끔찍하고 옆에 있으면 그 냄새가 나서 그 냄새를 마주하면서 밥을 먹기 싫다고 했는데....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트라우마인가요? 그것은 언니의 학대였고 괴롭힘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죽음의 각인에 연속이었던건지 볼때마다 무섭고 비슷한 사람만 보면 무섭고 아직까지도 떨고 비슷한 체격 비슷한 머리 어떤거든 앞에서 거절하지 못 하고 노예처럼 아무 말도 반박 못 해요. 무서우니까요. 덤비라고 들어요 정말 진짜 죽을 각오로 덤벼봤지만 덤벼도 결국 저만 다치고 저만 피해를 감수하길 바라고 나만 참으면 된대요. 이것이 전부 트라우마일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선 집이 완전 망할위기 혹은 망해본것으로도 트라우마가 올수있습니다 그갓또한 사회적인 죽음을 뜻하거든요. 저도 물사고가 한 3번 정도 터져서 물쓰는것에 엄청난 불안을 심하게 느낍니다. 물소리 부터 시작해서 집에서 들리는 소리가 절 미치게 하죠. 트라우마는 여러 경우와 형태로 나타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과거 트라우마를 자꾸 기억하는 것 자체가 머저리같다 내가 의지박약이고, 공부법이 잘못되었고 더군다니 처음 공부할 때는 반드시 강의를 들어야 한다는 것 충격먹고 글 적는다. 내가 주변에 그런 충고를 해주는 성공한 사람들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아 내가 뭐한 걸까..... 내 잘못이구나. 창피하다. 내 생각에만 잡혀서 스스로 옥쇄를 졌던 것 일단 공기업 붙고 돈 벌면 기숙학원이라도 가서 수능이나 칠련다;; 그리고 결국 내가 별볼일 없었던 건 다 내 잘못이구나.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십시오 ! 예수 그리스도 [ 예수아 메시아 ] 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고, 3일 만에 부활하셨으니 감사합니다.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허락해 주시니 감사한 분입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메시아가 당신의 예수 그리스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당신과 당신의 집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사도 행전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