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예전 박근혜가 탄핵 당하는 상황에서 군대가 다시 계엄령 선포를 계획하고, 실행했어도 합법인가요? "지금의 잣대로 봐서" 박정희의 병력이동이 불법이 되는 게 아니라, 이미 저 당시에도 명령 체계를 위반하고 한미간의 군사협정 위반이라고 하잖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국가가 어느 정도의 혼란기가 되면 군이 불법으로 병력을 동원해도 사면을 받을 수 있나요? 천만 국민이 원하면? 인구의 반이 원하면? 아님, 사단장 박정희 개인이 그렇게 판단하면 대한민국 군대를 맘대로 움직여도 되나요? 그래서 법이 필요한 거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법을 통해 국가가 운영되는데, 군도 법률과 명령에 따라 운영되고 인구의 반이 원해도 법적으로 금하고 있으면 할 수 없는 겁니다. 국민 과반이 원하면? 그래도 법을 바꿔서 해야죠, 무조건 하는 게 아니라 .. 법과 절차가 민주주의의 근간인 겁니다, 무시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사단장이 보기에 국가가 위험하고 또 많은 사람이 그렇게 동조한다고 해도, 법에 금지하고 있는 불법 병력 이동을 함부로 하면 처벌받아야 민주주의가 되는 겁니다. 님이 말하는 정도의 논리라면, 나쁜 짓 한 사람, 예컨데, 사람을 죽이거나 큰 돈을 사기 친 사람은 힘이 있는 사람이 가서 가두거나 때려도 되는 건가요? 그 동내 주민들이 절대빈곤아래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쉽을 가진 지도자가 나오는 게 필연적이라면서요 ... 보수의 이 허접한 논리를 한 두 사람도 아니고 단체로 이렇게 철썩같이 믿고 있으니 ... 더우기, 나라에 혼란기가 오면, 군대가 나서도 된다는 건, 저 때는 그래도 된다는 말인가요? 그런 말은 사병을 가졌던 고대에도 안통하는 논리입니다. 박정희가 동원한 군대가 박정희 개인이 돈 줘가며 양성한 개인 군대에요? 그런 국가의 군대를 자기가 지휘한다고, 자신이 보기에 사회가 제대로 안돌아가니까 맘대로 명령체계와 군법을 어기고 국가의 자원인 군대를 동원해도 된다는 게 도대체 어느 시대 논리인가요? 고대 삼국시대에도 통하지 않는 이상한 말씀을 하시네요 ... 저 시대에도 헌법도 있었고요, 국방관련 법이 있어서 법에 의해 국민들을 군인으로 징발했고, 군대가 만들어지고, 운영되고, 국방부가 운영되었습니다. 이게 21세기 대한민국 보수 시민의 역사관이고 민주주의 의식인가요? 이런 식으로, 명백히 정해진 법률위반이고, 명령 체계를 어긴 것조차 자신의 감정때문에 분명하게 잘못했다고 못하니까,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이 수준인 겁니다. 그럼, 저 때는 군인이 함부로 명령을 어겨도 되고, 협정을 어겨도 되고, 사단장이 자의적으로 시국을 판단해서 군대를 끌고 나와도 되는 시대라는 말입니까? 왜 보수에는 박정희를 좋아하지만, 불법이었고, 명령 체계를 위반한 것이 맞다고 사실을 사실대로 인정하는 사람이 없을까요?
@@danielkim2238 당신 같은 논리라면 5.18은 민주화 운동인가? 폭동 또는 민란인가? 518의 배경은 내란 음모죄 혐의를 받고 있던 김대중을 석방하라는 광주 시민들의 집회 시위 때문이였다 계엄군과 광주 시민 대치 상태에서 광주 시민은 버스로 경찰을 치어 죽이고 과격 시위로 선제 폭력을 행사했다 (심지어 시민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무리들은 무기고까지 털었지) 이에 맞서 계엄군은 강경진압을 하게 된 것인데 폭력성이 과도하게 개입된 시위라는 부분 때문에 민주화 운동이라고 봐야 할 것인가에 대한 시각에 회의적인 시간 또한 만만치 않다 나라가 망하든 말든 어떠한 경우에도 군인은 법과 명령을 지켜야한다는 당신의 논리라면 광주 시민 또한 계엄령을 지켰어야지 집회 시위를 하더라도 비폭력적으로 했어야 후세에게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민주화 운동으로 대접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박정희, 전두환, 이승만, 박근혜에게는 매우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당신 같은 사람들은 5.18, 4.3, 여순 반란 사건에 대해선 공권력에 맞서 싸운 민주화 운동 또는 항쟁이라며 매우 관대한 제스쳐를 취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문제를 제기해본다 당신같은 엄격한 잣대라면 5.18은 민주화 운동이 맞는가? 폭동 또는 민란이 맞는가?
정치적 의미의 혁명이 발생하면 나라의 근간이 완전히 뒤집혀야 하기에 본래 1948년 이후로 대한민국에 혁명이라 불릴만한 사건은 전혀 없음... 혁명이 쿠데타보다 어감이 좋아서 남용할 뿐인데 실상 혁명과 쿠데타는 그 자체로 선악의 구분 따위 없는 그냥 정치 현상일 뿐...
5.16쿠테타 아니였으면, 대한민국은 지금 보다도 훨씬 더 부강하고 잘사는 민주국가가 되었을것입니다! 총칼로 권력을 잡은자의 말로를 역사의 교훈에서 배우십시요! 18년간의 장기독재와 너무도 많은 생명을 빼앗은자를 미화시키지 마십시요! 다까끼마사오.... 왜왕을 위해 사쿠라와 같이 죽겠다며, 왜군 장교가 되어 만주에서 활개치던자.... 대한독립군들께서 피눈물 흘려가며 대한독립을 위해 투쟁하신 만주에서 그 자가 무엇을 했을까요? 해방후 빨괭이 남로당 군사총책으로 사형판결을 받은 다까끼 마사오! 18년동안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다가, 딸내미 같은 어린 여성을 접대부로 끼고 술판을 벌이다가, 자신의 부하에게 총살당한자 입니다! 그자가 18년동안 무엇을 했는지? 이제 분명하고 똑똑히 깨여나 역사의 정의를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미친..일본 못보냐 미국 낙수효과로 경제 넘버1까지 찍어봤을때 우리나라는 박정희 독재자 미군 철수하니 마니 정치 치안 안보 불안 인권문제로 투자제한적에 기업삥뜯어 정경유착 미국 일본 초고도 성장해서 세계중심될때 제대로 낙수효과 누리지도 못하고 아직까지 일본 넘어서본적 한번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