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석력이 있는 채널을 이제서야 알다니, 영상 잘보고 갑니다~ 고급대게라는 비유가 진짜 딱 들어맞네요ㅎㅎ 개인적으로 전 힙한 시도가 새로운 전환점을 열어줄거라고 봤는데 단점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이 될듯합니다 아, 그리고 타르탈리아 소스(?!)에서 한번 뿜었어요ㅋㅋㅋㅋㅋㅋ
돌아다니는 필드의 분위기, 미국 카툰풍 그래픽과 오버액션, 그리고 UI가 과하게 스타일리시한 것도 그렇고...여러모로 페르소나 5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네요. 저도 처음 페르소나 5 메뉴창을 열었을 때 좀 피곤하다고 생각했던 게 떠올랐습니다. 다만 페르소나 5는 과해도 되는 곳에만 적절히 과하고, 있으면 불편한 부분은 그냥 간략하게 해서 잘 조절을 했는데 ZZZ는 다소 그 과함이 지나쳐 보이긴 하네요.
완전 최고급 미친 고급레스토랑의 스테이크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차별화된 품질과 맛을 가진 레스토랑에서 세번째 스테이크를 런칭했다고 해서 가봤는데 첫번째 스테이크랑, 두번째 스테이크랑 와꾸는 다른데 뭔가 맛은 익숙하고 그냥 좀 어쩐지 질리는 그런맛...? 먹는방법도 다르고 먹는데 쓰는 도구도 다르고 에피타이저도 다르고 가격도 다른데 입안에 들어오면 그냥 그게 그거인 맛의 스테이크
1:31 ㄹㅇ 미호요게임의 단점이 되는 공통적인 특징인듯.. 붕괴3rd에서 굳이 매크로 넣어도 되는 부분에 매크로가 없다거나, 원신에서 대사 스킵해도 되는 부분들을 스킵 기능 없어서 정말 쓸데없는 대사들조차 전부 봐야 한다거나, 세계 최대 게임사 중에 하나임에도 이런 UI적인 면에서 엄청 불친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