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일요법회(2020.1.19)
진우 스님(조계종 교육원장) 법문
지혜가 모자란다는 것은 분별 집착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 것이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없는 것은 없다. 내가 당장 지혜가 없어서 알지 못하는 것일 뿐.
내가 그만큼 좋았고 편안했기에 그만한 과보가 괴롭고 힘든 것이 다가오는 것이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만 다가 아니라 거기에 있는 인과 과보를 생각해야 한다.
지금 살아가는데 내 업에 치여서 먹고 사는 데에 몰입하다 보면 인과를 놓치고 살고 있다.
어떤 식으로도 과보로 생기기에 욕심과 집착에 벗어나서 살아가야 한다.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기회를 주었다는 것이다.
자기 마음을 자기 스스로 인과 법을 깨달아서 해탈시켜주는 것 이것이 진정한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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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фев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