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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의 정치적 몰락 원인, 그리고 왕조의 존속 조건에 관한 사학과 대학원생의 개인적인 생각 - 이희을의 생각창고(임시) 

이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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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사학과 #조선왕조
제 의견을 배설하는 영상으로, 학계의 상황을 대변하거나 설명하지 않습니다. 자유롭게 보시되 과몰입은 해봤자 자기손해이시므로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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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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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4   
@WinterPaper
@WinterPaper 7 дней назад
관련 내용 전공자로서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
@이원식-s6m
@이원식-s6m 6 дней назад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한국이 식민지로 전락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가정할 때에 태국의 사례가 종종 이야기되었던 것 같아서 태국 이야기도 흥미롭게 들었는데, 해방 이후 한국의 군부 쿠데타를 생각하면 태국의 왕실-군사정권 간의 관계가 (if)입헌군주제 대한제국의 경우에도 재연되었을 가능성도 상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럼에도 고종이 '도박'을 감행한 데에는 말씀하신 영정조의 제왕학이 고종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 같은데, (추천하신 논문을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 최근 정조를 '개혁군주'의 면모보다는 오히려 보수적 성리학 군주이면서도 신권과의 균형보다는 왕권의 초월성 내지 우월성을 강조하면서 기존 정치질서에 혼란을 준 일종의 원인제공자...! 로도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결국 고종만을 비판하기보다는 좀 더 장기적인 시야에서 19세기 전후를 봐야되지 않나 생각도 됩니다.
@corea359
@corea359 7 дней назад
재밌는 표현이네요. '생각창고 그리고 배설' 흥미롭게 보고 잘 들었습니다. 구한말의 황제-지식층-백성들의 권력다툼... 청말의 만한갈등-황제-지식층-백성 갈등과 혼란.. 일본은 막부와 신군부 사이 더 심한 갈등을 겪었는데, 일본의 결론은.. 아이러니하게도 이미 한국 중국에서는 천년도 전에 정립되었던 유학의 존왕사상이 그때서야 막부를 무너뜨리고 강하게 작용해서.. 제국주의-근대화와 맞물린.. 점도... 여러모로 한국근대사의 비극은 제국주의 창궐시대를 맞은 시점이 좋지 아니하였고.. 일본제국주의는 팽창의 호기를 잡은 운이 따랐고 이후 자멸했다가도 2차세계대전 전후 일본은 냉전과 한국전쟁, 미국의 일본정책 등으로 다시 경제흥기의 운이 따랐고..
@서울특별시1
@서울특별시1 3 дня назад
희을님은 이승만을 국부로 인정하시는지 여쭙고싶습니댜 그리고 건국절 논란에 대해서도 알고싶습니다
@wannabehistorian
@wannabehistorian 2 дня назад
건국절 및 이승만 국부 자격 등의 논쟁은 역사학적 논쟁이 아닌 정치적 논쟁입니다. 학자 지망생으로써 정치적 논쟁에 참여한다는 건 학자의 태도와도 맞지 않습니다. 이승만을 국부로 인정하느냐 마느냐, 그리고 건국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과 관련해서 이런 저런 정치적 평가를 내리는 것은 제가 아닌 정치인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의 관심사는 과거에 관한 평가가 아닌 입체적인 과거 재현에 있음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와 연결되는 말씀으로, 저는 이승만에 관해서는 폄하도 신격화도 아닌 그 개인의 생애와 활동, 그리고 그 영향을 고찰하고 싶습니다. 공과 과는 어느 인물에게나 있고, 무엇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내리느냐는 순전히 개인의 성향과 관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찌 됐건, 전체적으로 그는 그 나름의 애국심과 근성을 가지고 정치인으로써 두드러진 활약을 한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승만은 대한민국 역사에 있어서 좋든 싫든 중요한 인물이자 정치인으로 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정치적으로 민감한 역사 관련 논쟁에 관한 의견을 학자들에게 묻는 행위는 신중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경우에 따라 그러한 질문이 답변자를 대단히 난감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양해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1
@서울특별시1 2 дня назад
@@wannabehistorian 답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조심해야겠네요
@AP-bj7kf
@AP-bj7kf 7 дней назад
귄위라는 불가시적인 개념의 소유에 관한 정권 정당성이 흥미롭네요!
@enockhwang8029
@enockhwang8029 7 дней назад
평소 잘 접하지못하는 역사를 생각하게하는 참 좋은 영상~^^
@레아-t2e
@레아-t2e 6 дней назад
저는 교육학적으로 접근해보았습니다. 학부는 사학과, 석사는 역사교육임을 밝힙니다. 최근에 임고를 공부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합니다. 교육사회학 이론 중에 인간자본론이 있습니다. 개개인이 교육을 받아 성장하면 국가는 발전한다는 이론이죠. 청과 조선은 서구의 학문과 기술을 배운 사람이 늘어날수록 국가는 부강해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결과는 아시다시피 실패했습니다. 왜 실패했느냐? 첫째, 서구식 기술과 학문을 배워 기득권에 편입된 사람들은 현실을 외면했습니다. 나만 잘먹고 잘살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졌거든요. 둘째, 소수의 기득권이 모순을 바꿔보고자 했으나 국왕은 그들에게 실권을 주지 않았습니다. 청은 황제가 실권을 주긴 했으나 서태후가 반발해서 쫓겨납니다. 셋째, 모르쇠로 일관해도 결국은 보고 듣는 것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청의 지배층은 더 이상 현실을 외면하기 어렵자 혁명을 일으켰고 조선의 지배층은 일본에 나라를 팔았습니다. 청과 조선은 인재가 나와야 국가가 부강해진다고 보았지만 일본은 국가가 부강해야 인재가 나온다는 마인드를 가졌죠. 그래서 메이지 유신 이후에 서구화 정책을 추진하게 됩니다. 물론 청과 조선에서도 교육이 아니라 사회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긴 했지만, 위에서 말한대로 실권을 잡지 못했습니다. 망국의 직전에 가서야 청은 광서신정, 조선은 애국계몽운동을 벌이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국가를 위해 양성한 사람들이 국가를 무너뜨리는 모순이 발생한거죠. 21세기 대한민국도 사회를 외면하고 개개인의 성장만 강조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는 말이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hj8040
@hj8040 6 дней назад
개인이 왜 국가를 위해서 봉사해야되죠? 꼭 그래야 할 필연적인 이유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가르치는게 민족주의적 강요죠.
@레아-t2e
@레아-t2e 6 дней назад
@@hj8040 제 말을 잘못 이해하셨네요. 개인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란 소리가 아닙니다. 부국강병은 사회구조를 바꾸는데서 나오는데 청과 조선은 교육으로 이룰 수 있다고 믿은 점을 지적한 겁니다. 인간자본론도 개개인의 교육과 국가발전이 무슨 관계가 있느냐는 비판을 받고 있어요.
@hj8040
@hj8040 6 дней назад
@@레아-t2e 저는 청 조선 일본의 비교문제는 둘째치고 마지막 두 문장을 보고 댓글러분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21세기 대한민국에서는 개인들이 사회를 외면하고 이기적으로 살고있다는 점을 지적하셨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역사교육에 종사하신다고 했으니 역사를 배움으로써 개인이 사회를 외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생각했고요 (혹시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애초에 사회구조란 무엇인가, 그런게 존재하기는 하는가, 교육이 사회구조의 일부라고 볼 수 없는가 등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은 수없이 많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레아-t2e
@레아-t2e 6 дней назад
@@hj8040 우리나라가 인간자본론을 지나치게 숭배하는 것 같아서 두개의 문장을 집어넣었습니다. 개개인의 성공과 국가발전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정치인은 상관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또 교육이 사회를 바꾼다고 주장하는데 실상은 사회가 교육을 바꾸더라구요. 사회가 정한 대로 교사는 가르칠 수밖에 없어요. 이희을 선생님 유튜브인만큼 저도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그래도 제 댓글을 읽어주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Дале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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