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팬 아니지만 정말 반박불가. 아마 때 송진우 선수 투구도 경기장에서 봤는데, 정말 사람인가 싶었음. 젊은 시절에는 구속도 어마어마해서, 진짜 지옥에 가서 데려와야 할 좌완 투수 표본. 나중에 이치로 헛스윙 삼진 시켰을 때 임팩트, 크아. 시즌 내내 이치로가 워낙 헛스윙이 적었던 터라, 일본 중계진이 놀라서 이치로, 가라부리 상싱~~~ 외치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 뭐 구대성 선수, 일본팀 때려잡은 거는 말할 것도 없고. 메이저 방어율 1위, 현진이, 이 기록 깰 한국 투수 다시 나올 수 있을까도 의문.
@@oneshotonekill5712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ㅠㅠ. 송진우는 투수가 할 수 있는 걸 모두 보여준 마운드의 5툴 플레이어였음. 입단 초기에는 빠른 볼로 타자들을 휘어잡는 정통파 투수였고 나이가 들어서는 기교파 투수로 변신해서 성공했고 선발, 마무리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투수였는 데다가 주자견제, 투구 후 제 5의 내야수로서의 수비 등도 역대 최고였던 그냥 마운드의 살아있는 전설임. 양현종이 송진우처럼 몸관리를 잘해서 역대 2번째로 200승 투수가 될 가능성이 유력하지만 아직까지는 불멸의 200승 투수임~^^.
@@brevolver1680 이승엽포함해서 시드니 대표팀 멤버들은 구대성을 에이스라고 생각했어요 찾아보면 나옵니다 동시대에 뛰었던 선수중 일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순 있죠. 명예의전당 만장일치 입성자가 드문것처럼요. 그리고 개소리라니요. 심기 불편한면 꼭 그런식으로 표현하시나요 🤔
구대성형님이 뒷문을 지키고 있던 한화이글스는 상대팀들의 두려움에 대상이었다 오죽하면 해설자들도 한화랑 상대할때 한화한테 지고있으면 구대성이 올라오기 전에 따라가지 못하년 게임오버다라고 말했을 정도임 대성형님 일부러 만루만들어 놓고 시험을 해봤다 ㅋㅋㅋㅋ 근데 실점없이 막았다 배영수선수에게도 내가 막아줄테니까 편하게 던져 그리고 본인이 등판해서 다막아버림 본인이 하셨던 말씀 다지키신 분임 구대성형님 마무리로 올라올때 한화이글스 팬들이 일제히 이겼다 이겼다라고 외친거 기억이 나네요
대성불패에 가장 장점은 승부욕과 자신감... 깡인듯 이런 자신감과 승부욕을 가진 선수가 한화에 좀 있으면 좋겠다 10:50 저 유니폼은 99년 아니고 2000년대 중반쯤까지 입던 유니폼입니다 99년 우승 후, 2000년대 초반에 Y라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입다가 저 유니폼을 입었고 그 이후에 주황 유니폼을 입다가 지금의 유니폼으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