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않고 바이크타는법 ep1을 많이들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2편을 준비했습니다.
1편을 보시지않고 2편만 보신분들 중 일부분들께는 제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않은것 같아 안타까운맘도듭니다
평소 투어영상 위주로 올리는 사람이라 이렇게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2편으로 나눌만큼 많은 얘길해본적이 처음이였습니다
주행중 핸들에 손놓는 모습 저도 편집 마친후 보고 놀랐습니다. 저의 평소 말할때 버릇이 운행중에 나오고있어서요. 사람앞에서 강의하는 직업때문에 평소에 제스쳐를 많이 쓰면서 얘기를합니다
평소 주행중엔 그럴일없는데 주행하면서 무언가 말할 내용을 생각하며 얘기하다보니 무의식적으로 평소습관처럼 손을 많이 쓰게되었나봅니다. 손이 안움직이면 혀따로 뇌따로 어리버리가 되더라구요
안전에관한 영상올리면서 이런모습 보이는건 정말 큰 실수입니다. 인정합니다.이번 기회로 저도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지만 주행하면서 방송한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운전에 100프로 집중못하고 위험한 행동 내가 자처하는건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일부 분들중엔 5번이나 사고났으면 자전거나 타고다녀라~ 사고 나는건 다 네탓이지 남탓마라~ 안좋은 시각으로 보는분들도 계셨습니다.
사실 그런 안좋은 경험담은 굳이여 밝히지않고 25년간 무사고였다고 숨기고 할수도있었지만 그러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제 안좋은 기억 실수 드러내고 그래서 이로인해 조금이라도 다른분들이 조심해서 더는 사고소식 안들려왔으면 좋겠다... 이게 제 진심이였습니다
제 사고 얘기만 보시고 지레 바이크 입문 포기하시는분들도 없으시길바랍니다.
제가 다시 돌아와서 바이크를 탈만큼 바이크... 이 취미... 참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매력적입니다
대한민국 곳곳에서 같은 도로를 달리는 여러분~ 진심으로 이좋은 취미 평생 아픈일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타시길 먼곳에서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7 май 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