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웃긴건 저색기들 무리한 영토확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 정체성을 다민족 국가로 규정해놓고 있어요ㅋㅋㅋㅋ 저 영화에 나오는 금나라 여진족, 그 이후에 또다시 한족의 나라를 멸망시킨 청나라 만주족 모두 자기들의 국가 정통성 계보에 포함된 자국민의 역사인데 이렇게 갈라치기 하는걸 보면 결국 한족의 나라이면서 정통성하나없는 영토확장 한거 인정하는꼴임
@@marukangpoteto Even the police in Hong Kong and Taiwan worship Guan Yu. Gangs also worship Guan Yu. Because Guan Yu is loyal. Guan Yu has been canonized to the rank of emperor by successive emperors. Many people in northern China worship Guan Yu, and some even tattoo Guan Yu on their bodies. But most people dare not tattoo Guan Yu, because Guan Yu's divine attribute is too powerful for ordinary people to bear!
핑핑이 시대 전까지는 다민족간 화합의 틀에서 진회의 긍정적인 부분을 부각(평화를 이루고자 노력했다)하고 악비의 과대평가된 부분을 바로잡는 식의 분위기가 있었음. 15년쯤 전 이야기임. 시간이 지난 지금 진회를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그 에게 만강홍을 읽게했다는 것을 놓고 보면 1. 한족으로의 동화가 사실상 완료되었기에 소수민족의 눈치를 전혀 볼 필요가 없어졌고, 2.송대의 요,금,원을 현대의 미, 일, 한국, 대만 등으로 치환해서 봐도 좋다는 승인이 떨어졌거나 기조가 만들어졌다는 의미일 듯.
@@玄幽燕 당신의 글 중에 동의하는 부분이 있다. 봉건왕조 시대의 중국인들은 당연히 그를 비판했다. 바로 이것이 동의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한족으로의 흡수는 혈통적인 정체성이 아니다. 여전히 한족과 한족으로 여기는 이민족 출신의 한족들은 유전자에서 차이가 있다. 그리고 한족들 중에서도 유전자에 상당한 차이가 있고 다양한 민족의 흔적이 존재한다. 이는 실제로 한족이라는 혈통적 정체성은 여러 민족간 통혼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현재의 한족은 혈통이 아닌 심정적 정체성과 당신이 말하는 문화적 정체성에 기반한다. 위의 혈통도 역시 한족이란 혈통이 아닌 문화와 심정적 정체성을 공유하는 집단일 수 밖에 없음을 말해준다. 나는 이것을 'wanabe 한족' 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한족으로의 흡수와 통합이 중요한 것이지, 혈통이나 문화적인 문제는 부차적인 것이다. 사회가 획일화 되고 경직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내가 15년전 중국에 방문했을때 송대역사 전공의 석사연구생들과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었다. 나는 하북성과 베이징에서 만난 중국의 연구자들이 진회를 당연히 비판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놀라웠다. 일부는 진회의 입장을 옹호했다. 오히려 악비의 행동이 한족만이 우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주변의 다른 민족을 멸시한다고도 말했다. 또한 그의 업적중 일부는 과장되었다고 말했다. 나는 이런 학설이 등장했다는 것이 매우 놀라웠다. 그래서 이유를 물었다. 하지만 그는 공부했다고만 말했었다. 한국에 돌아와서 나와 친구들은 이것에 대해 토론했었다. 그리고 우리는 중국의 학문적 연구가 당의 영도에 따르는 획일성과 경직성을 벗어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을 수 있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도 악비와 진회를 주제로 작은 세미나를 가졌다. 우리는 진회와 악비는 봉건시대 역사서술에 의해서 그들의 삶이 너무도 전형적이고 평면적으로만 전해져 온 것을 알게 되었고 안타까움을 느꼈다. 역사가는 역사서를 외우는 사람이 아니다. 역사의 史實속에 새로운 해석과 견해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인식의 기회를 주었던 당시 중국의 연구자들에게 매우 감사했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15년전의 순수한 학문의 열의가 외부에 의해서 변질되는 것 아닌가 우려된다. 原本是用中文寫的,但放棄學習中文超過10年,錯誤很多。
중국 역사를 자세히 따져보면 이민족의 역사라고 할 만큼 중국 한족이 주인이었던 적이 적음. 근데 치욕이니 뭐니 할게 뭐 있겠음 ㅋㅋ 그냥 근거 없는 자존심으로 살아가는 민족인걸. 아니지 자부심 보다는 오히려 열등감이라고 보는게 맞을 듯. 그러니까 현재도 자신들의 온전한 것이 없으니 하나의 중국이니 뭐니 하면서 남의 나라 역사까지 다 흡수하려고 하는거고. 아무튼 그냥 역사적으로나 현재 시점으로나 치졸하고 상종 못할 족속들임.
만주족의 직할식민지였던 시절에 지배민족인 만주족의 풍습인 변발과 치파오를 입고 살았는데 어찌어찌 정신승리하면서 살아하는 한족들의 세태를 풍자한게 루쉰의 아Q정전 이었지. 중공의 정당성을 떠나서 중국이라는 범위는 만리장성 이남의 황하-양자강 일대를 말하는 것이고 역사내내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청나라가 사라지고 나서 무주공산인 땅을 꿀꺽하면서 자기네 식으로 해석을 할려고하니 나온게 역사공정(그 중 하나가 동북공정)임. 중국사는 따지고보면 송나라를 마지막으로 몽골의 지배를 받고 다시 독립하고 만주의 지배를 받는 식민지시절을 거침. 이 식민지시절에 대한 열등감이 현대의 역사공정이 된 것이고.
@@zz-ww6fv 뭐래…당 이후 그많은 인구를 가지고도 주변 이민족에게 쳐맞은 역사밖에 없는나라가 ㅋㅋㅋ 요 금 원 청 전부 이민족의 역사잖아?? 그리고 우리나라는 일제감정기 제외하곤 그 중국도 점령당한 원나라에게 버틴나라란다 부마국이라도 나라는 있었지 어디 송나라 라는 나라처럼 9살짜리 황제라는애가 강물에 투신할정도로 처참하게 발리진 않았잖아 정강의변 처럼 황제라는 우두머리가 끌려가지도 않았고
그나저나 숙신→읍루→물길→말갈→여진족 등으로 명맥을 이어가며 송나라와 명나라를 멸망시키는 등 역사에서 끊임 없이 등장하는 민족이 중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의 악당으로나 묘사되고 있으니 마음이 아프네요. 독립해서 다시 한 번 송나라와 명나라를 멸망시키던 위용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세계에서 산아제한 정책한 나라는 한국, 중국 밖에 없을거임. 방식이 한국은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같은 표어 가스라이팅에 자식 셋이상 낳으면 공무원에 불이익을 주는등으로 86년에 이미 출산율 1.5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한번도 그걸 넘은 적이 없음... 중국은 아예 표어에 더해 계획생육정책으로 당이 강제했고. 역시 둘 다 효과는 탁월했지만 벌금까지때린 중국보다 한국이 더 빠르고 성공적이었던게 코미디임.
숙신→읍루→물길→말갈→여진족 등으로 명맥을 이어가며 송나라와 명나라를 멸망시키는 등 역사에서 끊임 없이 등장하는 민족이 중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의 악당으로나 묘사되고 있으니 마음이 아프네요. 독립해서 다시 한 번 송나라와 명나라를 멸망시키던 위용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저거 보면서 개인적으로 우려되는건 비단 한때 가능성을 보여준 중국 영화뿐만 아니라, 요즘 잘나간다는 중국산 혹은 중국자본 투입되는 서브컬쳐게임마저도 이후에 저런꼴이 되지 않을까 싶어지더군요. 너무 엄살 아니냐고 하지만 이미 헐리우드나 드라마, 케이팝에도 폐해를 끼쳐본 이들이 과연 게임이라고 안그럴까 싶어지니....지금이야 중국 내에서도 게임산업은 그나마 '서브컬쳐'인지라 냅두는거 같지만, 나중에 권위주의 국가인 중국이 과연 그대로 내버려둘거 같지도 않아서 말이죠.
사실 몽골은 남송과 잘지내려고 헀고 금나라를 멸망시킬때 공동으로 금나라의 수도를 공략하지만 금나라 멸망후 전후영토문제에 불만을 품고 오히려 몽골을 선제 공격했다가 실패하면서 몽골의 공격을 받게 되죠 남송이 40년 넘게 버틴것도 오고타이 뭉케 대칸들이 연달아 죽으면서 몽골이 대칸 선출을 두고 내분에 휩싸여서지 남송이 잘싸웠다고 보기어렵죠
@@Thoughtcrime. 그게 불가능함ㅋㅋㅋ중국은 다양성에 대한 기본적인 토양 자체가 형성되어 있질 않음. 문화적인 규제도 한국은 귀여울 정도이고. 조금이라도 공산당의 통치에 위협이 된다면 찍어누르려고 듦. 현대 중국의 문제에 대한 영화나 소설, 음악이 나오면 어떻게 되겠음ㅋㅋㅋ
웃긴게 외세 침략을 막아낸 악비가 영웅이라면서 추켜세우면 그 외세인 금나라는 중국이 아니라 """외세"""라는 말이네.. 지금 중국영토 과거, 현재 모든 민족, 모든 나라 다 중국민족이라는 중국역사공정과 상충된다. 칭키스칸도 자랑스런 중국 역사라고 드라마 만들더만,,뭐야 이랫다가 저랫다가
금과 송의 충돌에서 내가 나를 공격한건데 중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이야기 들으니까 예전에 영화 남한산성에 대한 중국인들 댓글 번역해놓은게 생각나네요. 홍타이지가 만주어하는 장면에서 이민족 어쩌고하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위대한 중화민족!하고 퉁치고 넘어가는 사람까지 다양했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한국에 유학온 유학생들하고 이야기해보니까 대부분은 와!위대한 중화민족!하고 넘어가는 것 같더군요ㅋㅋ원나라는 우리역사가 아니라는 소수파도 있긴했습니다만ㅎㅎㅋㅋ하긴 고구려도 중국의 역사라는 놈들이니까요ㅋㅋㅋㅋ
@@arankang 그것보다 더 개판인게 우리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결국 예맥, 한, 고조선의 테두리 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걸 알잖아요. 물론 고구려에 속한 말갈인, 신라의 지배계급 흉노 관련설, 예맥 및 한 별도민족설 같은 이설이 있긴 하지만 큰 줄기는 다 하나였다는 인식이 있는데 근데 청나라 금나라는 퉁구스계 여진족, 원나라는 몽골계, 명나라나 송나라는 한족계니까 아예 근본은 아무 상관도 없는 민족들이라 더 모순, 개판입니다ㅋㅋ
동북공정은 대한ㅋ민국 역사 학자 넘들이 뻘짓한 결과인다 .동북공정할 당시 한국 역사계 보고 반박하라고 할때 남쪽은 아무도 안가고 북쪽에서 가서 길길이 날뛴걸로 아닌데 아닌가? 한국 사학자 놈들은 주둥이만 살아서 국내 안에서 국민들한테 나쁘다고 이야기 하는데 중국한태 가서 이것 저것 들이 밀고 저짓말 하지 말라고 해야 한다고본다
한국인이 명량 같은 류의 영화 본다고 일본에 대한 적개심까지 자연스레 이어지게 만들었더냐?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뭐 명량 영화에도 막판 의도적으로 집어넣은 티 팍팍나는 문제의 대사가 있긴 하지만 오히려 그걸로 평 왕창 깎아먹고 욕만 푸짐하게 드셨잖아. 중공은 반대로 그런 대사 팍팍 쳐 넣어야 호평을 받는 이상한 구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