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북부지역에는 경기도 양주에서 발원하여
36KM 를 흘러 성수동 한강과 닿은 중랑천이 있습니다
오래전엔 악취가 나던 곳이었지만
이젠 사철 꽃과 아름다움이 넘치는 숲으로 변했습니다
중랑천 끝에서 끝까지 우리가 모르고있는 풍경들을 담아보았습니다
중랑천은
경기도 양주시 산북면 불곡산 자락 아래에 있는
부흥사 주변 불곡샘에서 발원하여
약 36KM 를 흘러
서울 성동구 성수동 용비교에서 한강과 합류하게 됩니다
용비교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강 왼쪽을 중랑천(서) 오른쪽을 중랑천(동)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용비교에서 서쪽 탐방로를따라
발원지인 부흥사 불곡샘까지 갔다가
반대편 동쪽 탐방로를 따라
다시 용비교까지 되돌아오는
77KM 구간을 걸었습니다
이 영상은
이 왕복 종주를 하면서
주변 풍경과 이야기를 담은
세번째 마지막 편입니다
이미 게시된 1,2편을 감상하신 후에
이 영상을 감상하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중랑천은
70년대까지 심한 오염으로 악취가 심했던 곳이었는데
각고의 노력끝에
지금은 자연의 보고가 되었고
양쪽 천변을따라 꽃길과 산책길이 조성되어
서울과 경기도 시민들의 산책과 운동
그리고 휴식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주변 지자체별로 산책로와 주변공간을 가꾸고있어서
언제나 걸어도 좋은곳입니다
중랑천을 알리고
이곳을 탐방하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3 авг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