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들이 오랫동안 살아남으려면 매력이 있어야 합니다. 보통은 그게 '멋'이죠 그래서 감각있는 뛰어난 디자이너들은 여기저기 브랜드에서 멋있게 디자인을 합니다 근데 그런 '멋'을 추구하지도 않는데 100년이 넘게 살아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그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prod by. T
우연히 접하게 된 영상인데 되게 그 브랜드에 대해서 깊게 이야기해주시는거 같아요 더 그 브랜드에 빠져들게 되는거 같고 원래 중고딩 브랜드라는 인식이 있어서 안사게 되었는데 칼하트에 대해 달리 보게 되었습니다. 매거진 B라는 책을 아세요? 비슷한 느낌도 드는거 같아요 다나옷님 영상을 보게 된후에는 단순히 브랜드가 좋아서 로고만 들어가면 다사는 그런 행보보다는 아페쎄면 데님쪽 보테가면 가죽쪽이런 해당 브랜드가 잘하는 분야를 더 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오래 영상올려주세용 ~!
영상을 볼 때마다 느끼지만, 제작자님의 깊이 있는 배경지식이 느껴지는 점이 너무나 좋습니다. 거기에 더해 낯설 수 있는 배경지식을 자연스레 받아들이도록 돕는 스토리텔링 능력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연히 영상을 접해 지금까지 시청하고 있는데, 머지 않아 정말 유명한 크리에이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워크 웨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영상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양질의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칼하트뿐만 아니라 다나옷님이 멋스럽게 생각하시는 워크웨어 브랜드를 한 번 다루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게 시청하겠습니다. ㅜㅜ 항상 감동적인 영상 제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퀄리티의 영상이네요! 칼하트 깔끔하고 옷도 좋죠 혹시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영상도 제작 해주실 수 있나요? 갑자기 야스히로 디자인이 너무 예뻐보이더라구요 깔끔할때는 깔끔한데 오버할때는 끝까지 미는 느낌이랑 옷에 들어간 디테일들이 정말 사람 환장하게 합니다 ㅋㅋㅋ
미국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보면 칼하트 꽤 많이 입는거 보고 워크웨어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네요. 칼하트 전문 매장이 하나 있던데 가보니 사람이 제일 많습니다. 물건도 금방 없어지구요. 마음에 드는 바지가 있었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물어보니 점원 할아버지가 " 다들 그바지만 찾는다고" 그 바지를 못산게 아직도 아쉽네요. 그리고 매장 끝에 형광 조끼도 있는걸 보고 역시...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장 출입 규칙 덕분에 칼하트에서 쇼핑도 하고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입고 일할 작업복을 찾는게 아니라 패셔너블한 워크웨어를 찾는다면 칼하트는 언제나 괜찮은 선택입니다. 칼하트의 카멜 색상 덕캔버스로 만든 쵸어자켓/오버올은 불멸의 명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워크웨어중에 특히나 오버올(멜빵바지)를 좋아해서 약40여벌 소장하고 있습니다. 나이젤카본의 던가리나 일본 복각 브랜드의 40~80만원 사이의 제품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애착이 가는 오버올 탑3을 꼽으라면, 칼하트 wip라인 카멜색상 덕캔버스 오버올을 꼽고싶네요. 진한 워크웨어 느낌도 가지고 있고 현시대의 다른 옷과도 잘 붙습니다. 나이젤카본의 던가리나 캡틴 선샤인의 덱트라우져는 50만원 위아래의 고가이고 멋지지만 오버올 특유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건 단연 칼하트라고 생각합니다
칼하트는 퀄리티 보다는 오로지 그 "멋"만을 소비하기 위해서만 구매해야 실패하지 않을거같아요. 북미 그리고 레딧같은 북미 위주 커뮤에서 블루칼라 워커들은 칼하트의 (그리고 비슷하게 "필슨"도) 퀄리티가 대중화되면서 많이 떨어졌고, 진짜 작업용으로는 절대 적합하지않은 "패션화가 끝난 브랜드"라는 평이 주를 이루더라구요. 아마 닥마같은 수순을 밟은게 아닐까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