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감독님이 전력의 반이라고 했음~~~그래서 박경완선수가 2루타를 치고 나가도 몸이 안좋으니 1루만 가도 아무말 안했던 선수~~~은퇴할려고 했으나 김성근감독 부임 후 다시 부활하여 몸이 아프더라도 무조건 뛰었던 선수~~~김성근감독 경질 시 누구보다 더 많이 울었던 선수~~~
영상에서 홍성흔과 골든글러브 경쟁 시즌 성적을 보여주는데 2번째 장면은 뭐 홍성흔도 잘했다 치는데(물론 박경완이 더 잘함) 첫 번쨰 장면은 홍성흔의 무엇을 보고 표를 던진건지 기자들에게 진짜 묻고 싶다,,,장원삼 골든글러브 수상도 그렇고 투표권 있는 기자의 전문성이 의심됨,,,
박경완 하면 이 말이 생각이 납니다 팀이 안될수록 방망이로 해결하려고 하면 안돼 실수를 줄여야해 실수를... 수비에서 팀이 안될때는 실수 하나로 그팀이 무너지게 되어있다 타석에 들어가면 타자들 같은경우 어떻게든 치려고 집중 하듯이 그 집중력을 수비에서 갖고 있어야 된다 수비에서는 공이 오면 잡고 던지면 죽겠지 이런 생각만 갖고있다 다음 플레이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그런 생각을 갖고 있어야 된다 타석에선 방망이를 열심히 치려고 한다 누구나 그건 마찬가지다 방망이는 잘쳐야 3할이지만 수비는 9할 9푼을 해야된다 수비를 잘해야 야구를 오래한다 방망이를 잘쳐도 오래 하겠지만 방망이는 굴곡이 있다 수비가 굴곡이 없으면 그 선수는 오래한다 -2008년 불타는 그라운드에서- 여기서 박경완이 말한 수비가 굴곡이 없으면 그 선수는 오래한다... 김강민 선수가 딱 생각이 나네요
sk가 2000년대 후반에 강팀으로 불릴 수 있었던 이유가 김광현 최정등 여러 선수가 있겠지만 박경완이 컸죠... 38살 나이로 국대에 뽑힌 이유가 있죠... 저도 두산팬이지만 매번 sk에게 가을에 무너질때마다 우리팀에도 저렇게 투수리드 잘하고 머리좋은 포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많이 했었죠...
초5때 담임이 박경완 의 친구분이셨는데 저는 박경완이 대단햇던점은 그만의 루틴이 최고의 포수자리로 이끈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경기가 있기전 불펜에서 그날 등판할 선발투수의 모든 구질을 받아보고 가장 좋은공을 던지게끔 유도햇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그로인해 리그 최고의 포수하면 박경완이 떠오르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