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떄 알아차림이 시작이 되었다는것도 생각이라고 하시는데 그게 왜 생각입니까? 태어나기전 아니 꿈꾸기전이라고 해보죠. 꿈꾸기전에 강사님은 뭔가를 알아차리고 계셨나요? 아니지 않나요? 지금의 로건님이라는 꿈을꾸기전 어디서 뭘 하시고 있으셨는지 자각이 있으셨나요? 없었죠? 근데 왜 알아차림이 불생불명이라고 확신하시나요? 불생불멸이면 제가 앞에서말한 연속적인 알아차림이 지속되어야하잖아요? 근데 우리는 분명 생일이전에는 그 어떤 기억도 알아치림도 없었습니다. 확실하세요? 알아차림이 그 이전에도 있었다는게? 강사님이 느끼시는 그 알아차림은 어떻게 아시나요? 번뇌와 생각이 없는데 알아차림은 어떻게 알죠? 번놔와 알아차림이 둘이 아니라 동시생 동시멸인데요. 강의를 들어보면 생각과 알아치림을 완전히 분리해서 설명하시더군요. 선후를 구분하시고. 선후가 있나요? 꿈꾸는 자가 없으면 꿈도 없지만 꿈꾸는 자역시 꿈이 없으면 드러나지 않는 법이죠. 왜 꿈없는 잠에서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잖아요. 꿈이 있어야 꿈꾸는 자가 확인이 되고 증명이 되는겁니다. 그 꿈이 생각이구요. 생각과 알아차림은 둘이 아닙니다. 물론 강사님의 댓글 답변을 보면 이것도 생각이겠죠 하고 퉁치시겠지만 법은 생각을 통해서 드러나는건데 그건 명확한 답변형식이 아닙니다. 어두운 밤에 바탕인 물이 없으면 달빛이 비치지 않고 달빛이 없으면 물이 드러나지 않죠, 달빛이 인연생 인연멸하면 그것을 비추고 있던 물인 알아차림도 아무것도 비추는게 없으니 알아차림도 드러나지 않는것입니다. 지금 이 강의는 달빛이 없었던떄에도 즉 인연이 맻히지 않았던 생일이전에도 알아차리고 있었다라는 말을 결국엔 하고있는겁니다. 이 얼마나 모순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