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선수님이 대표팀에 얼마나 헌신적이었고 대표팀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큰지 다 나와있는 이 인터뷰를 최대한 많은 사람이 봤으면 좋겠네요. 기성용 선수님이시기에 할 수 있는 말들을 많은 사람들이 잘 들어주었으면 좋겠어요ㅜㅜ기성용 선수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한 이 마음 앞으로도 쭉 응원할게요 🙌🙌🙌
기성용 선수 다른말 다 필요없이 팬으로서 감사드립니다. 한번밖에 없는 젊음을 국대에 바치셨지요.. 노력과 헌신을 모르고 비디오게임 캐릭터처럼 평가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것이 항상 속상했어요 이제는 국대의 짐을 내려 놓고 평소 하고싶으셨던 인생을 사는모습을 볼수 있겠네요 :)
진짜 다 맞는말이네요.. 각 선수마다 그 나이때에 대표팀에서 역활이 따로 있는데 나이들면 체력,실력 다 줄어드는게 맞는데 ㅠㅠ 한국 축구 암흑기를 버텨내준 주장 이였기때문에 기성용 선수 은퇴가 더 많이 아쉬웠어요 욕하는 사람들도있지만 어디서 뛰든지 응원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앞으로도 늘 응원합니다!!!
언론도 협회도 다 문제지만, 팬들도 정말 너무한 것 같아요. 물론 경기를 못하면 그 경기와 선수에 대한 비판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인격적으로 모독하고 도가 지나친 비난을 하니까 선수들은 주눅들고 선수가 지닌 100%를 못 보여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선수의 신체 능력은 떨어진다고 해도, 그 선수가 들어감으로써 달라지는 경기장 내 분위기나 역할이 있을건데 이런 것은 생각안하고, 슈팅을 날렸다, 어슬렁거린다 이렇게만 생각하니 안타깝습니다. 이제 또 4년을 준비해가야 하는 대표팀인데 그만좀 흔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결과가 좋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좀 안좋더라도 믿고 4년을 맡겼으면 좋겠네요. 기성용, 구자철 선수 지난 11년동안 대표팀 선수로써, 그리고 주장으로써 대한민국을 위해 뛰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때로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고, 때로는 암흑기를 걷기도 했지만 두 선수와 함께여서 행복했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었고, 한 축구팬이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선수생활에는 행복한 나날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당연히 은퇴식 하죠 A매치 70경기 이상 치룬 선수는 공식적으로 축구협회에서 은퇴식 치뤄줍니다~ 다만 보통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중간에 대표팀을 은퇴한다는게 흔한케이스는 아니여서 ㅋㅋㅋ 보통은 선수생활 은퇴가 대표팀 은퇴니까요 ㅋㅋ 기성용선수는 모든 선수생활이 끝날때 크게 해줄듯 싶습니다
안타깝네요.. 또래에 비슷한 수준에 선수들이 좀 더 많았다면.. 이런 부담감 덜했을텐데 좀 더 서로가 의지를 했을것이고 비슷한 세대별로 한명 나올까 말까하니.. 저런 선수들은 어께에 짐도 많고 다른선수들보다 시선 집중도 많이 되고 남들보다 더 잘해야 된다는 부감감이 있으니 지금 손흥민 선수도 그럴것이고.. 과거 박지성 선수도 그랬을것이고.. 좀 더 비슷한 또래에 훌률한 선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서로가 좀 더 부담감 덜어주고의지할수있게..그랬으면 좀 더 오래 할수있을텐데..
스완지에서 M4 고속도로 타고 3시간 반을 달려 히드로로. 12시간 비행하고 한국 도착하면 차타고 파주로. 도어 투 도어로 하면 약 24 시간 걸리는 일정을 두달에 한번 꼴로 한다. 난 두번 해보고 더하기는 싫었다. 글래스고나 뉴케슬로 바꿔도 걸리는 시간은 비슷. 그걸 10년 동안 했다. 키 대한항공 탑승 마일리지만 100만이 넘는다. 이미 작년에 100만을 넘겼으니 유럽서 탄거 그리고 아시아나 까지 합치면 족히 200만 마일은 탔을거다. 출장 다녀와서 가장 힘든 날이 이틀째 또는 삼일 째인데 키는 제일 힘든날 약 40,000 명 앞에서 자기 기량을 보여줘야 한다. 레오 메시나 네이마르 얘기들 많이하는데 남미 강팀들 프렌들리 다 유럽에서 한다. 네이마르는 샤흐드골에서 제트기 타고 한시간 반이면 왠만한 곳 다 가는 셈이다. 타블로이드 보면 모든 프리미어리그 축구 선수들의 삶이 롤렉스, 페라리, 돔페리뇽 그리고 미인들로 가득한 삶일 것 같이 보인다. 키는 아니다. 키는 아무것도 없는 (오후 다섯 시면 황량한) 스완지에서 식사를 하고 산책 한번 하고 스카이 스포츠를 틀어 축구를 본다. 초저녁이면 성경공부를 하다 일찍 잔다. 다음 날 오전에 일어나면 초음파랑 충격파 치료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시리얼 때리고 바로 훈련장으로 간다. 경기 날도 다를 바가 없다. (뉴카슬집은 아직 못가봤다. 엄청 행복한 가정에서 사신다. 독거 노인이라고 묘사한거 아니다. 생활이 축구에 맞춰져야 도태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스완지 팬들은 키에게 아쉬운 게 있었다. 경기력이 절정일 때면 또 저 일정으로 한국을 다녀와야 한다. 몸 성히 오면 괜찮은데 가서 다쳐서 오면 팬들은 화가 난다. 이해가 안될 수도 있지만 유럽에서 축구라 함은 무조건 리그가 최우선이다. 대외 컵 이랑 국제대회에 더 집중하는건 우리 정서다. 키는 그런 반응을 알면서도 대표팀 일정이 나오면 그거에 맞춰 또 몸을 만든다. 스완지 훈련장에서 페이스를 올리기 위해 혼자 남아 뛴다. 몸을 더 올려서 대표팀 가야하니까. 재능 위에 철저한 자기 관리와 노력 그리고 절제로 저기까지 갔다. 110 경기는 잘하면서 저렇게 살아야 찍는 숫자다. 나는 마모로 인하여 고장났던 키의 절개된 무릎 사진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여기다 올릴까 생각도 했지만 1. 키가 싫어할 거고 2. 인스타그램 게시물 규정 위반으로 삭제될 거 같았다. 수술후라 피는 거의 없는 사진이지만 그 무릎 안을 꿔멘 걸 보면 끔찍하다. 부상 당해도 인상 한번 팍 쓰고 끝나는 키인데 그 무릎 수술하고는 진통제를 때려 맞아도 잠을 잘 수 없었다. 무릎 째고 한달 만에 산 타더니 파주에서 2017년 여름 내내 재활했다. 후들거리는 다리로 운동하고 아파도 티 안내고 짬뽕 이랑 탕수육 (찍먹) 먹고 내려주고 집에 갔다. 여름 내내 파주에서 재활만 했다. 수술하기 전에 이미 파탄난 무릎 가지고 스완지에서 경기 뛰고 저 힘든 일정으로 한국 와서 매번 최종예선 캐리 했다. ‘기성용 최종예선 수치’ 이렇게 한번 검색해보시길 세간의 의혹(?) 과 평가와 다른 데이터가 나올거다. 사람은 소위 자신이 이룬 모든 것들이 ‘자기가 잘나서’ 아니면 ‘내가 노력해서’ 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특히 국내외를 막론하고 스포츠 스타들은 ‘에고’가 결국 실력으로 승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경향이 심하다. 하지만 키는 주변의 도움을 잘 안다. 팀 스태프 가장 먼저 챙겨주는 것도 키고 동료 선수들과 주변인들에게 잘해주는 것도 키다. 스폰서를 키처럼 챙기는 선수는 많지 않다. 자신이 가는 길에 동참하여 함께 돕는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따듯함. “내가” 우선시 되는 밀레니얼들에게 찾기 힘든 덕목 중 하나라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키는 스폰서에게 최고의 선수다. 필드 위나 밖에서나. 키는 축구를 끝내고 나서도 나를 매우 괴롭힐 게 분명하지만 (키는 발이 예민해서 축구화를 엄청 가린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내게 있어서 키랑 함께 보낸 5년, 40여회의 A 매치가 나의 나이키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빛나는 순간들이었다고. 밤에 만나 떡볶이 먹기, 경기 끝나고 치킨 뜯거나 육회 비빔밥 때리는 게 가장 큰 일탈인 키를 일년에 다섯 번씩 한국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행복했고, 베스트 낚시꾼 키랑 더 이상 호텔 방에서 장난 칠수 없다는 것 그리고 피파 선수 입장 앤썸 나오기 전, 터널로 들어가는 키랑 하이파이브를 더 이상 못한다는 것 나는 그게 X라 슬플뿐이다. [출처] 나이키 기성용 전담 직원의 국가대표 뒷이야기...
생각보다 일찍 대표팀 그만둬서 아쉬웠는데 그동안 나름대로 많이 힘들었군요. 그래도 기성용 선수가 있으면 당연히 도움이 될 거라고 아직 생각해요. 민폐는 무슨ㅋㅋㅋ 소속팀과 병행하기 어려우면 그만두는 게 맞긴 맞겠죠... 이강인 등 젊은 선수들이 앞으로 이어서 하겠지만 그래도 성용선수가 그만둬서 아쉽네요.
기사를 먼저 보고 영상을 보네요. 먼저 이건 기사님 감사합니다🙏🏻 국가대표 그리고 주장이란 역할이 얼마나 압박이 심하고 스트레스가 클지 상상도 안됩니다ㅠㅠ 기성용 성수가 다음 월드컵까지 뛰길 정말 바랬지만 이 인터뷰 보고 나니 은퇴 잘하셨다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축구팬이라고 하면서 욕만 해대시는 분들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자기 인생부터 다스리고 남들 욕하면 좋겠네요. 제발 축구선수들 더 넓게 모든 운동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하게 환경 좀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기성용 선수의 노고에 감사드려요...😭😭😭 앞으로 쭉 행복한 축구만 하시길 기도해요🙏🏻
정말 다시 한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그 11년의 시간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기성용선수의 말처럼 부디 모두가 묵묵히 응원해서 선수들이 마음껏 제기량을 발휘해서 다음 월드컵에 좋은 성과를 내기를 응원합니다. 기성용선수도 앞으로 남은 선수 생활도 잘 마무리 하시고 가족들과 더 행복하게 지내세요. 한혜진씨 팬인데 안부도 같이..ㅎㅎ
우리나라나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모두 이러한 문제점을 갖고 있음. 유럽국적의 선수들은 대표팀에 소집되어도 보통 유럽권에서 돌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적은 편인데 아시아 해외파들은 장거리 이동이 너무 잦음. 기성용뿐만이 아니라 국대에서 이전 세대들도 모두 이러한 장거리 비행으로 인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대표팀과 리그 병행하다보니 결국 무리가 가는 거임. 손흥민도 확실한 매치 아니면 굳이 부를 필요없다고 봄. 매번 30 근처 나이대에 베테랑으로서 후배들에게 대표팀에서 정신적 지주가 되어줘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관리가 안돼서 은퇴하는 꼴을 더는 보고 싶지 않음.
중학생때 축구경기 보는게 너무 좋아서 런던올림픽도 챙겨보다보니 국대도 파고,,.,진짜 전 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축구 너무 좋아하는데ㅎㅎ기성용 선수 완전 팬이었어요 국대 선수들도 팬이었구요 대표팀 은퇴하셔서 정말 아쉬웠어요..오래 보고 싶지만 여러모로 힘든 고충이 있으니까 이해는 합니다!! 응원할게요 화이팅!!
구자철 기성용..두선수모두 개인커리어 유럽에서의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항상 대한민국국가대표팀을 먼저 생각했던거 했던거같음.. 장거리비행에따른 신체적압박감과 주장 혹은 고참 그리고 대표팀에쏠리는 많은시선들로 인한 정신적압박 두선수포함 청용선수까지 워낙 재능이출중해서 어린시절 부터 대표팀을 뛰어온지라 아직 많은나이는 아니지만 대표팀은퇴라는 결심을 하게된것같음 개인적으로 이세선수들 대표팀만 아니였으면 유럽에서 지금보다 더낳은입지 더많은 커리어를 쌓았을것같아서 축구팬으로써 개인적으로 미안하고 안타까운마음이있다 이제 대표팀이라는 무거운짐 덜어너고 남은 선수생활 잘이어갔으면 좋겠다..개인적으로 기성용선수 주장직내려놓고 국가대표은퇴할때까지 대표팀에이스는 손흥민보다 기성용이였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