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자-m1c 그건 아님 애초에 구원같은건 없는게 진격거임 히즐국의 키요미가 했던 말을 생각해보면 미래에도 엘디아는 전쟁터에 휩쓸릴거라는것을 알수 있음 프록한테 협박당할때 ”땅울림으로 전세계를 말살시킨다해도,세계의 규모는 파리디섬으로 축소될뿐이며 언젠간 그 안에서 증오와 살육이 일어날것이다“ 이런 맥락의 대사인걸로 기억하는데 이런걸 보면 애초에 작가는 엘디아인의 영원한 평화 그딴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것임 어쩌면 에렌도 땅울림을 성공시킨다고 해도 인간의 끝없는 증오와 폭력이 되풀이될것이라는걸 알았기 때문에 친구들만이라도 현세대에서 평화롭게 살기를 바랐을것임
@@빛바랜자-m1c 엘디아의 구원따윈 없었던게 함정이긴했지만 ㅋㅋㅋ 땅울림 안했으면 거인이 이미 밀리는 추세였기때문에 답없었음 땅울림을 완수했더라도 인구 2할도 못살린 학살자로 남고 엘디아도 결국 거인의 힘이 있는 한 제2의 거인대전(내전)은 기정사실이었음 잠깐의 평화냐 영원한 긴장 상태냐의 갈림길이라 미래도 본 마당에 별수있나 싶음
@@빛바랜자-m1c어자피 땅울림은 영원한 평화를 주지 못함 파라디섬 외 나머지 땅의 모든 인구가 죽더라도 나중엔 에르디아인의 일부가 대륙으로 이주해 결국 새로운 국가가 되고 새로운 정체성으로 전쟁이 일어날 뿐임 에렌이 바랬던건 자신이 본 미래에 어자피 땅울림이 일어나고 인구 학살이 일어날거라면 친구들이라도 영웅으로 만들어주는거지
나중에 이성적으로 바라보니까 그럴듯하고 좋은 결말인 것 같습니다. 작가가 '우리들의 모험은 이제 시작이다!'는 식으로 후기를 끝맺었는데, 그것조차 설계인 것 같네요. 작가가 어느 인터뷰에서 작품으로 상처를 주고 싶다고 말한 게 이렇게 실현될 줄은 몰랐지만 상처가 시간이 지나면 흉터가 되듯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장면들이 참 먹먹해지네요... 진격거 이야기속에서 지켜봐온 주인공들의 처절하고 치열했던 싸움들도 긴 역사로보면 한순간에 지나지 않았구나 하는 느낌도 들고... 큰 틀 안에서 보면 역사는 반복된다는 메세지가 느껴져서 허무하면서도 냉정하게보면 지극히 현실적인 결말인것같아요ㅜ 제가 느끼기에 작가는 애초에 좋은 메세지를 주고싶진 않았던거같아요. 누구나 좋아할수있는 방향이 쉽게 있음에도 이런 결말을 내놓은걸보면.. 진격의 거인이 보여준 세상은 잔혹할만큼 냉정한 세상이지만 그 속에서 살아가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하고 모두의 삶은 특별하고 소중하다 였던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이런저런 말이 많은것같지만 지금까지 진격에서 보여줬던 이야기들이 저한테는 너무 특별했어서 절대 잊지 못할 작품으로 남을것같아요! 오늘도 깔끔한 해석과 리뷰 감사합니다~!
냉혹한 세상이지만 '태어난 것만으로도 사랑스럽고 귀중한 아이'라는, 에렌 어머니가 에렌에게 했던 말은 우리에게 작가가 해주고 싶었던 말중에 하나였던것 같습니다. 진격의 거인에는 수많은 메시지들이 곳곳에 숨어있다고 생각했어요. 케니 아커만의 죽음때 남겼던 메시지. 사람들은 다들 무언가에 미치지 않고는 살수 없는 몸이 되어버렷...! 아니아니 무튼 무언가에 미쳐서 살아간다는 말이 너무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인간 군상을 다 보여주는듯한 모습들도 좋았고요. 예거파 수장이 되었던 그 깻잎머리 녀석처럼. 상황에 따라 변하는 인간들의 모습도 보여주고. 마치 워킹데드처럼요~ 저는 정말 진격의거인을 단순한 애니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네요. 2~3번 보고 유튜브 해설 영상들도 보면서 이제는 정확히 이해했어요. 물론 열린결말이라고 봅니다. 해석하기 나름. ENFP인 저만의 결론. 세상은 잔인하고 냉혹하다. 모두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이기적인 존재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세상의 모두를 사랑하라. 우리는 태어난 자체만으로도 이미 고결하고 소중한 존재이다. 대단한 업적을 남기지 않아도 이미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는다. 역사에서도 그러하였듯이. 전쟁은 따귀를 한쪽씩 번갈아가며 때리다가 멈추는 쪽이 진다고 생각하여 자존심싸움으로 번져버린다. 하지만 의외로 한번 맞고서 참으면 그것이 바로 지는것이 이기는것일지도 모르겠다. 무언가에 미쳐도 보고 깨져도 보라. 그 후엔 스스로 깨달을 것이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타인과도 뜨겁게 사랑하라. 아모르패티!!
@@뉴트리아정상수 지금 당장 3차대전이 일어나서 중국이 영국에게 핵쏜다고 19세기 아편전쟁에 대한 보복조치라고 하지는 않잖어 땅고르기 이후해도 저렇게 문명이 발전했다는건 역사적 악감정속에서도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 지속적으로 문명을 교류했다는 뜻임 엘디아 혼자서 저렇게 발전하기란 쉽지 않음
개인적으로 결말 생각할수록 잘 마무리 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실감도 있고 감동도 있고 그동안 있던 떡밥도 거의 회수하고.. 그리고 결말도 결말이지만, 지금까지 진격의 거인을 보며 울고 웃던 그 나날들이 소중한거라는 작가의 말이 넘 공감됩니당..ㅎㅎㅎ 제게 좋은 추억을 준 진격의 거인은 평생 잊지 못할듯 싶네요 ㅠㅠ 그리고 살짝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을때마다 진격의 홈터님이 계셔서 걱정이 없었습니닿ㅎㅎ 지금까지 좋고 퀄리티 있는 영상 너무 감사했고 또다른 명작 해주셨으면 ..🥰
결국 쟝은 성공했네 에렌도 자신이 아닌 누군가에게 미카사를 맡긴다면 그게 분명 아르민이 아닌 쟝이었을거라 생각되고 산 사람은 살아야한다고 이미 가버린 에렌만 바라보기 보다는 남은 삶을 의미 있게 살아간 미카사의 모습 또한 에렌에 대한 최선의 보답이라고 생각됨 그리고 쟝 또한 함께 에렌을 추모 해주는 것으로 보아 질투하기 보다는 함께 그리워 하지 않았을 까 싶음
결혼햇다고도 안나오고 남편이 누구인지도 안나옴 ㅋㅋ 남자는 얼굴도 안나오고 뒤통수 한컷만나옴ㅋㅋㅋㅋ 애초에 작가가 히스토리아처럼 언급을 안할이유가없음 139화랑 옷이랑 머리스타일이 똑같은거보니 쟝 같은데 파라디섬 도착해서 쟝이 같이 성묘와서 위로해주는거같음 장미꽃 꽃말들도 그렇고 관속에 입관될때까지 안푼 머플러랑 붕대를보면 결혼같지는 않음 만약 결혼햇으면 저장면들 상황들이 또라이 가족들이지ㅋㅋ 아기는 139화이후 히스토리아 고아원이나 미카사 핏줄인 히즐국 동양계 아이를 입양으로 많이추측함 139.5화 추가된 후일담에서는 얼굴이 안나오는 뒷모습의 남자와 아기와 함께 엘런의 묘지로 성묘하러온다. 처음장면에 나왔던 뒷모습의 남자는 한 컷만 나오고 안나온다. (일반인 일수도 있고 뒷모습을 보니 139화에서 쟝 키르슈타인과 옷과 머리스타일이 똑같은걸 보니 파라디섬에 도착하자마자 같이 성묘온 것 같다.히스토리아 남편이랑도 뒷모습이 닮았다.얼굴이 안나오는 뒷모습의 남자는 한 컷만 나오고 안나온다. 139.5와 가이드북에서 히스토리아 고아원에서 입양한 아기인지 미카사의 핏줄인 히즐국에서 입양한 동양계 아기인지 본인의 아기인지는 결혼 내용도 없고 아기에 대한 언급도 없다.) 그리고 노인이 되고 나서도 젊은 사람들에게 부축을 받으면서 성묘를 하러 오고 이때 노인이 되어 휠체어를 타면서 몸도 가누기 힘든 상황에서도 엘런의 묘비에 성묘를 온 미카사에 손을 잡아주면서 장미꽃을 같이 놓아주었던 젊은 사람의 장면에서 피부를 보면 젊은 사람의 피부고 처음장면에 나왔던 얼굴이 안나오는 뒷모습의 남자는 한 컷만 나오고 안나온다. (미카사의 자손인지 입양아이들인지 공식적으로 나온 내용은 없다. 몸이 아픈데 휠체어를 타고다니면서 힘든데도 성묘오는걸 보면 매년 온거 같다. 노인이 된 미카사의 손을 젊은 남자가 잡아주면서 장미꽃을 놓아주는 장면 이때도 미카사는 붕대를 안풀고 다녔다.) 이후 다층 건물들과 크레인 그리고 자동차들이 돌아 다니는 걸로 보아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난듯 하다. 미카사가 추가본에서 행동이나 사망에 대한 의문점이 많다. (1. 사망할때 까지 머플러를 두르고 생활했고 관속에 입관해서도 머플러와 붕대를 풀지 않은채 묻혔다. 2. 죽을 때까지 붕대를 풀지 않았다. 3. 엘런에게 성묘하면서 바친 첫번째 장미꽃 장면의 꽃말 - 영원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두번째 장미꽃 장면의 꽃말 - 당신뿐입니다. 세번째 노인이 되서 바친 장미꽃 클로즈업 장면(샤샤의 사망이후 샤샤의 가족,니콜로,쟝,미카사가 샤샤의 묘비 앞에서 서로 바쳤던 꽃들의 꽃말이 틀리다. 작가는 이미 꽃말의 의미들을 이미 넣었었다.) ) 죽고 나서도 엘런이 둘러준 엘런과의 인연을 상징하는 머플러와 함께 묻힌다. (미카사에게 머플러는 엘런 그자체다) 죽을때까지 두르고 있는 머플러와 미카사가 만든 비석앞에 미카사가 놓은 장미꽃들의 갯수에 대한 꽃말해석과 관속 들어갈때 놓은 백합꽃들의 갯수들의 꽃말들을 해석했을때와 죽을때까지 풀지 않은 머플러와 손목에 있는 붕대를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비석 내용 = " 내가 가장사랑하는 당신 이곳에서 영원히 편히 잠들기를 854년" 그리고 추가본 장면들이 엘런의 묘지에서만 나오는 장면들이라 엘런의 옆에 묻혔을 가능성이 크다.) 미카사가 만약 결혼을 했다면 결국 엘런에게 독립을 했다는 의미이고 곧 죽어야하는 엘런의 바램대로 머플러를 버리면서 자신을 잊고 행복한 가정을 가지길 원하는 엘런의 죽기직전 마지막 바램이라고 볼 수 있다. (미카사는 지금까지 엘런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엘런이 어디를 가든 계속 쫒아다니고 놓아주지 않았고 이것은 미카사가 엘런에 대해서 독립을 못한거다. 138화에서 결국 미카사는 " 다녀와 엘런 " 이라는 말을 함으로써 결국 엘런을 죽이고 키스하면서 놓아줌으로써 엘런에게서 독립을 의미한다. 그러나 미카사는 엘런이 죽은 후에도 머플러와 붕대를 풀지 않았다. 그리고 엘런이 죽고 엘런의 묘지앞에 장미꽃을 바치는 장면들을 작가는 꽃말의 의미를 담아서 장미꽃 장면 몇장을 클로즈업해서 그린것 같고 예를 들어 엘런에게서 독립을 했다면 미카사의 결혼은 엘런으로부터의 독립을 의미하고, 엘런이 원하던 것처럼 미카사는 머플러를 버리고 행복한 가정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미카사는 결혼했다는 가정하에 예를 들면 결국 죽는 날까지 머플러와 붕대를 풀지 않았다. 이 장면의 의미는 결국, 엘런으로부터 독립하지 못하고, 잊지 못했다는 의미다. 139화에서 미카사가 엘런의 무덤 앞에서 " 곧 다들 너를 보러 올거야 기쁘지? "라는 말을 하고 엘런에게 " 나에게 머플러를 감아줘서 고마워 " 라는 말을 하고 끝이 난다. 이후에는 쟝 키르슈타인으로 추정되는 남자와 미카사의 옷과 머리스타일이 똑같은 것으로 보아 쟝 키르슈타인으로 추정되는 남자는 파라디섬에 도착하자마자 같이 성묘온 것 같고 이후에 쟝 키르슈타인으로 추정되는 얼굴이 안나오는 뒷모습의 남자는 한 컷만 나오고 안나온다.아기는 139화 이후 입양한거같고 엘런에게서 독립을 하지못하고 잊지를 못해서 결혼을 안하고 히스토리아 고아원에서 입양한 아기일수도 있고 미카사의 핏줄인 히즐국에서 입양한 동양계 아기를 입양했을수도 있다.) 하지만 만약 결혼을 했다는 가정하에 분석을 해보면 정상적인 가족들이 행동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결국 아내는 첫사랑인 엘런을 평생 잊지 못해 목도리와 붕대를 풀지 않고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죽을 때까지 첫사랑인 엘런에게 장미꽃까지 바치고 매년 성묘를 간다. 과연 미카사에게 남편과 자식들은 어떤 존재인가? 자식들은 왜 아빠 성묘는 안가고 엄마의 첫사랑인 엘런의 성묘를 따라가는가? 이게 남편이 있는 부인의 행동인가? 라는 의구심이 들고 애초에 얼굴이 안나오는 뒷모습의 남자는 한 컷만 나오고 안나오기 때문에 아무래도 결혼한 가족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이상하다. 결과적으로 작가가 가이드북과 공식인터뷰에서 히스토리아 결혼만 언급하고 미카사 결혼은 언급을 안함으로써 정확히 동료랑 히스토리아 고아원에서 입양한 아이 및 미카사의 핏줄인 히즐국에서 입양한 동양계 아기와 함께 성묘를 온건지 결혼을 한건지 안한건지는 알 수 없다. (작중에서 미카사가 엘런만 사랑하고 자기 목숨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았다.그래서 결혼에 대해서는 개연성과 연관성이 없다는 말이 많다.) 공식적으로 작가가 진격의 거인 이야기는 엘런과 미카사의 사랑이야기라고 마지막에 언급했다. 여기까지가 저의 추측입니다.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는 의미보다는 에렌은 거인에 의해서 일어나는 증오의연쇄를 근절하고싶어했고 거인을 아예 없애버렸기때문에 목적은 모두 달성했다고 봅니다 미카사가 죽을때까지 평화롭게 섬이 지켜졌기에 과거의 일때문에 전쟁일어난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때를 기억하는사람은 다 늙어 죽었기때문에 애초에 생물이란건 서로 분쟁하고 경쟁할수밖에 없기때문에 몇백년후 전쟁이 일어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조사병단은 그들 세대의 자유를 위해 죽은거지. 조사병단도 결국 긴 시간의 흐름안에서 보면 단편적인 의미밖에 없는 것이니깐. 매국노들이 어차피 제발로 나라 팔아먹을걸 임진-정유왜란 때 의병들이랑 백성들은 뭘 위해 죽은걸까? 는 의미가 없는거지. 그 시대에 그 시대를 위해서 몸을 불태웠던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오옹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구나... 내 생각엔 조사병단 뿐만 아니라 마레도 에르디아인도 파라디섬 사람들도 모두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싸우는데 그 과정에서 다른 이해집단의 자유를 빼앗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같은 것을 추구함에도 끊임없이 갈등을 겪는 인간과 그 어느 누구의 신념도 완전한 정답, 진리가 될 수 없는 인간들의 삶에 대해 얘기했다고 생각함. 조사병단도 마레인도 에르디아인도 모두 원하는 건 '자유' 하나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걸(자유) 얻기 위해 같은 걸(자유) 버린 채 싸우는 그들의 현실이 잔인하지만 그럼에도 그 어느 누구도, 마지막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결국 원하는 것(자유)을 얻지 못하는 세상의 잔혹함. 작가가 얘기하고 싶었던 건 이런 게 아닐까 싶음... 아님 말구...
에렌이 인류 8할을 죽임과 동시에 자신도 같이 죽어 비극일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미카사와 동료들에겐 거인이 없는 세상을 선물해 줌으로써 일시적였으나 작은 평화를 가져다 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마지막 소년이 나무를 탐색하는 장면을 통해 거인의 힘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절망스럽지만 이 또한 진격의 거인 스러워 피식 웃음도 나고 거인=악이라고 대입해볼때 악은 아무리 없애려고해도 피할 수 없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한 끊임없이 마주해야 할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영역하에 결말이 어떻게 나든 11년이란 긴 시간동안 진격의 거인 덕분에 제 유년시절의 순간 순간이 행복할 수 있었고 세밀하고 탄탄한 스토리로 독자들로 하여금 추측하고 예상하게 만들며 정신적인 쾌락을 느낄 수 있게 해준 작가님께 그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싶습니다.♥
@@우정-t5u 그래서 학자들이 21세기를 보면 기적이라고 많이들 얘기 하더라구요. 중동쪽에선 아직도 전쟁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우린 해외여행을 가도 큰 부담없이 가잖아요(여행유의국가를 제외하면) 인류의 역사를 보면 말도 안되는 상황인거죠. 지금도 미국과 중국 등 연합들 힘의 균형이 어느정도 맞기 때문에 가능한거라고 봅니다. 중국이나 미국이 압도적으로 힘이 강했더라면 세계를 지배하려 할수 있죠.
6:15생존을 위해 학살을 저지르지만 정당화 될 수 없음을...아르민이 학살자 에렌을 막으러 가는 것도 어떠한 죽음이든 생명을 빼앗는 다면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걸 알려주네요. 동시에 생존을 위해 자체악, 학살자가 되어 동료들 대신 희생하는 것에 고맙다고... 진격거... 미쳤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진격의거인을 1기때 거인을 구축해주겠어! 하는 에렌의 모습과 조사병단의 심장을 바쳐라! 라는 모습이 너무 감정이 차올라서 보게됐다..자유란 무엇이고, 자유를 위해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됐는데.. 거인의 역사 자체는 좋았다.. 근데 그 뒤로 마레국과의 대립과 땅울림...에렌의 흑화.. 뭔가 초심을 잃은듯한? 기분이 들어서.. 찝찝하고, 계속 반복된다는 사실이 현실적이지만 너무 맥이 빠진다.. 그저 아름답고 잔혹한 세계 아닐까
근데 나는 정말 안타까운게 어른들의 욕심과 두려움만 아니었다면 에르디아인들이 벽 안에 갇혀 살지도 않았을텐데 에렌이 그렇게까지 복수심을 품지도 않았을텐데 어쩔 수 없는 상황 가운데서 한 최선의 선택이 땅울림을 이용한 위협이었고 그로 인해 살인자가 되서 죽게 되는 거였다니.. 그게 너무 안타깝다 그리고 그런 대학살로 인해야만 어른들이 깨닫는 것도 하지만 그것조차 일시적이었다는 것도 참 현실적이고 안타깝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
미카사가 손녀한테 옛날 얘기 해주면 재미있을 듯 할머니가 어렸을 때는 말이야... 지금 여기 있는 건물들 보다 더 높고 큰 벽이 있었단다. 그리고 벽 밖에는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들이 있었어 ...그때는...비행기가 없어도 하늘을 날수 있었지..자유의 날개 문양을 등에 새기고..... . . . . . 라떼는 말이야 쌉가능인데?
그냥 '살육자가 되어서 고마워' 에서 아르민이 "이 반복되는 역사를 이걸로 막을수 있을까??"하고 에렌이 "적어도 내가 생각한 방법은 그래"라고로 한뒤 아르민이"... " 하고 에렌이"만약 네가 선택밭은자 였다면 더 좋은 미래가 있었을 탠데" 라고 했으면 좋았을탠데 에렌이 아르민을 얼마나 신뢰하는지 다시 보여줄수도 있고... 아님말고
@@집가고싶은나는 여기도 있넴ㅋㅋ아니 사람들 일애니만 봐서 머리가 돌았나..님들 현실에서도 예를들어서 민트초코 좋단얘한테 굳이 가서 막 욕해요?본인들이랑의견 안맞는다고?ㄲㄱㅋㅋ윗사람이 작가 죽인다고 협박메세지 보낸것도 아닌데 불편러 만들어버리기 재밌다ㅜㅋㅋㅋㅋ현실에서는그러지 말길ㅜ친구없어요그럼 진짜..
4000년전 거인 유미르 2000년전 거인 에렌 현대 거인 저 소년(?) 이렇게 되는건가...? 역사는 반복된다는걸 보여주는걸지도... 파라디섬의 멸망은 복수라기 보단 파라디섬에 매장되어있는 자원을 쟁탈하기 위해 여러 나라들이 침략한 전쟁이고 파라디섬은 끝까지 항전했지만 결국 이기지 못하고 멸망해버린것 같네요...
다들 미카사 남편만보고 쟝이랑 미카사로 뇌절하는데 저 한컷은 그닥 중요한게 아님..미카사가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가정을 꾸렸다X 가정꾸리고도 에렌을 죽을때까지 사랑했다O 이게 맞음 공식으로 저 장면이 어떤 장면이라고 확정난것도 없고 해석도 독자들 마음대로 하라고 작가가 던져놓은거임 남편은 스토리 가장자리에 등장한 히로인이 가정꾸렸다는걸 그런데 그러면서도 주인공은 잊지 않는다는걸 알려줄 뿐 그 이상은 아니라고 봄 그리고 불쌍하지만 남편은 평생 미카사한테 세컨드임 애들이랑 남편을 죽은 에렌만큼 사랑했으면 머플러정도는 넣어둘 수 있었겠지 저 장면도 작가가 나무가 커지는걸 그리면서 겸사겸사 미카사가 죽을때까지 에렌을 사랑한다는걸 넣어놓은거임 남편은 저 장면에서 중요성이 하나도 없을뿐더러 독자들이 연애결혼임신과정으로 개씹뇌절칠 요소는 아님 거기다 에렌죽었다고 미카사가 에렌을 사랑하지 않을 사람도 아님 확실한건 미카사가 죽고 나면 생전 가족들 제쳐두고 사후세계에서 에렌이랑 재회하고 같이 탭댄스예정 그정도로 에렌은 미카사인생에 비중이 너무 큰거임
결혼햇다고도 안나오고 남편이 누구인지도 안나옴 ㅋㅋ 남자는 얼굴도 안나오고 뒤통수 한컷만나옴ㅋㅋㅋㅋ 애초에 작가가 히스토리아처럼 언급을 안할이유가없음 139화랑 옷이랑 머리스타일이 똑같은거보니 쟝 같은데 파라디섬 도착해서 쟝이 같이 성묘와서 위로해주는거같음 장미꽃 꽃말들도 그렇고 관속에 입관될때까지 안푼 머플러랑 붕대를보면 결혼같지는 않음 만약 결혼햇으면 저장면들 상황들이 또라이 가족들이지ㅋㅋ 아기는 139화이후 히스토리아 고아원이나 미카사 핏줄인 히즐국 동양계 아이를 입양으로 많이추측함 추가본 추측 : 139.5화 추가된 후일담에서는 얼굴이 안나오는 뒷모습의 남자와 아기와 함께 엘런의 묘지로 성묘하러온다. 처음장면에 나왔던 뒷모습의 남자는 한 컷만 나오고 안나온다. (일반인 일수도 있고 뒷모습을 보니 139화에서 쟝 키르슈타인과 옷과 머리스타일이 똑같은걸 보니 파라디섬에 도착하자마자 같이 성묘온 것 같다.히스토리아 남편이랑도 뒷모습이 닮았다.얼굴이 안나오는 뒷모습의 남자는 한 컷만 나오고 안나온다. 139.5와 가이드북에서 히스토리아 고아원에서 입양한 아기인지 미카사의 핏줄인 히즐국에서 입양한 동양계 아기인지 본인의 아기인지는 결혼 내용도 없고 아기에 대한 언급도 없다.) 그리고 노인이 되고 나서도 젊은 사람들에게 부축을 받으면서 성묘를 하러 오고 이때 노인이 되어 휠체어를 타면서 몸도 가누기 힘든 상황에서도 엘런의 묘비에 성묘를 온 미카사에 손을 잡아주면서 장미꽃을 같이 놓아주었던 젊은 사람의 장면에서 피부를 보면 젊은 사람의 피부고 처음장면에 나왔던 얼굴이 안나오는 뒷모습의 남자는 한 컷만 나오고 안나온다. (미카사의 자손인지 입양아이들인지 공식적으로 나온 내용은 없다. 몸이 아픈데 휠체어를 타고다니면서 힘든데도 성묘오는걸 보면 매년 온거 같다. 노인이 된 미카사의 손을 젊은 남자가 잡아주면서 장미꽃을 놓아주는 장면 이때도 미카사는 붕대를 안풀고 다녔다.) 이후 다층 건물들과 크레인 그리고 자동차들이 돌아 다니는 걸로 보아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난듯 하다. 미카사가 추가본에서 행동이나 사망에 대한 의문점이 많다. (1. 사망할때 까지 머플러를 두르고 생활했고 관속에 입관해서도 머플러와 붕대를 풀지 않은채 묻혔다. 2. 죽을 때까지 붕대를 풀지 않았다. 3. 엘런에게 성묘하면서 바친 첫번째 장미꽃 장면의 꽃말 - 영원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두번째 장미꽃 장면의 꽃말 - 당신뿐입니다. 세번째 노인이 되서 바친 장미꽃 클로즈업 장면(샤샤의 사망이후 샤샤의 가족,니콜로,쟝,미카사가 샤샤의 묘비 앞에서 서로 바쳤던 꽃들의 꽃말이 틀리다. 작가는 이미 꽃말의 의미들을 이미 넣었었다.) ) 죽고 나서도 엘런이 둘러준 엘런과의 인연을 상징하는 머플러와 함께 묻힌다. (미카사에게 머플러는 엘런 그자체다) 죽을때까지 두르고 있는 머플러와 미카사가 만든 비석앞에 미카사가 놓은 장미꽃들의 갯수에 대한 꽃말해석과 관속 들어갈때 놓은 백합꽃들의 갯수들의 꽃말들을 해석했을때와 죽을때까지 풀지 않은 머플러와 손목에 있는 붕대를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비석 내용 = " 내가 가장사랑하는 당신 이곳에서 영원히 편히 잠들기를 854년" 그리고 추가본 장면들이 엘런의 묘지에서만 나오는 장면들이라 엘런의 옆에 묻혔을 가능성이 크다.) 미카사가 만약 결혼을 했다면 결국 엘런에게 독립을 했다는 의미이고 곧 죽어야하는 엘런의 바램대로 머플러를 버리면서 자신을 잊고 행복한 가정을 가지길 원하는 엘런의 죽기직전 마지막 바램이라고 볼 수 있다. (미카사는 지금까지 엘런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엘런이 어디를 가든 계속 쫒아다니고 놓아주지 않았고 이것은 미카사가 엘런에 대해서 독립을 못한거다. 138화에서 결국 미카사는 " 다녀와 엘런 " 이라는 말을 함으로써 결국 엘런을 죽이고 키스하면서 놓아줌으로써 엘런에게서 독립을 의미한다. 그러나 미카사는 엘런이 죽은 후에도 머플러와 붕대를 풀지 않았다. 그리고 엘런이 죽고 엘런의 묘지앞에 장미꽃을 바치는 장면들을 작가는 꽃말의 의미를 담아서 장미꽃 장면 몇장을 클로즈업해서 그린것 같고 예를 들어 엘런에게서 독립을 했다면 미카사의 결혼은 엘런으로부터의 독립을 의미하고, 엘런이 원하던 것처럼 미카사는 머플러를 버리고 행복한 가정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미카사는 결혼했다는 가정하에 예를 들면 결국 죽는 날까지 머플러와 붕대를 풀지 않았다. 이 장면의 의미는 결국, 엘런으로부터 독립하지 못하고, 잊지 못했다는 의미다. 139화에서 미카사가 엘런의 무덤 앞에서 " 곧 다들 너를 보러 올거야 기쁘지? "라는 말을 하고 엘런에게 " 나에게 머플러를 감아줘서 고마워 " 라는 말을 하고 끝이 난다. 이후에는 쟝 키르슈타인으로 추정되는 남자와 미카사의 옷과 머리스타일이 똑같은 것으로 보아 쟝 키르슈타인으로 추정되는 남자는 파라디섬에 도착하자마자 같이 성묘온 것 같고 이후에 쟝 키르슈타인으로 추정되는 얼굴이 안나오는 뒷모습의 남자는 한 컷만 나오고 안나온다.아기는 139화 이후 입양한거같고 엘런에게서 독립을 하지못하고 잊지를 못해서 결혼을 안하고 히스토리아 고아원에서 입양한 아기일수도 있고 미카사의 핏줄인 히즐국에서 입양한 동양계 아기를 입양했을수도 있다.) 하지만 만약 결혼을 했다는 가정하에 분석을 해보면 정상적인 가족들이 행동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결국 아내는 첫사랑인 엘런을 평생 잊지 못해 목도리와 붕대를 풀지 않고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죽을 때까지 첫사랑인 엘런에게 장미꽃까지 바치고 매년 성묘를 간다. 과연 미카사에게 남편과 자식들은 어떤 존재인가? 자식들은 왜 아빠 성묘는 안가고 엄마의 첫사랑인 엘런의 성묘를 따라가는가? 이게 남편이 있는 부인의 행동인가? 라는 의구심이 들고 애초에 얼굴이 안나오는 뒷모습의 남자는 한 컷만 나오고 안나오기 때문에 아무래도 결혼한 가족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이상하다. 결과적으로 작가가 가이드북과 공식인터뷰에서 히스토리아 결혼만 언급하고 미카사 결혼은 언급을 안함으로써 정확히 동료랑 히스토리아 고아원에서 입양한 아이 및 미카사의 핏줄인 히즐국에서 입양한 동양계 아기와 함께 성묘를 온건지 결혼을 한건지 안한건지는 알 수 없다. (작중에서 미카사가 엘런만 사랑하고 자기 목숨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았다.그래서 결혼에 대해서는 개연성과 연관성이 없다는 말이 많다.) 공식적으로 작가가 진격의 거인 이야기는 엘런과 미카사의 사랑이야기라고 마지막에 언급했다.
다시봐도 결말이 이해되지않아.... 8할이나 죽여버릴거면 뭐하러 땅울림을 쓴건지 납득이안감 보복의 역사가 반복되지않게 한명도 남김없이 다 죽였으면 적어도 파라디섬은 살아남았을꺼 아니냐고... 결국 에렌도 145대왕 하고 다를게없음 잠깐의 지친구들만 잘살수있는 세상만 만들어놓고 또 복수의 굴레를 세상에 남겨놓고 아무죄없는 파라디섬의 후손들만 보복으로 다 죽어버린거고... 마지막에보면 결국 누군가가 다시 유미르처럼 힘을 얻으면 또 복수극 시작
마지막에 등장한 나무는 거인의 힘의 부활은 아닌것 같고 하나의상징이라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은 어찌보면 독자들이 각자가 원하는 쪽의 결말을 선탁할 수 있게 만들어놨네요 결국 작가님은 끝까지 독자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시네용 에렌과 조사병단의 희생이 헛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에렌과 조사병단 모두 목표를 이뤘지만 사실 에렌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더라도 엘디아는 언젠가 결국 멸망할거라는 예상한게 아닐까요? 결국 진정한 평화는 폭력으로 이루는게 아니라는걸 보여주네용
@@최창민-c4c 땅고르기로 다 밀어버리면 결국에는 거인의 힘을 가진 종족만 남게되고 그건 에렌이 원하는 바가 아님. 만약 땅고르기로 다 밀어버린다고 하더라도 내전이 발생할 수 밖에 없음. 우리가 광복을 했을때도 이념의 갈등으로 둘로 갈라졌고, 결국 전쟁으로까지 이어진 것처럼 인류의 전쟁은 항상 반복된다는 것이 작가의 의도임.
@@머머머-g5s 중국인 다 죽인다고 전쟁이 사라지나요 ㅋㅋ 지금 우리나라만 해도 상황 개판인데 님이 예시준상황을 진거에 대입해보면 한국=파라디섬 중국=마레인데, 마레를 다 밀어버린다고 하더라도 거인의힘은 남아있는 상황이라서 거인의힘 자체를 없애버리고 싶은 에렌의 취지와 부합하지않음. 에렌은 자신이 죽어야 거인의힘이 사라진다는것을 알고있었고, 그걸 미카사 선택에 맡긴거임. 적어도 미카사와 주변 동료들은 편하게 살게 해주려고. 진거 표면상으론 이런 뜻이지만 작가의 의도는, 전자를 선택하든 후자를 선택하든 인류에게 있어서 전쟁은 끝없이 지속되는 것이라는걸 표현하고 싶었던 거임. 파라디섬 세력만 남았다고 해서 평화로울까? 전 아니라고봄. 파라디섬이 100년동안 평화로웠던 것은 자신들의 천적인 거인들에게 대항하기 위해서임. 근데 여기서 거인들이 다 사라진다면? 그냥 그렇게 평화롭게 살아갈까? 우리나라도 식민지배 당할때는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광복을 염원했지만 정작 독립하고는 어땟음 이념이 서로 달라서 남 북 갈라지고 전쟁까지 했잖음. 전자를 선택하든 후자를 선택하든 전쟁은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것이고, 거인의힘을 없애고, 미카사와 자신의 주변 동료들의 남은 생을 편안하게 보내주려고 하는 에렌의 목적에는 전자가 제일 나은것 같은데? 마레인들 다 죽인다고 후대에 복수를 안당하는것도 아니고, 결국엔 또 전쟁이 발생함 무조건. 이해가 안되면 광복 전 후 우리나라 상황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되는거임. 그리고 님이 든 예시가 너무 극단적임 만화에는 단순히 저 예시로만으로 설명할수 없는 상황인데 저렇게 예시를 들어버리면 만화의 상황과 맞지않음. 억지로 끼워맞추는 셈이 되는거지
와하우~ 진짜 깔끔한 역대급 분석이네요👏👏👏👏대단하십니다. 만화가 너무 현실적이라 아쉽네요. 거인이라는 비현실적인 요소를 도입했지만 그 힘을 딴데 써서 현실의 역사가 아닌 만화만의 장밋빛 역사를 만들수 있었을 텐데... 만화밖의 실제 역사를 따라가는것 같습니다. 그게 곧 주제의식이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