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남일같지 않네요 ㅋㅋㅋㅋㅋ 17~19살에 약 2~3년정도 국토종주도 하고 주말마다 거의 빠지지않고 150km 주말라이딩도 다니고 수요일에 수요라이딩 가서 40~70km 정도 타고 1년에 한 6~8천 타던 자덕이었는데 성인이 되고 회사생활 시작하고 면허따고 자동차의 맛을 알아버려서 자전거를 접게 되었죠..그이후 10년이 흘렀고 30살이 되었습니다 회사가 자동차로 진입이 안되는 회사라 자전거를 탔는데 타다보니 재미들려서 이번에 로드 다시 재입문했습니다 10년만에 다시 시작하려니까 제 머리속에는 내가 그래도 기본 베이스는 깔린사람이라 그래도 어느정도는 탄다..했는데 그냥 동네 배나온 아저씨 다된거 같더라구요 몸무게도 178 73~5정도 에서 =>88폭풍증가.. 얼마전 처음 30여km 탔는데 와 이게 힘드네..싶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솔직히 남북악도 쉽게 씹어먹고 국토종주 할때 40kg 근접한 8단 싱글 미니벨로 가지고도 5km 업힐 이화령을 무정차로 올랐는데 지금 남북도 무정차로 오를수가 있을까 싶습니다..이영상 보니 제 미래를 보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