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스. ▶ 서프샤크 VPN 프로모션 코드 'gmovie'를 입력하고 85% 할인 받기 surfshark.deals/gmovie (3개월 무료, 한 달 사용 환불 보증) ------------------------------ ▶ G렸던 번역 1부 보러 가기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2nZGfC0nS7s.html ------------------------------ *소개한 영상은 47번째 G리는 시리즈, 'G렸던 번역들' 2부 였습니다.
또 레전드 오역으로 나치의 덴마크 침공을 배경으로 덴마크 군의 이야기를 다룬 "1940년 4월 9일"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걸 "1940: 최강의 독일 전차부대"로 번역해 버렸죠 우리나라로 따지면 일제강점기 일본의 만행을 다룬 영화 제목을 "천황폐하의 황군"으로 번역한거나 마찬가지인 ㅋㅋ
지무비님의 영상은 개인적 취향에서는 제목은 스킵하게되는데 지무비님인걸 보고 들어와요 무조건 재밌게 편집 설명 해주시는 지무비님의 편집 대본 실력 + 목소리! 대부분의 유입은 제목과 썸넬로 이루셧겟지만 어떤이유로 들어왓든 한번보고나면 믿고보는 지무비님 영상이되는 완벽한 알맹이 덕이라 생각함다!
사실 어느 나라가 초월번역이라기 보단 그 나라별 문화나 언어가 가지는 의미가 다 달라서 그에 맞게 번역한거라고 봅니다. 프로즌도 단순히 얼어붙은 전반적인 분위기 뿐 아니라 작중 나라가 얼어붙는것 뿐만 아니라, 엘사의 자신의 얼어붙는 능력으로 인한 갈등, 그리고 그녀를 경계하는 사람들의 얼어붙은 마음. 그리고 그녀를 이용하고자 했던 왕자의 원래부터 얼어있는 마음. 그리고 이를 녹이려는 안나의 스토리를 관통하는게 프로즌 이라는 단어라 제목이 그렇게 지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레옹파트2 와사비는 너무 한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월 번역 중에서는 언어의 차이에서 오는것도 있는거 같아요. 그런 뉘앙스들을 한국어로 옮기면서 느낌을 살려야한다는 난이도를 생각해보면 번역작업은 2차 창작이 맞는듯 예시로 day after tomorrow 하면 이상할게 없이 의미심장한 느낌인데 내일 모레 하면 느낌 개이상함
글쎄요.. 댓글 늦었지만 저희가 모국어가 한국어다 보니 외국어의 뉘앙스를 이해못하는거 아닐까용 당장 헤밍웨이 A Moveable Feast도 영어제목 느낌 못살려서 그냥 뜻만 살림 파리는 매일이 축제인가 이런식으로 지었음 개인적으로 한국어는 시를 적기 위한 표현력이 매우 발달한 언어같고, 영어는 문학을 위한 표현력이 발달한 언어같음 + 논문같은 이과적 목적도 잘 전달하고.. 근데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는게 영어권은 옛부터 소설이 귀족위주의 고상한 취미 이런 이미지라 뛰어난 학자들 중 책을 쓰고 문학을 발전시키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조선은 소설은 천박한 유희거리로 여겨졌음 소설은 백성들이 읽는 야설이 다였고 양반들은 시를 많이 지었죠.. 그러니 당연히 언어도 목적에 맞게 유기적으로 바꿔진거임
겨울왕국 여러개 언어 정보 우선은 힌디어는 걍 간단하게 फ्रोजन (얼음)이라고 했구요 에스토니아어는 Lumekuninganna❄ ja igavene talv (눈의 여왕과 영원한 겨울)인데 한국어 번역을 보면 좀... 무섭네요 라틴 아메리카 (멕시코, 브라질 등)에서는 Frozen - Una Aventura Congelada 그리고 Frozen - Uma Aventura Congelante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이 뜻은 프로즌 - 얼어붙은 모험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좀 가관인 제목이 있는데요 바로 독일어입니다 독일어는 Die Eiskönigin - Völlig unverfroren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이 뜻은 바로 "얼음여왕 - 전혀 얼어붙지 않은"입니다 ...???????????
겨울왕국의 번안 원전이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이기 때문에 애매한 번역을 하는 것보다 소스 텍스트에 충실한 번역을 하는 불문율상 그냥 눈의 여왕에 초점을 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국가마다 어떤 객체에 대한 언어감각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여러가지 투의 타겟 텍스트가 나올 수 있죠. 근데 얼심이랑 얼음깨기는 너무 했다.
x 랄 발광 17세는 사춘기 소녀의 찐 남매 케미 와 담임 선생님의 현실 조언 방황 하는 10대소녀의 성 호기심을 일상 속에서 한번쯤 상상 해 볼 수 있는 잔잔한 영화 인데 저도 제목에 낚여 보기는 했지만 결말에 그 주차장에서 홀로 울며 처량하게 서 있는 장면에 살짝 눈물도 날 뻔 했어요 킬링타임용으로 후회는 없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