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아들이 바뀐거같다고 "저 여우같은게 얼마나 우리 아들을 구워 삶았으면" 이 대사가 난 너무 충격이다. 그렇게 애지중지하는 아들이면 평생 옆에껴서 세상 좋은 음식이란 음식은 다 해먹이고 오냐오냐 부둥부둥 받들어가면서 살지 왜 결혼을 시킨거에요? 며느리가 씨받이도 아니고 가정부도 아닌데 엄연히 이제 한 가족으로 묶인 사인데 저 여우같은게라니... 진짜 충격이다.
나는 진짜 그렇게 생각해요 남아선호사상이 없어지지 않았던 주범은 남자들이 지켜내려했던 존중사상이 아니라 아들가진 어머니들의 특권의식에 비롯된거라고 여자여서 개찬밥이었지만 살아온 배경 무시못하는게 아들낳고싶네요 다른 여자들은 딸낳고싶다는얘기많이하는데.. 이 성별이 너무싫어요
아니 지아들키웠지 며느리 키웠나?댁들 아들이 월 천주면..맞벌이안하고 왕대접 해줄껄?ㅋㅋ그리고. 시어머니 세대 여자들 경제 활동 안하고 존내 살림만 해서 이해를 못하는데..요즘 맞벌이 안하면 애 키울 돈이나 되나..남의집 딸에게 돈이나 얻어쳐 받을 생각을 하고...살림만 쳐해온 기준으로 남의딸이 성에 안차지..걍 잘하는 본인집이나 치우고 잘하는 빨래나 삶고 돈줄꺼 아니면 남의 가정참견마쇼...아님 아들하고 손주 댈고 가서 살든가 ㅋㅋㅋ.할일 드럽게 없어서 입털지말고 잘하는거나 하쇼..각자 본인 낳아준 부모에게 잘하는게 맞다..뭔데 바라냐..며느리 이제라도 키워주든가..해준것도 없는 것들이 더 지랄이여 ㅋㅋㅋ
@@user-lp7dz3ss4r 친정 엄마는 딸내미하고 손자 반찬 갖다 주고 싶어서 사위한테 전화 안 하는데요? 우리 아들 우리 손자 먹일 반찬은 우리 아들한테 전화해서 갖다주면 되잖아요? 왜 며느리한테 전화하죠? 그리고 벌써 저기 앉아계신 시어머니 분께서 며느리한테 전화해선 며느리 얘긴 쏙 빼놓고 아들 하고 손자 먹일 반찬이라고 말씀 하시잖아요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 안 드시나요
저 시어머니 정말 혈압오르네요. 저런 시어머니가 비혼 저출산 원인이예요. 맞벌이해도 여자는 주말에 샐러드 만들고 배달음식 먹지 말고 반찬하고 아들 집안일 시키면 안되고 운동 할 시간 주고..며느린 운동도 하지말고 애보고 집안일하라구요. 헐~다음 세상엔 딸만 다섯 낳으세요..시어머님
그러게요. 남의 딸에게 바라지도 말고 남의 딸은 남의 부모에게 바라지 말고 서로 좋겠죠... 사실, 아들가진 부모 대부분이 아들 결혼시에 집문제로 걱정하는데 안해주면 되고, 남의딸애게도 간섭안하면 서로에게 너무 좋죠. 부부간에도 서로 공평하게 해야죠. 남편이 본인이 번돈으로 자기 부모 지원하는것 간섭말고, 아내가 본인이 번돈으로 자기 부모 지원하는것 간섭말고... 이런 추세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가게 되겠죠.
@@user-bu2yc4rr6jㅋㅋ 누가 부모랑 연을 끊으랬나요? 보고싶으면 본인이 혼자 직접 찾아가면은 되고, 전화도 본인이 하면 되지요. 지 아들 전화는 안기다리면서 며느리 전화를 기다리는게 문제죠. 게다가 아들이 친정놀러가도 꼭 며느리도 데리고 오라잖아.. 효도는 셀프입니다. 내 부모지 며느리 부모님 아니에요 생일날 추석에야 만나면 반갑지 평소에 반찬가져다 준다 밥먹으러 와라 들락날락 거리면 미치고 팔짝뜁니다
@@user-bu2yc4rr6jㄴㄴㄴㄴㄴㄴ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남편이 따로 만나면 되고요. 님 장모님이나 장인어른은 아내가 따로 만나면 돼요. 내 말은 굳이 강제적으로 만남을 접할 필요는 없다. 이거임요 각자 부모한테. 연을 완전 끊으면 안되죠ㅠㅠ 님한테 장인어른 장모님은 걍 남인데 왜 만나야함? 걍 아내 엄마 아빠인데. 졸라 간섭하면 좀 킹받겠쥬? 아내한테도 님 엄마 아빠 간섭은 킹받음 그런거임요. 어릴땐 자기 부모가 잔소리 하고 간섭해도 화나는데 나중엔 내 피 섞인 부모도 아닌 사람들이 졸라 간섭하면 얼마나 짜증나겠음
...장인어른이..사위한테 회사 일은 잘하는지 이번 분기 성과급은 얼마인지 야근없이 6시 칼퇴하면 야근수당없이 먹고살만하냐 그런식으로해서 어떻게 차장달고 부장되겠냐 이렇게 매번 올때마다 잔소리하고 지적질하면 좋으시겠나요.. 집 갔다와서 이서방 육아는 얼마나 하는지 아이가 아빠를 얼마나 따르는지 주말마다 쇼파에 드러누워 우리딸 힘들게 하진 않은지 가장 노릇은 제대로 하는지 하냐구요 장인어른이..ㅠ
@@user-ht7xp6tz3b 그러니까 님 말이 지금 이 영상에 맞는 거냐고요. 저 시어머니 언행 보고 맞다고 박수칠 수 있나요? 저 분이 장모님이고 딸 시집보낸 입장에서 저렇게 얘기하는 거면 님 말이 백 번 옳은 거 맞아요. 그런데 영상과 상당히 맞지 않는 발언을 하시네요.
아아 시어머니들이 엄청난 착각을 하는구나 며느리가 여우같은게 아들을 구워 삶은게 아니라 너 이딴 식으로 할거면 니네집으로 가라!!!!! 그리고 본인 엄마(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와이프에게 미안하고 그러니까 더 잘하게 되는거임 ㅋㅋㅋㅋㅋㅋ 진짜 시어머니들은 뭘 모른다
ㅋㅋ시어머니가 하늘이냐..ㅋㅋ그정도까지 눈치를 봐야하냐니..애잘 키우는지는 며느리가 엄마인데 알아서 잘 키우겠지...저런 시어머니 보니 아직도 저런분이 계신다는것도 충격이고 우리 시어머니한테 갑자기 너무 감사해지네.. 아들 장가보냈으면 좀 ...놔둬요. 열불나서 영상보다가 꺼버렸네.. 손주왜 낳아달라해 뭔데ㅡㅡ;키워줄건가?
와. 시어머니 분 멘트하나하나가 주옥같다. 며느리는 아들이랑 결혼한 사람이 아니라, 내 아들 밥차려주고 키워주는 종이라고 생각하는듯. 심지어 저 생각과 말을 숨겨도 모자를 판에, 시어머니분은 당당하게 얼굴 공개하고 나와서 저런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 반면 며느리들은 지극히 상식적인 말을 하는데도 얼굴을 가리고 나와서 해야하는 이 현실..... 이러면서 무슨 출산률을 올리겠다고. 저런 상황 계속 겪으면 결혼을 했다가도, 애 없을 때 빨리 이혼하겠다❤
며느리 아랫사람 이 맞아 집안에 위사람 시어머니 시아버지 장인 장모가 맞아 장인 장모님 한테 사위가 똑같이 하면 좋겠냐 ~ 사위도 장모님 오면 말대꾸 하면서 똑같이 해줘라 동등하게 ~ 장모님은 나랑 똑같은 인격체라 하면서 그리고 장모님 말 차갑게 하면서 쫒아내라 딸집 자주오지 마세요 하면서 ~ 눈치좀 줘
이 시대 시어머니들의 삶은 "며느리"로서의 도리를 강요 당하며 고개 굽히며 살아왔겠지만... 그 모습을 보고 자란 딸들은 그런 며느리가 되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살아왔을 것이다. 요즘 세상은 결혼보다 이혼이 훨씬 쉽다는 것을 기억하고 서로 조심 해야한다. 며느리도 시어머니도 사위도 장모님도. 내 자식 키우는 것도 분명 어려웠을텐데, 내가 키우지 않은 자식과 가족이 되는게 어디 쉬울까. 반대로 내 부모와 함께 사는것도 많이 부딪혔을텐데 남의 부모를 대하며 사는것은 얼마나 어려울까. 이 나이에 며느리 눈치 봐야하는지 서럽겠지만, 어른이 눈치 봐주는 편이 낫다. 젊은아이들은 어른에 쉽게 내색하지 못하고 속으로 곪는다. 그리고 결국에는 그게 내 자식에게도 표출될 수 밖에 없다. 며느리나 사위를 내 집에 들어온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 자식과 함께 살아줄 동반자라고 생각하고 조금만 조심한다면 분명 평화롭게 오래 갈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한다. 0:40 "아들과 손주들 반찬" 이 표현만 봐도, 여기에 며느리도 포함해서 말했다면 듣는 며느리 마음은 조금 다르지 않았을까.
내가 그런것 까지 눈치를 봐야될까? 에서 진짜... 답답했어요. 그건 눈치가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예의에요. 며느리가 하대해야할 대상 아니고요. 전화한다고 다 받아야하는 것도 아니에요. 굳이 반찬해서 가져다주고 싶으시면 아드님한테 전화하시는게 맞습니다. 아들은 바쁜데 며느리는 안 바쁜가요? 오히려 며느리에겐 저런 사랑의 표현 방식의 시어머니 전화는 불편한 마음부터 들것 같아요. 아들은 불편할 것 같으니 며느리에게 한다는 것도 좀... 반찬 안해주셔도 잘 먹고 잘 살아요. 그리고 ㅋㅋㅋ어차피 입맛에도 안 맞아요 ㅋㅋㅋㅋ
40넘게 컵라면 하나밖에 할줄모르는 ㄷㅅ같은 남자 여기있네요 대학들어가서 독립했으면 뭐해요? 틈틈히 엄마아빠가 가서 집안일다해주고 먹을거다챙겨다주고했다는데 잠만 다른데서 자는것뿐 애처럼 도움다받고자라서 40넘게 먹은 지금도 컵라면밖에 할줄몰라요 내가 챙겨주고싶다가 아니라 할줄아는것도 없네싶어요 한국어머니들 아들 좀 똑바로 키우세요
며느리가 무슨 아들 키우는 제2의 엄마도 아니고 환장하네; 배달음식 얘기할 때 진짜 며느리 걱정 1도 없음 ㅋㅋ 결국 지 아들 걱정돼서 비롯되는 행동들이잖아 ㅋㅋㅋ반대로 생각해보슈. 며느리 엄마들이 남편한테 전화해서 이러쿵저러쿵해도됨?? 응~ 김서방~ 돈 버는 건 힘들지 않고? 주말에 너무 다 쉬지말고 내딸 장볼때 싱싱한 채소좀 같이 골라주면 좋겠네~ 이래도 되는거유?ㅋㅋ 전화 안 받는덴 다 이유가 있짘ㅋㅋㅋ 얼마나 눈치줬으면 ㅜ
ㅡ.ㅡ; 요즘 세상 며느리도 똑같이 일하지만 아들이 육아 분담하는게 맘에 안드시고… 주말되면 자기 아들은 헬스했으면 좋겠고, 며느리는 샐러드 씻고 반찬만들길 바라는.. 말은 좋게 해도 차별적인 그 뉘앙스가 자꾸 느껴져서 시엄니가 싫은거에요…. 본인이 차별한다는 걸 인식조차 못하는거죠.. 며느리가 시엄니 대신 아들손자 수발 잘 들어주길 바라는데 시엄니까지 이해해주고 토닥여주길 바라는 게 더 여우같은거 아닌가요.ㅡ.ㅡ 나이만 들었다고 다 어른의 생각을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죽을때까지 이기적인게 인간인데, 30살이나 어린 며느리한테 부처님같은 아량을 바라지 마세요.
아이구 딸로 바꿔서 생각해보셔요. 사위가 육아 분담하나 없이 딸 혼자 다 하면 어떠신가요? 사돈이 갑자기 찾아와서 우리 아들이랑 손주 배달음식 주지 말아라, 어린이집 보내놓고 반찬하지 왜 카페가서 수다떠느냐 이런 이야기를 딸한테 한다고 생각해보셔요.. 며느리눈치를 봐야하는 게 서럽다니요..? 시어머니로 정말 만나고싶지 않은 분이세요.. 이걸 볼 아주머니의 며느리가 너무 안됐습니다.
이거보니까 우리시어머니는 항상 남편한테 전화하고 적당히 거리두고 반찬도 갖다줄때 나 불편할까 올라오셔서 차한잔드시라해도 남편주차장에 불러서 가지고 올라가라하고 집에 불러서 밥한끼차려드림 후딱드시고 쉬어라 우리간다하심~며느리는 아들의 부인이지 아들의 식모가 아니에요 시어머니가 눈치보고 잘해주시면 저도 자연히 잘해드리고 싶드라고요 그래서 직접 생신상도 봐드리고 딸처럼 애교부리고 그러고 지내요 남의 집 귀한딸한테 뭐 바라지마시고 먼저 잘해주시면 며느리도 사람인데 알아서 잘할겁니다
말씀하신 부분 공감해요; 눈치를 보라라는 어감이 안좋아서 그렇지 사실 그렇게 베려해주시면 더 잘해드리고 싶은게 며느리 마음.. 제 친구네 시부모님도 과묵하고 답답한 아들이여도 절대 친구한테 연락 안하고 아들한테만 연락, 큰 일 있어서 집에 오시더라도 2시간 넘는 거리 밥만 먹고 바로 일어나시고 웬만하면 음식하지 말고 나가서 먹자 하시고 그러니까 매번 배달 음식 먹던 친구인데 남편이랑 같이 메인 메뉴 두어가지 만들어서 식사 차려드리고 하더라고요.
믿을수 없지만 나도 이제 얼마지나지 않아 시어머니가 된다. ㅎㅎㅎㅎㅎ 어는덧 아들이 28살. 근데 난 ㅋㅋㅋ아들집이 안궁금하다. 난 내 삶도 바쁘다. 누구랑 결혼하든 본인의 선택이고, 며느리랑 친하게 지낼 마음도 없다. 걍 지들끼리 행복하든 불행하든 알아서 할일. 며느리가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주겠지만, 간섭할 에너지가 없다. 난 내일도 바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어머니들이여, 제발 본인의 삶을 사시오 ㅎㅎㅎㅎ 아들며느리 삶은 신경 끄시오. 내가 미국 살아서 그런걸까? 그리고, 왜 남의 집에 연락없이 가지? 아들 며느리집은 남의 집이다.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그게 비밀 번호인가? 참 한국은 이상해
며느리가 자기 아들 제 2의 엄마인 줄 앎.. 아니 애초에 자기 엄마가 그런 행동 안 하게 아들 선에서 끊어내든가ㅋㅋ 이것도 못 하고 저것도 못 하고 그냥 며느리인 와이프만 고생하는거임 그리고 아무리 제 새끼라지만 결혼해서 자기 가정 차렸으면 남이예요ㅠㅠ 남의 집 가는데 눈치 안 보시나봐 시어머니들은 반찬 해서 가는데 왜 며느리한테 전화를 하시나요 버젓이 본인 아들이 있는데 그거부터가 걍 며느리를 아들 보필해주는 가정부 그 이상으로는 안 본다는 거임
여기나온 며느님들 진짜 다들 너무 착하시당... 어머님 인간관계는 원래 서로 눈치를 봐야하는거고 우리는 그걸 배려라고 하고 남의 입장을 고려하는 성숙함이라고 해석하죠. 그걸 서운해하시는 것이 이해가 안되요. 자식이 성인이 되고부터는 자식 눈치를 보셔야해요. 자식도 부모님 눈치를 봐야되고요. 특히나 결혼까지 했으면 이제 내 자식이 아니라 완전히 독립해 나간 어른인건데 아직도 챙겨주려고 하고 심지어는 잘하나 못하나 검사까지 하려고 하는게 진짜 이해가 안가요. 아무리 친한 가정이라도 그 가정이 잘하고 있나 못하고 있나 간섭 안하잖아요. 내 자식 가정도 남의 가정인거에요. 거기에 대고 잘하네 못하네, 내가 해줄게 뭐 이런 반응을 할 권리가 없으신거죠. 섭섭하신가? 어쩔 수 없어요.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차이점... 시어머니 : 애비는? 애기는? 밥은? 제철 과일 사다가 챙겨 먹이고 식구들 건강 좀 신경 쓰거라 나 : 예 어머니 친정어머니 : 나이 먹고 애 낳고 .. 너무 가정일해싸면 골병든다 . 니몸은 니가 챙기야 된다 나 : 웅 엄마 ( ㅠㅠ 😢) 근데 더 웃긴건 .. 우리 시어머니 .. 시누이한테 전화할때보면 .. 딱 !!!! 그래서 .. 결론은 며느리는 근본자체가 남이고 하나에서 열 그냥 남이다 딸같은 며느리? 웃기는 소리다 😂
솔직히 성인이 자기몸(매)관리는 자기가 하는거고 집밥 자체를 가끔 먹으면 며느리 영향 거의 있지도 않음. 게다가 맞벌이면 며느리 건강은 그럼 아들 몫인가.. 아들이 며느리에게 휘둘리는 건 싫고 아들이 주도권 잃는 건 싫은데 뭔 일 생기면 여자가 잘 챙겼어야 했으므로 며느리탓. 권한과 책임이 따로 노는 희한한 논리도 미풍양속이나 효도라는 상표를 붙이고 퍼져있는 한국문화는 매직임ㅎㅎ
진정 자식을 위한다면 그 마음들 조금씩 내려놔야한다 생각해요. 본인의 그런 말과 행동으로 인해 자식부부 사이 틀어지거나 싸움이 되는수가 있는거잖아요. 이제 내 품안의 자식 아니고 독립된 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데 언제까지 이래라 저래라 할건지.. 두 부부가 알아서 잘 살겠죠. 부모로서 평생 자식걱정 되겠지만 믿고 지켜봐주는것도 부모의 역할이라 생각하네요.
저 시엄니 드라마 며르라기에 나오는 시엄니 판박이네요, 첫 멘트 "아들하고 손주 먹일 반찬 가져다 주고 싶은데" 그 한마디에 모든 의미가 다 들어있음. 며느리는 그냥 할수없이 손주는 봐야하니까 어쩔수 없는 존재, 거기다 지 아들 식모.....그리고 장가든 아들 집을 왜 시엄니는 자기 집이라고 생각할까? 며느리 눈치 보인다? 그럼 시엄니 하는 짓거리들은 눈치를 않주나? 저집 며느리 참 드라마보다 더 개빡친 시집살이 훤~희 보이네....저런 시엄니 만나면 진짜 최악!
가끔 진짜 TV에 나오는 집 청소 하나도 안하고, 반찬 한번 안해먹고 온통 라면 패스트푸드만 먹고 쓰레기도 안치우는 그런 집일까봐서 걱정되는 마음은 이해함. 그정도로 문제가 있으면 저렇게 신경쓸수있다고 생각함.. 그건 진짜 정신적인 문제니까 근데 봤을때 어느정도 준수하고 잘 사는것 같아 보이면 거리를 좀 둬야함.. 를 왜 며느리한테 떠넘기는건지.. 그럼 결국 아들이랑 며느리 사이도 안좋아질테고 그걸 보고 자란 손자도 행복할수가 없음...
추가로 집에 벌컥벌컥 못 들어가고, 며느리한테 전화도 편하게 못한다고 그걸 가지고 '내가 그렇게까지 눈치를 봐야하냐'고 하는건 가스라이팅입니다ㅠ.. 한 가정을 이룬 본인의 아들과 그 며느리를 존중한다면 그들만의 영역을 인정해줘야하고, 본인 아들이 말을 안들어서 며느리한테 전화로 대신말하는것도 눈치봐야하냐고 그것도 며느리한테 애정이 있어서 가능하다는 말엔 큰 오류가 있어요 ㅠㅠ 말을 전달해주는 도구로 쓰기만 하는데 그게 무슨 애정인가용.. 밥은 잘 먹었는지 아픈곳은 없는지 직장에서 힘든일은 없는지 등등 이런게 걱정이고 애정이지.. 본인이 하고싶은걸 맘대로 못하게한다고해서 그걸 눈치보게한다고 표현하는건 자중하셔야합니다ㅠㅠㅠ 나름 깨어있으신분이셔서 아들며느리 명절에 처가도 먼저 보내주시기도하고 나름 노력하시는것도 같고 이 프로그램도 며느리들의 마음을 이해해보고자 출연하신듯한데.. 댓글들이 뭐라뭐라 나무라는것도 시어머니의 멘트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시려나요.. 피가되고 살이되는 이야기여도 상처가될수도있고 듣고싶지않을수가있잖아요..? 지금 여기 댓글처럼요ㅠㅠ 암튼 원만하게 잘 지내셨음 좋겠네유
시어머니가 알야야 할 것은 며느리가 전화를 안받으면 나중에 걸어서 통화가 되었을때 집에 가도 되는지 물어보고 며느리가 와도 된다고 하면 그때 몇시에 올지 이야기 하고 오는것이 '기본적인'예의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며느리들이 알아야 할 것은 타인이 '기본적인'예의를 지키지 않았을때 그것에 대해 단호한 대처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무례한 사람에게 단호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남탓해봤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아들은 사랑하는 우리아들, 며느리는 나보다 아랫사람 이렇게 생각하는게 기본적으로 깔려있으니.. 그 자체가 기분나쁜거임...일하는 며느리면 주말엔 어머님 아들과 똑같이 가만히 쉬고싶은거예요... 너무 가까이지내려하지맙시다ㅜㅠ 육아분담은 요즘남자들 예전아버지들처럼 돈만벌어다주는 아빠 스스로 하기싫어해요~
@@gwajadanji요즘 집사주는경우가 거의 없기도하지만 집을 사줬다고해서 며느리를 하녀취급해도 되는건 아니죠 그 집 따지고 보면 지 아들한테 준거잖아요 근데 왜 자기명의도 아닌걸 받는다고 그 집에 왜 평생 충성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아내 집에서 뭐 도와준다고 해서 며느리 부리듯이 똑같이 사위 안부려먹는데 왜 며느리는 그렇게 부리지못해 안달이난건지 모르겠네요
새삼 시부모님 잘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결혼한지 올해 10년차인데 여태까지 시엄빠한테 싫은소리 들은적 한번도 없다. 살림 잘하는편 아니고 둘째 낳고 병원에 있을때 시엄마가 집에 다녀가셨는데 주방에 찌든때 다 닦아주시고 일절 나한테 말이 없으셨다. 특별한 약속이나 모임 없으면 매주 시댁가서 자고오는데 아침 식사준비 하고 계셔서 나가면 왜이리 일찍났냐 밥만하면되니 더 자라 하시고 시아빠는 낮잠자고 있는데 애기들이 뛰어놀면 조용히 방문 닫아주시고 딸램이가 방에들어오면 엄마 피곤한데 자게 두라며 데리고 나가신다.. 남편이 가끔 이런저런 투정부리듯 얘기해도 두분다 너 그러다 밥 못얻어먹고 다닌다, 니가 먼저 잘못을 했겠지~~등등 항상 편 들어주신다. 이렇게 항상 배려해주시니 자연스럽게 나도 잘하게 되고 내가 시부모님께 잘하니 남편도 친정에 아들처럼 잘한다. 주말마다 시댁가는거 주변에 얘기하면 깜짝 놀라시던대 솔직히 불편한게 없어서 갈수있는거다. 서로서로 배려와 적당한 선을 지키게 되면 갈등없이 잘지낼수있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