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음악이 너무 크게 들어갔네요. 다른 음악이랑 똑같은 데시벨로 줄인건데, 그 음악을 이번에 처음 썼는데, 애초에 녹음이 많이 크게 됐나봅니다. 프리미어 상으로 확인할때는 소리가 괜찮았는데, 랜더링한 파일에서는 음악이 너무 부각되는군요. 리뷰를 계속 프로그램 상에서 하다보니 실수네요. 음악 갖다 버리겠습니다 ㅜㅜ 오프닝에 자막을 다 넣어놨으니 소리를 줄이시고 자막으로 오프닝 내용 참고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PD 올림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붕어가 떡밥을 흡입하고 찌가 상승하고 나면 찌올림을 보고 챔질을 하게 되는데 사람이 인지하고 챔질하여 후킹되기 까지는 짧으면 0.5초 길면 2초 정도가 됩니다. 그치만 목줄 길이에 따른 사각지대 까지 생각한다면 실제 찌올림이 되기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소요 될겁니다. 노지를 제외한 일반적인 손맛터든 잡이터든 붕어들은 이미 학습이 되어있습니다. (금방 방류한 붕어는 제외하구요) 잡혔다 풀렸다를 반복한 붕어들은 학습되어 밥을 먹고 이물감을 느끼면 바로 뱉어버리죠. 말씀하신대로 특히 향붕어는 더하구요, 흡입후 다시 뱉는 행위가 빠르면 0.5초~1초도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찌올림을 보고 챔질한다면 이미 붕어는 뱉은상태라 헛챔질이 납니다. 이것이 헛챔질의 가장 큰이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몸이나 꼬리에 걸려서 나오는 것들은 바늘을 뱉은 상태에서 챔질하다보니 집어된 다른 붕어들이 걸려나오는것이죠. 흡입후 떠오르다 뱉으면 바늘이 다시 내려가면서 배나 꼬리쪽으로 이동될때 챔질되어 걸려서 나오는것도 있을것이구요. 그리고 집어된 붕어들의 움직이면서 원줄과 접촉하거나 물살에 의해 봉돌이 바닥에서 약간뜰수가 있는데 이러한것도 헛챔질 이유가 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대응은 원봉돌 채비만을 사용합니다. 붕어가 흡입후 상승하면 외봉돌이 올라오면 해당 찌에 대한 침력 전체가 상쇄되므로 찌에 대한 표현력에 실시간 그대로 전달이되는 가장 예민한 채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입질파악이 다른채비에 비해 가장 빠르기도 합니다. 단, 찌올림이 총알처럼 올라오다보니 중후한 찌맛은 보기힘듭니다. 그래서 어떤분들은 스위벨이나 분할채비써서 붕어의 이물감을 줄여준다고 조과가 더좋다고 하시지만 제 생각은 어차피 먹고 뱉는 행위가 잦은 붕어들한텐 그 약간의 이물감은 조과 영향에 그렇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지않는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짧고 미세한 흡입을 단시간내 파악해서 챔질이 0.01초라도 빨리 이뤄진다면 그게더 조과가 좋을거라고 봅니다. 헛챔질이 나온더고 해서 오링을 더추가 한다거나 찌마디를 더 내놓기보단 붕어의 원론적인 습성을 이해하고 거기에 초점을 두고 대응책을 찾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상과 상관없는 댓글인데 적어도 될지 모르겠네요. 스스유 정말 찌올림 좋고, 빠는 입질에서도 챔질 타이밍이 아주 좋습니다.스스유 구매 전 감독님께서 초심을 잃고 너무 상업적으로 변한건 아니신지 걱정이 앞섰지만 이번 혹시나는 역시나가 아니었습니다. 앞으로도 연구 많이 하셔서 좋은 제품 많이 출시 부탁드립니다. 감독님 화이팅 입니다!!
평소 실험하시는 것들이나 팁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초짜 입니다 보통 조용히 배워만갔는데..이번 실험만큼은 의문이 있는게... 각 상황에서 물 밖에서 누르고 있는 찌톱의 무게가 동일하지 않다는 부분 입니다 시작점에서 찌톱 한 마디의 무게와 두 마디의 무게 차이를 상쇄하고 오로지 몸통의 부력만을 비교하려면 찌톱을 잘라내고 출발선을 달리해서 시작부터 일정거리까지의 속도를 보는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 본건지 모르겠지만, 찌의 상승속도 역시 찌톱이 드러날 수록 점점 늦어지는듯 해서 물 밖에서 부력없이 누르는 찌톱의 무게가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경우 지감독님처럼 깊은 부분까진 못보고 그냥 입질에 따라서 주간캐미를 무게별로 바꿔본 적이 있는데 그때에도 봉돌의 가감과는 다른 효과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붕어가 직접적으로 느끼는 봉돌과 간접적으로 누르는 찌톱의 영향이 다른것 아닐까...추측만 했었습니다 재미있는건 물밖의 무게변경도 붕어의 활성도에 따라서 (활성도는 높지만 예민한 / 예민하지 않지만 활성도가 낮은) 아예 완전히 반대되게 결과가 뒤집히는것도 느꼈습니다만 제 실험은 체계적이지 못해서 정확한 수치를 내기는 어려웠습니다 이런 부분들도 한 번 따로 다루어 주시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낚시 잘하는 비결은 아무리 오래 해도 낚시 잘하는거 아님. 오래해도 그리고 채비 좋다고 하는 거 써도 못잡는 사람은 못잡음 같은 채비 같은 밥을 써도 잘잡는 사람은 잘 잡고 못잡는 사람은 못잡음 그날 느껴지는 느낌 즉 찌만 봐도 물속 상황이 어떠한지 어느정도 느낄수는 감각이 중요함 이건 아무리 낚시를 오래 해도 못 알아 채는 사람은 모름. 어느정도는 알겠지만 이런 직감은 타고 나는거임. 그리고 밥이 정말 중요함 물성과 터치술 임 낚시 오래 하고 채비 좋은거 써도 잘못잡음. 이런 사람은 잘잡는 방법은 단 하나 임. 다시 태어나는 것 뿐.
대박 진짜 이큐피싱이 항상 영상에서 말씀드리는 부분이 이거였습니다! 1마디와 2마디의 차이는 찌가 반응속도를 늦춰주는거지 무게로 강하게 작용을 하지 않는다라는 거였죠 ㅠㅠㅠ 우리 지감독님이 해답을 내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이렇게 좋은 영상 오래오래 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감독님의 실험 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찌를 3~4마디 올린것이 헛챔질이 적다는것이 반발력 차이라고하는데 찌 높이에 관계없이 어차피 목줄길이 만큼은 사각지대로 작용하는 것은 똑같기 때문에 입질하는데 찌가 솟아서 헛챔질을 한다는것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찌가 솟을 때 최초에는 가속도가 붙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물의 저항과 솟구치는 속도의 평형에 도달하여 일정한 속도로 솟아 오릅니다. 찌를 한마디 내놓은것은 솟는 거리가 길기 때문에 가속도가 조금 더 붙어 속도가 빠른것이지 동일 부력에서 반발력 차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좋은 실험 감사 드립니다.
아..좋은거 잘배웠습니다 저는 캐미가 보일정도나 한마디도 안되게끔 내놓고 해왔는대 어쩐지 헛챔질이 많고 찌올림도 너무빨라 항상 챔질할때 조급하게 서두르게되고 타이미도 놓치고 그래왔는대 이런 이유가 있었내요 깊은 깨달음이였습니다~^^ 어쩐지 다른 조사님들 찌올리는거 보면 천천히 기가막히게 올라오는대 나는 왜이리 빨리 올라오는건지 답답했습니다~ㅋ
안녕하세요. 최근 낚시를 시작한 초보입니다. 혹시 1분 38초 쯤 나오는 1마디보다 2마디 나오는게 더 무거운 찌맞춤이라고 하셨는데 2마디를 나오게 하려면 가벼운 봉돌을 사용해서 위로 띄워야 하니까 가벼운 찌맞춤이 되는게 아닌가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ㅠㅠㅠ 혹시 보시면 답글 부탁드려도 될까요ㅠㅠㅠ
결국 약간 무거운 찌맞춤을 하는거니까 오링을 적절히 추가하고 한두마디 내놓으면 되겠네요... 너무 내놓으면 찌보기가 수월치 않아서 ... 저는 약간 무거운 딸깍 찌맞춤에 두마디 정도 내놓는게 개인적으로 가장 편하더라구요~^^^ 여튼 감사합니다 지감독님!!! 건강하소서~~~^^^^
요즘 마릿수보다 찌올림에 빠져 이것저것 실험하는데요. 실험하신 것처럼 찌탑이 적을 수록 찌올림이 빨랐습니다. 물속 깊이 들어갈 수록 부력에 의한 반발력이 심해서인것 같습니다. 당연히 최종봉돌의 무게가 0이 되었을때 붕어의 흡입보다 빨리 상승하여 헛챔질이 나는것 같더군요. 그에비해 2~3마디 내놓을땐 더 중후하게 올라오네요. 그래서 헛챔짐이 날때는 오링을 추가하는것 보단 찌탑을 올리는걸 우선합니다. 단, 찌탑을 올린다고 이게 무게로 적용되는지는 아직 의문이군요.
동영상 잘 봤습니다. 좋은 동영상과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궁금한건 지감독님이 하신 테스트는 0점 찌맞춤을 하시고 찌탑을 2~3마디 올려서 반발력을 줄이신다는 의도이신듯한데요. 그렇게 되면 최하단 봉돌의 목줄(스네이크줄)이 바닥에 살짝 눕는 현상이 생길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최하단 봉돌의 무게는 그대로 유지하고, 본봉돌을 약간 무겁게(찌탑 2~3마디가 잠길 무게) 찌맞춤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궁금합니다. 결국, 약간 무거운 찌맞춤이 되겠지요... 지감독님의 이론과 약간 무겁게 찌맞춤한것과 다른점이 무엇일지 사뭇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지감독님! 영상 감사히 잘 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보아요! 낚시초보인 저는 짧은대가 사용하기 편해서 2.0대를 즐겨사용하고 있습니다! 낚시터에서 보통 2.8, 3.2 이렇게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많이 사용하지않는 칸수인 2.0대를 사용하면 비효율적인지 궁금합니다! 사실 얼마전 긴대사이에서 2.0대로 117수를 하게되었는데요, 성실히 집어하면 길이는 상관없지않을까하는 궁금함이생겨 이렇게 지감독님께 질문드립니다! 지감독님 영상덕분에 낚시를 배워가면서 주말이 행복하고, 주말을 기다리는 평일도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헛챔질의 원인인 수만가지가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말고 무조건 찌를 조금씩 무겁게 쓰라고 하셨으면서... 헛챔질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고민을 하시는 지감독님... ^^ 그런데 감독님, 스스유를 쓸 때 헛챔질이 나와서 오링을 넣을 때 , 아래쪽에 핀도래를 연결해서, 오링을 추가하시나요? 아니면 위쪽에 봉돌위에다 추가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