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옷차림 신경쓰는 사람을 본적 있는데, 그 분기별 유행? 트렌드를 미리 보고 자기가 마음에 드는 옷을 쭉 골라서 자기 소득안에서 적성선 사서 입더라구요? 화장도 마찬가지고. 옷은 유행 끝났다. 혹은 안입는다 싶은건 다 나누거나 파는데 되게 부지런해서, 와 진짜 저 사람은 취미가 패션인거구나... 싶었던ㅋㅋㅋㅋ
중1때 상그지꼴에 머리도 대충 털어말리고 가다가 중2부터 외모에 관심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장발로 머리 기르고 선크림 필수에 발색립밤같은거 몇개 챙기니까 주변에서 잘생겼다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어머니 유전으로 이목구비가 워낙 뚜렷한것도 있었겠지만 꾸미는게 차지하는게 은근 커요 특히 여자애들이 중1때는 다 그냥 비등비등 했는데 중3부터 못생긴 애들과 예쁘다는 애들이 명확하게 나뉘는 이유가 거의 꾸미는거의 차이입니다
옷은 상.하의, 신발 정도만 기본템을 다 구하고 포인트 있는 옷을 사는게 좋은듯. 첨부터 포인트 있는 옷들 샀다가 휘뚜루마뚜루 입기엔 너무 질리고 맨날 똑같은 옷 입는 거 같아서 남들이 말하는 기본템 싹 다 샀더니 왜 기본을 기본이라 하는지 알겠더라ㅋㅋㅋㅋ 요즘 유튜브에 안나온게 없던데 보면서 1~2개월만 본인한테 맞는게 뭔지 연구하고 투자해보는게 괜찮은거같음
근데 이렇게 타격감 좋은 여자는 이성으로는 몰라도 친구로서는 남자에게 인기 많을 타입임 옷 사진 올린거 보고 와 저게 뭐야 멍- 하긴 했는데 그게 문제지 패션스타일이랑 이미지만 조금만 바꿔도 남자들이 좋아할 타입. 성격 너무 좋아보이고 개그감도 있어 보이는게 남자사람 친구는 맘만 먹으면 쉽게 낚을수 있을것 같아요 남친? 아 그거야 뭐 모여든 남사친들 중 맘에 드는 한명 찍어서 심화학습 들어가면 됨
사람들 보면 인간관계에 너무 집착하는 거 같음. 친구가 적다고 아싸가 아니고 친구가 많다고 인싸도 아님. 그냥 태생이 혼자 있는게 편한 사람이 있음. 자존감 높고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고 자기 사랑하는 사람이 친구 적다고 아싸인가? 복잡한 인간관계 지쳐서 나랑 마음맞는 친구만 남기고 인생 재밌게 즐기면서 살 수 있음. 인맥 넓으면 좋다고 하는데 난 솔직히 피곤한 적이 더 많음. 인간관계 집착하지 말고 친구가 많든 적든 자기 스스로가 모난 사람이 되지 말자. 그냥 모난 사람이 찐따가 되는거야..
그냥 한번 누군가에게 이 애기를 못하는게 넘 답답해서 말해욥 그 정신적으로 좀 불편한 애가 반에 있어서 좀 챙겨줬는데 걔를 도와주는 보조쌤이 갑자기 날 부르더니 날 좋아한다고 그래서 난 걔를 그냥 반 친구로만 본다고 했더니 그 애가 제대로 못 알아들은건지 그냥 또라이인건지 모르겠지만 걔랑 붙어다니는 애가 계속 걔를 나한테 밀고 한 나한테 1-2미터 간격으로 계속 쳐다보는거임. ㅈㄴ 소름끼쳐서 얼굴보고 말을 했는데, 방학까지 지났는데, 계속 그래서 너무 힘듬.
ㅋㅋㅋㅋㅋㅋ 아니근데 진짜 성격이 친구하면 너무 재밌을 성격이긴하다 근데 옷 착장, 화장품보면 안생길만 하긴 했네... ㅋㅋㅋㅋㅋ 요즘에 사람들 너무 잘꾸미고 다녀서 남자여도 썬크림 기본에 옷잘입는데 제일 예쁜옷이 10년전 공대생 남자가 입을것같은 옷이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