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범죄 연예인에 대해 너무 관대한 것 같아요. 살인 빼고는 거의 다시 방송에 복귀하는 듯요. 마약, 도박, 사기, 음주운전 등등... 물론 한 번의 실수도 안하고 사는 사람은 없지만, 특히 연예인에 대해서는 관대한 것 같아요. 솔직히 새로운 뉴페이스(젊은 사람)들도 받아들일만 한데 '자숙(하는 척)' 했다가 돈 떨어지면 다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적발이 13년 3월이었고..방송복귀는 2년 8개월 지난 15년 11월에 케이블로 먼저 했고..지상파 복귀는 이듬해이던 16년 여름..도박 적발 3년만에.. 이때 같이 걸린 양세형,붐,이수근,토니안,앤디는 적발 1년~1년반 지난 14년도에 다 복귀..김용만은 같이 걸린 이들이 복귀했지만 안했죠.당시 걸린이들 중 공기탁이라는 코미디언 출신이 금액이나 수법이 단연 심했고..그 다음이 이수근,탁재훈..그 다음이 김용만..근데 수법이 심한 이수근 1년만에 복귀했지만 김용만은 안하니..뭐 복귀여론이 있긴 했죠.결국 탁재훈은 도박과 동시에 개인사까지 겹치며 복귀가 늦었고 김용만은 당시 같이 적발된 이들 중 가장 늦은 2년 9개월 자숙하고 복귀했던..다른이들은 1년~1년반만에 복귀했던지라..김용먀은 반사이익으로 도박 적발 자숙 기간 길었다고 나름 우호적이었던
김용만이 마지막 끝나갈 즈음에 유퀴즈 온 더 블럭 예상 수명에 대해 300회는 넘기지 못한다는 말이 공감이 간다. 왜냐하면 인적 인프라가 중요한 방송이라서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자신의 새로운 얘기를 끌어서라도 고백하면 좋을 텐데 아직까진 그런 용기가 부족한 연예인들이 많아서 놀러와처럼 400회까지 넘기면 좋을 텐데 솔직히 아직은 그런 힘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